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할머니는 말씀하셨지 배부르고 따스한 곳 있다고 예쁜 여자 아이와 놀아주면 돼 들뜬 마음에 고개를 끄덕였지 내가 섬겨야 할 주인님이 생긴 거였어 하지만 너는 날 친구라 했네 언제나 널 지키고 너만을 바라보며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가고 인생을 함께 겪었네 저 별들 중에 우리 별도 있을까 곁에 있어도 다가갈 수 없는 별 내게 사랑은 너를 위해 존재하는 것 내 심장도 너의 것 신념도 너를 위한 것 오직 너만이 내 삶을 허락하네 저 별이 참 아름다워 이대로 아침까지 내 품에 널 안고서 걸을래 눈부시게 빛나는 저 별들 중에 우리 별도 있을까 곁에 있어도 다가갈 수 없는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날 닮은 별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