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 콘서트나빌레라 // 국립 남도국악원 - 씻김굿 중 길닦음+지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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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보]
제보살(諸菩薩)
제보살 이로구나
나무여 나무 나무여
나무아미타불
저승길을
닦을라면
여네 염불로
질이나 닦아
어둔 길은
밝혀서 닦고
좁은 길은
널리 닦아
불쌍하신
금일 망제
새왕 극락(極樂)을 가신다요
제보살 이로구나
나무여 어히 어
나무 나무여
나무아미타불
나무야 나무야
나무 나무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나무불이나
길이나
닦세
춘일은
원약하고
하월은
동약한데
청림(靑林) 녹엽(綠葉)이
만발하니
정체 찾아서
쉬어를 가시오
나무야 헤
나무 나무 나무야
나무불이나
길이나 닦세
제불 제보살
제불 제보살이야
나무아미타불
이승길도 사백 팔십리
나무아미타불
저승길도 사백 팔십리
나무아미타불
구백 육십리 그 가운데
나무아미타불
불쌍하신 금일 망재
나무아미타불
그 다리 건너 새왕을 가시오
나무아미타불
제불 제보살 제불 제보살이야
나무아미타불
가세 가세 가세 가세
베 거둬 가세
불쌍하신
금일 망재
씻김 받고
새왕을 가세
질 거둬 가고
베 거둬 가세
구부 구부
가시다가
수부정으로
인정을 쓰고
새왕을 가시오
극락을 가세
에라 만수야
에라 대신이야
많이 흠향하고
새왕극락을 가소서
중 하나
내려온다
중 하나
내려온다
저 중의
맵시 보소
저 대사
치레 보소
얼굴은
관옥이요
풍채는
두목이라
안상에
봉의 눈은
초상강
물결 같고
서리 같은
두 눈썹은
왼 낯을
나려보고
백저포 장삼에
단홍띠 눌러메고
순대명
시대 굴관
이마 맞춰
숙여 쓰고
구리 백통
반은 장도
고름에 느짓
안어차고
해와 같은
바래 광주
달과 같이
들어 메고
달과 같은
바래 광주
해와 같이
들어 메고
염주는
목에 걸고
단주는
팔에 걸어
용두 새긴
육관장
채고리 질게 달아
철철철
나무아미타불
염불하며 내려온다
(풀이살이)
왕아
제석이로구나
제석 제석님네
어머니는
일월제석을
살으시고
제석님네
아들 애기
포도 국사
살으시고
제석님네
딸 애기는
인물이 좋아
시녀거든
바느질
글귀 열어
나래 거둬
촌 거둬
면 거둬
가시더라
새왕산
화주승이
제석님네
애기 아씨
인물이 좋단
말을 듣고
인물 저 깐
나오실제
세누비 장삼에
가루누빈 고깔에
송죽을
둘러메고
세왕산
봄바람에
한양주를
취히 먹고
흐늘 흐늘 흐늘
오시더라
제석님네
열두 사문과
앉어 삼년
누워 삼년
서삼년
지내나도
제석님네
열두 사문
아니 열어
주시더라
중이 왔다
거저 갈까
정이나
읽고 가세
세누비
장삼 벗어
석류나무다
걸어놓고
가리 누빈
고깔 벗어
노상나
다 걸어놓고
아베게는
복부정
엄매게는
해는정
선영엔
발원경
자손에는
발괄경이라
사오 정을
읽고 나니
제석님네
열두 사문
절로 널어
주시더라
에라 만수야
에라 대신이야
천열이냐
환열이냐
환열청청의
세경각
대활연으로
설설히 나리소서
[Information]
■클립명: 20150516-7

[@user-fh1ec3es6t]

언제들어도.가슴이.멍먹 해.지는.진도씻김굿 한줌에.흙이되고.바람되어.이세상을 뒤에다.두고.정든님을하적하고다시는못올곳에. 떠난다고.생각하면.왠지 울컥.합니다

[@_chados]

감사합니다. 떠나간 친구 생각이 많이 납니다. 단골의 소리가 참 좋습니다.

[@user-wg8yx4xi2l]

노래도 가사도 춤도 망자의 혼을 시원하게 풀게해서 이승의 모든 슬픔과 고통을 잊고 편안히 새왕극락(塞王極樂)으로 가게할 것 같군요. 이토록 훌륭한 우리의 문화가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alidoostiali]

I don't understand a single word, but I'm mesmerized by this music and these moves. It connects me with my deepest undiscovered emotions, nature and history of mankind like no other form of art.

[@as100k9]

나무아미타불 잘보고갑니다 ㅜ ㅜ

[@dosa533888]

구도+♥많이 주세요

[@Roket128]

귀한영상 잘 보고갑니다 :)

[@user-oo9bj9wq7f]

나무 서방 극락세계 대자대비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user-lj1cj2df3u]

망자의 모든한을 다풀고 육신은썩어 물이되고 흙 이되니 극락세계( 極樂世界)가셔서 편히시옵소서

[@user-rz8yu1qt1v]

조아부요

[@user-jj2vx6oc1m]

진도는 대단한곳이 분명하기에 마지막 여생은 진도에 보내야 겠네요 빨리 가자 진도로 진도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user-xw5ws2wk8v]

아 죽으신 어머니 세상 안나면 인간이 아니지

[@user-vm5iq9lx1l]

단골이 아니라 당골네 입니다

[@user-fv3ib2hg6p]

같은 말입니다. 단골 혹은 당골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자주 찾는 가게라는 의미의 단골집 어원이 전라도 서남해안 쪽에 활약하던 단골에서 유래하지요.

[@user-zp9vn7zf2v]

유화영선생님 청하실때 손에들고 치시는 무구는 이름이 뭐인가요

[@user-oq5su8bt5y]

싱잉볼 같은건가

[@user-oq5su8bt5y]

@Jake kim 정신병 있으세요?

[@user-oq5su8bt5y]

@Jake kim 정병있는 백수를 상대로 까불다니ㅋㅋ 벌레 상대로 까분다는 말은 쓰지않는단다^^

[@user-oq5su8bt5y]

@Jake kim 사이버상에서 공무원인척하고다니는분은 제정신이고?ㅋㅋ

[@user-oq5su8bt5y]

@Jake kim ;; 리플리증후군도 병이에요. 제발 고쳐요ㄷㄷ 무섭다진짜 백수가 사칭처하고 다니는것부터가 씹소름인데

[@user-ek5xs8fp8h]

광주 전남 진도 우리가락 밥그릇 구분도 모르고 대통령님 전주대사슬 공연 호남 후예분들이 전주가서 공부을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