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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냉이톡썰
오늘의 사연은
*등장인물*
나 = 사각턱
남편 = 쪼그매
시모 = 자글자글
친정엄마 = 도시락
도련님 = 나도쪼그매
도련님여친 = 유전이라며
회사직원 1 = 소문내야지
회사직원 2 = 나도들었어
동네사람 1 = 어머어머
동네사람 2 = 수군수군
재미있게 시청해주세요^^
[깡냉이톡썰]결혼하고 시댁에서 저와 친정엄마를 별명으로 부르고 있었어요. 사각턱이라고 친정엄마는 도시락 나는 미니도시락이라길래 남편과 시모도 새우깡과 오이지로 부르며 개박살 참교육/사이다사연/라디오드라마/영상툰
시댁에서 절 별명으로 부르고 있었어요
제가 턱이 각진 편이에요
어릴땐 콤플렉스였는데 오히려 매력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제 개성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어느날 남편이랑 차를 타고 가다가
남편이 시어머니랑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할때였어요
어머니는 제가 옆에 있는걸 모르셨구요
어머니가 "맞다 ㅇㅇ아 미니도시락한테 애기 옷 만들었으니 반찬이랑 해서 가지러 오라그래라" 이러는거에요
도시락..? 뭔소리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남편은 멋쩍게 웃으며 당황한 눈치로 빨리 끊으려고 하더라구요
정황상 가끔 미싱을 취미로 하시는 어머니가 아기옷을 만들어서 가끔 주세요
도시락이 나구나 싶었죠. 불쾌하더라구요
왜 내가 도시락이야? 밥해준다고 주부라고 도시락이라고 그러시는거야? 하고 따지니
헐
제 턱이 각졌다고 도시락같다고 별명으로 그냥 부른거래요
얼굴작으니 미니 붙여서 귀엽게 부른거라고 신경쓰지마라고 하는데
이게 귀여운 별명인가요? 그렇게 생각했으면 왜 앞에선 못하나요?? 외모 단점을 가지고 뒤에서..그것도 가족인 며느리한테..
제가 막 뭐라하니까 이 인간은 어머니한테 따지라고 뭘 그렇게 예민하게 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
저 기분나쁜거 정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