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은 절대 가면 안 되는 직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통업 7년 근무하고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퇴사를 하고, 시대에 맞춰 제2의 직장을 얻기 위해 자격증도 몇 개 취득하고, 다른 경력을 쌓기 위해 온갖 수모를 당하며 정직원과 다르게 일은 똑같히 하는데 급여는 4~5배 차이나고 그래도 나중에 정직원이 되기 위해 꾹 참고 2년을 고생했는데, 결국 정직원 되는 거 실패하고, 여러가지 다른일 찾아보며 하고, 몇 년동안 공백기 갖고 대형마트 협력업체 직원으로 운좋게 들어가서 다른점포 가서 교육 받고 열심히 업무를 배우고 항상 웃고 성실한 자세로 일을 했었습니다. 본사 직원은 하루하루 다르게 말이 다 다르더라구요. 처음에는 편하게 일을 배우라고 해놓고선 나중에는 일하는 습득이 느리다고 되게 쪼으더라구요. 채용공고에서 본 제가 생각하는 업무랑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일도 많고 어렵고 이것저것 신경써야 될 게 많고 특히 매출압박을 주더라구요. 아무래도 불경기에 손님이 거의 없고 매출목표달성이 미달이 되면 사유서 써야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해고당하기 일주일 먼저 계약해지통보서를 내밀어서 기분이 무지 뜨끔 했습니다.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더라구요. 본사직원 2:1로 면담 2시간 하고 나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일한 지 한달도 안 됐는데 계약해지통보서 내민다는 거 보고 너무 무서웠었습니다. 제가 그만큼 사회성이 많이 부족했나 생각이 듭니다. 이미 저한테 해고통보를 한거죠. 일을 못 하는 건 짤리는 건 맞기는 하지만, 수습기간 3개월 계약을 했는데, 회사에서 업무역량부족으로 인해서 회사랑 전혀 맞지 않다고 판단을 해서 수습기간에는 하루아침에도 해고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결국 제 예상대로 일주일 뒤에 입사한지 25일만에 해고를 당했습니다. 그것도 강제로 사직서를 쓰라고 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일방적인 해고를 당할시에는 사직서를 절대 쓰지 마라고 하더라구요. 3개월 미만은 보상은 안 되기 때문에 소용은 없지만 사직서를 써 준게 너무 열받더라구요. 괴씸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해고 당하기 전에 제가 먼저 자의로 퇴사 할 수도 있는 상황이였는데, 좀 더 버텨보자는 마음에 결국 회사에서 타의로 나오게 됐네요. 참고로 그 회사는 퇴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퇴사한 이후로 후임으로 들어가게 된 직원은 결국 한달도 안 되서 나오고 계속 채용공고가 올라와서 그만큼 도망가는 직원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백날 뽑아봐야 지들만 손해일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는 아물었고 좋게 생각하면은 만약 그 회사에 계속 일을 했었다면 감당하지도 못 한 일을 떠안거나 큰 사고를 당하기 전에 해고 당한게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David-nu8gxАй бұрын
회사이름이 무슨 회사인가요?
@andyyun97366 ай бұрын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 고객의 폭언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69조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72조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 근로기준법 제76조2 직장내괴롭힘 금지
15:23 재직하는 직원 입장에서는 쉬쉬할 수 밖에 없지만, 본인 가족일 같았으면 "억울하게 안 됐지만은 그냥 이쯤에서 덮어두세요."라는 말은 좀:; 18:29 유일한 고 박선경편이 되주시는 분 21:45 회식 고문 22:37 사이다 발언 22:02 22:21 22:27 22:47 아부여왕(최보영) 그렇게 해야 살아남 을 수 있는 자 24:26 46:20 성희롱 33:46 진상고객 때문에 억울한 직원만 해고 당함 교환은 일주일 내에 가능하다고 해도 조금이라도 훼손이 되면 교환이 불가능한데, 해결방법은 안 되는 걸 해주는게 답 끝까지 교환(환불) 안 해줄 경우는 싸워서라도 법적으로라도 해결해야 함 특히 영업직은 매출압박 때문에 직장 안 다니는 것 만도 못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예전에 처음 유통업에 일 할 때 직원들한테 강제로 20만원 이상 상품권 사라고 강요하고, 명절선물세트도 물론이고 그나마 정규직이라도 되니깐 이 정도 투자라고 생각해서 크게 손해보지는 않다고 생각함 그치만 백화점은 판매실적이 안 되면 직원들한테 강제로 고가상품을 사라고 강요해서 매출실적을 올려야 하는 현실 그래서 크게 매출타박 덜 받는 데를 일하고 싶다.
@손용길-k1b6 ай бұрын
2013년
@또재구-k9i6 ай бұрын
남친은 백수였나?
@덕마리오2 ай бұрын
남친 외제차옴
@pyeong266 ай бұрын
근데 무슨사건인가요? 아시는분 잇습니까?
@jw-sq5cg6 ай бұрын
이 사건 내용은 다른지만 아마 2013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여직원 투신자살사건 내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