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풀버전]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 서해안 갯벌!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바다의 산삼 낙지 음식을 만나본다 (KBS 2012111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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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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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ыл бұрын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서해안 2,100km 갯벌낙지를 만나다 ” (2012년 11월 15일 방송)
■ 서해안 2100km 낙지잡이의 달인을 만나다.
서해안 갯벌에서 내로라하는 낙지잡이의 달인들이 모였다. 손가락 하나로 낙지와 밀고 당기기하는 고도의 두뇌게임 달인, 대부도의 김효걸(62)씨, 낙지로 따지면 대학원을 나왔다고 자부하는 서산의 정래만(64)씨, 두 아들과 함께 신안에서 낙지를 잡는 강성춘(57)씨, 79세의 나이에도 새벽에 주낙으로 낙지를 잡아 올리는 함평의 조성춘(79) 할아버지까지. 고된 갯벌 노동의 현장에서 한평생 낙지를 잡아온 그들의 삶을 따라가 본다.
■ 생명의 보고, 서해안 갯벌에서 자라는 낙지를 파헤치다.
한국의 갯벌은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계로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서해안의 갯벌 중 경기, 인천, 충남지역은 비교적 입자가 큰 갯벌로 이루어져 있고 전북, 전남 지역은 매우 입자가 작은 세립질의 갯벌이다. 갯벌 환경에 따라 낙지의 생김새, 서식형태가 달라지는데 중부지역은 낙지의 발이 짧고 두꺼우나, 남부지역의 낙지는 발이 길고 가늘다. 중부지역에서부터 남부지역까지 갯벌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낙지의 형태를 들여다본다.
■ 사라진 갯벌, 추억을 간직한 낙지의 본고장, 영암
전남 영암군 미암면, 간척된 땅에서 농사짓는 김창용(69)씨. 그는 예전 영암호가 생기기 이전 문수포에서 낙지잡이 하는 낙지 꾼이었다. ‘대래끼’를 매고 가래로 갯벌을 파헤치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하지만 영암 금호 방조제가 생기고 간척이 이루어지면서 갯벌은 사라졌다. 이제는 목포나 무안 등지에 가서 낙지를 잡아온다. 외지에 가서 눈치를 보며 낙지를 잡을 때마다 예전 영암의 갯벌이 그립기만 하다. 한 때 영암은 우리나라 낙지 생산지의 대명사였다. 김창용씨 댁에서 옛날 영암 낙지의 명성을 알 수 있는 낙지 음식들이 밥상에 오르는데, 갈낙탕과 지금의 육회 비빔밥처럼 날로 비벼 먹는 낙지 비빔밥을 만나본다.
■ 대를 이은 낙지잡이, 신안 삼부자의 낙지 밥상
신안에서 30년 동안 낙지잡이 하는 강성춘(57)씨. 그에겐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고 나선 두 아들이 있다. 대기업 연봉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삼부자. 매일 수 백 마리의 낙지를 잡지만 힘들게 잡은 것을 생각하면 이들도 쉽게 낙지를 먹지 못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 이들에겐 낯선 음식일 정도. 손이 많이 가는 대나무 낙지호롱구이, 가을배추와 함께 무친 낙지배추무침과 돼지고기와 함께 볶은 낙지 음식은 그들의 고된 일상에 보약 같은 음식이다. 전라도 어머니의 구수한 손맛과 함께 큰마음 먹고 차려지는 신안 삼부자의 밥상을 만나본다.
#한국인의밥상 #갯벌 #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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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67
@user-qb2mc4tz5p
@user-qb2mc4tz5p Жыл бұрын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저의 외가인 목포에서 방학을 지내곤 했는데, 출가하신 이모님 댁이 영암에 있었지요. 도시 촌놈인 전 사촌동생들과 삽 한자루 들고 갯벌에서 낙지 잡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간척사업으로 어업에 종사하시던 저희 이모님댁은 결국 내륙으로 들어와 중국요리집을 운영하시게 되었죠. 추억이 있던 영암갯벌이 간척사업으로 사라진 것은 마음이 아픕니다.
@kjs963219
@kjs963219 Жыл бұрын
지역 정치인들과 건설업자들 짝짝꿍해서 거하게 해먹었겠죠.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Жыл бұрын
@@kjs963219 낙지볶음
@user-tf6qp9uq1r
@user-tf6qp9uq1r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Kim-qv7hd
@Kim-qv7hd Жыл бұрын
정말 아까운 갯벌 다 버렸죠.. 쌀생산한다고 막아.. 서 ..
@user-he2br7uq2k
@user-he2br7uq2k Жыл бұрын
맛나겠네유~ ㅎㅎ.🎉❤
@sadcreep-
@sadcreep- Жыл бұрын
저는 고향이 서해안 안면도인데 최애 음식이 엄마가 해주는 낙지영포탕입니다~~ ㅎㅎ
@sungyun2226
@sungyun2226 Жыл бұрын
먹기 가 아까워서 마음이 너무 짠하네요 선한세상 선한사람 그래서 세상은 살만 합니다.
@user-jw8ch6pr7k
@user-jw8ch6pr7k Жыл бұрын
호롱구이 먹어보고싶네요ㅠㅠ
@AMG_GLC43
@AMG_GLC43 Жыл бұрын
다행이네요. 지난주에 목포가서 낙지 요리 먹고왔는데... 안먹고 봤으면 얼마나 먹고싶을까.
@user-tz9ug9xp4u
@user-tz9ug9xp4u Жыл бұрын
이거 환상의 조합 아닙니까
@user-et1ky7og3r
@user-et1ky7og3r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수고하세요 👍👍👍🎊🎊🎊🎊🎊🎊💘
@user-vp1rr2wc1g
@user-vp1rr2wc1g Жыл бұрын
어제 회 사먹었는데 낙지도 사올껄 그랬나부다~~ 치아가 부실해서 잘 못 씹어 먹어서 대리만족으로~~
@Kim-qv7hd
@Kim-qv7hd Жыл бұрын
영암에서 신안 무안으로 이어지는 갯뻘.. 너무 아까운 갯뻘을 농지의 몇백배.. 의 돈밭을 .. 매워버려서.. 안타깝습니다.
@cherinkaiser933
@cherinkaiser933 Жыл бұрын
น่ากินมากๆๆ👍👍👍👍💕💕
@user-ee7iv5tg3w
@user-ee7iv5tg3w Жыл бұрын
625피난시절 새벽에 김병만씨랑 낙지잡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크레이피쉬랑 또도가스낙스 파이리낙지 많이 잡혀서 식구들과 먹었습니다
@km-wl3he
@km-wl3he Жыл бұрын
뭐라노 자슥아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Жыл бұрын
@@km-wl3he 추운겨울 낙지죽
@user-pm4bo9xx9f
@user-pm4bo9xx9f Жыл бұрын
대부도식 연포탕 맛있겠다ㅠ
@younglee59
@younglee59 Жыл бұрын
52:12
@younglee59
@younglee59 Жыл бұрын
🐙👍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Жыл бұрын
낙지죽
@user-mj6tf2sq2y
@user-mj6tf2sq2y Жыл бұрын
야호
@lyt9981
@lyt9981 2 ай бұрын
자연이 주는 천혜의 갯벌과 그 영양의 보고 낙지..넘 좋아라하지요. 여기 낙지를 봐도 아버지의 업 낙지잡이를 가정을 가진 두 아들과 딸은은 소매판매 가게에서 엄마와..평균 5일치 소득이 직잡월급보다 좋다...그 거품은 얼마인지...그렇다고 특정지역에서 나는것도 아닌 서해안 2100km 갯벌에서 자기 땅도 아닌데 또 남들이 들어와서 잡으려면 이지메 당하고 초특권이 되니. 그렇다고 바다어장처럼 자기투자하고 관리하는것도 바다로 나가 누구나 공평하게 자신들의 능력으로 어업하는것도 아니고..그냥 선긋고 여긴 우리만꺼..늘 그 대표적인게 낙지. 꼬막이라고 생각함.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Жыл бұрын
낙지수제비
@user-bi5ez3qw9r
@user-bi5ez3qw9r Жыл бұрын
화면에 좀 그만 나온나 ,많이 나왔다 아니가,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Жыл бұрын
낙자초무침
@dwk4028
@dwk4028 Жыл бұрын
간척지가 환경파괴였습니다.
@kjs963219
@kjs963219 Жыл бұрын
토목공사 결국 건설회사랑 정치인만 배불리는 거였죠. 해양 풍력발전, 수상 태양광도 마찬가지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Жыл бұрын
@@kjs963219 낙지비빔밥
@user-th7ob4qk3u
@user-th7ob4qk3u Жыл бұрын
낙지씨는남겨놓으시겠죠.
@Kim-qv7hd
@Kim-qv7hd Жыл бұрын
전남 무안에선 낙지 알낳을때쯤 1달간 금어기 입니다.. 낙지 못잡게 하고있죠 딴지역은 모르겠구요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7 ай бұрын
​@@Kim-qv7hd낙지호롱구이
@user-bl4xm4jh6t
@user-bl4xm4jh6t Жыл бұрын
일등
@user-fg4lq6nd4g
@user-fg4lq6nd4g Жыл бұрын
오늘은 낙지가 주인공인데 문어님이 1등이시네요?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Жыл бұрын
@@user-fg4lq6nd4g 불낙죽
@user-jw8ch6pr7k
@user-jw8ch6pr7k Жыл бұрын
@@user-fg4lq6nd4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스굿이심
@user-gx9id8br7c
@user-gx9id8br7c Жыл бұрын
자연이 주는 선물인데.씨를 말리니 아쉽네요.
@kjs963219
@kjs963219 Жыл бұрын
수산업자들 돈에 눈 뒤집어져서 공멸하는 것도 모르고 잡아대죠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Жыл бұрын
@@kjs963219 겨울철 낙지비빔밥
@user-ds5vp8rr1z
@user-ds5vp8rr1z 10 ай бұрын
신안은 왠지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ㄷㄷ
@user-lb7ck6eh4h
@user-lb7ck6eh4h Жыл бұрын
간척사업이 절대 좋은것만은 아니네요 물길이 바껴서 고기도 돌아요 잘올라오던 어장이 황폐화 돼죠
@yomuthabyotch
@yomuthabyotch Жыл бұрын
i doubt that chinese octopuses are inferior to korean octopuses in quality; they come from the same body of ocean--the yellow/west sea.
@user-gq8kj7gj6q
@user-gq8kj7gj6q Жыл бұрын
나는 한국인의 밥상을 안 봅니다. 내용 중에 엉터리가 많더군요. 예컨대, '나물'이 신라 사람들으 줄겨 먹었기 때문에 신라의 '라(나)'자를 써서 '나물이라고 했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고구려 사람들이 많이 먹던 산야초는 '여불'이고 백제 사람들이 먹던 건 '제물'인가요? '메밀'은 산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메'자를 써서 '메밀'이라고 한다든지 터무니없는 내용들이 많더군요. 메밀을 산에서만 재배하나요?. 아는 게 별로 없는, 나이가 어린 작가가 쓴 원고 때문인 것 같아요.
@user-jw8ch6pr7k
@user-jw8ch6pr7k Жыл бұрын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그런 오류가있었군요...
@user-gq8kj7gj6q
@user-gq8kj7gj6q Жыл бұрын
그 프로그램의 작가가 어린 사람들이라 아무 생각이나 근거 없이 글을 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user-sb8xk6ez2t
@user-sb8xk6ez2t 11 ай бұрын
namu.wiki/w/%EB%A9%94%EB%B0%80 이름의 유래는 '산(山)'을 뜻하는 '뫼/메' + '밀'. '모밀' 쪽도 표준어가 아니라고 해도 여전히 많은 메밀국수집에서 모밀이라는 단어를 혼용하고 있다.
@user-sb8xk6ez2t
@user-sb8xk6ez2t 11 ай бұрын
​@@user-gq8kj7gj6q어린 사람들이라 아무생각없이 원고를 작성한다니..ㅋㅋ 이 프로그램의 원고작성자가 어린사람이라는게 정확하십니까? 저 정보들이 정확하지 않다는 증거는 근거없는 본인 직감에 불과하지요? 나름대로 국내 최대 규모 방송사인데 수준을 너무 얕잡아 보시는거 아닙니까?😂
@user-gq8kj7gj6q
@user-gq8kj7gj6q 11 ай бұрын
@@user-sb8xk6ez2t 네....!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최불암씨는 고기를 좋아하시는데 방송하면서 억지로 드시느라고 고생하시네요
@user-uq4yc8fh1y
@user-uq4yc8fh1y Жыл бұрын
외지인이 들어와서 낚지 잡을려하면 바다가 자기땅인양 행동하며 눈이시뻘개 시비건다는것
@kjs963219
@kjs963219 Жыл бұрын
바다에 주인이 어딨나요 ㅋㅋ 하여간 텃세는...
@user-ul8ju4iy3f
@user-ul8ju4iy3f Жыл бұрын
@@kjs963219 낙지죽
@Kim-qv7hd
@Kim-qv7hd Жыл бұрын
@@kjs963219 바다에도 주인이 있죠..나라와 나라사이의 바다도 경계가 있듯이요..
@user-lb7ck6eh4h
@user-lb7ck6eh4h Жыл бұрын
모지리
@tinavino1575
@tinavino1575 Жыл бұрын
같은 호남이라도 전북에 비해 전남은 호들갑 심하다. 낙지호롱이 무슨 손이 많이 간다고 호들갑. 서울 음식 만들기에 비하면 저게 무슨 손이 많이 가는 거냐?
@user-pb7om5ky7d
@user-pb7om5ky7d 10 ай бұрын
출연자들은 다. 높임말쓰고. 진행자는. 반말 만 하고 참. 불 편하네
@knw21
@knw21 Жыл бұрын
풀 먹는 소한테 무슨 낙지를 처먹여?
@user-vm2wo1qf6e
@user-vm2wo1qf6e Жыл бұрын
ㅋㅋ 낙지 먹고 기운 잃은 소가 벌떡했다는건 힘이 나서가 아니라 생전 처음 경험하는 끔찍한 느낌에 화들짝 놀라서 그랬나 봄.
@lyjysj85
@lyjysj85 Жыл бұрын
ㅋㅋ
@younglee59
@younglee59 Жыл бұрын
무슨상관
@lyjysj85
@lyjysj85 Жыл бұрын
@@younglee59 ㅎㅎ
@lyjysj85
@lyjysj85 Жыл бұрын
@@user-vm2wo1qf6e 그런가봅니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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