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된 사랑 - 임형선 시, 신귀복 작곡 / Sop. 이미경 (편집, 김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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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사랑
(Flowered Love)
임형선 시, 신귀복 작곡 / Sop. 이미경
저기 저 꽃이 된 사랑 수줍은 사랑이여
쓸쓸함이 그대 곁에 꽃잎 되어 떨어지네
꿈에서조차 볼 수 없는 꽃이 된 상사화여
님 그리다 꽃자리에 서러웁게 우짖노라
덧없는 언약을 부르노니 부르노니
천 년을 오지 않는다 해도 꽃이 되어 피어나리
그대 향한 기도문도 눈물처럼 떨어지니
하염없는 발걸음에 낯선 길 찾아 나서고
홀로 사랑 외로이 내 곁을 떠나네
애달피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님이여
시월의 꽃이 되어 나 홀로 피어나리
천 년을 오지 않는다 해도 꽃이 되어 피어나리
#꿈으로오는사람아 #꽃이된사랑 #그리운백두산

[@TV-ez2ke]

예쁜가사 와 아름다운 선율이 만나 허밍으로 꾹꾹 호흡을 정리하며 하루가 하루가 노래로 인해 행복합니다 ^^ 20일 날 무대에 올릴 곡으로 의미있게 불러보겠습니다 ^^♡

[@user-is6zw7zh3k]

상사화꽃 노래인데 상사화 사진은 없네요 신귀복 선생님의 학이 정말 좋은 노랜데 듣고 싶어요

[@user-iy7go4iq5e]

백년만 기다려도 깊은 기다림 인데 천년의 기다림이 꽃이 되어 핀다니...

[@user-pf7ci5kq9t]

시를 쓴 사람으로서 고맙습니다.

[@user-gk2bw8hb8f]

새벽 이밤 듣는데 너무 좋네요..

[@user-pf7ci5kq9t]

고맙습니다. 제가 이 곡의 시를 쓴 임형선입니다. 좋게 들어주시어 고맙습니다.

[@user-mv5lh9vc6n]

삭풍속 엄동설한 살을 에이더니!... 어언 봄이로세 아프게 견디어 핀 수련은 더욱 고고한 자테여라!... 그대의 기다림은 이제곳 오월에 장미로 고운자태 화려하리!... 뒤이어 향기물씬 밤꽃도 맞이하면 삼라만상 청춘을 노래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