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바람 난 거에대한 배신감도 열 뻗치지만 집안 반대도 이겨낸 드라마틱했던 둘의 사랑이 고작 이거였나하는 배신감이 더 컸을 거임. 오랜 연애때도 준표가 지수 더 좋아했고 집안반대도 감수하며 결혼 강행하고 준표네 (상당한 재력가 집안)서 지수 며느리감으로 성에 안차해서 결혼 후 초반에 쌀쌀맞게 굴었는데 준표와의 사랑 하나로 그거 버텨내고 오래 공들여 시댁에서도 인정하고 예쁨 받기 시작할만큼 열심히 예쁜 가정을 만들어왔는데 그때의 그는 없고 내절친이랑 바람난 남자만 남았으니...드라마라 시댁에서 지수편 끝까지 들어주는 건 사이다였음.
공홈 지수 캐릭 설명에 천사는 누더기가 되어간다 라고 돼 있는데 배종옥이 그대로 다 보여주네
@selvsy894 жыл бұрын
와... 배종욱 배우님 배신감과 절망감 때문에 원망만 남은 채 눈 돌아간 연기 대박... 연기가 아니라 실제 상황같다ㅠ 마더에서 김혜자님 우리 애가 그런거 아니거든요 하면서 눈 희번뜩하게 떴던 그 장면을 넘어서는듯. 어떤 감정이 표출된건지 느껴져서 아프다ㅜㅜ
@akdocieisk5 жыл бұрын
이거 잘 보면 화영의 질투심리에서 시작된게 보인다. 착하고 착한 지수 안정적인 결혼생활 원만한 가족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타고난 그 인자하고 착한 심성이 제일 부러웠을지도.......자기 집을 등에 업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의사생활하며 괴롭게 살았던 화영과는 달랐던 지수. 그 끝맺음도 지수답게 칼같이 미련없이 끝냈던 지수.....
@이혜원-b2h5 жыл бұрын
맞네요. 김희애역이 불쌍한 면이 있긴 했죠. 나쁜 일인줄 알면서 멈추지 않는 자의 심정
@akdocieisk5 жыл бұрын
김명진 스브스 요약본으로 겉으로만 보면 그냥 운명적인 사랑으로 그러져요. 시작은 질투였지만 하고보니 정말 잘 맞았던 사랑이었던거죠.
@JHLee-uk9fh5 жыл бұрын
이런 케이스가 극단으로 갔을 때 일어난 사건이 있죠.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구글에 쳐보면 나와요.. 결혼 잘해서 행복하게 사는 친구가 부럽고 그 남편을 뺏고 싶어서.. 끔찍한 일을 저지른 여자. 실화예요.
@jasonbourne33425 жыл бұрын
@@전지현-p2k 뭘 아는척하고 지.랄.이야ㅋㅋㅋ
@AhnM.E5 жыл бұрын
@@전지현-p2k 왤케 꼬였냐 인간아ㅉㅉ
@woongji42985 жыл бұрын
출근하는데 호기심에 봤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정지할수 없어욬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마성의 드라마
@lovecat35315 жыл бұрын
이거 당시에 좀 센세이션했던게 보통 김희애가 한 저역할이 원래 배종옥 역할이었음. 배종옥이 주로하던 스타일의 역할이고 김희애는 주로 저 배종옥 캐릭터같은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일부러 김수현 작가가 바꿔서 한거라고함.
@바닐라빈라떼-n7x5 жыл бұрын
Stronger Together 그러게요 저도 보자마자 원래 캐릭터라면 바꿨어야 했는데 작가가 일부러 저렇게 했나보다 싶었어요. 워낙 둘다 연기파들이라 ㅎㅎ 이거보면서 배종옥 님 진짜 연기 잘하는거 새삼 다시 느꼈어요. 똑부러지던 여자 어디가고 진짜 .. 연기 잘하더라구요. 김희애 님은 약간은 어색했다는 ㅠㅠ
@holy-q1s5 жыл бұрын
김희애 ㅜ잘하긴잘하는데 치명적인척하는거못보겠음ㅠ
@sewoongkang33835 жыл бұрын
아 정말요??
@보디-s6p5 жыл бұрын
김희애 아닌 이화영 배종옥 아닌 김지수 상상이 안가네요
@chaeni12285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명작극장 보는데 남자의 위기인가 거기서 배종옥님 불륜녀로 나오는데 진짜 개재수 없게 연기 잘했음
@kn-ss7ub5 жыл бұрын
이 드라마는 불륜의 민낯을 제대로 까발린 드라마라 좋았음
@user-8yzifFHkuHA7262 жыл бұрын
제가 스무살때 이 드라마가 나왔었는데 그때 울고모가 저게 불륜이라고 해줬던거 생각나네요 그때는 하나도 이해 못했는데
@sunny_5015 жыл бұрын
살아봐라 불륜이니까 달콤했던거지
@잼잼이-w8d5 жыл бұрын
Sunny LEE 남편 또는 부인이랑 오래 살아봐, 그게 불륜이던 뭐던 남의 남자/남의 여자랑 달콤한 환상 한번쯤 상상하게 되지ㅎㅎ
@alexkim62045 жыл бұрын
@@잼잼이-w8d 본인 수준 나오네요..ㅋㅋㅋ
@seungh75085 жыл бұрын
@@alexkim6204 그르니까요ㅡㅡ 정당화 오지네
@딸기-z2s5p5 жыл бұрын
길어봐야 삼년이다 아이구 지겨워
@헤리-y7c5 жыл бұрын
ㄹㅇ 타오르는건 한 순간이지 결혼은 불장난 상대랑 하는게 아니라 인생의 동반자를 고르는거임.
@짹째긔3 жыл бұрын
11:24 대사 진짜.. 적어도 난 너처럼 황폐하진 않아 어쩜 이렇게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보여주는 말인지
@jisojae52695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연기지..연기자 전부 빈틈이 없어ㅠ 보는 내내 긴장감에 숨막혁 ㅠㅠ
@오니-w6f5 жыл бұрын
김상중 책으로 뚜드려 맞을 때 존나 아팠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콤함뿜뿜5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말입니다..
@JAEJAE4375 жыл бұрын
공감 연기인데 전공책이 온몸을 후려침
@ASMR_LIKE_IT3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H-mi8sn2 жыл бұрын
한 남자가 책으로 두들겨 맞고있었던 2007년의 어느 여름날... 사건의 주인공은 전도유망했던 40대 대학교수, 홍씨였습니다. 우리는 남자가 대체 왜 그런일을 당해야만 했는지.. 되짚어보려합니다.
@bbi37482 жыл бұрын
@@DH-mi8sn ㅋㅋㅋㅋㅋ
@NaNaNa-go6dp5 жыл бұрын
연기자들이 출중해서 연극 보는 것 같이 깊이가 있다 ㅋ
@서영-w2j4t4 жыл бұрын
인간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깊으면 이런 대사를 쓸까 배우들 연기도 대단
@분장실의강선생님5 жыл бұрын
그와중에 저런 언니 있는게 참 다행이네.. 배종옥님은 진짜 겪었던 사람마냥 연기하심
@grt2er545 жыл бұрын
맨끝에 배종옥 연기..진짜 실감나고 후덜덜
@user-sn2ki1tl6g5 жыл бұрын
보면 볼수록 새롭네... 배종옥 미쳐가는 장면 무한반복중... 김희애 엄청 좋아하는데 배종옥 연기가 더 돋보이네... ㄷㄷ 청소기 부시는데도 혼이 담겼다..
@하나-y3f4 жыл бұрын
책집어던지는거 사이다 ㅋㅋㅋㅋㅋㅋ이 드라마는 여자들이 바보같이 안참아서 좋다ㅋㅋㅋㅋㅋㅋㅋ
@노잼인간-b4i5 жыл бұрын
김수현작가드라마는 저렇게 딕션을 딱딱해야 재미있음
@Bmmlove15 жыл бұрын
노잼인간 ㄹㅇ
@Dalsom25 жыл бұрын
그맛에보는거 ㅎㅎ
@giannakim1193 жыл бұрын
딕션이 못 뜻이에요??
@박연진-V2 жыл бұрын
@@giannakim119 발음을 정확하게
@최석한10 ай бұрын
@@박연진-V 예솔이 잘 있어요??
@니짐-w9y4 жыл бұрын
5:15 은수언니 썬구리 벗고 발로 짓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테일 하나하나 개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