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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는 올해로 결혼 8년 차를 맞이한 남만현, 박성은 부부가 산다.
그런데 아내는 SNS에 유독 집착하는 모습이 수상해 보이고,
남편은 갈수록 집착이 심해지고 자꾸 의심을 하는 아내 때문에 감당하기가 힘들다는 조금은 별난 부부다.
아내 박성은 씨는 근무 중인 남편에게 수시로 전화를 거는 것도 모자라 50개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남편의 퇴근 시간 1시간 전부터 회사 앞 무인카페에서 기다리는 게 일상이 된 지 오래.
하지만 남편 남만현 씨 역시 틈만 나면 SNS를 보거나, 아내의 연락을 끊는 등
예전과는 다른 무심한 모습으로 아내 성은 씨의 불안한 마음과 초조한 마음을 증폭시킨다.
그런 이유들 때문일까? 시간이 지날수록 애정과 사랑이 담겼던 대화는 사라지고
불만과 비난이 난무하는 부부의 대화.
급기야 남편 만현 씨가 회식이 있던 날, 두 사람은 제대로 언성을 높여 다투기까지 하는데...!
이뿐이 아니다. 결혼 생활 8년 만에 최대 위기에 봉착한 남만현 박성은 부부는
아내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최면 솔루션에서
아내 성은 씨의 아주 안타깝고 슬픈 과거가 공개 된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사연 때문에 아내가 이토록 불안해하고 남편에게 유독 집착을 하게 된 것인지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만나본다.
#사랑의가족 #부부 #집착 #부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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