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쓰블...밥 금방 먹었는데 먹는거 보니까 또 배고프네....ㅋㅋㅋ 도시락 추억 돋네요. 나는 쇠도시락 시대임. ㅋㅋㅋ. 겨울에 난로에 올려놓고 김치 볶음밥 해먹던 추억 돋는다. ㅋㅋㅋ
@chwman65936 жыл бұрын
난 엄마가 김치만 싸줘서 창피해서 혼자 먹었는데.. 친구하나가 동정심인지 ''왜 혼자 먹어'' 같이 먹자는 친구에게 쌍욕을 했던 기억이.. 그런 의미가 아니였을텐데 보고싶네 지석이 부족한거 하나 없는 친구인데 항상 다가와줬던 친구 보고싶다
@하하-j7x3u4 жыл бұрын
양아치새끼 친구가 불쌍하네
@극악-q7m4 жыл бұрын
아런애들이랑 친구하면 안됨 잘걸려냄
@송주연-z7c10 ай бұрын
그땐 친구들 책상붙여놓고 같이 먹는게 추억이었음
@kkak5426 жыл бұрын
이번 먹방 너무 좋아요 응답하라 1988보는거 같네 ㅋㅋㅋ
@갓창정-x3s6 жыл бұрын
요즘 육식 안하고 집밥 하니시까 완전 재밌게 봐요 그래서 그런지 건강 챙기고 싶어지네요 푸우형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ji-hyounk96736 жыл бұрын
사각형 알루미늄도시락..겨울엔 3교시 끝나면 난로에 얹음.4교시엔 아래위,중간 바꿔가면서 얹어놓은 애들 도시락 데우고 점심식사.김치 깔고 참기름 뿌리고 계란 깨넣고..난로에 얹어 데우기. 애들 밥 뺏어먹다 나한테 맞은 애도 생각나네.가정형편이 안 좋아서 그런 듯해서..그 친구 몫까지 챙겨서 학교 갔지..엄마가 하는 말..너 요즘들어 밥 많이 먹네? 사실을 얘기해줬어..집에 그 친구 데리고 함께 가면 닭도 잡고..그럼 다음날도 반찬통에 닭튀김이 포함되는 거야..안 그래도 어제저녁 신나게 닭 뜯어먹었는데.ㅋㅋ. 그 친구..형편이 어려워서 도시락 못 싸오는 거 안타까워서 내가 걔 몫까지 챙겨오곤 했는데..고등학교때..방과후 하교하는 후배학생들을 상대로 삥뜯고 다니더라..요즘의 아이들이 말하는..일진..그런 모습을 본 이후로 그 친구의 몫을 챙겨오지 않았다.친구로서 도움이 되어주려 했더니 이새끼가..애들한테 삥뜯고 다녀? 아니..초등3학년부터 어려운 형편이 안타까워 도시락도 챙겨줬는데..그것도 계속 그러니까 당연한 것으로 여기더라. 도시락을 보니까 생각나네.걔 어려운 형편이 안타까워서 조금 챙겨줬는데 나중 20대 넘기고 났을 땐 내 앞에 수갑 차고 절도전과자로 잡혀와 앉아있는 거야.. 결국 다른 형사에게 그 친구의 사건을 넘겼지.규정상 피의자가 지인이거나 친척 등 가족일 땐 해당사건에 대한 수사를 회피하고 다른 형사에게 넘길 수도 있기 때문에.(냉정하게,공정하게 수사할 거면 해도 됨.) 남들은 다 싫어하고 멀리해도 나는 기꺼이 친구가 되어 다가서서 친하게 지냈는데..걔 자존심 상처날까 봐 많이 노력했지..아버지가 용돈 주면 함께 맛나는 것도 사먹고.. 근데..군대 다녀온 후에 경찰과 절도피의자의 관계로 경찰서에서 재회하게 되었던 그날..참 안타까웠다.고작 3년만에 경찰 그만두고 화물운수업으로 5톤차 굴려 먹고 사는 일을 하지만,경찰로 근무하는 동안..마음아픈 일도 많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에 대한 벌은 뒤따라야 하니 잡아넣었지.많이 분개하기도 했다.모든 노력을 다하여 혐의를 입증하고 증거자료까지 완벽수집하여 빼도박도 못하게 잡아넣었어도 최종적으로 판새 씹새끼가 꼭 찬물을 끼얹더라.특가법 적용으로 최소 5년은 넘겨야 할 징역을 판사새끼는..반성하고 있고 술 먹어서 심신미약 상태였다 등등 개소리 지껄이면서 징역2년이니 집유1년이니 하고 판결하는 등등. 내가 어릴 때 도와줬던 새끼도 내 예상과는 달리 1년 살고 나오더라.형기가 짧으니 교도소에서도 직업교육 신청도 안 되고 그냥..들어앉아 쉬다 나오는 정도 뿐이더라.차라리 형기가 길면 직업교육이라도 받지.. 지금도 도둑질하거나 강도짓하다가 교도소를 제놈 집 드나들듯 하더라.. 도시락..그건 어찌보면 나의 실수였던 것 같다.내가 그 친구를 도운 게..그 친구로 하여금 남의 도움이 당연한 것인 양 인식을 심어준 것 같다.나도 남들처럼 걔 쌩까버릴 걸 그랬다.그럼 차라리..훗날 경찰서에서 다시 만났더라도 안타깝진 않았을 텐데. 도시락..영상 보니까..오래전 그 친구 생각나네요. 군 제대후 경찰서에서 형사와 피의자의 관계로 만났다는 그 친구요..잡아와서 인적사항 물어보니 국민학교때 같은 반이던 그 친구더라고요.결론적으로 그 친구의 사건은 바로 옆자리..여선배에게 넘겼죠.형사는 의도치 않게 친구가 적으로 돌아서는 일을 겪는데 그 친구를 내가 수사해서 잡아넣으면 그런 사이가 될 수 있으니까 수사자료를 아예 그 여선배에게 넘겨준 거죠.(지금은 친구로 지내지만 당시로선 선배였음.가끔 함께 술 마시면 민간인이 된 기분 어떠냐 합니다.ㅋㅋ.군대 2년2개월,경찰3년 해서 공직자로 5년 넘게 살았는데.)그 여선배는..특전사3년 경력도 있고..재밌었는데..내 사건 넘겨받아 맨날 밤새고..나 그만두고 나니까 일 줄어서 좋대요ㅋㅋ.꼭 내가 잡아오는 사람마다 학교동창 아니면 친구의 형 등등..아오..물론 이 중에도 내가 직접수사해서 잡아넣은 게 반 이상. 도시락..도시락..고등학교때는 급식이 있는데도 굳이 도시락을 준비해오곤 했습죠.급식 먹고 모자라니까 도시락까지 먹은 거죠.170cm60kg의 작은 체구지만 많이 먹는 편입니다.형사생활하던 당시엔 80kg이었어요~경찰 그만두고 화물운수업에 뛰어들고 나서 체중이 줄더군요.하긴..밥도 제때 못 챙겨먹고 수면부족 상태로 계속 운전하고 다니니.. 1년전 차 팔고 운수업 손떼니까 70kg으로 올라왔네요.도시락..우리 엄마는 김치,계란말이,고등어구이1마리 챙겨줬었네요.4교시 땡 하면 옥상 올라가 그 친구랑 둘이서 먹었는데..ㅋㅋ. 한 30대중반은 되었겠군요.흠..내 나이는 궁금해하지 마세요.난 40대에 들어섰습니다.ㅋㅋ. 그때 내가 도시락 챙겨준 게..한명 더 있었어요.공부도 잘 하고 성격도 좋은 애였는데 도시락 못 싸오더라고요.경찰서에 찾아와서는..경찰로 취직한 거 축하한다,고생길 훤하구나 장난스레 놀린 친군데.차팔이로 취업해서 돈 잘 벌고 있다..그때 고마웠다면서 술 사더라고요~ㅋ.술대접 받자고 그렇게 도와준 거 아닌데.그저..어디서 좋은 일 하면서 잘 살고 있다면 그게 보답이 아니겠습니까.그 절도전과자는 손 씻었는데 지금은 그때 씻은 손에 기름 묻히고 사네요.카센터에서 자동차 정비를 하더라고요.교도소에서 정비를 배웠다면서 찾아와 대우도 괜찮고 안정적으로 일할 정비업체 좀 알아봐 달랍디다.마침 카센터 사장인 친구가 정비기사를 필요로 하는데 사람 못 구해서 애먹는다는 소식을 들어서..거기에 취업시켜 줬죠.그 무렵에 나도 경찰 그만둔 거에요.범죄로부터 손씻고 열심히 살고자 하는 그 친구의 결의에 찬 눈빛을 보니..이젠 내 할 일은 다 했구나 싶었어요.지금도 13년째 그 친구는 거기서 월급도 오르고 유능한 정비기사로 인정받아 잘 하고 사네요.더구나 사장과도 친구지간.. 머리 깨질 것 같대요.요즘 신차들 전자제어장치부터 이런저런 새로운 사양들이 추가되니까..자꾸 공부해야 한대요.안 그럼 정비 못한대요. 소설같은 이야기죠..범죄의 나락에 빠졌던 친구가 결국 손씻고 서민의 모습으로 돌아와 남의 차 고쳐주고 정당한 돈으로 삶을 살아가고,그 친구가 취업할 때 나는 경찰에서 떠나 화물운수업에 뛰어들고.. 아무튼..도시락에 얽힌 나의 사연입니다. 근데..맛나게 드시네..킁킁..배고파서 지금..치킨집에 전화했습니다.닭 한마리 먹어야죠.세마리도 가능하지만,6월29일부터 7월1일 이선희 콘서트 예매하느라 카드 좀 긁었거든요.재정부족 상태.그래도..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를 보러 올림픽공원 갈 생각에..잠도 안 와요.한달 넘게 남았는데..제일 비싼 자리로 예매했네요.아..그나저나 진짜..선희누님 보고 싶네..엉뚱한 소리 죄송~ㅋㅋ.
@yoonyoung02266 жыл бұрын
ji-hyoun K ㅋㅋㅋ의식의 흐름기법 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본 듯해서 기분 좋네요.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정민우-d5k5 жыл бұрын
푸우님 이 드시는 모든 것이 광고 그 자체네요 라면 부터 비엔나 모든 음식들..ㅎ지금 장 보러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함지영-n9m6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만 카레 짜장 만들어서 국통에 많이 싸줬어요 햄은 꼭 김밥용햄 큰거를 짤라서 계란 입혀주고... 멸치 볶음 볶은 김치 계란 말이도ㅋㅋ 김은 저리 호일에 싸주고 참치캔 가져가면 애들도 환장하고 먹고ㅋ 미니 돈까스 추억이라 가끔 아직도 사 먹어요ㅋㅋ 추억의 맛~! 도시락 가지고 다니던 생각 나네요 진짜... 한 3~4학년까진 도시락 싸서 다녔던거 같아요 혹시나 동생 소풍 가면 그 날은 나도 도시락김밥 싸감ㅋ 엄마 보고 싶당ㅜ
@freeling_heal6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싸준도시락은 사랑입니다
@추릅-t7o6 жыл бұрын
아이곸ㅋㅋㅋㅋ 전 그때 그 시절ㅋ 샘 몰래 새우깡 녹여먹던거 생각나욬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샘은 다 아셨을거에요ㅋ 크... 소시지나 구운 햄, 미니 돈까스 싸오면 인기 폭발♡
@강동현-g9r6 жыл бұрын
츄릅 츄릅 돈까스..요..?
@추릅-t7o6 жыл бұрын
도시락 반찬용 냉동 미니돈까스가 있어요ㅋ
@박호-t4h6 жыл бұрын
누가봐도 급식같은대..
@ssunkkk15906 жыл бұрын
이조합너무좋네요.저도반숙에밥비벼서 청양고추고추장에찍어먹는거너무좋아해요 💓💓
@junghoonkim49816 жыл бұрын
ssun kkk 저랑 먹을 래요?ㅋㅋ
@파란나이키6 жыл бұрын
진짜진짜맛있게잘드신다ㅋㅋㅋ 배고파졌네ㅠㅠ
@심은숙-v1c6 жыл бұрын
그때 그시절 생각나네요ᆞ너무 값진걸 보여주셨어요ᆞ^^~ 좋아요
@너무마른돼지6 жыл бұрын
ㅠㅠ̑̈ 너무 좋다 옛날 생각나요 ㅠ̑̈ ㅠ̑̈ 요리도 잘하고 재밌고 무엇보다 너무 음식을 맛있게 드셔서 요즘 정주행 중입니다!ͮ!
@근성-h8x6 жыл бұрын
도시락... 학교에 싸가 서 점심시간 때 열어보면, 밥이 식은듯 안식은듯한 온도와, 보온 도시락통안에서 숙성된 듯한 냄새가 몽글몽글 올라오는데 그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
@creaditmr92896 жыл бұрын
잘 챙겨드신분들 많네요 저 도시락통에 된장에 김치 잘해야 달걀프라이였는데.. 매번 콩자반 멸치... 저는 그때가 싫었습니다
@1KJW6 жыл бұрын
진짜 소풍갈떼 푸우님이 싸주신 도시락 먹고싶다 옆에서 애들이 와... 이럴듯
@kkangs6846 жыл бұрын
형님 간만에 좋은 추억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ny11176 жыл бұрын
아 ㅜㅜ국민학교시절에 저 보온도시락 최고...ㅠ 기억나네옄ㅋㅋㅋㅋㅋㅋㅋ푸우님 짱...🤤👍
@시6 жыл бұрын
새벽에 먹방 볼 때마다 너무 괴롭다... 와 저 반찬 진짜 맛있는데, 밥 통 크기 무엇?ㅋㅋㅋㅋㅋㅋㅋ
@박선영-v8w6 жыл бұрын
오늘도맛나게드시네여 저보온도시락추천돋네여 ㅎㅎㅎ 몇십년이지나도 성능이좋네여!! 신기방기 쾌차하셔요!! 돌아오셔서 너무 기쁩니다
@DDakbal_candy6 жыл бұрын
국민학교서 초등학교로 가는 과도기 세대인데 완전 공감되요 >ㅁ< 저 보온도시락에 일명 마호병이라는 보온물통에 보리차 담아가지고 캬 ~~
@X세대감성5 жыл бұрын
마호병 이라..마호병.. 저희 엄마도 주로,,마호병 카셨죠ㅎㅡㅎ. 저는 주로 보온병 캤는데ᆢ 마호병에,, 뜨거운 아메리카노 커피나.. 보리차나..둥굴레차 담아서 엄마가 어디 볼일보러 갈때 잘 갖고 댕기시던데ᆢ😅 (대구경북권 사는 40살 N세대 비혼청년 입니다)
@그냥-r6o5d6 жыл бұрын
와 10년전에 초등학교다닐때 급식실 공사한다고 한 한달동안 저런 도시락통들고 다녔는데ㅠㅠㅠㅠ 한달도 너무 힘들었어요 물론 제가아니라 엄마가 아침마다 일찍일어나서 싸주시느라 고생하셨던 기억이나네요 ! 푸우님덕에 추억 뿜뿜 !
@이탱그리6 жыл бұрын
방송 되게 재미있게 하시네요.. !
@피치루밮6 жыл бұрын
푸우님 방송 처음 할 때 봤는데 엄청 열심히 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구르치작가6 жыл бұрын
진짜 깔끔함 ~쩝쩝소리? 그게문제인가 진짜 저런사람이라면 평생 밥을 먹고싶다 항상 먹방보면서 드럽다 이생각했었는데 이분한테는 그런게 없다는게 신기함 항상 뭐라하지 깨끗함 이분진짜 진국이다 완전빠될것같아
건강은 좀 어떠세요 .. 오랜만에 영상 보네요 저랑 같은 세대시라ㅡ추억 돋네요 ㅎㅎ 저희 어머니는 오빠 두명 저까지 보온도시락 두 개씩 싸주셨어요 ㅎㅎ 정성이시죠 ㅎ 그래서 거의 한 통은 2교시 끝나고 먹고 점심은 외식? ㅋㅋ 나머지 한 통은 간식 저녁도 ㅋㅋㅋㅋ 분식 ㅋㅋㅋ 엄청 먹어댔죠 ㅎ 저는 고3때 부모님이랑 떨어져 살아서 숟가락만 들고가서 참 배불리 먹었었어요 ㅋ 한 가지 아쉬운게 저거 들고 야외 먹방 하셨으면 더 꿀맛였을거 같아요 ^^ 항상 잘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