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황비홍이 된 태극권사, 중국 본토 정상에 서다 | 고수를 찾아서2

[@wodbslo]

백상헌 관장님 해군출신이죠 기초교 훈병때부터 태극권으로 유명했는데 연병장에서 태극권 시범도 보이고 응원단장으로 응원동작에 태극권을 접목시켜 현란한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때가 2003년이었는데 지금까지 수련을 쉬지 않고 계속하여 중국 본토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수상경력을 쌓으셨네요 훈병때 같은 소대 동기인데 왜 존칭이 나오는지ㅎㅎ 차분한 특유의 눈빛과 목소리는 전역한지 16년이 되었는데도 여전하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리다가 너무 반가운 얼굴이 나와서 두서없이 댓글 적어봅니다 반갑다 동기야

[@masta_zero_survivalist]

EFC격투기연구회 운영자 겸 전 제로멀티짐 관장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이후 폐업하고 체육관 폐업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백군(격연 당시 닉네임)은 교류 당시에 태극권에 대해서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완전히 깨부순 무도인입니다. 태극권 추수가 그래플링이라는 것은 당시 처음 알았습니다. 격연에서 단체로 추수대회에도 출전했었습니다. 원래 꿈대로 경기추수라는 낯선 분야를 국내에 정착시켜가고 있어서 보기좋습니다. 코로나 종식후 다시 작은 무술단체를 운영할 예정이니 다시 교류할 날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bshtaichi]

규식형님, 오랜만입니다.^^ 왭상이긴하지만 어떻게 이런식으로 다 연결이 되네요. 제게 있어서도 격투기연구회는 많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태극권 발전에 있어서 풀컨택트 스파링 교류가 분명 필요했지만 그에 반해 많이 폐쇄적인 우리나라 태극권계였기에 제게 있어서 격투기연구회는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죠. 코로나로 다들 힘든 상황이지만 규식형님이라면 충분히 재기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진무관 태극권 산수가 고인물이 되지않도록 격투기연구회도 다시 재개됐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되는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lovebk7864]

백관장과 오랜 친굽니다. 언젠가 백관장이 태극권의 수준을 높여서 사람들이 중국에 비싼돈 주고 왔다갔다하면서 태극권 안 배우게 하겠다. 중국에서도 배우러 올 정도의 실력을 만들겠다. 했었죠. 중국무술인데 어떻게 중국을 뛰어넘겠냐 했더니 어차피 똑같이 사람 몸으로 하는건데 왜 못하냐고 반문했던거 생각납니다. 그동안 남이 알아주지도 않는 노력을 이제서야 조금 인정받는거 같아 제가 다 기쁘네요.

[@모시스]

@@서대산-r2p 복싱도 한국정통 무술은 아니잖씀ㅡㅡ

[@키키의천방지축]

@@서대산-r2p 머가리 텅텅 ㅋㅋㅋ 꼭 그렇게만 해야되냨ㅋㅋㅋ 하고싶은거 하면되지 아니꼽게 보넼

[@허생-v8n]

@@서대산-r2p ㅋㄲㅋㅋㅋㅋㄲㅋ 너 인성 문제있어? 진짜 당신은 저 관장님 처럼 열정과 노력을 한곳에다 쏟아보긴 했나요?ㅋㅋ

[@samdaesoo]

@@서대산-r2p 서양음악 왜 들어요? 한국 전통음악도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sixman66666]

@@서대산-r2p 루제이크님은 한국사람답게 항상 한복 입어야죠? 입에 올리는 말에 영어나 한문도 섞이면 안될것이고? 결국 일상생활은 가능하십니까;

[@동네노는형-y9w]

무도인으로서 존경받아 마땅한 참길을 가고 계시네요. 몸과 마음이 강한 고수를 소개해주신 비디토리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kookjenews]

감사합니다ㅎ 훌륭한 무도인들을 많이 소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shtaichi]

이번편도 잘 봤습니다. 편집이 잘됐는지 제 이미지가 너무 인자하게 나왔네요.^^; 여러모로 김민훈 기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번 영상 댓글을 보니 많은 관심들과 의견들을 볼 수 있었네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시청자분들께 다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이에 태극권에 대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다소 민감한 내용이라도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 댓글에 답댓글로 써주시면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정진무관 관장 백상헌 올림.

[@직관과통찰-k7n]

무협지를 보면서 꿈꾸었던 삶을 이뤄가고 계시네요. 몸과 사람을 살리는 무도의 길을 걸으시는 것이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렉스trx]

태극권에도 타격이 있는건가여? 있으면 주로 어떤 형태로 쓰이나요?

[@blackandwhitesky2]

와 겁나 멋있네 하면서 봤습니다. 대단하시네요.

[@bshtaichi]

@@티라노사우루스렉스trx 전통적으로 진식 태극권 타격은 주로 상대와 접촉된 상태에서 구조를 봉쇄하거나 기울이면서 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근거리나 중거리 정도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현대식으로 표현하자면 더티복싱 스타일이 제일 유사합니다. 다만 단순히 타격만의 목적이 아닌 솔각이나 금나로 연결을 위해 구조를 무너뜨리고 컨트롤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장거리에서 타격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때도 사실 근거리로 들어가는 수단인 경우가 많습니다.

[@bshtaichi]

@@직관과통찰-k7n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드래곤-q2o]

기와같은 형이상학적인 개념이 아니라 물리와 생체역학을 기반으로 하는 합리적인 설명에 엄청난 신뢰감을 느낍니다 제가 경북에 사는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서울에만 살아도 꼭 배우러 갔을텐데 말입니다 ㅜㅜ)

[@파람-v8y]

원래 내가권이라는 말도 태극권 창시 후 한참 뒤에나 나온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정작 태극권 하시는 분들은 내가권이라는 말씀을 잘 안하세요.

[@fierwalt]

내가권이 아무리 좋아도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케시움마케힘]

환상을 가지지않고 피지컬을 키워야한다는게 딱 맞는말이네요. 중국 사기꾼들보면 죄다 피지컬이 일반인만도 못함

[@경기26여]

박명수같이생겨가지고 내가당랑권제일고수다

[@Twenty1world]

케시움마케힘 사기꾼들 몸부터 운동한 몸들이 아님 걍 체조만 한거지

[@nohpresident]

@@케시움마케힘 그렇죠. 적은 힘으로 상대의 강한 힘을 역이용하여 제압한다고 해서 굳이 자신의 원천적인 힘 자체를 키우지 않고 힘이 약한 상태에서 힘이 강한 상대를 기술로 제압한다는 뜻이 아닌데 말이죠. 태극권의 기술적 묘미에만 심취하여 기술만 잘 쓰면 되니까 힘은 전혀 키울 필요가 없고 힘을 키워서 힘으로 상대를 하려고 한다는 건 태극권의 정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착각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힘을 키워서 나쁠 게 없다는 걸 태극권사님께서는 깨달으신 거 같네요.

[@HIRIT08]

존멋....

[@kwjh3889]

진짜 고수는 자기를 포장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저렇게 늘 정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갑니다.

[@케시움마케힘]

쉬샤우동이 이사람보면 기가 차겠다 ㅡㅡ. 진짜 태극권사가 여기있었네 본토에는 없고

[@모든아메바조선족혼혈]

엥?ㅋㅋㅋㅋ

[@taeyoungjeon1300]

@@모든아메바조선족혼혈 돌려까기야 쉬샤우동형 머라는게아니라

[@handle189]

진짜 무술가들은 mma인정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지만 꼭 사짜들이 남을 무시하며 mma선수를 이긴다고 큰소리치죠 그러다보니 쉬샤우둥 이랑 싸우는 무술가들이 하나같이 모자랄수밖에

[@청천고운]

과학적이면서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생각과 시도를 태극권에서 실행하시는 듯하고, 그걸 말씀으로도 잘 풀어 주시는 듯 합니다.

[@cardiyred]

처음으로 접한 무술이 진가태극권이었는데...추억 새록새록 정말 존경할 만한 분이네요..중국무술계엔 약 파는 놈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진짜 진지하고 솔직하게 정진하는 분들 보면 감탄이 나와요.

[@ianyang6520]

이사람 멋있다. 내면의 강함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느낌이야. 인내의 버퍼가 큰 사람같아.

[@홍재재]

기술만이 아니라 피지컬도 강조하시는 모습이 더 전문적으로 보입니다. 인생을 걸면서 하시는 일이 있다는게 참 멋지네요^^

[@hanmoorang]

너무 멋지네요. 태극권의 힘쓰기가 굉장이 효율적이라는 이야기를 스승님께 한무도를 지도 받으며 들은 기억이 떠오릅니다. 소탈함이 매력인 귀감의 고수시네요. 응원합니다.^^ 비디토리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kookjenews]

앗 한무도 고수님이 친히ㅎㅎ 감사합니다. 연락드릴게요~!

[@bshtaichi]

저도 한무도 많이 감명깊게 봤는데 지도자님께서 친히 댓글을 달아주실줄은 몰랐네요.^^ 많이 감사드리고 저또한 한무도가 계속 발전하여 크게 정착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이길산-j7v]

고수의 품위가 느껴집니다... 겸손.. 지혜.. 큰꿈... 모두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좋은 영상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adol2397]

김경록 선수의 태도도 정말 훌륭하네요. 이런 선수가 잘되면 좋겠네요.

[@드로잉마블]

쉬쇼우둥도 이런분께는 뭐라 못하실것 같습니다 내가권이라고 없는 힘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타무술들과 교류하시며 태극권의 단점을 먼저 파악하신것 같네요 단점을 파악해야 장점도 배가할수가 있으니까요 첫 시합을 레슬링 하던 분과 하신게 약이 되신것 같습니다 태극권 기술로는 부족하지만 레슬링으로 밸런스와 힘의 역이용을 체득한 상태라서 굳이 말하면 인자강 상태였었네요 인정할줄 아는 용기를 가지신 분들이 가장 멋지신것 같습니다

[@kokokoko-mt6wl]

그런것보다도 쉬샤오둥은 실전성 없는 중국 무술로 자기가 최고인양 으시대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노립니다 그냥 조용히 수련하는 분들은 별 관심없어요

[@sixman66666]

애초에 백관장님이 짝퉁 무술가처럼 에무-에무에이 한방이면 끝이다 이딴소리 안하니까 쉬샤오둥같은 호걸이 시비걸 껀덕지도 없지요. 오히려 자기네 전통을 잇는 분이라 몹시 존경할겁니다. 실제로 전 외국의 우수한 태권도선수들에게 그러한 감정을 갖고있거든요.

[@j.s.k6340]

문쫘이앙 쉬샤오둥은 중국권법이 죄다 사기라고 비난했어요. 그런 사람이 전통을 찾겠습니까?

[@hslee0715]

옳으신 말씀입니다. 태극권에서 말하는 방송이란 힘을 안쓰는게 아니라 힘을 효율적으로 쓰는거고, 사실 제대로된 곳에서 배워보면 복싱이든 뭐든 몸쓰는 것에 들어가는 "팔(다리)에 힘빼라" 라는 말입니다. 팔에 힘을 빼고 다리와 허리의 회전을 이용하여 주먹을 내는 것이 태극권에서 주먹을 낼 때 가르치는 방법입니다만, 이게 복싱에서 주먹 내는 방법과 다른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둘다 배우면 알 수 있습니다. 상대의 힘을 이용하라는것도 오늘날엔 생소한 개념이 아니죠. 씨름이든, 유도든 말입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태극권은 상식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저는 과거 양가태극권을 수년 했습니다만 역시 태극권의 본류는 진가지요. 지금은 복싱을 즐기는 중입니다.

[@shinseonghyeon2344]

양식도 상당히 매력이 있지요. 좀 더 쉽고 대중화및 접근성을 편하게 한다면 양식도 매력있지않나요?

[@금간불괴-e6d]

저 너무휙휙날아가네요ㅋㅋㅋㅋ한수배웠습니다 🙇‍♂️

[@kookjenews]

다양한 무술을 섭렵하고 계시는 김 선수님ㅎ 경기에서 배운 기술을 선보여 주시길^^

[@bshtaichi]

많이 겸손하시군요.^^ 저도 큰 공부했고 만나뵈서 기뻤습니다. 늘 무운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dol-egom2734]

무도든 문명이든 교류를 통해 발전하는것이 진리인듯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전혀 다른 종류의 무도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jiyunlee1534]

와 치무양도의 삶을 실현시키신 게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ㅠㅠ

[@이상영-w8y]

이분은 찐 입니다. 택견에서도 동일한 길을 걷고 계시는 황인무 선생님과 비슷한 느낌 입니다.

[@케시움마케힘]

대단한분이시죠. 복싱선수출신이십니다.

[@eslee0070020]

아니 중국마저 씹어드신 진짜 태극권 고수가 한국에 도장을 차리고있었네 ㅋㅋ와우 진짜다 이분은

[@verum3055]

다른무술도 배우시면서 태극권수련을 쉬지않는게 쉽지않은일인데 늘 정진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태극권 수련자로서 많이 배우고갑니다👍

[@이동훈-j7q]

무술을 떠나서 삶의 태도 자체에 대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acobzeon921]

역시 진짜 무도인의 길을 제대로 걸으시는 분들은 다들 비슷한 기운을 내시네요. 리스펙 합니다.

[@datsjin]

멋진 무도인입니다. 단단한 무게중심만큼, 확고한 자기가치관의 중심도 단단하십니다. 있는 힘을 애써 버리면서 효율성을고집하지 않는다. 좋은 말입니다

[@datsjin]

자칫 국수주의적으로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한 말씀하자면 중국권법을 해도, 일본무도를 해도 한국사람이 하면 좋은 의미로 뭔가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염형진]

이게 성공한 덕후의 완성형인가

[@shinth87]

노력해서 프로가 된거죠

[@sixman66666]

덕후는 타이틀을 보유못한 매니아를 말하는거고. 이분은 정식으로 사사받은 무술가가 맞더라구요.

[@my-sg5sf]

너무 부럽네요. 이런 경지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겠습니까? 그리고 진정 태극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모습도 너무 좋아요. 오래도록 건승하세요~~

[@펜서-h2z]

와 이분진짜태극권이란 무술을 사랑하는분이네 타무술과 교류하면서 발전시키는거 진짜 대단

[@RockstarLiamGallagher]

순수함을 꿈으로 가져가서 계속 이어나가는 모습이 참 멋있습니다.

[@double_u_oong1517]

양감독 tv에 나왓는데 진짜 보여주기식 무술이 아닌 정말 실전을 위해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정말 많이 보임

[@jaedenpaeden]

please have english subtitles as well!! it would be way better to have subs :) good work!! keep up!!

[@왈패-j9b]

태극권이 대단한게 아니고 이분이 대단한겁니다.

[@이름미정-b7p]

태극권도 대단함 다만 몇몇 중국인들이 그걸 이상하게 만들어서 그렇지

[@종학최-l8s]

체급/체력/힘 다 안되면서 태극권만으로 MMA찌바르겠다고 하는게 잘못된거지 태극권 자체가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RL1354]

태극권은 양생이 넘사임. 미국에서 대체의학 2급으로 지정됨.

[@_firstlove]

태극권이라는 무술을 이해하는데 한층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전에서는 내가 배운것만 너무 한정되어도 안된다는것과 피지컬의 중요성을 깨닫고 갑니다

[@wk8157]

이 영상 되게 매력있네요... 빠져듭니다 구독 알람 넣었어요

[@oonm4599]

효율적인 무술은 있다고 생각 되지만 어떤 무술 이든 진심을 다해 연구 하고 수련 하는 분들은 모두 멋있고 리스펙 합니다!

[@kalfranz4943]

와~ 멋지다.. 무술뿐만이아니라 한사람의노력과 열정이 돋보이는 영상이였습니다.

[@djinjang]

중심유지하고 넘기고 하는거 보면 씨름과도 많은 유사점이 있는듯 하네여. 이런 마음가짐이 올바른 격투가지, 꿈같은 소리만 하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르시네요.

[@Aozora1425]

예전 격투기 연구회 모임에 몇번 참가했는데 백상헌 고수님과 대련해보고 태극권이 그래플링처럼 사용될수있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진짜 가볍게 넘기시는데 이거 경험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ㄷㄷ

[@bshtaichi]

그 때 대련교류했던 분들이 한둘이 아니어서 누구신지 짐작이 안가지만 그래도 이렇게 잊지않고 힘되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격투기연구회에서 대련했던 모든 분들이 다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heeeeeee-7]

쉬샤우동도 존경하지만 이분은 진정 武道人이시네요 ! 멋지십니다.

[@WGLEE-nm4yp]

대단한분이 이시대에 .. 삶의 진솔한 감동이 전해지네요 .. 오 ㅏ ~~~

[@minuniuu]

5:07 와 빡치네 중국 심판;;;; 그와중에 승리한 고수ㄷㄷ

[@kookjenews]

저도 부들부들

[@ko4589]

중국 선수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기권을 했네요. 윗대가리들이 존나게 쪼았을 듯. 저러니 중국 무술이 발전을 못하지.

[@나랏말싸미뒹귁에달아]

편파판정을 실력으로 눌러버리네 ㄷㄷ

[@종학최-l8s]

협회차원에서 한 것 같은데 중국선수가 안될것같으니 매너처리함 ㅋ

[@sbh1004]

김경록님과 태극권 고수님 진정 멋있는 분들이네요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

[@moonragon8580]

진짜 중국 징하네... 자국 이기게 하려곸ㅋㅋ 그와중에 지쳐서 기권... 솔직히 이건 기권한 선수도 짜증났을듯하네요... 왜 안끝내나하고...

[@webdong]

무에타이랑 붙을 때 태극권이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다. 중심이 흐트러 지지 않으면서 상대 타점이 만들어지지 않게 접근하는 것 같은데 맞나?

[@xxdd1228]

돌격할때 대가리맞아도 버틸만한 헬멧 착용 하면 가능 전형적인 인파이터고 못붙으면 그냥 쳐맞다가 끝난다고보면됨

[@HJ-je7iv]

@@xxdd1228 그건 어느 무술이나 마찬가지지 자기 무술에 유리한 스탠스를 선점하면 이길 확률이 높아지고 아니면 지게 돼있음

[@Seraphic-JIN]

어릴때 우슈를 했는데 그때 체육관에 태극권 하시는 경찰분이 운동하셨는데... 장난삼아 스파링? 비슷하게 장난치고 놀았는데.진짜 한번도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못했는데...저두 고등학생에 산타선수였는데 그 뭔가가 달랐어요.힘에 원리가

[@tae20080805]

취미로 10여년 여러 격투운동 해봤지만 피지컬과 실전성 보다는 이런 자세와 목표가 진정한 무도인의 방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nohpresident]

태극권사님의 무도가 정신에는 피지컬과 실전성에 대한 중요성과 그에 대한 염두도 같이 담겨 있기에 그 두가지를 구분할 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최형석-q8s]

이분 진또배기임. 놀면뭐하니나 유퀴즈에 나와서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이분은 주짓수를 하던 뭘하던 최고가 되셨을 분

[@배고픈자-d4p]

사진 총장수를 총시간으로 나눠서 움직임의 속도를 계산할 생각을 하다니... 태극권에 미쳤었구나.

[@배고픈자-d4p]

시합 마인드도 목표가 우승이 아닌 나의 약점을 보완해서 이전시합보다 더 발전된 내모습을 만드는것이란 말도 너무 좋네요.

[@KoreanLeeDongGyu]

진짜 무술인이네.. 멋져요..

[@어휴싫어]

잦은 전쟁으로 만들어진게 무술인데 죽이기 위한 무술에 그래플링이 없는게 당연한듯... 보통 개활지에서 다수의 사람이 칼들고 싸우는데 넘어지면 말이나 사람들한테 밟혀서 죽음. 그러니 넘어졌을 때를 대비하는 방법보다 넘어지지 않는 방법이나 말에서 떨어지지 않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 었을거임. 그리고 창이나 칼로 전쟁터에서 전쟁을 하기 때문에 창과 칼을 들었을 때도 효율성이 있는 무술을 위주로 발달했을 거고 무기를 잃었을 때도 상대를 죽이거나 쓰러 뜨릴 수 있는 무술이 발전 했을 거라고 생각이듬. 전쟁에서 총을 쓰면서 부터는 살상용 무술이 도태되었을 거고, 빈민가에서 일어나는 범죄로 인해서 살상용이 아닌 호신용 무술로 제압하기 위한 무술들이 생겨났을거임.

[@mun-ilchi7349]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옛날에 태어나서 병졸의 신분이라면... 주먹이나 발차는 연습보다는 한번이라도 더 창을 휘두르는 연습을 했을겁니다. 창칼을 놓쳤을 때를 대비해서 맨손 제압 무술을 익혔을지는 몰라도 어디까지나 보조 무술이죠.

[@staystrong8467]

자기만의 이론도 있고.. 노력이 어마어마하신듯;;; 솔직히 태극권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그 과정이 인간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분이신듯~

[@보긔-b9k]

종합격투기 선수들이라면 붙었을 때 무게 중심 잡는 것과 중심을 이용한 다양한 테이크다운 시도에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요공-c3t]

와 인체역학적인부분 까지 과학적으로 무술을 공부하시네요 ㅎㄷㄷ

[@sunkim3999]

이 분이 시스테마까지 배운다면???? ㄷㄷㄷ

[@jee-hunchung274]

독일에서 진가 태극권을 40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훌륭한 설명과 시범 잘보고 갑니다.

[@truthofmydestiny]

태극권 하나라면 모르겠지만 태극권과 다른 무술을 접목하면 클린치나 다른 격투기의 상대를 넘어트리는 기술을 방어하는것에 있어서 타 무술보다 뛰어날수도 있겄네요.

[@cpk41]

진정한 고수다 외형과 내면의 힘을 두루 갖춘 진정한 고수

[@KWON-i4q]

너무 멋지시네요 기회가되면 꼭 태극권을 수련해보고 싶습니다

[@seungwooyoo8345]

처음에 이건 뭔또 개사긴가봤다가 홀린듯 고수님 말씀 경청하게되네요 그냥 무술만이아니라 인격을 수행하신분 같습니다. 멋지십니다👍🏻

[@김물망초-g4k]

이분 말씀이 딱 맞네.. 승패를 떠나서 무림고수라는 작자들이 기본도 안되고 또 시건방 스럽게 타종목과 싸움질 하려는 작태가 고수로서 있을수 없는 일이죠.

[@aip5658]

오토바이를타다가 사고가나서 등을 다쳤는데 침으로 치료받다 나도 모르게 태극권 비슷하게 따라하게 되더군요 한번 만나뵙고싶네요 ㅋ

[@쟁이제이]

이 무술이 강하고 mma랑 시합에서 이기고 그런 것은 없어 보이지만 다른 격투 스포츠처럼 mma에 확실히 도움되고, 누군가 이런 기술을 가지고 mma에 나타난다면 선수들이 처음보는 기술에 어안이 벙벙해질것 같은데 ㅎ

[@콜라곰-y7w]

백상헌관장님 덕분에 중국에 사기꾼들이 아닌 진정한 무술인이 뭔지를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ㅜ 말도 안되는 기운용이나 흐느적대면서 우쭐대다가 초인이라도 된마냥 강한척 하던 사기꾼들을 보다가 진짜 무술인이 무술을 대하는 태도는 이해도가 남달라서 뭔가 흐믓합니다

[@모닝빵-j3v]

정말 하고 싶은 걸 배워서 멋있게 사시는 분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멍멍이맛]

와... 태극권이랑 물리치료사 겁나 잘어울리는 조합인듯

[@jj-zh4ze]

오랜만에 태극권 열심히 하시는 분 영상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태극권의 "기"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공유해볼께요. 진가구에서 공부한 사람에게서 진가 태극권을 배웠었습니다. 제 경험으론 확실히 "다른 종류의 힘"을 사용합니다. 보통 운동은 근력을 씁니다.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 아주 단단해지죠. 그런데, 제가 경험한 태극권 하는 사람은 자기 팔을 움직여 보라고 하는데, 근육은 힘이 없어서 만지면 살이 물렁물렁한데, 팔은 무슨 강철심 박아 놓은 것처럼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겉은 부드럽고 물렁한데 안은 강철보다 단단한 외유내강이란 게 무술에선 이런 거 같습니다. 즉 근력이 아닌 몸을 관통해 흐르는 다른 종류의 힘을 사용합니다. 내가권에서 제일 기본이 되는 게 "전신방송"입니다. 온몸을 열어놓고 이완시킨다는 뜻입니다. 즉 경직시키지 말라는 거죠. 운동에선 기본인데, 몸이 경직되지 않아야, 적시에 적절한 힘과 방향으로 반응을 할 수 있으니까요. 태극권에선, 이런 인지력이 아주 예민하게 발달해서, 상대가 움직이기도 전에 더 빠르게 움직이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상대의 반응을 귀기울여 듣는다해서 청경이라합니다.) 뿐만아니라, 자신의 몸이 잘 풀어지고 열리면, "다른 종류의 힘"을 잘 흐르게 하고 콘트롤 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을 "기"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 같은데, 사실 "기"란 말은 아주 막연한 단어이고, 정의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다른 차원의 에너지라고 인지하는 영역에는 단순히 한 가지 종류가 아니라 아주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만도, 전기, 자기, 열, 원자, 양자 등 아주 다양한데, 이 차원에서의 인지력이 발달한 사람들끼리는 그들 나름데로 더욱 세분화된 전문용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에너지 물리학에서는 에너지를 아주 미시적인 입자로 여긴다고 합니다. 즉 에너지는 추상적인 허상이 아니라 물리적 실체가 있다는 거죠. 에너지는 매우 미시적 입자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원자가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공간은 텅 비어 있다는 것은 과학자들이 인식하고 동의한 바입니다. 마찬가지로 더욱 미시적 입자라면, 원자 속에 스며들어 채울 수 있고, 밀도를 높이면, 물질보다 더 단단해 질 수도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에너지를 사용하면, 높은 밀도로 신체를 채워, 아주 단단하게 할 수 있으며, 매우 미시적이기에, 동시에 아주 유연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태극권의 "발경"과 "전사경"에 대한 경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체의 힘을 쓰는 게 아니라, 땅에서부터 힘이 발을 타고 온몸을 나선형으로 감으면서 올라오고, 허리를 돌고 어깨 팔을 돌면서 손을 통해서 상대에게 발산합니다. 인체의 힘보다 훨씬 강력하고 거대한 힘의 흐름입니다. 그것은 확실히 육체의 힘이 아니고, 육체는 그런 힘을 흐르게 하고 콘트롤하는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경지가 고심해지면 사람들이 신비하게 여기는 초상적 경지의 태극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권은 보통 인간의 경지를 초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걸로 압니다. 보통 도가 무술이 그런 계통인데, 구도를 위한 수련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를 얻어 인간의 경지를 벗어나는 거죠. 태극권에서 신비한 경지에 오른 실존인물의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kzbin.info/www/bejne/d3-XpoKXptiqgNk 잘 믿어지지 않는 얘기가 담겨 있지만, 여러 방면에서 전통 무술을 이해하는 데 참고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워킹데드데릴]

얼마전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멋지시네요! 그 꿈을 이루길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wyzjj6022]

뭔가 부드러운 씨름 하는 느낌

[@liiliillllii]

상대 선수도 힘이 장난아닐건대 쉽게 넘겨버리시네 신기하다

[@jhl4887]

유도하는건지 느끼시는건지 몰라도 상대가 들어올때 반응해서 힘을 역이용하시는게 인상깊네요

[@sb6476]

마음이 참 순수하신 분처럼 느껴지는군요 페이크 기술 말 할때 미소가 마치 어린 아이같은 영혼

[@sunkim3999]

동영상 시작하면서 쉭쉭 하면서 짧게 치듯이 건들건들 하는 동작이 두어번 보이던데, 처음에 그 동작을 단순하게 끊어치는 동작으로 오해해서.....무신 당랑권도 아니고 저리 쳐서 타격을 줄 수 있나?.....싶었는데, 동영상 전체를 2번 정도 보고나니까, 그 짧게 치는 동작이 타격 기술이기 보다는 상대를 맞잡고 중심을 무너뜨리기 위한 움직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들건들 하는 건 상대를 잡고 살살 굴리면서 반응 보는 거고, 그러다 상대가 반응하려 하면 빠르게 기술 걸다가 다시 반대로 걸어서 넘어뜨리는 걸로 보였습니다.

[@seeji2]

뭘해도 성공하실분 응원합니다

[@jhp8805]

부상을 이겨내고 당당히 1등을 차지하신 고수님! 멋있으십니다!

[@김재영-r4q]

무술과 격투는 다르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설명도 명확하고 이번 태극권 사건은 룰의 문제와 사람의 문제 그리고 이해의 문제 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중국 무술의 근본은 아마 많이 실전 되었을거고 호신의 위한 또는 보이기 위한 기술로 많이 변화 되었겠지만 중국무술에 비해 짧은 역사의 mma보다 가치의 문제는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전통 무술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사람을 해하기 위한 최고의 기술은 사격술 아닐까요? 모든 룰을 오픈 방식으로 하면 총이 최고 그담이 칼,둔기,다음이 맨손격투 이겠지요 정말 맨손격투가 가치가 있다면 세상의 모든 무술은 다시 발전하여 살상위주 무술로 바뀌겠지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아무것도 안배운 격투선수가 있을까요? 하다못해 복싱이라도 배웠겠지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복싱은 무술이 아닐까요?

[@k3vocal]

초반에 나온 교본이 태권소년이란 만화의 실제 인물 마쯔다 유찌님께서 쓰신 책 아닌가요? 저희집에도 당랑권, 심의육합권 교본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memoge]

그렇지! 영화에서 태극권은 화려하지만 기본개념하고는 어울리지않죠 정적인 운동인대 타격기랑 어울릴수가 없죠 일종의 씨름과 같은 몸싸움기술로 맞는 운동 같습니다 그런쪽으로만 발전시켜나가도 스츠경기 에서 많이씌이기도하고 괜찮을듯하내요 타격기야 다른운동도 많으니요 그나저나 어떤 알고리즘으로 여기까지 왔나 모르겠내요 ㅎㅎㅎ 분명 코로나 보고있었는대 말이죠 ^^;;

[@파람-v8y]

다 좋으나 유도나 합기유술 계열, 태극권, 씨름, 레슬링 등등 모두 보이지 않는 순간순간 굉장히 많은 힘싸움이 벌어진답니다.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무술,무예들이라는 점에서 동적인 무술이라고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적인 무술이라는 것은 약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그런 이미지인 듯 싶습니다.

[@greatyoo1]

양감독tv 보고왔습니다

[@mklee8993]

중국놈들 진짜 비겁하네.. 중국선수 이기게하려고 2분짜리 시합을 5분30초로 끌어??

[@박증선-j7m]

그러니 좋은무술 사기꾼 취급당하게 되었겠지요

[@권경탁-o2s]

근데 상대중국선수는 그걸알고 일부로 기권 한게아닐까요? 그런거라면 스포츠정신 인정

[@Supehukre]

@@권경탁-o2s 상대선수도 어이없어 했습니다

[@nohpresident]

그러게요. 어짜피 그 경기에서 백관장님이 이겨도 체력을 방전한 상태에서 다른 중국 선수와 붙을테니 결국 중국 선수가 우승하게 하려고 수작을 부렸네요.

[@sixman66666]

한데, 최근 알게됀거지만 올림픽 태권도도 꽤나 종주국질을 했던모양이더라구요. 요새는 중국인 욕을 잘 못하게 되데요 휴-

[@k-jinhope]

멋진분이십니다👍

[@choidanny165]

아이가 발차기하다가 중심을 잃어서 크게 넘어졌어요. 중심을 잡는 운동으로는 좋을것 같아서 찾아뵙고 싶네요. 도장 위치랑 재활치료 하는 장소도 가르쳐 주세요. 잘 봤습니다

[@bshtaichi]

도장은 네이버 까페(cafe.naver.com/jungjintaichi)를 참조하시면 되고, 병원은 서울소통의원(www.sotongclinic.kr)에서 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기에 이쪽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다만 태극권은 운동 특성상 고교생 이하는 배우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또한 중심잡는 운동은 자제분이 수련하시는 종목안에서도 찾을 수 있으니 이 점 감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鐵驥]

@@bshtaichi다른 종목에도 중심잡기가 있다는걸 모르셔서 여쭤보신건 아닌거 같아요 김기태 사범님 채널 천근추 영상에도 비슷한 내용의 댓글 달았었는데 내가권사들을 보면 확실히 보다 더 중심이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게될 정도니까요 근데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저희 택견이나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고 이른 나이에 운동을 시작하다보면 비교적으로 보다 빠르게 습득을 하는게 좀 있는데 태극권은 그렇지가 않나요?

[@bshtaichi]

​@@鐵驥 태극권도 다른 무술과 마찬가지로 일찍 시작하는게 좋기는 합니다. 진소왕 노사의 상급제자인 임광의 노사는 딴건 몰라도 무술로써 심각하게 하려면 30살 이전에 하는게 좋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다만 제가 언급한 고교생 이하는 배우기 어렵다고 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태극권 수련이 타무술에 비해서 정적이고 정교함을 요구하다보니 나이가 너무 어리면 집중을 못하고 지루해 하기 쉽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태극권 본고장 진가구에서도 아이들은 기계체조나 산타발차기 등의 수련을 주로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부모님 의지가 아닌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鐵驥]

@@bshtaichi 아 그렇군요 저희 택견도 기본 리듬이 3박자 즉 굿거리장단이다보니 지루한걸로는 둘째가라면 서럽지만 instagram.com/p/BUZm4oUBiRX/?igshid=1dbtkaquisi5d facebook.com/story.php?story_fbid=962679277410761&id=100010060931746 애기들 디렉팅 봐줄때 택견의 무술적 요소를 상투잡기 + 사방제기(or 종로제기)등 놀이적 요소를 통해 지도를 하면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는데 태극권은 그렇지가 않은가 보네요.

[@박케빈]

유도의 발목받치기나 모두걸기랑 원리가 비슷하네요 마치 유도에서 두 기술들을 극한으로 발전시킨것 같아요

[@akandakan]

쓰러 뜨리는게 주된 기술이구나. 원래는 저렇게 공격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무술인데 많은 사람들은 영화의 판타지가 가득해서ㅋㅋㅋㅋ

[@dgseok6244]

멋있습니다. 진정한 무도인이 아닐까싶네요.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모습에 많이 배우고갑니다.

[@박수호-l7n]

와, 이런분이 진짜 의사 이십니다. 진짜 고수가 여기 계셨네요.

[@kstenv]

태극권을 안하셨어도 다를 무술로 달인이 되셨을듯요...이런 분들 멋짐

[@luneatics]

이분은 영상을 볼때마다 멋지시다

[@samhan8141]

찐이네...삶을 대하는 모습이 무엇을 해도 성공할 스타일...

[@eugenestory2888]

우슈 투로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8663]

예전에 한번 tv에서 태극권소개영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진가구에서 밤세도록 수련하시는 백상헌 님을 본거 같네요

[@han-seung-hee-and-his-frends]

멋진 영상이군요

[@user-sq7cg9sr9k]

대단하신 분이네요 언제나 건승하세요 ㅎ

[@jhl4887]

유로 강을제압하고 힘을 역이용한다면서 영화나게임에선 타격이 주여서 먼가 이질감이 들었는데 이분이 하시는태극권은 모두부합되면서 수긍이되네요. 그리고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피지컬이 바탕이 되야한다고 느껴지네요. 영화에서조차 열심히 수련하는데 넷기꾼고수들은 자기관리 조차 안되있는거 같아요

[@123carth]

되가 아니라 돼

[@정수준-s2s]

태극권을 만든 사람이 명말의 장교고 이자성의 난 때 크게 활약했던 진왕정입니다. 수많은 전투를 거쳐서 소림권의 영향을 받은 진씨가문 무술+명군 무술+전투경험을 기반으로해서 만든건데 실전성이 없다는게말이 안되죠. 갑옷입은 상대방을 주먹과발로 공격할수 없으니 레슬링처럼 밀고 쓰러뜨리고 꺾는 방식으로만든 겁니다.

[@cloudyfreelancer9909]

멋집니다. 룰이 다른 스탠딩 레슬링 기술이 이렇게 심화 된걸 보니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추수룰에서는 제가 3초컷 당할 자신 있습니다.

[@kf1551]

중국의 비열한 짓을 미리 10분씩 연습했던 경험으로 이겼네요. 역시 뭐든 준비가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yuhyunbyul]

그럼 몇세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신거죠 삼십대에도 공부 가능할까요 ㅠㅠ

[@bshtaichi]

저는 대학을 운동처방학과를 나온뒤 27살에 스포츠의학을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녔고 이 후 34살에 물리치료학과로 다시 편입을 했습니다. 대학다닐때 공부를 안했던 터라 34살에 다시 학교를 다니면서 의학영어 같이 암기하는 과목은 많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다 잘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나고보니 여기까지 오게됐네요. 의지를 갖고 노력을 하면서도 자신을 믿는 마음으로 임하면 다 잘되지않을까 합니다. 뜻이 있으시다면 성취하시길 바라고요. 혹 같은 전공을 목표로 두신다면 도움드리겠습니다.

[@노명현-d9x]

고수님 멋져요 장혁도 닮으셨네

[@홍천강BTS]

역시 무술의 길은 하나로 통한다는걸 보여주시네요

[@떡실신]

이분은 진짜 고수 느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