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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은 어렵게 현직, 전직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만날 수 있었다. 청소년들을 집요하게 유혹하는 이유와 불법 도박 사이트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이들은 한 달에 얼마를 벌며 어디서 운영하고 있을까. 유명 포털사이트에 검색 한 번만 하면 나오는 수많은 사이트는 어떻게 이렇게 버젓이 불법 영업을 할 수 있는 걸까.
■ 최초공개 - 캄보디아 바카라 송출실 잠입 취재
“한국에서 하면은 IP가 잡히니까. 한국은 CCTV가 많잖아요.
IP를 따면 주소가 나오잖아요. CCTV 따가지고 잡아내는 거죠.
그러니까 본사는 안전하게 해외에 두는 거죠.”
- 전직 캄보디아 도박장 운영자
추적 60분은 취재 중,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주로 동남아시아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제보자들이 도박하기에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꼽은 캄보디아. 그곳의 불법 온라인 도박 송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일명 ‘캄보디아의 라스 베가스,’ 시아누크빌. 밤에도 대낮처럼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대형 건물이 줄줄이 서 있다. 모두 카지노다. 카지노 안을 잠입 취재한 결과 온라인으로 도박 현장을 실시간 송출하는 카메라, 현지 딜러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인이 실시간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도 있었고 개인이 카지노의 테이블을 임대해 ‘대리 도박’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시스템도 있었다. 한 달에 6,000만 원도 벌어봤다는 캄보디아 1년 차 송출업자. 캄보디아에서도 온라인 송출은 엄연히 불법이다. 그럼에도 현지의 업자들은 잡힐 일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현장에 규제는 없었다.
“잡히진 않거든. 불법인데
왜냐하면 캄보디아 경찰도 카지노 못 들어오고.
한국 경찰도 카지노 못 들어오고. 한국 경찰이 여기 수사권이 없잖아.”
- 캄보디아 현직 송출실 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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