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 스스로를 패러디, 오마쥬한 초필살기 모음

켄수의 용의 힘은 KOFXIV에서도 이어지나 싶더니, XV에서 켄수가 출연조차 안 하게 되면서 상황이 애매해졌습니다.
#kof #킹오파 #킹오브
#켄수 #타쿠마 #이오리 #쿄
#kensou #Takuma #iori #kyo
#초필살기 #패러디
#오마쥬 #오마주

[@user-er8rl6vu1i]

2:51 그리고 이 장면이 올스타에서 초필살기로 나왔다는 ..

[@TSSkorean]

스토리상 KOF에서 가장 신경써서 만들었을 부분이긴 했을테니 KOF관련된 작품이 나올때마다 꾸준히 쓰일 듯 합니다. 다른 영상에서 언급했듯이 오로치가 부활하고 다시한번 삼신기와 싸우는 상황이 나온다면 그때도 다시 한번 어떻게든 오마쥬 될 가능성이 높은 장면이기도 하죠. 며칠 전에 어떤 분 댓글로 알게된 건데 2005년에 나왔던 네오지오 배틀콜로세움 이라는 게임에서 영상의 상황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하는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HyeokKIM]

켄수꺼는 리얼바우트의 진씨네거 같기도 하네요.

[@TSSkorean]

그 형제가 싸우는게 이름에 "용"이 들어갔던 선조들이 싸우는 거라고 그러죠 아마

[@somethingmaybelike]

늘 보는데 영상시작에 "안녕하십니까" 이건 돌려쓰는것처럼 목소리가 다 똑같은거 같아요 ㅋㅋ

[@TSSkorean]

의외로 "안녕하십니까" 부분은 매번 새로 녹음합니다. 이게 참 어색한데 어색한게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룰루-n7i]

근데 돌려쓰면 안되요?

[@TSSkorean]

@@룰루-n7i 상관없죠 영상 만드는 사람이 마음대로 하는거니까요

[@룰루-n7i]

@@TSSkorean 히힑ㅋㅋㅋ 당연히 알고 쓴...^^;;

[@네저는병신입니다.하]

타쿠마 출산드립은 진짜 ㅋㅋㅋㅋㅋ

[@TSSkorean]

KOF에서 용호의권팀 엔딩이 개그 엔딩으로 자주 연출되긴 했지만 유난히 주목받는 개그 엔딩이었죠, 특히 엄청 진지한 장면에서 갑자기 개그 컷으로 넘어갔던 엔딩이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김다원-s5k]

96엔딩에서 매츄어랑 바이스를 킬해버린 장면이 svc랑 nbc에서 이오리 초필살기로 재현됐죠

[@TSSkorean]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VC나 CVS, NBC는 거의 안하다보니 몰랐네요

[@KeS2an]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TSSkorean]

시청 감사합니다.

[@FBKCAT]

와 타쿠마옹 평범한 ? 인간의 몸으로 여러 버프 받은 인간 제외하면 최강자라고 하더니.. 제로캐논을 쳐내네요 리얼 괴물;;

[@user-ii4fw1rt9v]

킹치만 가슴의 상처때문에 호포를 쓸수 없는걸....

[@FBKCAT]

@@user-ii4fw1rt9v 타쿠마옹 억제기 있어요?

[@TSSkorean]

아랑전설이나 용호의권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자수성가형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타쿠마는 그 세계관 최강의 무술인 극한류의 창시자인 만큼 용호의권 캐릭터들이 개그화가 되더라도 다른 격투가들이 강한 존재라고 대우를 해주기도 하죠 그에 반해서 KOF 오리지널 캐릭터이거나 다른 세계관에서 넘어온 캐릭터들은 혈통이 중요한 캐릭터인 경우가 많습니다.

[@TSSkorean]

​@@user-ii4fw1rt9v 가면쓰고 싸울때는 호포를 아무렇지 않게 쓰는 거 보면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 좀 가지라고 일부러 못 쓰는 척 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TSSkorean]

@@FBKCAT 용호의권 1에서 타쿠마가 료 한테 패배하는게 정사이고 용호의권 패배시점에서 료가 하도 너무 두들겨 팼는지 큰 상처가 남아서 호포를 못쓰게 됐다. 라는 설정이 붙어있습니다.

[@user-tc1fp6bc5m]

쿄의 오로치 봉인 기술은 2000버전의 182식 입니다. 네오지오 베틀콜로세움에서 이오리와 파트너필살기로 나온적이 있어요.

[@TSSkorean]

NBC에서 이오리와 해당 장면을 재현하는 것을 사실 며칠전에 봤습니다. 그런데 97엔딩에 나오는 쿄의 동작은 굳이 따지면 테리의 번너클과 유사한 동작이라서 말씀하신 2000의 쿄의 초필살기와는 동작이 다릅니다. 동일한 기술명을 갖고 있는 99의 동작을 좀 더 보기좋게 수정한 것이 2000, 그걸 가지고 다시 2005년도에 써 먹은게 NBC의 더블어설트 연출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로치의 모티브가 된 야마타노오로치와 신화속에서 사용한 무기 아메노하바키리(天羽々斬), 쿄가 사용하는 기술명과 좀 더 번너클에 가까운 동작 등을 생각해 봤을때 후자의 기술이 좀 더 모티브에 가깝다고 판단됩니다. 사실 이번 영상은 충분한 자료조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게임잡지에 소개된 내용이 있는지 찾는다면 후속으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xjapantoshi52]

13그래픽이 디자인이나 색감이나 레전드이긴함...

[@TSSkorean]

KOF13은 웬만한 디자인은 다 좋은데 클락, 랄프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고 아테나랑 유리는 얼굴을 너무 어리게 그려놓은 것 같습니다. 블루마리나 바네사, 제니 같은 캐릭터도 게임상으로 나왔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엔딩에서만 나온게 좀 아쉽죠 다만, 블루마리가 게임에 나왔다면 블루마리의 필살기에 피격된 캐릭터들의 도트를 하나하나 새로 찍어야 되는 작업이 늘어났을테니 빠진 듯 하니 블루마리가 제외된 게 이해는 됩니다.

[@user-cs5ql6xv7d]

13 움직임은 정말 레전드인데 그래픽... 특히 근육떡대들 디자인은 갑작스런 변화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TSSkorean]

@@user-cs5ql6xv7d 사실 XII에서 바뀐게 그대로 적용됐을텐데 XII는 없는 게임으로 치니 갑자기 바뀐 느낌이 들죠

[@k-e-v-]

킹오브가 확실히 드림매치물에서 하나의 시리즈로 파생되니 원작 겜에서 나온 캐릭터/ 모티브가 있다 해도 킹오브에서 새로 만들어진게 꽤 재밌죠.

[@TSSkorean]

각각의 이야기 오로치, 네스츠, 머나먼대지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꽤 잘 만든 캐릭터들이라고 봅니다. 캐릭터 외형은 어디서 본 듯 한 캐릭터가 많긴 하고 도를 넘어서 외형이 완전히 물갈이 됐던 K9999 같은 캐릭터도 있기도 했지만 그럭저럭 보는 재미가 있죠 KOFXIV,XV가 그래픽으로는 욕을 먹긴 하지만 드림매치로써 세계관을 확장한 틀을 한번더 확고히 했다는 점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KOFXIV에서는 대놓고 "이세계"의 캐릭터가 나오기도 했으니 KOF 평행세계관의 존재로 볼 수 있는 네임리스나 맥시멈 임팩트에 나왔던 캐릭터들도 정식 넘버링 작품에 출현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문양서진]

킹오파는 아니지만 사무라이 쇼다운2 에서도 겐안이 하오마루의 승리포즈를 패러디하죠

[@TSSkorean]

비슷하게 최번개가 쿄를 따라하는 것도 있긴합니다.

[@OvuvO]

모르는거 반 아는거 반 완벽한 비율

[@TSSkorean]

시청 감사합니다.

[@user-wc1yl4pi4e]

타쿠마 최애케

[@TSSkorean]

엔딩에선 높은 확률로 개그캐가 되기도 하지만 멋진 캐릭터죠

[@sae0043]

저 패왕사교권은 절대판정도 절대판정인데 데미지보정도 없어서 콤보 한 번 성공하면 그야말로 일발역전에 쾌감도 짜릿해서 지려줌.

[@TSSkorean]

02um도 재미는 있는데 아무래도 모드콤보가 생긴 이후의 시리즈는 진입 장벽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TheKimkidong]

2:59 보일러!

[@TSSkorean]

유난히 몬데그린을 댓글로 쓰시는 분들이 자주보이네요 사족으로 모에로!! 의역하면 (불)타라!! 입니다.

[@김남기]

귀뚜라미! 보일러!

[@user-nv5vg7nj8d]

1:21. 1:43

[@user-fm3np1it9o]

13도트는 진짜 한번쓰고 버리기 아까움 ㅜㅜ

[@TSSkorean]

사실 12,13 두번쓰긴 했다지만 12는 없는 게임으로 치니 그냥 넘어가고 아무래도 3D로 캐릭터 만드는게 훨씬 쉽다고들 하니 아무래도 13같은 2D로 돌아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뱁세]

켄수 max2 가드하면 버프 적용 안되더라고요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TSSkorean]

게임 상의 효과는 타격, 잡기, 장풍 같은 판정을 이용해서 게임내의 상황이 연출되는데 켄수의 그 초필살기는 장풍으로 상황을 연출하다 보니 문제였죠

[@류관호-o3q]

시아 켄수의 만두 먹기는 필살기로써 고기만두를 먹으면 체력이 회복되고 피자만두를 먹으면 체력이 하락한 상태로 그대로 당하는 자폭 필살기입니다. 왜 들어간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특이한 필살기입니다. 너무나도 웃긴 필살기입니다. 필살기 주제에 체력이 하락함! シアケンスの餃子を食べる必殺技で肉餃子を食べると体力が回復し、ピザ餃子を食べると体力が下がった状態でそのまま当たる自爆必殺技です。 なぜ入った状況なのかはわかりませんが、本当に珍しい必殺技です。 あまりにも面白い必殺技です。 必殺技のテーマに体力が下落する！

[@TSSkorean]

한국인이 운영하는 채널에 굳이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일본어를 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다른건 다 제쳐두고 "필살기 주제에 체력이 하락함!"을 " 必殺技のテーマに体力が下落する！"라고 썼는데 여기에서 "주제"는 "テーマ(Thema)"가 아닙니다.

[@Lost_Paradise_]

ㅋㅋㅋ

[@guptachandra7958]

​@@TSSkorean그래도 꼼꼼하게 읽어보셨네 ㅋㅋㅋ

[@Ni_E_Mi]

참고로 만두 풀회복 모션 땐 전신무적

[@TSSkorean]

시청 감사합니다.

[@양평휴게소통감자]

만두는 인정이고 교 이오리는 대놓고 스킬명이니 인정인데 , 나머지는 살짝 억지 느낌이..

[@TSSkorean]

영상에 느린재생 처리를 안 해놓기도 했고 KOFXIII은 도트가 거의 새롭게 찍히다 보니 모션이 상당히 다르게 찍힌 쿄 기술이 억지라는 소리가 나올까 했는데, 쿄가 인정인데 도트를 거의 그대로 쓴 타쿠마가 억지느낌이 난다는 소리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켄수 같은 경우는 사이코 솔져라는 게임에서 출발한 캐릭터고 이 게임에서 아테나는 봉황/ 켄수는 용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나오다 보니 KOF에서 나온 두 캐릭터의 각각 기술이름에 피닉스와 용이 붙기도 합니다. 영상내의 켄수의 초필살기 성안내룡 이라는 기술의 영문명은 "Dragon awakening"인데, KOF00엔딩에선 켄수에게 넘어갔던 초능력을 되찾으면서 용의 형상이 나타나고, 몸이 번쩍이는 연출이 사용됐었는데, kof02에서 번쩍이는 이펙트와 기술명(특히 영문기술명)을 볼때 오마쥬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기운을 흡수하는 것을 초구탄으로 구현했다는게 추가가 됐긴 했지만, 이는 게임상의 표현의 차이로 KOF XI에서는 동일한 기술명의 초필살기가 다른 연출로 시작해서 더 직관적으로 용을 흡수하는 장면이 + 몸이 번쩍이는 연출이 재차 사용됩니다. 영상 마지막의 두 명은 캐릭터를 대표하는 기술들이 Neo max라는 새로운 초필살기가 생기면서 마침 연출된 영상도 따로 있기도 하고 새로 도입된 초필살기 들이라 그냥 "그 외의"라는 표현을 넣고 추가로 넣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