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클래식팀도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국악팀도 가능해보인다...크로스오버 개꿀잼 ㅠ
@wirelessholic4506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는 상식 : 아쟁이라는 악기는 가야금형태의 현악기 종류중 하나로 바이올린처럼 활을 악기의 현에 문질러서 내는 '중음역'대역의 악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아쟁총각이라 부르는 러시아의 팝페라 가수 Vitas의 음역대는 초고음역대로 우리가 그를 부를때 부르는 '아쟁'이라는 악기는 사실 활처럼 생긴 '해금'이라는 악기를 아쟁으로 잘못 혼동하여 부르게 되어졌습니다 ㅎ 추가적으로 해금이란 악기는 초고음역대 국악 현악기로써 비타스 라는 가수와 매칭 할때는 사실 '해금청년' 이라고 불러야 하죠 사실 더이상 비타스는 더이상 청년도 총각도 아니지만요 ㅋ 짧은 국악 상식이였습니다
@황서현-i7g3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NaverSeal3 жыл бұрын
근데 해금총각보다 아쟁총각이 더 감긴다 이마리야~ 아쟁아재요...
@wirelessholic45063 жыл бұрын
@@NaverSeal 글쵸 ㅋㅋ 사실 아쟁과 해금의 혼동은 교과서에 잘못실린게 원조입니다. 아마 5차 교육과정 이수 직전에 실린 교과서로 배운 사람들은 해금을 아쟁으로 잘못 알고 있는거죠 근데 사실상 아쟁이라는 이름이 카랑카랑한 음역대에 더 어울리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ㅎ
@dingwing49833 жыл бұрын
와! 음잘알!
@user-ce4lz4jj1d3 жыл бұрын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포플러-c9s3 жыл бұрын
영상 속 아쟁은 작은 아쟁, 즉 소아쟁이라는 악기로 20세기 초에 박성옥 명인이 창극 반주에 사용하기 위해 본디 있던 아쟁(대아쟁)을 개량하여 만든 민속악기입니다. 8줄로 구성되어있으며 활을 앞뒤로 문지르며 소리내는 찰현악기입니다! 가야금과 비슷한 형태이며 이런 악기들을 ‘지터(zither)류 악기’라고 합니다. 이는 장방형의 공명통 위에 현이 얹어진 악기군들을 뜻합니다.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이 이에 속합니다. 예전 교과서에서 해금과 아쟁의 사진이 거꾸로 명칭이 붙여져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십니다. 지판을 눌러서 음을 내는 서양악기와 달리 기러기발처럼 생긴 안족에 줄을 얹고 그 줄을 누름으로서 음을 내는 악기입니다! 조매력님 방송보며 항상 참여하고싶었는데 아쟁이 진짜 나오다니 국악 전공자는 행복해서 광광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