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할 때 너무 너무 멋있어요! 오랜만에 팬심을 느껴 보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국악계 BTS로 고고!!
@푸른-u5m3 жыл бұрын
푹~~~~ 빠졌어요! 김준수 소리꾼 소리에^^ 아침에 머리 감을때도 "암행어사 출도야" 틀어 놓고 버블하는 1인. 돌고돌아가는길도 짱 멋찝니다.
@annejtoth3 жыл бұрын
김준수님 정말 정말 전에도 볼수 없었고 앞으로도 볼수없는 최고에 신비한 목소리를 가진 소리꾼 이십니다. 앞으로 정말 크게! 크게!!! 꼭 대성 하실 분 으로 확신합니다! 👍👍👍 저는 판소리 민요 등 국악을 아주 좋아합니다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데요 어려서부터 우리 아버지가 항상 판소리를 하시며 여기 저기를 많이 다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포프리 나무?를 잘라서 피리도 만드시고 풍소? 라고 하나요…직접 만드셔서 부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가 한번 나가시면 며칠식 안들어 오시고 하셨던 기억도 납니다. 커서 얘기를 들으니 아버지가 판소리 국악을 하셔서 비록 아버지는 이름을 날리지 못하셨지만 그때에 많이 알려지신 분들과 동행하신걸로 들었습니다. . 한분에 성함이 제 기억에 남는다면, 박초월? 선생님이라고 하신것 같은데…… 너무나 오랜 전에 얘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어렸을때 사람들이 저한테 니네 아버지 이름이 뭐냐 물으시면 저는 "유 활량 "입니다 하고 항상 그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진짜 이름은 유 병수 인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아버지를 부르실때 유 활량~~유 활량 ~~ 하고 부르셔서 저는 진짜 아버지 이름이 유 활량 인줄 알았지요 ~~ ^.^ 아버지가 판소리를 좋아하셔서 그러셨는지 지금은 떠나고 없는 우리 둘째언니 한테 판소리를 가르키는걸 봤어요 아버지가 북치고 언니는 다소곳이 앉아서 부채를 옆에 들고 가끔은 서서도… 가르키고 …배우고 …하는 걸 항상. 보아왔지요. 그래서 저희 둘째언니는 판소리를 정말 잘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빛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너무나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요… 대회 나가서 일등은 항상 맡아서 했고 집안 살림은 언니가 다 타서 들어온거구요. TV 대회 나가서 준 우승도 타고 했는데… 또한 저한테도 판소리 가르치시려고 했던것 같아요, 북을 치시면서 저보고 소리 해봐라 하셨어요. 그리고는 다 끝나면 잘했다 하시면서 새 풍선을 사주셨는데 그 재미로 아버지 말씀을 참 잘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희 집엔 우리 엄마 살아 계실때까지 날마다 날마다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 아버지가 집에 계시는 날이면 항상 아버지에 친구분들 또한 손님들이 저희 집에 많이 많이 찾아왔어요. 어떤 날은 저희 집에서 국악 파티 …라고 해야하나 … 시작부터 끝까지! 판소리로 무슨 연극? 쇼 같은것도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무슨 극단처럼 분장들을 해서 옷도 특이하게 차려입고 마당에서 쇼 같은걸 한 기억이나네요. 그러면 동네에서 사람들이 많이 구경 오고 했는데 … 항상 어려서부터 듣고 자란게 판소리 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 이민 온지도 4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가끔 판소리를 들으면 참 정겹게 들리고 우리 엄마 아버지 내 형제들 특히 판소리를 했던 우리 가엾은 언니 …가 많이 그립습니다. 김준수씨에 소리를 듣고 있으니 우리 엄마가 살아 계셨을때 그때의 행복감에 젖어서 글을 썼나봅니다. 참고로 우리 엄만 제가 일곱인지 여덟인지 모를 …그때 돌아가셨어요… 우리 아버진 제가 13살 때 돌아가셨구요… 아무도 댓글을 남겨 두지 않아서 저 혼자 자유롭게 썼습니다. 김준수님 화이팅!🤩🤩🤩
@user-dk9zn2fm8j3 жыл бұрын
댓글이 감동적이네요. 말씀대로 김준수님 대성하시고 더 훌륭한 명창으로 오래오래 활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