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초심자 또는 롱핌플(또는 안티러버)에 깨졌지만 어떻게 쳐야 할지 전혀 모르는 탁구 동호인을 위한 설명(자막이 정확하지는 않아서..) ** 끝에 살짝 추가했습니다. 1. 노영순 선수의 검은면은 우리가 아는 일반 러버, 빨간면은 안티러버임. 일반 러버끼리 칠 때는 내가 공의 밑둥을 쳐서 하회전을 만들면 이 공은 라켓에 맞을 때 밑으로 뚝 떨어지는 성질이 있어서 탁구대와 수직이 되게 치면 네트행. 따라서 똑같이 공의 밑둥을 쳐서 네트 위로 넘겨야 함. 이 경우 하회전이 유지됨. (참고로 러버색은 중요하지 않음. 본인 선택 가능. 빨간색 일반 러버, 안티러버가 있고, 검은색 일반 러버, 안티러버도 있음..노영순 선수는 검은색 일반, 빨간색 안티를 선택함. 조달환은 빨간색 일반 단면). 2. 그런데 안티러버로 똑같이 하회전 공의 밑둥을 치면 하회전 성질이 사라지고 상회전 (또는 라켓의 상태에 따라 회전 반전 효과가 약해지며 중립인 무회전)으로 변함. 쉽게 말해 (기본적으로는) 반대로 변함. 스윙폼이 똑같은데도..이게 사람을 미치게 함 (그리고 안티러버는 스스로 스핀을 만들 능력이 없음. 상대가 -3의 회전(하회전)으로 치면 +3 회전(상회전)으로 돌려보내고, 상대가 +3의 회전으로 치면 -3의 회전으로 돌려보내고, 상대가 0회전으로 치면 0회전으로 돌려 보냄). 3. 즉, 일반 러버였으면 -3의 하회전으로 공의 밑둥을 서로 치며 공을 주고 받고 할텐데, 상대가 안티러버면 그 공식이 깨져버림. 4. 이런 하회전을 공격하고 싶으면 조달환 같은 공격수는 -3의 하회전을 +3의 상회전으로 올려침. 이게 드라이브. 그럼 하회전이 상쇄되면서 공이 네트를 넘어 상대 테이블에 꽂힘 5. 근데 내가 -3으로 밑둥을 쳐서 보냈을 때 상대도 똑같이 밑둥을 쳐서 -3 하회전을 보낼거라 예상하고 +3 올려치기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데(평생 이렇게 탁구를 침) 상대가 밑둥을 쳤는데도 예상과 달리 0이나 -1의 회전으로 공이 오면? +3으로 치면 공이 날아가 버려서 아웃됨. 마우스 연결이 갑자기 끊어져서 마우스를 움직여도 커서가 가만히 있을 때 신경이 마비된 거 같은 이상한 느낌 경험해 봤을 거임..정확히 그 기분임. 정신발작의 시작. 6. 4:41 노영순 선수 검은면으로 밑둥. 정상 하회전. 조달환 아웃. 이건 제대로 올려치지 못해서임. 아쉽지만 평소에 자주 겪는 상황. 안티러버와 아무 관련 없음 7. 6:39 노영순 선수가 빨간면으로 밑둥 침. 무회전이나 매우 약한 하회전. 조달환이 평소처럼 올려침. 테이블 밖으로 아웃. 미치기 시작 (자막의 준비가 덜 된 스윙(6:50)은 잘못된 거임. 만약 준비가 제대로 되어서 제대로 올려쳤으면 더 멀리 아웃됐을 거임) 8. 7:10 노영순 선수 검은면으로 밑둥 침. 근데 공이 살짝 오른쪽으로 휘는 방향. 탁구 쳐보면 알지만 이거 오른손으로 치기 힘든 코스임. 그래서 제대로 못 올려쳐서 네트 맞고 아웃. 안티러버와 아무 관련 없음 9. 8:28 조달환 선수가 전진성(예를 들어 +3 상회전) 회전을 넣음. 이 공은 일반러버로 받으면 튀어오르는 성질을 가지고 돌아와야 함. 근데 안티러버로 밑둥을 쳐서 받으면 그 성질이 정반대인 하회전으로 변함. 그래서 공이 제대로 넘어가지 못해 네트에 걸렸는데, 운좋게 득점 10. 8:58 노영순 선수가 검은면으로 밑둥(이땐 문제 없음) ---> 조달환이 밑둥 하회전 --> 노영순 선수가 빨간면으로 밑둥(이 순간 공이 무회전으로 변신) --> 조달환 홈런. 만약 조달환이 빨간면으로 올 때 올려치지 말고 처음처럼 밑면을 쳤다면? 그럼 공이 위로 붕떠서 노영순 선수에게 스매시 찬스가 났을 거임(안티러버 선수의 전형적인 찬스볼 유도 방법). 라켓면을 수직으로 세워서(우리가 평소에 치듯) 0의 회전으로 밀어줘야 함. 아니면 위에서 공을 덮듯이 라켓면을 탁구대에 수평이 되게(공 밑둥치기의 대칭으로) 쳐서 공격하던가. 9:11에 조달환이 '너클이야'(무회전이야)라고 말함. 본인도 알고 있지만 평소에 치던 찬스볼의 유혹에 근육이 넘어감. 미치기 시작 (너무 세게 쳐서가 문제가 아님. 각도가 문제임. 자막 잘못) 11. 9:51 상동. 완전히 미쳐 버림 다시 처음 부분으로 돌아가서 12. 1:00 일반 러버끼리 칠 때는 조달환 잘 침. 문제 없음 13. 1:20 조달환이 하회전으로 보냈는데, 노영순 선수가 공의 밑을 침. 그런데 공이 붕 뜸. 이때 조달환이 이상하다고 느낌(위의 10번 상황. 안티러버 선수의 찬스볼 유도 방법). 그래서 물어보는 거임. 수비수냐고(러버가 다른 종류냐고). 불행의 시작 14. 2:09 "그런 거 얘기해주면 안돼요" 평소에 노영순 선수와 치면서 빡쳤던 분임. '나만 당할 수는 없지'라는 심리..ㅋㅋㅋ 내가 노영순 선수와 같은 팀이어도 똑같이 말했을 거임. ㅎ 마무리: 안티러버(또는 주세혁 선수의 롱핌플)은 평소와 정반대의 공을 보내줘서 이상한 느낌 속에 공을 치게 됨. 무중력 상태에서 둥둥 뜨는 요상한 느낌. 자주 쳐봐야 익숙해지지만 그런 선수가 많지 않음. 익숙해지면 꽤 쉽게 이길 수 있음. 그래서 롱핌플 동호회 선수 중에는 클럽 여러 개에 등록해서 한군데에 가는 횟수를 극도로 제한하는 사람도 있음. 익숙해지지 못하게. 참고로 너클은 한국에서만 쓰는 표현. 영어로는 no spin이나 float(둥둥 떠오는 느낌이어서)라고 함. 너클은 야구의 무회전 변화구인 너클볼에서 가져온 것 **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추가 설명: 1. 3:32 서브에서 노영순님이 라켓을 돌릴 뿐 결국은 검은면이니 페이크가 의미 없는 거 아니냐는 분이 있는데, 그렇지 않음. 빨간면(안티러버)은 스스로 회전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밋밋한 공을 보내게 됨. 그래서 대부분 하회전을 만들 수 있는 일반러버(검은면)로 서브를 넣는 거임. 이 영상에서는 딱 한 번 예외가 있는데 6:16에 나옴. 계속 검은면으로 서브를 넣었으니 한 번 정도는 빨간면으로 서브를 넣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 거 같음. 빨간면은 하회전을 만들지 못하니 쉽게 공격하지 못하게 검은면으로 넣을 때보다 더 짧게 넣음. 근데 애시당초 회전이 거의 없는 밋밋한 공이기 때문에 조달환이 백핸드로 확 밀어버림(만약 검은면으로 하회전 서브를 넣었는데 이렇게 밀어버리면 네트행임). 그래서 득점. 이때 노영순 선수가 입술을 살짝 깨무는데, '괜히 빨간면으로 서브 넣었네'라고 생각했을 거임. 그리고는 빨간면으로 서브를 넣지 않음. 2. 2:31 이 시합의 첫 서브. 조달환이 하회전이 거의 없는 밋밋한 서브를 넣음. 그래서 노영순 선수가 빨간면으로 받는데, 돌아오는 공도 밋밋(안티러버는 자기가 회전을 만들 수 없으므로). 그래서 평범한 공을 때리듯 스매시성으로 드라이브. 조달환은 이렇게 노영순 선수의 빨간면쪽으로 밋밋한 서브 넣고 돌아오는 공을 공격하기만 하면 이기는 거임. “이론적으로는”! 변수는 노영순 선수가 전략을 바꾼다는 거. 일단 라켓을 뒤집어서 검은면으로 받을 것이고, 좌우 방향 전환, 앞뒤 길이 변화, 심지어는 검은면 내에서도 회전량 조절을 통해 마음대로 공략했을 거임. 이 영상에서는 노영순 선수의 공격이 안 나왔지만 위의 13번처럼 공이 뜨게 해서 공격하는 것도 아무때나 가능. 간단하게 두 가지만 예를 들자면... 노영순 선수 전략 변경 시 예상되는 상황 1) 조달환 밋밋한 서브 --> 노영순 검은면 리시브(하회전) --> 조달환 드라이브 (상회전) --> 노영순 빨간면 리시브(하회전) --> 조달환 드라이브 시 하회전을 이기지 못해 네트행이거나 다시 드라이브 (하회전을 이기기 위한 더 강한 상회전) --> 노영순 빨간면 리시브 (더 강한 하회전) --> 조달환 네트행 또는 반복(이 랠리가 계속 이어지면 조달환이 감당해야 하는 하회전은 계속 강해짐)...이런 상황이 펼쳐진 게 2:49 조달환 상회전 서브 --> 노영순 빨간면 리시브 (하회전) --> 조달환 드라이브 (더 강한 상회전) --> 노영순 빨간면 리시브 (더 강한 하회전) --> 조달환 상상하지 못한 하회전에 네트행 (공이 팡하고 튕겨나감) 예상되는 상황 2) 조달환 밋밋한 서브 --> 노영순 검은면 리시브(하회전) --> 조달환 공 밑둥 커트(하회전) --> 노영순 빨간면(공이 상회전으로 변신) --> 조달환 이걸 모르고 또 밑둥 커트 --> 공이 솟구침 --> 아웃 또는 노영순 스매시 공격. 1:19에 나온 시합 전 상황임 한마디로 우리 같은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른 탁구.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0:03에서 아랫 입술을 살짝 깨무는 장면. 20년 넘게 아내로서, 엄마로서, 사장님으로서, 생활인으로만 열심히 살았을 분이 이 순간만큼은 열정을 다 바쳤던 어린 시절 '탁구선수 노영순'의 소녀적 감성으로 돌아간 것 같아 정신없이 중년을 헤쳐나가고 있는 나에게는 살짝 뭉클하게 느껴짐(그냥 저의 뇌피셜 ^^)
@@Hellopeoplehaha ㅆㅂ 700만 대추인도 아니고 뭔 개소리노 ㅋㅋㅋㅋ중국산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
@jamespark1156 Жыл бұрын
@@리으리-s3b 군대에서 탁구 즐긴사람만 해도 줄잡아 수백만
@Jo_Life08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조탁구 '조달환'입니다.. 벌써 9년전이네요..^^;; 다시 한 번 사이판가서 도전 준비중입니다.. 안티러버..ㅠ.ㅜ 😢 리벤지!!!
@IJPark-king Жыл бұрын
찐이네❤ ㅋㅋ 아시안게임 보다가 생각나서 찾아왔어요
@Dog_fight_man Жыл бұрын
형님 꼭 올려주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ver579211 ай бұрын
형님 저랑 한판 붙어주십쇼
@asl603710 ай бұрын
오맨만에 생각나서 보러왔는데 찐 출연하셨노 조배우님 영광입니다^^
@btkim929110 ай бұрын
꼭 보고싶습니다! 홧팅요!
@김성훈-v1o4 жыл бұрын
나도 탁구 동네서 좀 친다했는데 안티라바인 선임 처음 만났을 때 진짜 기본적인 리시브조차 힘들었던 기억이 있음. 당시 내 표정이 딱 저분 표정 그대로임. 길을 잃은 표정. 근데 게임 끝나기전에 드라이브로 받아치는거 생각한거는 진짜 감각좋은거임. 난 한참후에 알았음.ㅠ
@KKANGACHI7154 жыл бұрын
세상엔 숨은 고수들이 너무 많지. 난 고수도 아닌데 집에 숨어만 있지
@동물친구친구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이지은-l8x2f4 жыл бұрын
ㅋㅋ
@byoungsu1218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아프리카였음 별풍 백개 쐈음
@맘마미아-w1u4 жыл бұрын
ITZY
@illililllliil4 жыл бұрын
귀욥ㅋㅋㅋㅋ
@YesYes-om5se2 жыл бұрын
저는 탁구가 단순히 공만 치고 받고 하는줄 알았는데 라켓에 따라서도 공의 구질이 달라지고 여러가지 기술이 있는 것을 오늘 알았네요 이 영상도 보고 유남규 김기택 두 분이 하는 것도 봤는데 재밌네여 탁구 영상 예체능이 방영을 할 땐 안 봤었는데 이거 다시 방송에서 해주면 볼듯
@JohnDoeC3 жыл бұрын
선출도 선출인데 국대급이었으면 아마추어는 죽었다 깨어나도 해당 종목으로는 절대 못이김. 그게 프로와 아마의 벽. 노쇠해서 움직이기 힘들어도 웬만한 아마는 갖고놀더라. 유도 유단자인데 유도 국대출신 환갑 넘으신분한테 힘도 못써보고 짐
@열시미켄3 жыл бұрын
유도 진짜 힘들엉.. ㅠㅠ 왜 관장님이 등줘도 못이기지
@ghk-1236 ай бұрын
무신 선출이 최강인줄 아는데 아마추어 최강이 96%국대급 선출 이긴다 알갛니?
@hanwool_kim3 ай бұрын
@@ghk-123일반인과 아마의 차이보다 큰 게 아마와 프로의 벽입니다. 프로 써는 아마가 있다면 입봉만 안 했다 뿐이지 이미 프로 레벨인 거구요.
@fly-h9i8 күн бұрын
@@ghk-123조선족이냐? 말투가ㅋ
@하루-k1v5f8 күн бұрын
그건그냥 본인이 못해서인 이유가 90%이상죠
@themods1752 жыл бұрын
왠만히 탁구 쳐본 사람은 다 알텐데, 동호회 수준에서는 왠만하면 공격형이 유리한데, 선출 수준의 수비수랑 경기하면 ㄹㅇ 기빨리고 진정한 벽을 만난 느낌임...
@mlbkbo4 жыл бұрын
현정화면 역대 국내 최고 여자 탁구선수인데 현정화랑 호흡맞춰본 선출을 조달환이 이기는건 뭐 말이안되는거고 고수는 많다하지만 저사람은 고수를 넘어서 아예 선수출신이니까 ㅋㅋ 오히려 6득점이라도 한게 대단할 따름
@수현-24k4 жыл бұрын
25년 쉬고 라켓 잡았다는데 역시 클라스는 영원하네
@e_s_j0e4 жыл бұрын
ㅇㅈㅇㅈ
@TV-sb8xq3 жыл бұрын
6점도 봐줬을거예요 ㅋ
@라브-m4f3 жыл бұрын
@@수현-24k 품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가
@kjsv57673 жыл бұрын
조달환님 정도고 방송이니 그나마 6득점 한거라 봄...
@jj9751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서비스 임팩트 직전에 휙휙 돌리는 프리샷 루틴이 선수출신인걸 증명해주네요...... 받는 입장에서 그 순간에 그걸 구분해가면서 쫓아서 대비하기란 진짜.......
@JHJH90182 жыл бұрын
와 ㄷㄷ; 저걸 실제로 다루는분은 처음보네요 왕년에 탁구 배울 때 동호인들중에 저 라켓을 소유한분이 계셨는데 저라켓 진짜 다루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라켓이 아니에요 굳이 비유하자면 패널티킥 차는데 탱탱볼을 찬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차는사람도 막는사람도 어디로 튈지 분간이 어려운거죠 저라켓으로 치면 막는입장에서 어려우니까 마냥 좋은거구나 생각하기 쉬운데 치는입장에서도 정확하게 쳐내는데 엄청난스킬이 요구됨요 그걸 저렇게 휙휙 돌려가면서 치니 ㅋㅋㅋ 일반인급에선 못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fitterpipe53204 жыл бұрын
국대급 선수였던 사람이랑 한 게임 했다는 거 자체가 영광이고 몇수배운거지
@kimsanai50604 жыл бұрын
조달환눈빛보세요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전력으로 하는것같음 존나멋있어보임 근데 상대분은 여유 넘치는듯함 ㅋㅋㅋㅋㅋ
@빅꾸방꾸4 жыл бұрын
국대는아닌가요??
@영은-v5r4 жыл бұрын
다른종목들은 다르지만 베드민턴,탁구,볼링은 프로랑일반인 잘하는 사람하고 큰 차이없어서 몇수배우고 말고가 없죠ㅠㅠ저도 배드민턴 실업출신하고 쳐봤는데 일반인 잘하는 사람과 큰차이 모르겠던데요
@알꼬르쎄요4 жыл бұрын
@@영은-v5r 네? 배드민턴 탁구가 선출이랑 크게 차이가 없다고요?ㅋㅋㅋ
@chainjohnson5124 жыл бұрын
@@영은-v5r 네? ㅋㅋㅋㅋㅋ 자강조가 왜있어요 그러면 ㅋㅋㅋㅋㅋ
@Akimond0334 жыл бұрын
수비수도 그냥 수비수 아님 현정화감독 공받아주던 수비수
@ØøØ-m5y5w4 жыл бұрын
헐키 ㄷㄷㄷㄷ
@후니후니-o8b4 жыл бұрын
대꼴수비수
@gogunin4 жыл бұрын
장기전렐리 수비모습을 못봐서 아쉬울뿐
@이동규-e9y4 жыл бұрын
..엄청 대단한 분이네...
@유명천작3 жыл бұрын
그러면 그 당시 지구상 탑클래스지.
@KP-oe8ws4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수비수입니다ㅎㅎ 그냥 영상 보시는 분들 도움될까 해서 남깁니다~ 1. 자막에서는 마치 노영순 선수께서 빨간 면과 검은 면을 계속해서 뒤집어서 상대방을 헷갈리게 하려는 것처럼 표현을 하였으나, 실제로 수비수들이 백서브를 할 때에는 미끌미끌한 면보다는 마찰력이 있는 면으로 주로 서브를 합니다. 그 이유는 안티러버나 핌플아웃 러버를 사용하면 공에 강한 회전을 걸기 어렵고 원하는 속도가 나오기 어려우며, 빠르게 서브를 넣으려고 해도 공의 회전이 적기 때문에 상대편에게 공이 넘어갈 때 공이 원하는 경로로 가지 않거나 아웃되어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아마추어에서는 앞/뒷면을 섞어서 서브를 하시거나 경기 도중 앞/뒷면을 섞어 플레이하는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나, 통상 그렇게 플레이하면 실수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지양하는 편입니다. 2. 조달환님이 진 이유는 일단 수비수와의 매치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에 기인합니다. 대학생 대회나 생체에서 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수비수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고, 설령 롱핌플이 아니더라도 숏핌플은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달환님의 자세한 경력이나 그런 것들은 제가 찾아보지 않았지만, 조달환님이 안티/핌플아웃 러버에 대한 이해도나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저렇게 쉽게 지시지는 않았을 겁니다. 물론 노영순선수께서는 선출이신만큼 아마 영상에서 경험이 부족한 조달환 선수에게 최선을 다하신 것은 아닐 겁니다. 조달환 선수가 수비수를 상대한 경험이 있고, 안티러버로 넘어오는 공을 받아넘길 줄 아는 요령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식하였다면 안티러버를 이용한 회전의 변화나 포핸드 공격 등을 섞어 다양한 패턴으로 승부를 벌였을 것입니다. (아니면 그냥 더욱 강한 커트로 회전량을 늘려 공을 못넘기도록 하셨을지도 모르지요^^) 3. 수비수라고 해서 무조건 수비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의 범실은 볼이 아웃되는 상황도 있지만, 리시브 과정에서 공을 실수로 높이 띄우는 경우도 있거나 공격을 했지만 공이 어중간하게 넘오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수비수들은 이에 대비해서 맞드라이브를 하거나 스매싱을 하는 훈련도 많이 합니다. 물론 이는 매우 신중해야하며,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탁구대와 가까이 붙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가 혹여라도 자신의 공격을 받아 넘겨버리면 어느 정도 거리를 벌려야 하는 수비수의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상당히 큰 패턴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공을 제대로 처리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는 상대에게 굳이 리스크가 큰 공격을 하지 않아도 상대는 알아서 범실을 하기 마련입니다. 우리동네 예체능이 스포츠에 대해서 잘 모른다, 자막이 엉성하다 말도 많고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여러 스포츠를 저렇게 알려주고 보여주는 순기능을 한다는 측면에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부족하나마 혹시 궁금하실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어봅니다! p.s. 조달환님의 부수를 찾아보니 절대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실력자이십니다. 그런 분이 경험이 부족하다는 건 저의 경솔한 판단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 노영순 선수를 위한 방송 컨셉이거나, 노영순 선수의 플레이가 영상에서 보이는 것 이상으로 실제 상대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달환님이 못한다는 의미로 적은 글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생체 3부정도라고 들었는데 정말 잘 치시네요...)
@kgu90014 жыл бұрын
요약좀요
@Taeho-Jin4 жыл бұрын
요약 : 전에 주세혁님이 했던말 주세혁 선수가 걸면 일반인이 받을수있어요? 아니요!
@KP-oe8ws4 жыл бұрын
@@kbsentertain_kkalkkal 부족한 설명입니다...ㅎㅎ
@KP-oe8ws4 жыл бұрын
@@kgu9001 조금 더 짧게 요약하자면 1. 노영순 선수께서 상대를 헷갈리게 하려고 라켓을 마구 뒤집은 것이 아니라, 서브할 때에는 전면러버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해서 서브 시에만 저렇게 뒤집고 랠리를 이어갈 때에는 다시 원래대로 뒤집은 것뿐입니다. 많은 수비수분들이 백서브시에는 저렇게 서브를 넣습니다. (영상에서는 마치 노영순선수가 계속해서 라켓을 뒤집어가며 경기를 한다는 뉘앙스라 설명을 붙인겁니다ㅎㅎ) 2. 노영순 선수가 선출이기에 조달환님이 질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아서, 무조건 선수이기 때문에 졌다기 보다는 조달환님이 1차적으로 수비수와 매치한 경험이 부족해서 진 것이 일단 가장 큰 요인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상대가 선출이 아니더라도 저런 러버를 들고 나왔다면 조달환님이 고생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매치경험이 풍부하다고 할 지라도 당연히 선출을 이기기란 힘들겠지요ㅎㅎ 3. 우동예에서 수비수의 공격적인 측면은 보여주지 않았기에 그냥 보충 설명 차원에서 공격적인 측면도 있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넣은 설명입니다^^. 실제로 공격력이 부족한 수비수는 빠른 랠리가 트렌드화 되고 있는 현대 탁구에서 높은 레벨로 올라가기 힘든 측면도 있습니다~ 이상 요약입니다~
3:08 스핀이 얼마나 먹었으면 네트를 맞고 밖으로 흐르다가도 다시 안으로 밀려들어오냐 ㄷㄷㄷㄷㄷ
@황상진-w1v4 жыл бұрын
몇년을 쉬었던 선출은 선출이네 ㅋㅋㅋ 개간지
@예찬-q6b4 жыл бұрын
5:39 우리의 주세혁선수
@dlckdghks004 жыл бұрын
주세혁 여자버전이 김경아
@장현빈-i9q4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채를 놨더라도 이미 감각이 있기에 어떻게든 기억해 낸다 국대가 되기 위해 했었던 수많은 훈련량이 있어서.
@bby29583 жыл бұрын
탁구가 은퇴하고 나서 기량이 가장 적게 줄어드는 종목임. 대표팀에서 남여가 4점주기로 밥내기도 한다고 하니까 성별격차도 매우적은편에 들어가고....사실 선출이랑 맞붙는건 불가능한 영역의 이야기임. 6점이나 낸것도 조달환의 기량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리죠
@poirot20193 жыл бұрын
3:07 슬로우비디오 보면 얼마나 많은 하회전이 걸려서 오는 지 실감할 수 있죠.
@안녕-w7x1n3 жыл бұрын
ㅁㅊ음 떨어질줄 알았는데 갑자기 역방향으로 가누 ㅋㅋㅋㅋ
@고구려yhy Жыл бұрын
진짜 재밌다 우리동네 예체능 탁구 한번더 방송 해줬으면 좋겠다
@초희폴-f8o4 жыл бұрын
저 초등학교 선출 출신인데 전 센코파이브 전진속공 스타일에 입상 경력 없고 그냥 대회 나가는 정도 였는데 ㅠㅠ 느낀대로 써보자면... 저 안티라바 예전에도 흔하지 않아서 저도 한두번 보고 쳐봤는데 공이 진짜 뭐랄까 진짜 ㅈㄹ맞게 옴 ㅎㅎㅎ 이질라바는 무회전 느낌으로 나무판에 맞고 오는 느낌(?)으로 슝~~~하고 온다면 안티라바는 뭐랄까... 이게 회전인지 무회전인지 돌린건지 구분이 안되면서 오는거 + 손가락 맞고 오는 느낌 +흔들림 ㅡ.ㅡ 그래서 2:53에 리시브 할때 보면 조달환이 엄청 라켓을 눕혔는데도 공이 라켓에 맞자마자 그냥 네트 밑으로 더 떨어지는 ㅎㅎ 중간 중간에 붕 떠버리는건 회전인줄 알고 눕혔는데 돌린거라 붕 떠버리는 ㅎㅎ 국대 안티라마로 스냅이면 뭐 ㄷㄷㄷ 안티라마가 이질라마보다 더 컨트럴 하기 힘들어서 옛날에도 구경 하기도 힘들었는데 제가 한번 빌려서 잠시 쳐본적 있는데 공이 라바에 맞으면 네트 밑으로 그냥 떨어짐 ㅡ.ㅡ 넘기기 조차 힘듬 마치 나도 이렇게 개힘들게 넘겼으니 너도 똑같이 고생해봐라 느낌
@MusicLover-f1t4 жыл бұрын
안티러버 진짜 들어보기만 하고 보지도 못했던건데 와 진짜 대박이다 안티러버의 특징을 진짜 그대로 정석대로 살리면서 수비수가 거지고 있는 공격에서의 단점을 보안하려고 탁구채를 돌리는데 그게 안보이니까 진짜 답답할거 같다
@횃불-m1s3 жыл бұрын
조달환씨는 전설의 라켓분과 한수 주고받음으로서 탁구 수준이 한단계 더 레벨업 될겁니다 예전 당구 80칠때 천다마 이상 치시는분이 500이라하고 한큐에 500다치시고 유유히 사라졌던 사기다마를 보고난뒤 나도 150으로 다마가 급상승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런경험이라 사료되네요
@7HTH77l4 жыл бұрын
조달환 표정 보면 나라 잃은 표정 지으면서도 무언가 행복해보이네
@임병천-h9g4 жыл бұрын
탁구를 배우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더 좋은 내용을 많이많이 올려 주세요 ^^*
@김상현-l5h4 жыл бұрын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byungwoojung18963 жыл бұрын
44444544444444444444444
@mshong33164 жыл бұрын
달환이가 진찌 잘하는건데 그걸 가지고 노는 저분은 진짜 대단한거임 본업이랑 다른데도 말이죠
@룰루리-n2c3 жыл бұрын
현정화 친구면 말 다함..
@mong____3 жыл бұрын
@@룰루리-n2c 현정화님이 니 친구냐? ㅈㅅ
@킹아이언-k4e3 жыл бұрын
@@mong____ 아 꼰대냄새 진동하네
@newstream1004 жыл бұрын
선출은 아무리 일반인이 날고 뛰어도 같은 어릴적 부터 선출과 같이 훈련 해온 일반인 초고수가 아닌 이상 절대 못비벼요 10대때 그 회복력 좋은 시절에 미친듯이 훈련 하는게 선수들입니다 ㅎㅎㅎ
@thom.browne66034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모든 훈련은 어리면 어릴수록 기본기가 갖추기 좋은 몸이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기본기 훈련량은 일반인들이 나중에한다 해도 이기기 힘듬..
@wanabeboy4 жыл бұрын
그것도 국대 수비수라 더더욱..
@타고바람을3 жыл бұрын
@김용민 못 비빔.
@dantae_yelim3 жыл бұрын
@김용민 응 아니야
@yong-k7p3 жыл бұрын
@김용민 그런 천재들이 어릴 때부터 엘리트교육 받고 성장한게 국댄데 죽었다 깨어나도 선출 못이김
@해하나-e9g4 жыл бұрын
저 억울한 표정나올때마다 왜캐 웃기지 ㅋㅋㅋㅋ
@0ri0n99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때문에 더 재밌는듯
@yjavert9350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솔직히 자기도 지는 건 당연히 알았을텐데 그런데도 진짜 열심히 하니까 억울하고 황당한 표정도 나오고 그게 재밌었던듯 ㅋㅋㅋ 아휴 당연히 제가 지죠~ 이러고 치면 오히려 재미없었을거 같아여 ㅋ
@michaels35202 жыл бұрын
異質라바: 양면 성질이 다르면 다 여기 속하겠죠... 라바도 규격번호가 다 차이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성질이 마찰력이 강한 라바가 있고, 반발력이 더 강한 라바가 있고, 이 조합들이 다 규격에 맞게 번호가 다 있었던 것 같네요. 당연히 양면 규격을 다르게 하면 이질라바가 되는 것이고, 진정한 의미의 이질라바는 핌플(돌출고무)라바가 등장한 이후가 아닐까 합니다. 핌플라바는 회전수를 급격하게 감소시켜 버리는 걸로 압니다. 반발력은 또 무척 강하고...
@powerajw11634 жыл бұрын
다른건 모르겠고 젊었을때 귀염이셨겠네
@rudkim55764 жыл бұрын
역시 우리나라는 치킨집 사장님들이 몬가 한딱까리 하신단 말이지.....
@theo-gk1jq3 жыл бұрын
한딱까리 하던 인물조차 말년엔 치킨집을 한다는 말과 같지 ㅋㅋ
@shev19023 жыл бұрын
극한직업도 그러던데
@user-yl5ie5kr4e3 жыл бұрын
@@theo-gk1jq그렇다면 말년에 치킨집하는거면 성공한거라고 봐야되는게 맞지않을까요? 왕년에 잘나가던 사람들 다 치킨집하고있으니까요
@크라시-u6o3 жыл бұрын
알바하는데 맥주집 사장님이 스피드스케이팅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
@newjinmonk3 жыл бұрын
그건 그래
@explosiverone67994 жыл бұрын
5:36 이거 보니까 수비수가 회전 넣은 공을 드라이버로 넘기려면 어마어마하게 쎄게 다시 회전을 걸어야 되네 천천히 날아오는 공인데 뭐 저리 전력으로 받아쳐야 하지? 생각해보니 스핀 때문인거 같음
@Lunacias4 жыл бұрын
explosiver one 그게 안티러버 특성 때문인데 일반 탁구채 면은 부드러운 면인 반면 안티러버는 거친 + 울퉁불퉁한 면이라 사실 회전 걸기는 어려워도 들어가면 몇 배는 더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매끄러운 일반 탁구채로 드라이브나 역스핀을 평소처럼 걸면 회전수가 부족해서 네트에 걸려 안넘어가요. 전신을 써서 넘겨야 겨우 넘겨요. 헌데 반대면은 부드러운 면이라서 여기에 심리전 거는 거죠. / 도중에 부드러운 면으로 걸어서 전력 드라이브 유도하면 상대는 홈런 치는 거. 실제 저거 조달환이 넘겨 네트에 걸렸는데 네트에 도르르 굴러가는 장면이 그 장면이구요. (회전수 부족해서 그대로 또르르르...)
@Jin-fl1fz4 жыл бұрын
민러버를 써도, 조달환이 절대 못이겨요. 아무리 쉰다한들 프로출신과 아마추어는 게임이 안되요. 러버회전으로 공에 성질이 바뀌는것도 문제지만, 저 러버를 굳이 안써도.. 수비형 프로선수는 공이 오는방향과 선수 움직임까지 미리 감지해서, 그방향으로 보내는척 반대로 공을 날리니까 밸런스가 깨져서 스매싱을 못날리고 실수를 하게 되있어요.
@dnflrkwhrakstp4 жыл бұрын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다 동네에서 날고긴다해도 선출은 절대 못이김.
@Iiiillllii3 жыл бұрын
괜히 아마추어 대회에 선출금지 규정이 있는 게 아니죠 ㅋㅋㅋ
@수보리-i6u3 жыл бұрын
볼링
@sergiok14083 жыл бұрын
그러면 걔가 대표팀 갓겟지 ㅋㅋㅋ
@to.profilm71203 жыл бұрын
상대쪽에서 오는 회전에 역회전을 걸면서 순간적으로 탁구채에 딱 달라붙는 느낌을 가지고 전진회전을 걸어서 빠르고 낮게 날아가게 만드는게 드라이브인데 안티러버로 회전수가 적게 돌아오거나 거의 회전이 걸리지 않게 오다보니 평소보다 공이 더 뜨는 느낌이 들면서 회전도 잘 안먹음...ㅋㅋㅋㅋ
@오카이동동2 жыл бұрын
저 상황을 이해하고자 댓글들을 내리고 내려 이 댓글을 만났도다~^^
@ilpark6481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방송 봤을때는 예능으로 보고 잘 몰랐지만.. 요즘 탁구 배우면서 다시 보니 보이는게 다르네요. 그만큼 재미져요. 아마도 달환님은 카메라 꺼진뒤 한게임 정중하게 쳐달라고 부탁했을거같네요.보는 눈
@뿅망치-t4j4 жыл бұрын
주성치 감독의 쿵푸허슬이란 영화가 이런 느낌이죠. 나이를 먹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어떤 위기의 순간이나 이제 내가 나서야할 때가 오면 그때 그시절 열정으로 다시 돌아가 싸우는 사람들, 멋집니다~ ^^
@이승찬-o5t4 жыл бұрын
08:48네트 걸려서 사과하는 매너까지 크으
@abcabc-fr2xz4 жыл бұрын
몰라서 그런데 네트걸리면 비매너에요?
@hasj774 жыл бұрын
@@abcabc-fr2xz 걸려서 득점을 못하면 상관없지만 득점을 하게 되면 사과를 하는것이 매너죠
@SeparationAnxiety.4 жыл бұрын
@@abcabc-fr2xz 탁구 뿐만이 아니라 테니스 배드민턴 같은 네트 있는 스포츠는 모두 그런것 같은데, 비매너라기보단 네트에 맞고 운좋게 넘어가서 점수를 땄다 이런 느낌에서 보내는 사인에 가까운 느낌이죠 ㅎㅎ
@@abcabc-fr2xz 비매너는 아니구 탁구나 베드민턴등 네트 종목 같은 경우에는, 공이 네트에 걸리는 순간이나, 탁구같은 경우에는 테이블 가에 공이 맞으면 회전이나 모든게 급격하게 변경 되어서 수비하는 입장에선 막을수있는 방법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운으로 득점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는겁니다.
@인서-j7b4 жыл бұрын
8:45 네트라서 소심한게 아니라 네트걸려서 득점하면 인사 하는게 예의라 그런거 아닌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H_You_Ka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테니스에서도 같은 룰이 있어요. 네트 득점이면 사과(?)를 합니다.
@에헤이이건아니지4 жыл бұрын
네트나 엣지 같은 경우에는 크게 기뻐하지 않는것이 상대방에대한 예의입니다
@떼라-q9j4 жыл бұрын
ㅋ
@크레용-k8v4 жыл бұрын
자막다는사람이 탁구를 잘모르는듯 ㅋㅋㅋ
@JunganWind4 жыл бұрын
군대탁구는 경례로 마무리짓죠. ㅋ
@도라에몽주머니-w5g4 жыл бұрын
3:06 스핀이 ㅎㄷㄷ하네
@채식주의자-w2p4 жыл бұрын
아래로 훅꺼지네
@ppappplpapp78714 жыл бұрын
이거지
@쫑쫑-o6j3 жыл бұрын
저걸 저렇게 받으면서 저 스핀 내는게 감탄만 나옴
@SuperPowerTV4 жыл бұрын
국대급 되는 선수와 주고받고한 조달환씨가 오히려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hanadnp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맞아.
@Pokkyukk4 жыл бұрын
생활체육 1부일걸요 선수출신들 바로아래정도는 되겠죠
@김세준-r7x3 жыл бұрын
국대급이 아니고 국대출신 인데요 뭘좀 알고 떠드세요
@Missing_U.3 жыл бұрын
@@김세준-r7x 말이쁘게
@현원빈-j1b3 жыл бұрын
@@Pokkyukk 조달환 2~3부 정도 됩니다
@ineedlo3 жыл бұрын
와 다시 봐도 진짜 엄청난 클라스다 근데 저수준에 비비는 조달환님도 대단하시네 ㅋㅋ
@Hyun579 Жыл бұрын
조달환정도면 어디가서 탁구로 진다는 생각잘 안할만한 실력
@관리남11 ай бұрын
아마추어고수급 됩니다. 생체 기록도 좋지 않나?
@정경호-g4g3 жыл бұрын
2:53 공이 순간 사라지는 느낌인데 ㄷㄷ
@kes77043 жыл бұрын
빨간색 러버는 독일의 닥터노이바우어 안티스페셜이네요. 이 러버 비싸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요즘러버 사용하셨네요. 닥터노이바우어 회사에서는 새로운 특징을 가진 안티러버도 만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롱핌플러버를 잘 만드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smithadam72094 жыл бұрын
저기 있던 학생들 모두 교수님 질 것 같다고 했는데, 솔직히 선출로써 자존심상해하지 말라고 막 일부로 자책내고 그런 모습을 보고..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 생각했는데ㅋㅋ
@fuuky3 жыл бұрын
짜고치는거맞음
@leesj88384 жыл бұрын
저게 예전에는 양면의 색이 달라야 한다는 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양면을 같은 색을 붙이고 저렇게 뒤집으면서 사용하면 재미를 많이 볼 수 있었죠. 근데 양면 색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룰이 생긴 이후에 롱핌플러버 보다 이점이 별로 없어졌고, 현재의 수비수들은 변칙적 회전을 주는 러버로 롱핌플러버를 쓰는 것입니다.
@레몬밤티-d4w3 жыл бұрын
네. 아무도 안물어봤습니다
@reviewer37-t3w3 жыл бұрын
궁금했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Wolfgang_Golfwang3 жыл бұрын
답글 두개 가슴이 웅장해지네 ㄹㅇ ㅋㅋ
@아워레가시-q4n3 жыл бұрын
@@Wolfgang_Golfwang ㅋㅋㅋㅋㅋㅋㅋㅋ 야밤에 웃엇다
@kes7704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지시-k8w4 жыл бұрын
자막 넣는분이 스핀을 이해하지못한듯? 조달환은 예측하기힘든 다양한 스핀에 당황한거임. 선출이면 스핀도 굉장히 강했을거고
@Engineer_Empathy4 жыл бұрын
아는척하긴
@홍홍-n6l1f4 жыл бұрын
@@Engineer_Empathy 비비꼬으기는 ㅉ
@동원-l2q4 жыл бұрын
저분 봐주시는게 딱 눈에 보이네..
@user-vk1qv4my3r3 жыл бұрын
궁예냐 ㄷ
@최범수-d6w4 жыл бұрын
상대가 빽커트로넘기면 당사자는 반대편 깍끼언더로 커트로 넘겨야 하구요 상대가 언더커트로 넘기면 당사자는 빽커트로 넘겨야 해요 글케 하다가 상대방이 실수를 하여 공을살짝이라도 띄워주면 기회삼아 많이감아올리는 드라이브를 공수해야 해요 절대로 스메싱성 강한 드라이브는 이질라바 수비한테는 안돼요 조달환님이 커트를 안해봐서 구질을 모르는것 같네요
@ØøØ-m5y5w4 жыл бұрын
킹달환 아마 초고수급 아니에요?? ㄷㄷㄷ
@코알라-u2b4 жыл бұрын
아니 수비도수비나름이지 현정화감독 공격받아주던수비수면ㅋㅋㅋ
@꼭두각시인형사4 жыл бұрын
아마추어가 선출을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함. 진짜 갭이 어마어마함.
@잉딕이사랑해4 жыл бұрын
진짜 어릴 때부터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느낌
@ggultang4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현정화감독 공받아주던 수비수래용
@이동은-i5b4 жыл бұрын
진짜 ㄹㅇ 인정
@Peaty-ck1in4 жыл бұрын
ㄹㅇ 인정 퓨처스리그가 프로야구 못잡는거랑 동일
@kjhvisual4 жыл бұрын
갭 별로 없던데, 내가 볼링 선출이랑 가끔씩 겜 하는데 이기는 경우 많은데? 프로라고 별거 없던데?
@philippe95124 жыл бұрын
일반 실업선출이 아니고 국대출신 ㄷㄷ
@KOREA_MP5K3 жыл бұрын
게다가 그냥 일반인들이 말하는게 아니라 국대 프로들이 언급할정도니 ㅋㅋㅋ 당연 못이길듯 ㅋㅋㅋㅋ
@호주-y2o3 жыл бұрын
아니 ㅋㅋㅋㅋ아무리 날뛰어도 국대프로출신을 어예이김 ,,
@호주-y2o3 жыл бұрын
엄청 봐주시면서 하신거임 ,,,
@안녕-w7x1n3 жыл бұрын
그냥 국대도 아닌 현정화감독이랑 같이 훈련했던 국대출신
@sks32213 жыл бұрын
@@호주-y2o ㅇㅇ 25년간 탁구를 놨다해도 제대로안한거
@던힐라이트-z7l3 жыл бұрын
무슨 만화에서 나오는 탁구 최강보스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받아치네
@이은송-s3b4 жыл бұрын
수비형한테 100% 들어가는 드라이브 있어도 비비기 어려운데 당연한 결과지
@jsch0201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예체능 최고의 에피소드 중 하나
@BomBom-tm4vm3 жыл бұрын
아니 공격을 않하시는데 엄청 퍼부으신거같은 이 기분은 뭐지,,, 멋있으시다.... 스텝은 깡총깡총 라켓은 빙글빙글
전에 동네탁구장 놀러갔다가 옆에서 선출 선생님이 동호인 가르치는거 봤는데, 거의 삼십분? 내내 공 툭 쳐주고 똑같은자세 똑같은 방향으로 계~~속 치게만 시키던걸 본적이 있습니다. (소리만 들으면 그냥 틱탁 틱탁 틱탁 x 999) 그게 폼의 시작일것이고 프로는 말그대로 그 폼 하나를 시작으로 몇십가지의 각도 수십개의 동작을 10년 그 이상을 반복한지라 감각이라는것이 너무나 차이가 있지 않나싶네요ㅎ
유년기 10대때 했던 선출만해도 다시 라켓 한 두달만 잡으면 2.3부 사회인 입상자들도힘들죠 참 묘한 스포츠입니다
@bby29584 жыл бұрын
부분동작 완성 숙련도로 쇼부보는 종목이라 상대적으로 연령에따른 순발력 체력 파워의 비중이 타종목에 비해 낮음. 여자선수가 3점 먹고 남자선수와 밥내기를 한다고도 하고
@ahn92914 жыл бұрын
탁구뿐만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그렇죠 기본은 어디 안가니
@화장품사장4 жыл бұрын
힘이나 체력보다 순발력과 기술로 승부보는 스포츠라.
@HK-ws8ro3 жыл бұрын
모든 스포츠가 그럼 많은 사람들이 접하는 축구나 농구나 아닌이상
@마부-t9i4 жыл бұрын
국대급 선출이면 애초에 일반인이랑 비교할수 없는 재능을 가지고있고 거기에 훈련까지 더해져서 절대 못이긴다.. 2:50 스탭이랑 움직임부터 차원이 다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hk-1236 ай бұрын
나는 개딸 탁구 인디 선출이길수잏다
@남양주시체육회생활체4 жыл бұрын
조달환...저의 중학교 1학년 선배님 이시네요~ㅎ 같이 학생회 활동도 했는데~^^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ㅎ
@sdbv1114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다 역시 선출 강호동 타임 타이밍 예술이네
@백색황소4 жыл бұрын
0:33 에 나오는 bgm 무슨노랜데 흥미진진해지냐..
@leacho81044 жыл бұрын
TVXQ-Catch me 입니다.동방신기 노래네요
@hugace7415 Жыл бұрын
조달환씨도 동호인 중에서 상급 최소 중상급 수준으로 보이는데... 국대출신 안티라바 서브 받는 것도 대단한 거다.. 저걸 동호인이 어떻게... 점수 낸 것도 대단한 거임. 받아 치다가 멘탈 3번 나갔음ㅋ
@Good_life-u4m4 жыл бұрын
경기중에 표정변화 하나 없는것봐 선출은 다르구나 ㅋ조달화님은 표정부자임ㅋㅋ
@SeokMoonSeopjazzpingpong2 жыл бұрын
6:50 공이 오는 방향을 잘못 예측한게 아니라, 공이 회전하는 방향과 회전량을 파악하지 못해서 범실이 난거예요~
@stardust58414 жыл бұрын
탁구쳐본 사람들은 저 느낌 알듯.. 단면채로 부대에서 왠만큼 친다는 애들 격파하고 다니다가 초,중학교때 탁구부 였다던 양면채 쓰는 사람 만나서 조달환같은 표정나옴... 평소같이 드라이브 쳐도 공이 스핀걸려와서 위로 뜨거나 네트에 안넘어가거나... 네트로 잘 넘겨도 다시 백스핀 걸려서 넘어오고 백스핀 인줄알고 깍아치면 역스핀 걸려오고.// 초,중학교 탁구부 출신이 그정도였는데... 저분은 국대였고 말로만 듣던 스핀러버 사용하는 수비수 ㅎㄷㄷ
@이동규-e9y4 жыл бұрын
무림고수가 치킨집에 숨어있는 그런느낌임ㅋㅋㅋㅋ 쿵푸허슬 생각나넼ㅋㅋ
@nixa.10744 жыл бұрын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하는거고 나발이고 선출 앞에서는 평등하지.
@ksaber4279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이게 맞지
@망고-s3k8r3 жыл бұрын
이유: 즐기면서 하는 천재가 선수되면 노력까지 해서 일반인들은 선출 못이김
@user-om2xr7xv7k3 жыл бұрын
저런 사람들은 즐기는 자가 아니라 즐기던 일을 즐기지 못할때까지 한 사람들이겠지..
@user-sl5qg5wq4x4 жыл бұрын
탁구 안해본사람들은 달환이가 왜 공을 쌔개 안치는걸까 궁금할수도 있는데 선출분이 건네는공은 공에 회전이 붙어있어 테이블에 공이 한번 튀기는순간 공이 휘어져 갑니다 그런데 그 공이 한번튀기면 회전이 없어지는것이 아니라서 일반인이 제대로 받아도 바로 공이 땅에 박히거나 왼쪽 오른쪽으로 공이 튕겨져 나가기 때문에 똑같이 기술을 걸어주면서 렐리를 해야합니다 달환이도 잘하지만 선출분이 라켓으로 변칙적인수를 많이 보내시고 달환이가 드라이브를 꽂는다고 해도 수비수였으니 이기기는 역부족이였던거죠 그래도 달환이 정도면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기때문에 잘치는 겁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무식하게 피지컬로만 탁구치더라구요
@Michinn0ma2 жыл бұрын
탁구 5개월차 탁정자지만 설명 좀 드리자면, 검은면은 일반 라바, 붉은색이 안티라바인데 검은면으로 백스핀(히끼)을 받으면 백스핀으로 넘어가는데, 붉은 면은 백스핀을 받으면 정스핀(오시)으로 넘어갑니다. 마찬가지 정스핀을 받으면 백스핀으로 넘어가고... 그래서 상대편이 그냥 안티라바를 상대하더라도 정스핀, 백스핀 신경써야 하는데, 라켓 2면을 번갈아가면 무슨 면으로 받는 지까지 확인+계산 해야 합니다. 이는 일반인 수준에서 매우 어렵고, 선수들 등급에서는 그렇게 빡신건 아닙니다. 조달화님이 오픈3부 정도 실력이라는데... 너무 오버해서 당황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Michinn0ma2 жыл бұрын
정스핀을 라켓수직으로 받으면 위로 뜨고, 백스핀은 아래로 가라 앉아 네트에 걸리는 회전입니다. 정스핀은 숙여서 받으면 되고, 백스핀은 늬여 밀어서 받으면 공 방향이 바뀌어 상대방에 백스핀으로 넘어갑니다.
@GarubiSang4 жыл бұрын
아니 ㅋㅋㅋㅋ 노영순님 외모는 운동이랑 전혀 인연 없을것 같은 포근한 어머니신데 탁구 괴물이시네 ㄷ
@에이티치4 жыл бұрын
노영순님 고수가 아니라 프로급으로 국가대표로 가셨도 되는 실력자 단순한 연습으로 나올 수 없는 실력임
@cacaotalk72 жыл бұрын
상대가 안되니 많이 봐주섰네
@라라-q8k8 ай бұрын
진짜 대단하다.....저 라켓을 순식간에 돌리것도 대단하고...게다가...현정화선생님 수비담당으로 했으니...같이 훈련도 했다 하니...진짜 고단수면 눈속임 플레이도 가능 했을듯...
@dheawind3 жыл бұрын
저희 누나가 고등학교까지 탁구선수였는데 일단 서브를 못받음.정면에서 보면 진짜 40도 정도는 휘어서 들어옴.라켓대봐야 모조리 튀어나감.ㅎㅎ.나도 탁구 좀 치는데 어떨때는 21점동안 한점도 못뺐음..저건 노영순 선수가 진짜 방송이라 많이 봐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