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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사흘 이상 맑은 적이 없고, 땅은 3리 이상 평탄한 곳이 없으며, 사람은 돈 서푼도 없다.’ 중국 서남부에 자리한 구이저우를 두고 한 말입니다. 면적의 90% 이상이 산악 지대인데다, 1년에 200일은 비가 내리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구이저우 사람들은 꿋꿋이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험준한 환경 덕에 구이저우는 ‘신이 편애한 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혜의 절경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빅토리아 폭포, 이과수 폭포와 함께 세계 4대 폭포로 꼽히는 황과수 폭포 역시 구이저우에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폭포인 황궈수는 6개의 자연 동굴이 있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하, 좌우, 앞뒤 6면에서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중 으뜸으로 꼽히는 수렴동에서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폭포수 뒤로 펼쳐진 천하제일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구이저우 #만개의봉우리 #황과수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