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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줄거리 (2013.07.08 방송)
신비한 물이 만들어내는 아홉 가지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가진 ‘비수구미(秘水九美)’.
천혜의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 화천 오지 비수구미 마을에
38년 가까이 산채 식당을 운영하며 살아온 김영순(64), 장윤일(70) 씨 부부가 있다.
아침 일찍부터 솥에 쇠비름을 삶고 있는 영순 씨와 큰아들 복동(46) 씨.
그날 오후, 식당은 영순 할머니가 직접 캔 나물을 맛보려는 손님들로 붐비고
윤일 할아버지는 반찬으로 쓰일 나물을 손질하러 밭에 간다.
시내에 사는 큰아들 부부의 아이들은 주말을 맞아 비수구미로 들어왔는데…
큰아들 부부 가족은 방을 민박으로 내주고 컨테이너 방으로 건너와 이야기꽃으로 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복동 씨는 뒷산에 올라 아버지가 매일 하던 우물 청소를 대신 하고
큰며느리 숙자 씨는 시어머니 영순 씨와 함께 나물 상을 차려내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두 사람은 식당일이 한가해진 일요일 오후 세 자녀를 데리고 화천 시내 집으로 향하는데…
막내아들의 가방을 챙겨주던 복동 씨, 표정이 굳어진다.
2부 줄거리 (2013.07.09 방송)
장윤일 씨에게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 이씨종(70) 씨가 찾아온다.
고추밭에 모여 다같이 일하는 가족들에게 할머니의 둘째 아들 자식들인 용석(24) 씨와 용준(20) 씨도 찾아온다.
복동 씨와 숙자 씨가 키운 두 형제가 할머니의 호출을 받고 밭일을 도우러 달려온 것.
고추밭일이 끝나고 할아버지는 굳게 닫힌 철문을 두 번씩이나 열고
멸종 위기에 처한 광릉요강란이 있는 꽃밭으로 향하고…영순 할머니는 낚시를 즐긴다.
그 날 저녁 비수구미 영순 씨네 가족들과 씨종 씨는 한 자리에 모여 베스 찜을 먹는다.
주말 오후, 요란한 음악 소리와 함께 차 한 대가 비수구미 영순씨네로 들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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