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 끝장리뷰 | 마틴 스콜세지에게 도움받은 해석 | 해방된 괴물 vs 폭탄을 품고 사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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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잔

수란잔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92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00:00 큐어 추천 02:14 세가지 전제 04:54 최면에 걸리지 않다 06:13 빛과 어둠 08:25 최면술사 되기 11:05 하늘을 나는 버스 11:32 물(water) 12:50 우리의 악마성 14:27 별점 및 한 줄 평 14:54 다음 리뷰 예고 [큐어](1997)에 대한 헐거운 리뷰 Chapter 1 빛과 어둠 Chapter 2 최면술사 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른별-t6x
@푸른별-t6x 2 жыл бұрын
방금 큐어 재개봉 보고 왔는데 와 이 영화 미쳤습니다. 25년전 영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세련됨과 미친 흡입력, 흥미로운 내용까지.. 상영내내 쫄리면서 봤네요. 큐어 강력 추천합니다.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이번 리마스터링 재개봉 덕분에 저 역시 그동안 아껴두고 보지 못했던 좋은 영화를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ㅎㅎ
@백현규-e4m
@백현규-e4m 10 ай бұрын
1년 전 영상이지만 엔딩장면에의 포인트 적어봅니다 타카베가 식당 종업원에게 최면을 걸은 결정적인 방법은 입으로는 위로 코로는 아래로 담배연기를 내뿜어 X자를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찾아볼수록 모든 곳에 힌트가 숨어있다는 점에서 영화의 편집증적인 면모와 거기에서 오는 공포가 참 좋았습니다
@suranzan
@suranzan 10 ай бұрын
아 그런 디테일이 있었군요!! 관람한 지 꽤 오래되었지만 엔딩 시퀀스는 선명하게 기억이 나네요. 이 작품의 힘이겠죠?ㅎㅎ 감사합니다^^
@imjack7206
@imjack7206 2 жыл бұрын
수란잔님의 헤어질 결심 리뷰를 보고 감탄하여 구독을 했고, 어제 큐어 해석을 올리신 영상을 보고 오늘 영화관에 가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독님들의 좋은 평이 많아 기대를 많이 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상영 내내 흥미롭게 봤지만, 결말이나 인물들 말의 뜻이 전반적으로 제게 좀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해석을 들어보니 더 재밌게 느껴지고 숨은 뜻의 이해가 훨씬 잘 갑니다. 이런 전문적인 시각이 저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ibk0429
@ibk0429 2 жыл бұрын
영화 너무 좋아하고 오락으로도 타인의 삶을 통해서 대리 경험으로도 영화 자주 보고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영화 해설 자주 찾아 봅니다. 진짜 수란잔님을 알게 되어서 요즘 영화 보는 맛이 있어요. 제목 처럼 끝장리뷰이면서 여려 유명한 리뷰어들 중에서도 굉장히 좋은 해석이라 항상 영상 감사히 보고 있어요. 퀴어 요즘 많이들 회자되어 궁금했는데...리뷰 보고 도전해 봐야 겠어요 🙂
@키친-o7r
@키친-o7r 2 жыл бұрын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
@kimhyun5133
@kimhyun5133 2 жыл бұрын
어제 극장에서 봤지만 무슨 의미인지 몰라 어리둥절 했는데 이 동영상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최면술사의 잘생긴 얼굴에 그렇지 못한 열받게 하는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마지막 장면의 느낌은 착신아리의 마지막 장면 볼때와 비슷하구요 링1,착신아리1은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오랜만에 이런 영화를 봐서 너무 좋았어요 예전부터 명성은 익히 들었는데 이렇게 볼수있게되서 기쁩니다 한번 더 보고싶네요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다른 분도 (1998), (2003)에 대한 언급을 해주셨더라고요. 저는 은 보았지만 기억이 선명하지 않고 는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언젠가 꼭 봐야겠다고 아껴두고 있네요ㅎㅎ 뿐만 아니라 저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1997)를 만날 수 있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hw4gr7zq4h
@user-hw4gr7zq4h 2 жыл бұрын
너무 어려운 영화라 보자마자 리뷰찾아봤네요...속이 정말 후련합니다 👍
@킹알짱드리드
@킹알짱드리드 2 жыл бұрын
영화가 상세히 설명하지 않고 중간중간 비우는 전개 자체가 더 공포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타카베가 마미야의 집에 다녀온 직후 차 장면에서 서로 다른 두 필름을 예고없이 이어붙인 것 같은 방식도 충격적이었네요.
@zimmi5997
@zimmi5997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장면이 이해가 잘 안갔어요..
@gorani6240
@gorani6240 2 жыл бұрын
재개봉해서 너무 기쁜 영화네요 ㅎㅎ 깜놀하는 그렇것도 없어서 부담없이? 주변에 권유할 수 있는 영화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저는 이번 재개봉을 통해 (1997)와 처음 만나게 되었으나 그간 너무도 보고 싶었던 영화였기에 정말 반가웠네요ㅎㅎ
@tyrhdhdh
@tyrhdhdh Жыл бұрын
10:44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푸른 수염의 내용을 보고 추측 해보자면 최면에 걸려 살해를 저지른 6명의 피해자들
@suranzan
@suranzan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영화에서 푸른 수염에 대한 이야기는 가장 확실한 표식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저에게는) 조금 풀어내기 힘든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chelinmin8374
@chelinmin8374 2 жыл бұрын
저도 방금 영화보고 리뷰보는데 역시 너무 찰떡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타카베가 최면술사가 되엇다기보다 사쿠마가 마미야를 전도사라고 했듯이 죽으면서도 타카베라는 매체를 통해 칼을 들고 치유하라를 전도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햇습니다 부인이 죽은 것과 마지막 종업원이 갑자기 칼을 든 것 모두 코로나에 닿기만 해도 퍼지듯 말이죠
@mumovivi
@mumovivi Жыл бұрын
우와 리뷰 너무 좋네요👍
@suranzan
@suranzan Жыл бұрын
헛 감사합니다^^🤩🤩
@a_wise_detective_life
@a_wise_detective_life 2 жыл бұрын
뭐지 싶은데 너무 무서웠어요. 원래 계단으로 다니는데 보고 나서는 한동안 엘베타고 이동할 정도로..수란잔님 부족한 저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꽤 유명하신 분인데 성함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암튼 그분은 자기 인생 공포 영화 세 편 중 한 편으로 꼽으시기도 하셨더라고요ㄷㄷ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윤석-j4j
@전윤석-j4j 2 жыл бұрын
사실 마미야와 타카베가 서로 다른 빛의 공간에 있는 장면이랄 수 있는 씬이 하나 있지싶습니다. 정신병원에서 마미야는 조명이 있는 곳에 앉아있고, 타카베는 어두운 침상이 있는 공간에서 밝은 곳의 마미야를 바라보고 있죠. 그러다가, 마미야가 타카베와 같은 공간으로 걸어나오는. 저는 영화보는 눈이 얕지만, 선생님 말씀 듣고 작품의 많은 부분을 납득하게 되었는데, 굳이 이 부분에 대해 나름대로 해석해보자면, 빛와 어둠이 엇갈릴 때 어둠의 자리의 존재가 빛의 자리의 존재를 끌어내렸었죠 말씀대로. 이 장면은 어찌보면 그 마미야에 대해 어둠에 설 수 있는 존재인 타카베가 그를 승계하게 된다는 암시나 복선으로 볼 수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menoexist3971
@menoexist3971 2 жыл бұрын
방금 보고 와서 즐겁게 리뷰 봅니다… 아 정말 영화는 이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menoexist3971
@menoexist3971 2 жыл бұрын
리뷰 정말 좋은데요..? 구독 박고 갑니다. 와우….
@yapapa1863
@yapapa1863 2 жыл бұрын
지금 보고오는길입니다 이영화가 어떻게 97년도 영화인지 진짜 이해가안될정도로 무섭고 명작인 영화네요 보면서 진짜 신기한게 범인을 알고있고 트릭을 알고있는데도 주인공과 관객들은 혼란에 빠트리는 미친영화입니다 강추입니다...ㄷㄷ
@noein2002
@noein2002 4 ай бұрын
재개봉해서 보고 왔습니다 해석 좋네요
@suranzan
@suranzan 3 ай бұрын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jyi-su8qm
@hjyi-su8qm 2 жыл бұрын
감동스러운 리뷰네요 영화에 대한 조예가 상당하신듯 합니다
@suranzan
@suranzan Жыл бұрын
과찬이십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은혜-v4q7m
@김은혜-v4q7m 3 ай бұрын
해석 너무 좋아요❤
@hsquare9898
@hsquare9898 2 жыл бұрын
구로사와기요시 작품을 처음 보았습니다. 저에게는 한동안 계속 되었던 영화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는 작품이었습니다. 타카베가 최면에 걸리지 않았던 이유가 궁금했는데 수란잔님의 리뷰를 통해 공감을 하였습니다. 너무도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jk-zc9ys
@jk-zc9ys Жыл бұрын
해석 좋네용
@suranzan
@suranzan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닷!! 😀
@san_lee0022
@san_lee0022 Ай бұрын
너무너무 좋았음 난 인트로부터 이 영화는 명작이구나 싶었고 내가 본 서스펜스류 영화중에 최고였음
@미리미리-m9w
@미리미리-m9w 2 жыл бұрын
말투가 이동진님이랑 비슷하네요 ㅎ 날카로운 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미리-m9w
@미리미리-m9w 2 жыл бұрын
@@suranzan 구독 박아요~ 수준이 높아요
@YuriTokki
@YuriTokki 2 жыл бұрын
멋지다. 좋은 영화이지만 제겐 조금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끝장리뷰네요. 해석과 함께 보니 이해도 되고 한번 더 보고싶어지네요.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과찬이십니다ㅎㅎ;;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한데 리뷰 영상이 많이 올라오지 않는 것 같아요. 예전 비평들을 찾아볼까 생각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냐냐-p4z
@냐냐-p4z Жыл бұрын
유튜브 리뷰어중 최고
@정원구-s1y
@정원구-s1y 2 жыл бұрын
아 너무 보고싶은 영화예요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저도 아끼고 아끼다가 이번에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게 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좋았어요~~
@nochinago2769
@nochinago2769 2 жыл бұрын
개띵작... 25년전 작품이 이토록 사람의 내면을 잘 끄집어내다니 ㄷㄷㄷ 마미야의 개 ㅈ같은 화법은 바로 체어샷 날리고 싶지만... 여튼 개띵작 ㅠ.ㅠ 여운 엄청 오래남네요
@ppazv6496
@ppazv6496 2 жыл бұрын
좋은 해석 정말 감사합니다. 첫장면의 푸른수염은 어떤 의미일까요?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답이 늦었네요ㅜㅜ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한 저의 뇌피셜을 말씀드리면,,, 푸른수염은 사실상 타카베(야쿠쇼 코지)일 것이고 그렇다면 공주는 자연스레 아내인 후미에(나카가와 안나)일 것 같습니다. 굉장히 헐겁게 말씀드리면,,, 동화 속에서는 푸른수염이 공주에게 죽는다면 는 반대로 푸른수염이 (공주가 자신을 죽일 것을 알고) 먼저 공주를 죽이는 영화로 보입니다(영화에서 정확히 묘사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타카베가 후미에를 죽인 것처럼 보이죠 - 제 영상에도 있어요~) 결론적으로 저에게 (1997)의 시작인 푸른수염 이야기는 영화 전체를 역설의 방식으로 아우르는 멋진 도입처럼 보이더라고요. 이상 중구난방의 답변이었습니다ㅎㅎ
@ppazv6496
@ppazv6496 2 жыл бұрын
오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헤크니드
@헤크니드 2 жыл бұрын
좋은 해설이네요
@이태민-c6m
@이태민-c6m 8 ай бұрын
우리는 사람의 악마성이 마치 순간적으로 타오르는불과같다고 생각하지만 영화에서는 오히려 물의 성질을 띈다고 이야기 하는것 같네요.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물이 조금씩 차오르다가 결국 넘쳐버리는 것처럼 살인같이 잔혹한 범죄가 순간의 폭발이 아닌 사건 이전의 수많은 물방울들이 모여서 결국 마미야라는 최후의 물방울에 물이 범람하여 일어난다.... 물에 인간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 이 영화에서 찝찝하고 지저분한 인간의 본성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덕구맨
@덕구맨 Жыл бұрын
리뷰 쩔었다
@suranzan
@suranzan Жыл бұрын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ETBOY
@PETBOY 2 жыл бұрын
구로사와기요시 영화 정말 엄청 찍었죠. 거진 50펴넘게 찍음. 그리고 링 만들때 큐어 비디오테잎씬을 참고했다고
@jsh384
@jsh384 2 жыл бұрын
아...너무 반갑네요.. 최고의 공포영화
@링크-m4o
@링크-m4o 2 жыл бұрын
안보신분들 꼭보세요 어마무시한 영화입니다
@hjklmnbv-qu9cr
@hjklmnbv-qu9cr 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타카베가 후미에를 정신병원에 맡기러 가기 직전에 칼을 잡는 장면이 짧게 지나갔었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 하늘을 나는 버스가 나와서 당시에는 타카베가 후미에를 죽인 것을 표현한줄 알았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니 칼을 잡는 장면 또한 타카베가 최면술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묘사한 것처럼 보이네요 수란잔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저는 그 장면에서 '타카베(아쿠쇼 코지)가 결국 마미아(하가와라 마사토)의 최면에 걸려서 후미에(나카가와 안나)를 죽이려나 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말씀하신 칼 장면이 타카베의 가득 찬 살의에 대한 표현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내에 대한 증오가 임계치에 다다라 타카베도 자칫 마미에게 넘어가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상태라는 설정으로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그것을 제어할 수 있기에 타카베는 자신이 정말 큰일을 저지르기 전에 아내를 병동에 폐쇄시킨 것은 아닐까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윤석-j4j
@전윤석-j4j 2 жыл бұрын
@@suranzan 수란잔 선생님의 해석의 연장선상에서 사족을 붙여보자면 어쩌면 그 순간이, 단순히 마미야에게 먹힌 여러 사람들중 하나가 아닌, 타카베가 특별한 존재가 되는 기로를 표현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tcrslchar7087
@tcrslchar7087 2 жыл бұрын
링 착신아리 큐어 일본 3대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작품 리뷰도 기대합니다
@kimhyun5133
@kimhyun5133 2 жыл бұрын
공감. 링1, 착신아리1도 정말 대단했죠.
@jasonwylde8948
@jasonwylde8948 4 ай бұрын
한줄평: 억지 해석 좋아하는 귀에걸면 귀걸이 평론가들과 심오한척 하는 의미없는 감독은 대환장 콜라보
@barish04or07
@barish04or07 Жыл бұрын
그럼 마지막에 타카베가 아내를 죽인 건 최면 때문이 아닌 건가요..?? 헷갈리네용
@케미칼보이
@케미칼보이 2 жыл бұрын
영화보고 마지막에 아내 죽어서 나오는거 보고 벌벌 떨면서 이해 못해서 달려왔습니다 ㅋㅋ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ㅎㅎ (1997) 많은 것을 설명해 주지는 않는 영화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집중해서 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권똥꼬-u2m
@권똥꼬-u2m 2 жыл бұрын
영화 해석 능력도 엄청나시고 스크립트도 너무 좋으시네요ㄷㄷ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이 정도 원고 쓰는데 얼마나 걸리시나요?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헛,,, 감사합니다!! 보통,,, 대본 작성하는 데 가장 적게 걸리는 경우 평균적으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물론 (1997)는 배로 걸렸습니다ㅎㅎ
@이림-m2y
@이림-m2y Жыл бұрын
정답은 없지만, 저는 타카베 역시 마지막에 마미야의 최면에 걸리고 말았다. 로 생각됐습니다.
@Problem100100
@Problem100100 Жыл бұрын
봉준호 감독이 기요시 감독을 존경한다고 하는게 이해가 됩니다
@suranzan
@suranzan Жыл бұрын
기요시 영화 더 많이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job8757
@job8757 2 жыл бұрын
엔딩 크레딧에서 피아노 음악이 나오는데 그 곡의 제목과 아티스트가 궁금하네요
@yangsanpeople
@yangsanpeople 2 жыл бұрын
화면 그림이랑 내레이션 말이랑 달라서 오히려 이해가 더 안돼요. 편해서 자막을 두줄로 한거 같은데 귀찮더라도 한줄씩 하는게 시인성이 더 좋을것 같아요. 분석이나 내용은 아주 좋았습니다. 잘 만들긴 했는데 UI가 불편한 인디게임 같았습니다.
@jh-pc2xk
@jh-pc2xk 2 жыл бұрын
경찰이 후배 살해한 사건만 봐도 지난 3년간 후배와 자기랑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후배는 너무 fm이고 본인은 좀 자유분방한 스타일. 예를들어 마미야가 담배 달라고 했는데 후배는 금연이라고 딱 잘랐는데 본인은 마미야에게 담배를 주죠. 특별히 미워한 건 아니지만 그런 면에서부터 무의식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그사람을 싫어한 게 최면으로 인한 살인으로 드러난거죠. 즉 최면이 그 인간의 본성을 드러냈다고 말할수 있는거예요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네 동의합니다. 제가 영상(12:51)에 말씀드린 내용과 동일한 내용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저는 말씀하신 형사 선후배뿐만이 아니라 초등학교 선생님 부부(커피와 술에 대해 의견 불일치), 여자 의사(남자 환자의 무례한 발언)에게도 동일한 영화적 터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재옥-l1i
@윤재옥-l1i 2 жыл бұрын
이동진과 닮은 말투! 연극같은 영화!
@zimmi5997
@zimmi5997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종업원이 타카베에게 최면 걸리는 장면은 없는거죠? 스토리상 추측인거지요? 뭔가 장치가 있을줄알고 찾았는데 제 눈엔 안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경찰이 왜 갑자기 x 를 긋나했는데 그 순간 타카베에게 최면에 걸린거였다니..ㄷㄷ
@양근모-b8l
@양근모-b8l 2 жыл бұрын
보면 힘들어 집니다. 아주 기분 나쁘고 스산해지는 영화예요. 영화를 보고 나면 익숙했던 주변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소리도 사람들의 모습도요.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는데 내 얼굴이 뭔가 텅비어버린 느낌입니다. 평소 우울감을 가지고 계시거나 자존감이 떨어지시는 분은 관람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분명 영화 안에서 뭔가 펄펄 끓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차가운 기운이 팽팽한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chageun788
@chageun788 Жыл бұрын
우울감을 가지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저로썬 그냥 존나 재밌다 이영화 라고 생각들고 힘든건 몰입 너무많이 한거뿐...?
@공허한필멸자
@공허한필멸자 Жыл бұрын
최면으로 깊은속 본심을 자극하고 죽음을 행하고 이후 무미건조 하고 차가워진 시선으로 행동의 주체또한 단지 살인을 행하는 인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모습
@마닐라블루스
@마닐라블루스 2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깐 너무 참고살먼 안된다 할말은 해야 스트레스를 안받지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많은 분들이 끓고 있는 사회인 것 같아요ㅜ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Kako99966
@Kako99966 2 жыл бұрын
그냥 궁금한데 이동진님 말투 일부러 유머로 흉내내시는 건가요 ㅎㅎ 어미 처리가 똑같은거 같아요 ㅋㅋ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전혀요~~ㅎㅎ 워낙 달변이시라 따라 하는 게 가능하긴 할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씩 비슷한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긴 하네요. 아마도 이동진 평론가님이 제가 사랑하는 영화평론가분들 중 한 분이셔서 저도 모르게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한 발 더 밀고 나가겠습니다' 이 표현은 정성일 평론가님 워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인데 오히려 이런 직접적인 부분은 집으시는 분이 안계시더라고요ㅎㅎ 파이아~~~ 키아~~~~
@우마보틀
@우마보틀 2 жыл бұрын
@@suranzan 란잔아 안 집긴 누가 안 집냐. 형이 맨날 댓글로 집어주잖아. 너 정성일 따라하느라 내용도 똑같이 산으로 가버리는 거 너무 웃기다고 말해줬는데 모른 척 하는 거냐? 그리고 겸손한 척 하려고 애쓰지마라. 아닌 거 다 보이니까 ㅋㅋㅋ 너는 겸손한 척 할 필요 없다. 어차피 인정을 못 받을 거니까
@man4c735
@man4c735 2 жыл бұрын
엄청 극찬하는 영화인들이나 영화평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기대를 했는지는 몰라도 솔직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특히 마미야? 싸이코패스적인 연기는 너무 어설프고 유치 하더군요 뭐 감독의 연출이었을 수도 있고, 혹은 거기에는 크게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뭐 조금 흥미로운 수준의 영화였습니다. 영화란 연출가의 의도 대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므로, 대화법이 서로 다르다면 안 맞을 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뜬금없지만 저는 이런 의견 꽤 좋아합니다ㅎㅎ 예술에 관해서는 본인의 감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누가 뭐라고 평가했든 작품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게 제대로 된 감상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별로 좋지도 않았으면서 타의에 의해 좋다고 믿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감사합니다^^
@재이-z2n
@재이-z2n 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영화 해설을 하는 것이라고는 하나 이렇게 많은 설명이 필요한것인가요?
@그림쟁이-y9t
@그림쟁이-y9t 2 жыл бұрын
조금씩 축적되어돌아버리는게 맞네요
@akina7818
@akina7818 Жыл бұрын
아니 이동진 말투까지 따라하네 ㅋ
@horrormoviee
@horrormoviee 2 жыл бұрын
중간에 40분 정도 졸아서 그런지 대단한 영환지 잘 모르겠다 ㅋㅋ
@sra7989
@sra7989 2 жыл бұрын
장르물의 결 안에 속해 있는 이상 어느 정도 전형을 따라가는 것은 이해하지만, 전현을 넘어 편의적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쉽게 가려는 지점들이 보여서 약간 아쉬웠음. 지금도 무서울 정도의 걸작이지만 영화가 밑구더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어지려는 찰나에 자꾸 장르적이고 뻔한 선택들을 해서 그러다 말아버림..
@suranzan
@suranzan 2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면서 생략이 좀 부자연스럽다고 느낀 면면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러한 제 감흥이 말씀하신 지점과 맞닿을 것 같습니다.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견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aveclyou1470
@aveclyou1470 Жыл бұрын
혹시 큐어 속에 등장하는 장르적이고 뻔한 선택들이 어떤 건지 예시들을 들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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