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이 구조 73일 경과 / 침대 아래 못 들어가게 막았어요

#길고양이
🎵Music : 'Cat BreakDancing' by @dalkomsounds
🎵Link : • 귀여운 음악 들으면서 웃어봐요😀 고양이 ...

[@서리루나]

정지상태로 ,얼음 너무 웃겨요 누가 땡 해줘야 움직일거 같은..

[@철민-c2u]

까망이가 길에살다 이렇게 안전한곳에 사는게 어딘데 이래라 저래라 .. 구조해주신 자체가 감사하고 아직 초보집사님이라 서투를순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지겠죠

[@슈퍼메딕TV]

하이고, 이렇게 저희 서툰행동도 감싸주시고 감사합니다 ㅠㅠ 까망이가 꼬옥 괜찮아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withbenevolence]

침대밑에는 사실 먼지도 잘 생겨서 막는게 맞죠..ㅎ 까망이 ㅋㅋㅋㅋ 얼음 어쩔.. 이녀석아 마음을 열면 편해진단다❤

[@CAROLINEYANG-b3u]

집사님, 까망이를 그리고 길냥이들을 위해 하시는 모든 배려, 자신의 희생이 없다면 할수없는일이라고 생각하고 집사님의 사랑어린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외람되나마 조언을 하나 들여볼까합니다. 저도 태여난지 한달후 엄마를 잃은 아기를 입양해서 지금 한살 반이 되었읍니다. 제 경험으로 침대밑을 막으신건 까망이에게 좋은일이 아닌것 같네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하지요. 그리고 높은곳을 올라가길 좋아한다고 하지요, 그 이유는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아이도 자주 침대밑에 들어가길 좋아합니다. 잘 모른 방문객이 집에 오면 침대 밑에 숨어서 오랫동안 숨어있기도, 조용하게 자고 싶으면 침대 밑으로 들어가 잠을 자기도 하구요. 숨숨집이 있어도 침대밑공간, 우리아이의 한 영역이 된것 같아요. 집안 곳곳, 캣타워 등등 돌아다니며 놀다가도 자정이 넘으면 저의 부부가 자는 침대있는 방으로 와서 몇군데에 마련해 놓은 잠자리에서 아침까지 잠을 잡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젠 하루 밤이라도 까망이와 보내시면서 정서적 교감을 하셔야 할때가 온것 같아요. 몇밤을 같이 보내시면 까망이 스스로 나와서 집사님 곁으로 옵니다.

[@복실토순]

어제 한파때문에 길냥이 물이 얼어서 자주 갈아주려고 나갔는데 누군가 밥그릇, 물그릇을 다 뒤집어놓고 흙을 넣어놨네요. 날도 추운데... 마음까지 춥네요.

[@최서영-p7m]

이런 날씨면 없던 측은지심도 생기기 마련일텐데~ 따듯한 물도 아니고 얼은물이라도 목을 축이는 불쌍한 아이들 그릇에 흙을 넣어놓다니요ㅜㅜ 집사님 힘내세요~~🙏🙏

[@서리루나]

@복실토순 얼은 물그릇을 떨어지라고 뒤집어 놓는것까진 몰라도 흙을 채운건 개또라이 짓이네요 요즘 저런것들 잡아넣으면 심신미약 어쩌구 하던데 날도 추운데 나와서 저짓하러 다니는것도 기운이 뻗쳤고 왜 저러구 싶은건지 길냥먹이에 저러면 무슨 이익이 생기는지 그 머리속을 열고 들여다보고 싶네요 cctv로 잡혀서 벌금형 금융치료를 받아봐야 느끼는데요

[@kao_cat2]

경고문 붙히세요. 재물손괴죄, 절도죄 등등 다 지켜보고있다고 증거 이미 확보해뒀다고 하세요.

[@서리루나]

@복실토순 형법336에 의거 재물손괴 징역 3년이하 700만원이하 벌금형 이라고 적으세요 돈 많으면 이 짓 계속하고 다니든지 하겠지요

[@슈퍼메딕TV]

흙을 채우다니요.. 너무하네요 그분 잡히면 흙으로 묻어 드려야겠네요.. 이 추운날 아이들 먹지 말고 죽으라는거잖아요!!

[@loveujiny]

악 우리까망이 저 귀여운 머리통좀보소!!!!!!!!!!! 먹긴먹는데 신경은쓰이고😆😆😆 "그자세안불편해????"ㅋㅋㅋㅋㅋㅋㅋㅋ 어중간하게 도망가다 자존심은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메딕TV]

와 지니님~ㅠㅠ 하필 제가 까망이집에 들어갈 때 ..왜 그때 까망이가 내려와있어서 이중생활하는데 저한테 들켜버려서 까망이가 많이 놀랬어요 전 놀래켜주려고 안했는데 홈캠이라도 사야겠어요 까망이가 장롱위에 있을 때 조심히 들어가야 하는데..!!

[@정우-u5h]

천천히 천천히

[@슈퍼메딕TV]

네 천천히 천천히~!!

[@doranlily2540]

저도 길냥이 한마리 입양하였는데 완전 마음 열기에 1년 걸리고 지금은 집사바라기로 12살 어른냥이가 되엇어요^^화이팅 그런데 요다처럼 귀 접힌 까망이 귀엽다

[@슈퍼메딕TV]

1년이나요..? 까망이처럼 저랬나요? 그랬다면 저도 1년은 기다려서라도..희망이!!

[@doranlily2540]

@@슈퍼메딕TV 4개월정도는 경계심이 심했었고 그후로 조금씩 눈도 마주치고 도망안가고 거리두고 함께 티비보고 9개월될때쯤 밥먹을때 옆에와서 기다리고 만지기까지 일년을 걸려서 기다렷더니 확실한 믿음을 줄수잇었어요~저희고양이는 하악질에 발로 막 때리려는 공격적인 길냥이엿고요^^ 충분히 까망이도 나아질꺼에요

[@doranlily2540]

까망이보면 호기심도 많고 집사님 없을때 돌아도 다니고 외모도 엄청 귀엽고 분명 아들처럼 쫄쫄따라다니는 행복한 날들이 올꺼에요~

[@슈퍼메딕TV]

와 집사님 엄청 고생하시고 결국 집사님 품에 쏘옥 안겼네요 부러워요 저희 까망이도 그럴 수있겠죠? 일단 제가 있을 때 돌아다녀 준다면 합방을 해야 겠어요~^^

[@kyung8775]

고맙습니다 생활이 따로따로 생활을 하니 어쩔수 없이 느린것 같습니다 시간이 약이겠죠,,

[@슈퍼메딕TV]

생활을 같이 하려고 해도 까망이가 거부를 해버리니.. 약물치료 하면 아마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겁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 항불안제 먹으면..

[@서리루나]

@@슈퍼메딕TV 겁을 상실한 까망이의 깝치는 모습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삼대 깝견은 비글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인데 삼대 깝묘는 누구일까요 까망이가 지금은 말썽도 전혀 너무 안 피우고 박스 가려둔거 찢지도 않고 테프 붙인거 뜯지도 않고 엉킨 전깃줄 많은 그 티비 다이쪽은 건들지도 않고 사뿐사뿐 지나 다니는거보면 너무 신기했거든요 난초 화분 넘어뜨리고 돌밭 난장판 되고 티비다이 위 물건 뛰다 쳐서 깨고 꽃병속 꽃은 포기하고 살고 잎파리도 뜯어먹고 고양이땜에 사람이 포기하고 사는 부분이 많은데 까망이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해피트리-s5f]

집사님 반년이상 걸립니다~ 저도 그랬어요 2년되니까 이제 턱밑 조금 만지는데 다른데 만지려고 하면 도망가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지금처럼 천천히 하시면됩니다^^

[@슈퍼메딕TV]

앗 전 한참 남았네요 까망이가 쉽지않아요 약물치료를 하면서 개선하려 합니다

[@eungwanjin2677]

까망이 진짜겁이많네요 에구이런놈이어찌밖에서 살았을까요 근데진짜친해지기 오래걸려요 저도2마리 한 1년반걸린거 같아요 어느날 슬그머니와서 다리에비벼어요 그리곤 매일저만만지래요

[@슈퍼메딕TV]

겁이 많아서 잽싸고 날썌고 도망은 정말 잘다녀서 아마 살아남은 것 같아요 겁 없애는 약 먹이면 좀 괜찮아 진다고 합니다

[@yeolimbolimjun1133]

까망이 처음 얼굴봐요~~아가같이 생겼네요 ~~😊 그래도 서로 얼굴은 봤네요ㅎㅎㅎ 언제쯤 안을수 있을지 화이팅입니다😊😊😊😊😊❤

[@슈퍼메딕TV]

까망이 이제 약물치료 시작했습니다 경과가 좋아질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기대는 됩니다 감사합니다 :)

[@karenparker3765]

까망아~ 숨을곳을 찾느라 바쁘다❤ 집사님! 추운날 따숩게 다니세요!!😸😸

[@슈퍼메딕TV]

박집사님 늘 감사합니다🤗🤗 까망이가 숨는생활 하지않도록 이제 약물치료합니다🤭🤭

[@장수말벌-v9k]

공기는 윗 공기가 따뜻합니다. 그리고 냅 두세요.기다리셔야 할듯 관심이 두려울 수 있어요.집사님 영리한 녀석들이니 곧 적응할거여요😭 에휴 상전들!!! 침대밑에도 포근한 담요 한 개 깔아주셔도 지가 좋아하는 아늑한곳이 있어야 안정되지요

[@슈퍼메딕TV]

병원에서 상담 해보니 언제까지 침대 아래서 보낼 수 없다고 판단하여 막고 이제 약물치료를 진행 중 입니다 까망이가 잘 치료되어서 저랑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장수말벌-v9k]

​@@슈퍼메딕TV아 그렇군요

[@씄-f2v]

물 잘 마시는 애들이 건강하더라고요

[@슈퍼메딕TV]

생각보다 많이 마시는 것 같아요 그릇으로 줄 땐 물이 줄지 않던데 분수기가 조금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서리루나]

@@슈퍼메딕TV 야생서 물 안마시던 아이 아닌가요 심심하니까 물이라도 마시는지 몰라도 숫컷은 요로 신장 쪽 병이,물 적게마시면 찾아와요 고양이는 받아놓은 물 오래된 거 싫어하고 대접에도 막 부어준 물과 흐르는 물 수도꼭지 호스에서 흘러나오는 물 좋아하구요 음수대 분수가 소리도 졸졸 들려서 적막강산 절간같은 방이,그나마 좀 낫네요

[@지연수-i5q]

아~휴 까망이 속상해용 숨을곳이 없어졌어요 ㅎㅎ 열받아 물먹고 까망 이제 적응 해야지

[@슈퍼메딕TV]

네 병원상담도 해보니 언제까지 침대아래에서 생활햘 수 없다고 판단해서 약물치료하며 저랑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려 합니다

[@얼룩말-b8f]

저런 조심성 있는 성격으로 길에서 무사했군요. 지금 그대로여도 괜찮아요. 밥먹고 똥누고 까망이 최고

[@슈퍼메딕TV]

이제 야생이 아니라 조심안해도 괜찮은데 까망아 >

[@이명숙-h1c4j]

같이사는거아니엿나요?

[@슈퍼메딕TV]

까망이 혼자 있어요 제가 같이 있으면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고 움직이지를 않아요..

[@정종숙-r1t]

동물들이 나름 생존방식에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영리하답니다 덩치큰 까망이가 움직일 공간이 가뜩이나 협소한 판에 침대밑을 막아놓느라고 활동 공간만 더 좁아지고..ㅠㅠ

[@슈퍼메딕TV]

침대에서만 지낼려보하니 교감을 이루기가 너무 힘드네요 어찌되었든 얼굴보고 살아야하는데 저러다가 평생 저 밑에 있을까봐요ㅜ

[@tomy8364]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슈퍼메딕TV]

시간이 지나도 웬지 큰 변화가 생길 것 같지는 않아서 약물치료로 개선해보려합니다 제발 약 먹고 괜찮아 졌으면 좋겠어요

[@서리루나]

수의사 윤샘 유튜브 보는데 지나친 불안감과 공포심은 선천적 질병으로 봅니다 잡혀와서 보통은 한달정도 주변 환경 파악과 내가 혹시 나쁜사람에게 납치되엇나를 파악하느라 소요되는 시간이고 정상인데 보호자가 없을때만 몰래 먹고 싸고 보호자가 보이면 어두운데 숨고 도망다니고 이런 케이스는 약물요법을 쓰고 호전이 되면 약을 줄이는데 끊으면 다시 그런다 하면 평생 약을 먹는 아이도 있답니다 불안 공포 스트레스를 소심하고 겁이 많다고 장기간 방치를 하면 그 스트레스가 신체적 병으로 나타날 수 있기에 약물치료를 시작하라고 권하네요😢

[@슈퍼메딕TV]

네 질병이라고 판단하고 이제 약물치료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단 소량으로 항불안제 사용하고 점차 용량 늘려갈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발 호전이 되어야 할텐데요 까망이..

[@서리루나]

@@슈퍼메딕TV 선천적으로 타고나길 심약 스타일이에요 어미묘가 임신중에 불안하고 많이 힘들었던지요~ 집냥이가 낳아놓은 새끼는 뱃속도 충이 없고 깨끗하고 그런거보면 환경이 중요한거 같네요 길냥이들은 제발 길위의 삶을 살아갈 애들일랑 낳지를 말아야는데 번식력은 너무 강하고 사비로 중성화는 너무 비싸고 출산환경은 임산묘가 영양상태부터 시작해서 출산 장소까지 다 열악하고~ 이런 길냥이 문제 나라차원에서 해결 해 줄 사람 공약 나오면 무조건 찍고 싶네요

[@슈퍼메딕TV]

tnr 통계를 보니 확실히 개체수는 줄은게 숫자로 보입니다 하지만 예산이 부족하고 강한 번식력 때문에 육안으로 눈에 띄는 큰 성과는 못내고 있습니다 까망이도 빨리 제 손을 타서 병원에 데려가 검사도 받고 싶네요

[@서리루나]

@@슈퍼메딕TV 몇킬로인지 암 수 여부는 대충,몇살인지 다 궁금하네요 사료를 줄때도 포장에 몸무게별로 적혀있고 내 고양이가 암수도 뭐도 암것도 모르는 채 이렇게 지내야하니까요 언젠가 옛말 할 날이 오겠지요 신비주의까망이~

[@슈퍼메딕TV]

느낌상 암놈 인 것 같아요 병원갈려면 어떻게든 잡아서 갈 수 있겠지만 까망이 상처 줄까봐 당장 아픈 거 아니면 천천히 정말 천천히 같이 가보려고요 의사쌤도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같이 안와도 된다고.. 울 까망이 이겨낼거예요 구조 4일차에 이겨낸거 보셨잖아요 살려고 하는 의지 너무 강해요!! 야생에서도 전혀 못 어울리고 혼자서 아웃사이더로 지냈는데 원룸오자마자 이야 편하다 이러겠나요..ㅎㅎ 루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것도 하나의 마음의 질병이라 천천히 치료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K하바네로]

저도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까만 애옹이 키우는데 까만 애옹이들 보면 울집 애옹이 보는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까만 애옹이들이 대체로 성격도 좋은것 같구요. 나중에 아치형으로된 셀프 그루밍 브러쉬 하나 사주세요. 처음에는 애옹이들이 뭔지 몰라 안 쓰지만 시간 지나면 아...여기다 부비부비하면 시원하구나 하고 스스로 알게되면 지들이 알아서 몸 근질근질 할때마다 매우 잘 쓰더라구요. 제가 볼때 애옹이들 필수품이라고 생각해요.

[@슈퍼메딕TV]

오 추천 감사합니다 셀프 그루밍 브러쉬 구매해볼게요^^

[@애니샘520]

정말 안타깝네요 집사님, 까망이가 사람과 조금씩이라도 접촉을하고 해야 적응이란걸할텐데, 혼자있어 어떻게 적응하나 싶네요, 츄루의 유혹도 안통하나봐요? ㅋ 손길도 느껴봐야 좋은걸 알텐데 ㅠㅠ

[@슈퍼메딕TV]

네 장난감 츄르 아무것도 반응이 없어요 그래서 일단 최근에 약물 치료를 시작했어요 의사쌤은 쉽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있는 상태예요

[@하이쮸-f7n]

그냥 아이가 적응할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냅두시고 밥이랑 물만 두고 나오시고 아이가 스스로 괜찮다 싶으면 집사님께 호기심을가질거에요 그때도 확 관심주지 마시고 무관심한듯 하며 오는만큼만 받아주세요 그리고 밖의 겨울을 견딘 아이라면 집안에서 핫팩은 더워요 화이팅 입니다!!😊

[@슈퍼메딕TV]

2달정도 지나서 어느정도 적응할 시기인데 아직까지 너무 예민해서 이러다가 평생 저러겠다는 생각에 조금 욕심을 부려봤네요 ㅠㅠ

[@watcher-gz3gc]

공기는 윗쪽이 따뜻해요 야생에서 살던 까망이는 실내온도만 유지해주면 굳이 핫팩 없어도 괜찮을거에요

[@슈퍼메딕TV]

그렇군요..^^ 저는 많이 따뜻하게 지내라고 욕심 부렸나봐요ㅠㅠ

[@효진김-v8k]

까망이랑 좀 같이 지내야 친해질수 있을까요?ㅠㅠ 밥 주고 청소해주고 가시는 이 생활에 적응된듯요ㅠㅠ

[@슈퍼메딕TV]

네 그래서 최근 약물치료 시작했어요 아직까지 까망이가 저랑 있으면 밥 안먹고 장실도 안가네요

[@캔디-z7k]

까망이 혼자있어서 더 그럴까요??메딕님이 함께 생활해보는건 어떨까요??안타까움에 ㅎㅎ.감사해요....

[@슈퍼메딕TV]

저도 그러고 싶은데 같이 시간을 보내보니까 절~~대 밥먹으로 안내려오고 화장실도 안가고 그래서 잠시 나간 사이에 그 때 밥 먹고 화장실도 가고 다하더라고요 괜히 까망이랑 기싸움하면서 너 배고프면 내려오겠지.. 너 방광 꽉차면 내려오겠지 이러면 까망이 힘들 것 같아서 일단 제가 피해주면서 이제 약물치료 해주고 있어요 약물에 한번 기대해봐야 될 것 같아요

[@캔디-z7k]

@슈퍼메딕TV 시간이 답일까요??우리가 넘급한가요???메딕님 우찌하면 될까요..까망이를 위함이???슬프네요 ㅠㅠ

[@lavender709]

까망이랑 같이 지내셔야 친해지실것 같은데요...😢

[@슈퍼메딕TV]

같이 있으니 밥도 안먹고 내려오지 않아요 그래서 이제 약물치료합니다 약빨 받아야할텐데 선생님은 아마 이걸로 안될거 같다고 예상하시네요

[@lavender709]

@슈퍼메딕TV 주무실때 다 할꺼에요 ㅠ

[@서리루나]

@@lavender709 사년째 옷장 안에서 컴컴하게 사는 아이도 여집사가 자는동안 침대 위 이불까지 왓엇다는 영상보니까 물론 다시 옷장으로 돌아가 있었지만요 까망이도 혹시 집사님이 밤새 주무시는 사이에 움직이고 돌아다니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꽤 긴시간을 정말 안 움직일지요 이 공간에,같이 숨쉬고 살 사람으로 인식하면 그간엔 저 침입자는 밥차려주고 화장실치우고 나갈 사람으로 알았지만 뭐가 다르다는것을요

[@정종숙-r1t]

장농위 좁은 면적에 숨숨집은 불안 그 자체로 냥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예민한 판단을 하지요!!

[@슈퍼메딕TV]

그래서 숨숨집은 다시 빼써요~~

[@앵두네-b6l]

❤❤

[@냥이사랑-x1l]

저걸 못 뚫어? 울아이들은 아무리 해도 뚫고 드가던데요 ㅋㅋㅋㅋ 착하네 까망인.. 참 첨부터 까망이는 혼자 있었죠? 집사님은 잠은 여기서 안주무시고..? 혼자 첨부터 있었기에 더 가까워지기 힘들거예요 까망이입장에선 내영역어 집사님 침입자일뿐.. 밥 간식 떵치우고 얼릉 나가 이걸거예요.. 자주 들리지만..까망이입장에선 길에서 밥주고 떠나는 그정도뿐... 함께 자고 해도 예민묘들은 가까이하기 힘들어요. 구조후 덩그러니 혼자 있었고 하니 집사님은 그냥 밥주는 사람만으로 여기는거같아요.. 더더욱 가까와지는게 어렵죠.. 제경험..같이 자다가 아이들 늘고 전 나와서 문앞에서 자요 그러다보니 기존아이들은 들어오라 난리 새로온아인 아예 숨어서 안나와요 제가 나가야 밥먹고 화장실가고 ㅠㅠ 까망이처럼 ㅜㅜ 방묘문사이 저랑 동거.. 안친해져요 5년 넘는데 하악 후다닥..ㅡㅡ 지금은 포기! 같이 있는데도 방묘문 사이에도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침대 프레임 치우셔요.. 스트레스 더 받아요..상자 치우고 들어가요 그럼 더 안나와요.. 들어가는게 싫으시면 매트만두시고 아예 치우셔요 그리고 옷장속 좋아해요 아이들...ㅎ

[@슈퍼메딕TV]

역시나 집사님이 5년 동안 그 노력을 하셨는데 그 정도면... 이런 겁많은 아이들은 증말 친해지기 어려운걸까요? 친구라도 있으면 괜찮아 질련지? 까망이가 밥만주고 똥치우고 나가라고 하는 눈빛이네요ㅜㅜ 혹시 약물치료는 해보셨나요??

[@냥이사랑-x1l]

@슈퍼메딕TV 이런걸로 약물치료는요. 질캔 먹였어요. 아이들끼리 잘지내니 괜찮아요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니 바꿀순없어요. 문제 행동을 하는것도 아닌데 약물은 병원서도 질캔 처방뿐..지극히 정상인데요 ㅎ 수십년 길에서 산전수전 겪으며 살던 아이들인데 그래도 간식 줄땐 얌전해요..ㅎㅎㅎ 그걸로 만족합니다. 저는~~~

[@냥이사랑-x1l]

@슈퍼메딕TV 같이 함 자보세요...일주일이든 한달이든..겁보인 아이들이 더 힘들어요 오히려 강한아이들이 순화되기 쉬울수 있어요 머가 지한테 편한지 아니까 ㅎ 겁보들은 알면서 못해요..바붕이들...

[@슈퍼메딕TV]

맞아요 겁 많은 아이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하악질 하다가 츄르 맛을 보니깐 얌전해지고 그러던데 까망이는 츄르 줘도 반응도 없네요 ㅠㅠ 질켄 펠리웨이 다 해도 큰 효과는 없고요 혼자 스트레스 받고 있을까봐 항불안제 약물 투여를 시작했어요 겁도 없애야 하고요 계속 저렇게 겁내하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ㅠㅠ

[@서리루나]

​​@@슈퍼메딕TV 옷장은 한쪽문 오픈이 좋겠어요 이불도 들어있고 까망이가 폭신한데서 쉬기 딱 좋아요 오르락 내리락 할만하고 저절로 닫히면 밀면 열리는 스타일인가요 옷장안 너무좋아해요 옷걸려잇는 틈에서 니트 죄다 갉아놓고 쟈켓단추 다 뜯어놓고 놀이터에요

[@dolpo9803]

날짜가 많이 지난는데도 이러니 수의사 말 듣지말고 전에도 제가 댓글 달았는데 다른 고양이를 한마리 합방을 시키는게 어떨실지 볼때마다 속이 탑니다

[@슈퍼메딕TV]

다른냥이 합방하면 과연 괜찮아 질까요..?

[@서리루나]

​​​​@@슈퍼메딕TV 4개월부터 고양이 덩치는 폭풍성장이라, 까망이가 쫄것이고 아예 아주 어린 아깽이면 그나마 만만하겠지요,근데,집사님이 손이 많이 가요 예방접종 부지런히 계속 데려가서 해줘야되고 반려동물 금지인 원룸인데 새끼고양이 많이 우는데 울음소리도 밖으로 들릴것이고 애기는 하루 4번정도 나눠서 먹여야고 수시로 놀아줘야하고 까망이는 멀리서 지켜보는건 해도,리드하면서 매사 케어는 안할거같아요 모성애가 뛰어난 어미냥 출신은 잘 품기도 하는데 까망이는 좀 드라이 한 캐릭터같이 보여요 쥐돌이,낚시대 빙글빙글나비 등 동체시력으로 쫒는것에 반응 안하고 흥미 없는것이 겁이많아서 움찔이 아니고 그냥 무심하다고나 할까요 나비가 돌아가도 그앞을 투명물건 취급을 하고 지나다닐뿐,그게 겁이나서 움찔은 아니였어요 참치 츄르 먹는거 말고는 무심한 스타일

[@정종숙-r1t]

굳이 침대밑을 막아야 했을까요 ㅠㅠ 고양이 특성상 불안을 해소하기위한 사람손길에서 어둡고 먼 곳에 자기몸을 숨겨야 안정을 할수가 있음인데 아이를 오히려 더 불안하게 만들었네요 장농에서 급하게 뛰어내리면서 몸이 휘어지는 불안정 상태를 보고 가슴이 뜨끔 했네요 ㅜㅜ 우리동네 캣맘중 밥주는 아이가 어느날 다리가 부러져서 수술시켰는데 300만원 들었더이다 ㅠㅠ

[@슈퍼메딕TV]

병원에서 상담 결과 언제까지 침대 아래에서 키울 수 없고 저렇게 나두면 평생 이 생활 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일단 항불안제 약물 치료중 입니다 장롱에서 뛸까봐 침대도 깔았는데 다른 곳으로 뛰어내리네요ㅜ

[@서리루나]

까망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고 다급한 순간엔 자신도 모르는 초능력 괴력도 나오는 아이라서 경우의 수를 모두 계산하셔야합니다 아까 활처럼 몸이 완전 휘는 저런 동작은 집냥이 키우면서 본적도 없고 아찔했습니다 사람같았으면,디스크가 파열되지 않았을까요 얼마나 공포스러우면 초능력힘으로 저런 동작이 나오는지요 애한테 아무 상황을 안 만들어 주는것이 상책인데 영상 두번 내리 자꾸 반복되니까 안타깝습니다 더 잘해주고 싶고 도움주려고 하시는 마음이 결과적으로 역효과를 내니까 속상하시겠지만 몸과 마음으로 아픔을 겪어야하는 까망이한테 미안하네요

[@슈퍼메딕TV]

지금 시행착오 겪으며 아팠던만큼 까망이 치료되면 평생 같이 살면서 갚아나가겠습니다 이런 행복이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지요 까망이한테

[@최서영-p7m]

핫 상자를 저렇게 촘촘하게 연결해서 침대밑을 막아두시다니요~ 톰과 제리같으세요 ㅋㅋ^^ 울 까망이 도망치려다 엉덩이만 걸치고 쳐다보고 있는모습이 🤣❤️💜

[@슈퍼메딕TV]

침대 아래에 있는 까망이와 눈교감을 이루기가 힘들어서 결국 다 막았네요^^

[@최서영-p7m]

​@@슈퍼메딕TV잘하셨어요~^^* 상자를 저렇게 촘촘하게 연결해 놓으신정성이👍 아무리 울버린낙지과 울 까망이여도 들어갈 구멍이 없네요😅❤

[@슈퍼메딕TV]

맞아요 까망이가 연체동물이 아닌 이상 들어갈 순 없어요 ㅎㅎ 낙지는 들어갈 것 같은데요..ㅎ?

[@pureblue0503]

무관심한듯 내버려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슈퍼메딕TV]

네..괜히 더 건드렸다가 까망이 스트레스 많이 받겠어요ㅠㅠ

[@앵두네-b6l]

까망이가 넘 외로위 보여요. 😢

[@슈퍼메딕TV]

지금까지도 까망이는 제가 있으면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가지 않아요 그래서 최근 병원가서 항불안제 처방받아서 치료중 입니다 선생님도 까망이케이스는 정말 정말 어려운케이스라고 하시면서 용량을 추가해야 될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ㅜ

[@서리루나]

훈훈한 공기는 위로 가는데 그 핫팩사건이후 또 핫팩이네요 털 있는 동물이라 이정도 방 공기는 견디는데요 대쿠션도 아니고 높이가있는 숨집이 옷장위로 위치는 좀 불안해보이구요 침대밑 막으신건 잘 하셨는데 까망이의 관절은 어쩐지 자꾸만 그 포인트만 유심히 보게되네요 핫팩들어간 숨집을 들고 접근할때 놀라서 바로 막 냉장고에서 뛰어내리는거랑 영상 중간에 고보협숨숨집위로 뛰어내리는것 열린 옷장에서 바닥으로 뛸때랑 까망이 점프할때 걱정이 앞섭니다 숨집위에 큰 샤워타올이라도 좀 깔아주시던지요 미끄런 바닥도 층간소음방지 강아지매트 시공까진 아니어도 뛰어내리는 지점마다 극세사 발매트라도 있음 좋겠네요 고양이 입장에서 순간 뛰는데 영상보시면 몸이 활처럼 휘면서 착지때 충격와요 핫팩이 뭐라구~ 휠체어를타고 시내 체험을 한다든가 안대를 쓰고 걸어봐야 그 불편한 입장을 아는것처럼 까망이가 되서 한번 뛰어 내리는 코스를 상상 해 보셨음 합니다

[@장수말벌-v9k]

네네 키운 경험 많으신 집사님 이신듯 감사해요

[@서리루나]

​​@@장수말벌-v9k 예 수의사말씀이 개랑 다르게 고양이는 애초 관절수술 할 일을 만들지 말라셨어요 높은곳으로 계속 올라가고 점프가 본능이라서 완쾌 못하고 절뚝거린대요 까망이는 어디 다치면 이동장에다 넣고 병원행차는 꿈도 못꾸는 형편이라 노파심에서 한소리 적었습니다^^

[@장수말벌-v9k]

@서리루나 조언은 황금입니다👍

[@최서영-p7m]

까망이 몸이 휘면서 뛰어내릴때 기계체조 하는줄 알았어요😅😊

[@서리루나]

​​​@@최서영-p7m 그러게요 평범도 아니고 고난이도 플러스 추가점 나올만큼 척추에 무리가 왔겠어요 깐놈의,핫팩이 뭐라고 집사님이 사부작사부작 은근히 껀 메이커시네요 까망이와 교감을 성사시켜도 아쉬울판에 계속 안타까와요

[@해피정-m5i]

침대 위에 숨숨집을 하나 놓으면 어떨까요?

[@슈퍼메딕TV]

침대 옆에 하나 있고 냉장고 옆에 하나 있어요~ 침대위에 박스로 숨숨집 하나 놓아볼게요^^

[@보보쓰-x5t]

근데... 주인장님도 좀 딱 선을 정하고 하셔야할것 같아요. 까망이를 위한다 하시면서, 잡으실때나 그리고 데리고 와서도 지난번 무턱대고 핫팩을 주시고... 아직 교감도 없는 상태에서, 그리고 집안 구조를 너무 많이 바꾸고 계십니다. 올라갈공간을 안주시고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계속 집안에게 바뀌고 하니... 더 힘들것 같고, 언제 잡힐지 모르는 불안으로 매번 먹을때마다 살피게 되고.. 약물치료라도 빨리 잘 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의사분 말대로 밑공간은 안주기로 하셨으면 계속 쭉 막아두세요.. 또 댓글에 공간주라는이야기때문에 다시 여셨다가 그러지 마시고.. 어차피 남이 키워줄거 아니니, 일관성있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길냥이도 중요한데 지금은 까망이가 더 중요해 보이네요

[@슈퍼메딕TV]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까망이를 이렇게 걱정해 주시다니 ㅠㅠ 이제 약물치료를 시작하고 있지만 의사선생님 말로는 까망이 같은경우 아마 용량을 더 늘려야 할 수 있다고 하실만큼 결과를 장담 못하셨어요 좋은 결과 있도록 제가 옆에서 잘 케어해보겠습니다

[@김쑤기]

1빠요 까망아 이젠 마음열때되지않앗니?~~😊

[@슈퍼메딕TV]

1등 축하합니다^^ 까망이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하네요ㅎㅎ

[@파군성-e6e]

사실 같이 먹고자고해야 야옹이가 사람을 친하게 생각할텐데 지금 상황은 떨어져지내는 상황이라 이대론 친해지기 어려울겁니다.

[@슈퍼메딕TV]

저도 그러고 싶은데 같이 있으면 아이가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요ㅜㅜ 답답하네요..

[@dseunjung]

집사님~ 미야옹철님에게 SOS를 해보시는게 어떨지… 집사님과 까망이가 친해질수 있길 바래요~^^

[@서리루나]

​​@@dseunjung 미야옹철님 솔루션이 올라갈땐 스탭퍼사용 내려올땐 캣폴 천장에서 바닥 일자봉에 칸칸 계단처럼잇는거요 (천정에 나사 고정이라 자가 집이 아님 좀 곤란) 다리 수술 후 회복 다 안되고 쩔뚝거리면서 대형냉장고에서 바닥으로 뛰어내리는 집냥이 껀이요 또 하나는 어두운 옷장 안에서 4년째 칩거하고 보호자만 나가면 나와서 먹고 싸고 보호자의 현관소리에 다시 숨는경우요 미처 타이밍상 못 숨은날 싱크대 하부장 아래 걸레받이 구석에서 안나오는아이요 예전에 강제로 꺼낸 것으로 서로 사이가 악화되었고 그 솔루션이 눈인사 나누고 입인사 로 아무개아 간식야~하고 그릇놓고 빨리 돌아서기 였어요 하루 네번하라고 간식사료를 바닥의 그릇에 주는거 이외에도 간식 들고가서 직접 교감하면서 나눔이요

[@슈퍼메딕TV]

일단 최근 약물치료 시작했어요 일주일은 항불안제 1일 1약 일주일은 1일 2약해서 3주차 경과보고 병원가기로 했어요

[@서리루나]

​​​@@슈퍼메딕TV 잘하셨어요70일, 곧100일인데 딱히 알아서 다가오고 그럴거 같진 않았어요 까망이는 예민하니까 괜히 긁어부스럼 껀은 피하시고 답답하지만 먹고 자고 싸고 마시고 잘하면 기다려야지요 약빨이 들어서 안 도망가고 교감쌓기 시도 눈인사 입인사 간식놓고 오기만 되어도 큰효과입니다 역시 터치는 털끝도 아직은 금물이구요

[@슈퍼메딕TV]

네 약빨이 꼭 들어서 제 앞에서 움직여 줬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약 먹으면 겁이 없어진다고 하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