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사랑조차 영원하지 않은 세상에서 그 무엇이 불멸을 말할 수 있으리 끝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이 있으니 사라질 운명 그저 감사할 뿐." 완벽하다 진짜.
@아닉네임뭐하지-g8u3 ай бұрын
그러니 영원을 말하는 자와 가까이하지 마십시오. 하늘 아래에 불변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 틀림없이 거짓말쟁이 입니다.
@한글-i2k3 ай бұрын
@@아닉네임뭐하지-g8u0원을 말하는 쌀숭이들
@hjs86113 ай бұрын
@@아닉네임뭐하지-g8u 마찬가지로 자기 완성을 목표로 하는 자와도 같이 하지 마십시오. 그 자는 영원히 완성하지 못하는 인생, 자기 부정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한글-i2k3 ай бұрын
@@아닉네임뭐하지-g8u0원을 말하는 쌀숭이
@kleisis73 ай бұрын
@@hjs8611이영도 제발 독마새써줘
@rewq-y7r2 ай бұрын
신창섭이 정상화 안했으면 이런 노래들 못들었을거 아니야..
@DobuLive2 ай бұрын
이것조차 신창섭의 은총이였군요 ㅠㅠ
@idenasion87782 ай бұрын
생각해보니 소름돋네요 ㄷㄷ
@탱탱볼-j6b2 ай бұрын
ㄹㅇ ㅋㅋ 솔직히 리부트 메숭이들 뒤지든 말든 알빠노 노래나 만들어라
@웃어라-q5f2 ай бұрын
자기계발 동기는 역시 신창섭;;
@Flameofthesong2 ай бұрын
우릴 위해... 리슝좍들을... 죽여줘서 고마워!!!
@Koyoh023 ай бұрын
1:14 그 보스들도 다 무릎꿇리고 나아간다니 그란디스 저위로
@jks91102 ай бұрын
관대하구나 기간제는
@FLASHkorАй бұрын
그 낭만을 다 깨버리는 반전 네달동안!~~~~~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간주 ㅋㅋㅋㅋㅋㅋ ? 해놓고 멍때리게만드는 마법
@utaker502Ай бұрын
@@FLASHkor 진짜 뮤지컬 가사에 "?" 한 글자로 임팩트 이렇게 빡시게 주는거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또못먹었지Ай бұрын
비록 기간제로 소멸해버린 주인장이지만..진짜 뒤늦게 리미제라블에 빠져서 매일 반복해두고 듣습니다. 무엇을 하시든 응원하겠습니다
@malangcow40893 ай бұрын
쌀팔장이 리선족 척결을 외치는 장면이 너무 전율적임... 분명 1분 전까지만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였다가 기간제 큰 힘을 가지자마자 제일 먼저 하겠다는게 혐오와 부조리의 순환에 본인도 가세하는 존재가되는 것이니ㅋㅋㅋ 이 부분에서 영웅적인 뽕맛이 느껴지게 연출된게 그야말로 풍자의 극치다
@jay48643 ай бұрын
아 ㅋㅋ 매몰되는순간 너도 쌀숭이라구 ㅋㅋㅋ
@이단심문관-e8b3 ай бұрын
소시민적인 일반인이 분에 넘치는 권력을 얻고 타락하는 고전적인 서사 ㅋㅋ
@타릭-l8y3 ай бұрын
영문명이 Let the Sword Make This Man인 거 보면 이거 ㄹㅇ인가본데 ㅋㅋㅋㅋ
@Memories6333 ай бұрын
영웅적 뽕맛연출 ㅆㅇㅈ 이게 진짜 리네상스가 아니면 뭐란말임
@이항-q7s2 ай бұрын
근데 리선족도 쌀숭화가 되어버림 ㅋㅋ 진짜 서사 개 웃기네
@loveletter_Ай бұрын
활동은 끝났지만 노래는 끝나지 않을거니까.
@ok_ok29 күн бұрын
유튜버 조차 기간제였다니...
@리바인-y6h29 күн бұрын
@@ok_ok 본업있으신분이고 악플때문에 멘탈관리가안되니..
@박성민-f5l29 күн бұрын
사라질 운명.. 그저 감사할 뿐..
@utsuhop372928 күн бұрын
몇일마다 꾸준히 듣고 있음..창팝 이런거 떠나서 그냥 노래가 너무좋아요...😊
@танк-и-ста28 күн бұрын
팩트는 리슨족의 리슨은 영원하다는거임...
@Jdjrjdi82 ай бұрын
걍 작품성은 이 채널이 최고임
@을지로4가2 ай бұрын
자기개발, 뷁다혜
@이찬영-c6n2 ай бұрын
ㄹㅇ
@hsJoo3432 ай бұрын
이 노래는 음악성, 연출, 스토리 전부 체급이 말이 안 됨. 심지어 비하 표현도 거의 없음. 현재까지 내 창팝 탑3...
@user-daiso2 ай бұрын
창섭없는 창팝...
@kim-rm9tf2 ай бұрын
ㄹㅇ.... 4달동안 ~ 자꾸 생각나자너...
@주렁2 ай бұрын
창팝 계정 원탑임
@후루꾸꾸루후루꾸꾸루2 ай бұрын
이게 원탑인듯..
@BunniesHyeon12 күн бұрын
오늘이 4달째 되는 날입니다.... 천하통일이 막을 내렸내요....
@pdw34262 ай бұрын
그래, 사랑조차 영원하지 않은 세상에서 그 무엇이 불멸을 말할 수 있으리 가사 ㅈ되네ㅋㅋㅋ
@스뱅조아Ай бұрын
기간제를 그렇게 말하니까 ㅈ되긴 하네
@ES-hg4whАй бұрын
끝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이 있는 법이에요...
@별의사자Ай бұрын
이게 다시 보이네
@랍온어비트너무좋아Ай бұрын
내 탬들이여, 왜 나를 떠나려 하나요?
@이부키Ай бұрын
@@랍온어비트너무좋아이별이 있어야 재회가 더욱 달콤한 법이랍니다!
@rebot397311 күн бұрын
아아 최강의 s3급 장비들아... 벌써 그립구나 ㅠㅠ
@goodaq3 ай бұрын
지하철 타면서 듣는다 직장에서 왕 되는 생각함 인턴이라 네달후에 잘릴지도 모르는데 ㄹㅇㅋㅋㅋ
@um76733 ай бұрын
네달동안~ ㅋㅋㅋㅋㅋ 개빡세게 하면 정직원 복구할수있다고ㅋㅋㅋ
@iiillilli42093 ай бұрын
네달 뒤에 당신은 왕이 될 것입니다 창팝을 즐기는 모든 이에게 신의 가호가 깃들길...
@Republicanism3 ай бұрын
기간제 직장 얼마나 관대한가~
@장래희망통속의뇌2 ай бұрын
@@Republicanism 너어는 진짜 ㅋㅋㅋㅋㅋ
@마르느는타2 ай бұрын
퇴사할운명 그냥 감사할뿐
@gs-oj4jv3 ай бұрын
"사라질 운명 그저 감사할뿐" 감동의 아우토반이네요
@김통크-l9c2 ай бұрын
친구들 들려줬더니 그 후로 뭐 할때마다 4분동안 약불로하면 조리가능하리라 니가알아서뭐하게 갤럭시s3급 찬란한 챔피언 사라질 운명 그저 감사할뿐 이지랄로 말하기 시작해서 개빡칩니다 조심하세요
@저는기어다닐거에요2 ай бұрын
약불로 하면 조리 가능하리라 이러고 있네ㅋㅋㅋㅋㅋ
@gz9tr2le4b2nsi2 ай бұрын
나 앞으로 나아가리라 친구놈 척결을 위해
@10pra802 ай бұрын
4분동안 약불로하면 조리가능하리라 이게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형민-x4n2 ай бұрын
말투의 정상화...
@segubeam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김통크-l9c2 ай бұрын
들을수록 개웃기네 성난 파도가 대체 어떤 소식을 전해줬길래 그란디스 저 위로 간다는 포부가 리선족 척결이 되는건데
@전광표-w4d2 ай бұрын
그럼 넌 마인드가 리선족
@우붕시치2 ай бұрын
@@전광표-w4d 마인드 주작은 뭐야
@아라리-q4x2 ай бұрын
씨
@Rek_re2 ай бұрын
발
@itsdamngood2 ай бұрын
년
@yudong10803 ай бұрын
템 설명한답시고 품속에서 갤럭시s3꺼내는데 갑자기 쌈마이해지는게 개웃기네ㅋㅋㅋㅋ
@망나뇽남편3 ай бұрын
이건마치 갤럭시s3를 기간제 대여.. 물론 그냥은 또 못줘
@o불나방o3 ай бұрын
심지어 그 S3가 아직 현역이라는 게 더 웃김 ㅋㅋㅋㅋ
@마르느는타2 ай бұрын
미션을깨야 받을수있지 하드리셋 안한대가 톡톡히 치르거라 창섭아
@billy-rx4xe3 ай бұрын
솔직히 이거 보고 메이플에 관심생겼다하면 그건 정신병자고 난 이거 보고 뮤지컬에 관심 생겼다
@이름없음-f4x2 ай бұрын
ㄹㅇ 뮤지컬 제대로 즐겨보고 싶은 마음 생겨버림
@xaeha59262 ай бұрын
@@이름없음-f4x 시체관극 참을수 있으면 가도됨, 한국 뮤지컬은 팬덤이 너무 폐쇄적이라 처음가보면 좀 힘들듯ㅋㅋ
@야위는바위2 ай бұрын
@@xaeha5926 시체관극이 뭐에요?? 일부러 팬덤이 티켓 여러 개 사놔서 자리가 텅텅있는건가
@KLusian2 ай бұрын
@@야위는바위 공연볼때 조용히 있엇야한다고함. 근데 난 서울에서 1번 그외 지방에서 뮤지컬 여러번봤는데, 기침 계속하는랑 뒷사람 다리떠는데 진동 나한테 오는거말곤 거슬리는거 없었음. 시체관극같은 그런거 본적없긴해서 어디서 볼수있는지 직접 보고싶긴 함 ㅋㅋㅋ
@BunewBunew2 ай бұрын
@@야위는바위 시체가 관에 있는것처럼 조금의 미동도 없이 관람 하는거말하는거임 뮤지컬에 모든 신경을 쓰기위해 다른 사람에게 조금의 신경도 뺏지말라는 뮤지컬 관람객들 일부의 룰임
@themoonjal3 ай бұрын
와 진짜 퀄리티 오지네... 눈굴러가는 도트 슈피겔만 입모양 턱수염, 캐릭터 고개돌리는거, 칼드는거 전부 본적없던거같은데.......
@오늘일-l1c3 ай бұрын
이분 직접 도트 찍어서 만듬, 뒤에 병사들 입 모션이랑 창 드는거, 무릎 꿇는거 전부 직접 짜서 넣음
@harryl87563 ай бұрын
@@오늘일-l1c아니 노래 깎아오는 거, 심지어 뮤지컬 버전으로 해오는것도 대단한데 도트까지 만진다고 ㄷㄷ..?
@소소한이야기모음3 ай бұрын
ㄹㅇ 진짜 어릴때봤던 메이플 ucc감성 확남 진짜 그때 현역으로 만들던분 아닐까
@SH.P-ub2rx3 ай бұрын
@@소소한이야기모음인소야같은데서 많이 봤었는데 추억이네요ㅋㅋㅋ
@oh28633 ай бұрын
@@themoonjal 스피겔만 눈 튀어나올때 소름돋아서 뒤로 자빠짐
@개구리-q2q27 күн бұрын
이거로 우리반 학예회 뮤지컬 했는데.. 애들 반응이 완전 미쳤어요 감사합니다. 😊
@ok_ok23 күн бұрын
@@개구리-q2q 허허... 학교에서 리선족 척결을 외쳐버린다라...
@드엠19 күн бұрын
영상으로 내면 조회수 10만 가능
@안읽씹11 күн бұрын
@@드엠 알고리즘 운 좋으면 100만 갈듯?
@newel956610 күн бұрын
영상올려주세요
@user-ng8yq9vx1z3 ай бұрын
확신이 들었음 지금 제 2의 르네상스가 온거임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무슨 노래가 올라왔을지 기대됨
@JAEYOO-yt7ts3 ай бұрын
이자식 대충 만들거라해놓고 또 열심히 해버렸잖아
@Jimmylee_9293 ай бұрын
퀄리티가 전혀 대충 만든 게 아니잖아요...
@limhyunsususu3 ай бұрын
이또한 신창섭의 은혜겠지요..
@누리보듬-k6x3 ай бұрын
@@Jimmylee_929저번에 도트 다 새로따야하는게 많이힘들다고채널장이 언급한적있었어요ㅎㅎ그래서 대충만든다고했었는데 신창섭의 리부트 완전정상화선언이후 또 열일하심ㅋㅋ
@user-gd9oh2xe1h3 ай бұрын
우릴 속였어! ㅋㅋㅋㅋㅋ 이것 또한 신창섭의 도움이겠지요. ㅋㅋㅋㅋㅋ
@슈빱두리두바2 ай бұрын
관전 포인트 1. 뉴비가 없는 메이플에서 왠 뉴비같은 놈이 이게 뭐냐고 하니까 띠껍게 알아서 뭐하게라며 면박을 줌 2. 막상 진짜 뉴비가 겜 시작하는 것 같으니까 슈피겔만이 갑자기 태세바꿔서 템 설거지하려고 슈피겔만이 쌀스라이팅 뒤지게 걸고 있음 3. 알피지 낭만 가득했던 뉴비는 이 것만 지르면 보스도 잡고 겜을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함 4. 결국 쌀스라이팅에 넘어가서 게임 스토리 내 악을 적대하는 게 아니라 리선족을 척결하겠다는 뒤틀린 마인드셋이 장착됨 희망찬 노래, 주인공으로서의 각성에 어울리는 밝고 웅장한 노래와는 반대로 내용은 주인공의 각성과 동시에 타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가장 악한 것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연출을 여지 없이 보여줌. 넘버가 끝나고 슈피겔만의 얼굴에는 짙은 그림자가 드리우며 영상이 마무리. 진짜 파면 팔수록 미친 것 같다...
@이등병-k3y2 ай бұрын
ㅋㅋㅋ
@엔젤릭2 ай бұрын
이게 좋아요가 적네
@순수마귀2 ай бұрын
이 모든게 창작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쌀숭이 모습인데서 완성됨 ㅋㅋ
@kim-rm9tf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under_lotus43192 ай бұрын
캬아 해석 좋다
@미른미른이2 ай бұрын
나아간다니 그란디스 저 위로< 이부분 ㄹㅇ 개좋네
@창문-p3u2 ай бұрын
ㄹㅇ 저도 이부분이 진짜 너무 좋아요
@rand2702 ай бұрын
메이플팀은 보고 배워라 ㄹㅇㅋㅋ 그란디스 스토리 뽕 차오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인데
@Dkdiid-e8y2 ай бұрын
근데 물리자마자 리선족 척결을 외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erami022 ай бұрын
@@rand270 ㄹㅇ 이런 방식은 단 한번도 생각 못해봤을거같음😂
@hyunuu-y5z2 ай бұрын
1:14
@감자찌개-v4r3 ай бұрын
4달동안 4시간씩 하면 복구할 수 있는 이유= 창섭유니버스의 시급은 4천원. 하루 16000원씩 120일을 모으면 192만원 기타 부속까지 팔면 200만원이 될것이기에 4달동안 4시간씩 하라는 의미 200만 지르면~
@raccon13753 ай бұрын
문제는 창섭 유니버스에서 시급 4천원을 받기 위해서는 100만원 상당의 메/아획을 맞춰야하기에 8달이 필요하단거임
@나장훈-t3p3 ай бұрын
@@raccon1375이제 거기서 200만지르고로 이어짐
@WOOWWANGGOOD3 ай бұрын
해석 굿😊
@어른장난감3 ай бұрын
슬슬 스토리 틀이 잡히는게 킬포임 진짜로 스토리를 정상화한;;
@2기less항구족3 ай бұрын
메이플‘스토리’
@7David2 ай бұрын
진짜 이 노래가 퀄리티 자체는 원탑인듯 가사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kimhyuon90613 ай бұрын
[리 미제라블] No.3 - 4달동안 (Let the Sword Make This Man)은 [200만 지르면] 에서 이어지는 3번째 트랙으로, 그간 사냥에서 원킬이 안 나 고통스럽던 쌀 팔장이 우연한 계기로 명검 앱솔칼리버를 뽑으며 왕의 자리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앱솔칼리버의 힘으로 자신이 그동안 넘볼 수도 없던 보스들도, 일명 오천플마단이라 불리우는 메이플 랜드에 거대하게 암약한 세력들도 압도할 수 있단 희망에 부풀어 오른 쌀 팔장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자 자신을 깔보았던 슈피겔만과 의용군의 찬양을 받으며 새로운 왕의 자리에 등극함과 동시에 사탄의 자식 리선족을 토벌할 것이란 당찬 포부를 당당히 밝히게 된다. 그러나 희망찬 분위기와 달리 마치 다가올 비극을 얘기하는 듯한 "4달 동안"이라는 문구는 결국 이 달콤한 권력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란 암울한 전개를 암시하며, 마지막 장면에서 마치 음모를 꾸미는 듯한 슈피겔만의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인해 쌀 팔장의 미래가 좋지 않음을 피력하고 있다. 인간은 권력을 갈망하며, 특히 이를 쥐었다가 다시 빼앗긴 경우 그 욕망은 더욱 비대해져 끝내 자기 자신을 삼키게 된다. 따라서 앱솔칼리버의 권력을 다시 빼앗긴 쌀 팔장이 2번 트랙 [200만 지르면] 에서 유혹을 단호히 쳐냈던 것과 대비되어 슈피겔만의 꼬드김에 끝내 넘어갈 것이란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고 있다.
@none-sadness3 ай бұрын
평론가님 저 스카니아 285 아델인데 말씀이 너무 어려워요ㅠ 식당에 비유해서 말씀해주시면 안 될까요
@kimhyuon90613 ай бұрын
@@none-sadness 탕후루 유행 절정일 때 위탁 운영으로 장사 4달 하고 돈 맛 좀 보니까 끝물일 때 그 가게 정가로 설거지 당한 거라고 보면 됩니다
@ben40193 ай бұрын
@@kimhyuon9061 이해가 너무 잘되잖아 이 리본체조금메달단아...
@Laon4203 ай бұрын
@@kimhyuon9061이해가 쫙쫙 되는걸 보니 얘도 리슝좍인갑네
@냉천지3 ай бұрын
형 똑똑하다
@SH.P-ub2rx3 ай бұрын
1:13 검 내려다보고있던 디테일보소ㄷㄷㄷ
@dkdkdksidid667529 күн бұрын
도트 직접 찍으신듯?
@정승규-o4d2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노래만 따지면 시리즈중에 여기가 원탑인듯
@kimhae-dancing-machine-ralo3 ай бұрын
지금보니깐 아무것도 모르던 뉴비가 이제 자기가 물려버리니깐 갑자기 리선족 척결 외치는거 같네 ㅋㅋ
@큰창2 ай бұрын
이게 진짜였네
@rosemary930392 ай бұрын
님 천재임?
@김용기-z9m2 ай бұрын
ㄷㄷㄷㄷㄷ
@랑켄12 ай бұрын
이걸 맞춘다고?
@남현우-i3c2 ай бұрын
맞춘게 아니라 이거보고 만든거일수도 있어 ㅋㅋㅋ
@군침이싹-i1v3 ай бұрын
자기개발 ㅈㄴ잘하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온대시Ай бұрын
개발?
@오잔머Ай бұрын
@@네온대시 채널이름이 신창섭으로자기개발 ㅋㅋㅋ
@하마돈Ай бұрын
@@네온대시 개발도 틀린말이 아닌데용
@네온대시Ай бұрын
@@하마돈 그런가여..
@Eva-tk2liАй бұрын
@@네온대시 자기개발 자기계발 둘 다 있는 말이에요
@톢2톢22 ай бұрын
2:00 성난 파도가 대체 무슨 소식을 전했길래 1분도 안돼서 그란디스 저 위로가 리선족 척결이 되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dmg08212 ай бұрын
200 지를거란 암시
@dsfdsklf41452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peterlynch96682 ай бұрын
트로이목마 입갤 ㅋㅋㅋㅋ
@최해룡-p3z2 ай бұрын
너 물렸어
@DoYoUgUySdOnOtHaVePhOnEs2 ай бұрын
바닷물이 아니라 쌀뜨물 파도인가봄ㅋㅋㅋ
@로윗-d7s3 ай бұрын
아니 지금 보니까 2:37에 모두 무릎 꿇을 거야 하고 의용군들이 단체로 무릎 꿇네 ㄷㄷ... 이 무슨 미친 디테일인가....
@랍2 ай бұрын
와 시박 ㅋㅋ
@구구-x3n3 ай бұрын
왜 자꾸 쌀팔장이 정의로운 청년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는거 같냐 ㅠㅠ
@VisaToIbiza2 ай бұрын
와 대단하네요
@안유2 ай бұрын
어케알았음;;;
@sk48772 ай бұрын
어케알았노
@2b4b22 ай бұрын
우와
@도킹-z8k2 ай бұрын
역시 통찰은 씹황 ㅋㅋ
@이원진-r7b3 ай бұрын
1:43 불합리에 순응하기 위한 변명이 지금까지 나온 가사중에서 가장 시적이면서 낭만스러운 가사인게 ㄹㅇ...
@JOHNDOLP2 ай бұрын
진짜 재능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음
@Aaiiiitt2 ай бұрын
가스라이팅 당하는 그자체 ㅋㅋㅋㅋㅋㅋ
@FLASHkorАй бұрын
체념이죠 가장 최악의상황 ㅋㅋ
@unknown46890Ай бұрын
ㄹㅇ 아이러니의 극치라 너무 맛있음ㅋㅋㅋㅋ
@도사의길3 ай бұрын
일주일 동안 기다렸어 일주일 동안 기다렸어 일주일 동안 기다렸어
@goodaq3 ай бұрын
오페라 지렸더라
@전상협-n3p3 ай бұрын
니꺼도 좋더라
@눈나따랑해3 ай бұрын
선생님 발라드 rnb 좀 뽑아주세요
@권진성-l4t3 ай бұрын
오페라도 good
@Soymilk-s4c3 ай бұрын
오페라랑 같이 보니 서로 엮이는 것처럼도 느껴지네요 리선족을 퇴치하고자 하는 쌀팔장 vs 정상화의 은총을 받아들여 쌀숭이로 전향한 척하는 리부트 용사
@Aram_Chae3 ай бұрын
✅ 1:43 ~ 2:13 해당 구간은 정말 연출을 배우셨다고 느껴지는게 📌 1:43 (붐 다운) 피사체에 관심이 쏠리게 하는 카메라 무빙으로 [쌀 팔장]의 내면을 초점 슈피겔만의 말도 안되는 가스라이팅을 [쌀 팔장] 스스로가 내면화하는 과정을 눈을 감는 모습으로 연출 📌 1:51 -쌀숭이로의- 내면화를 끝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여정에 눈이 뜨임 📌 1:58 (페이드 아웃) "거센 바람이 나를 깨우고, 성난 파도가 소식을 전해 주네" 실제 뮤지컬처럼 암전으로 어두운 대사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히 전달 📌 2:06 (줌 아웃) "나 앞으로 나아가리라" 힘찬 다짐과 함께 눈이 번쩍 떠지며 무대가 점등, 화면이 점차 올라가면서 고양감 고취 📌 2:09 (줌 아웃) [쌀 팔장] -> [의용군] -> [슈피겔만] 차례로 화면에 들어오며 전체 합창 씬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움 웃자고 들어왔다가 재능의 벽 느끼고 갑니다...
@Sagikun-i2t2 ай бұрын
이걸알아보는님도대단
@오현우11222 ай бұрын
자기개발은 역시 신창섭
@Cold_Poor2 ай бұрын
붐업
@슈빱두리두바2 ай бұрын
뮤잘알개추
@user-ll9kp6jb4g2 ай бұрын
배운사람이 배운사람을 알아보는구만
@메안분2 ай бұрын
왜 하필 왕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생각해보니까 손님은 왕이다 라는 뜻으로 쓴거같아서 더 웃김 ㅋㅋ
@백면-q1j3 ай бұрын
드립칠 생각으로 들어왔다가 노래 너무 좋아서 지금 잠시 사고가 정지했음
@SwordMasterZeroSpeed3 ай бұрын
222
@hochi-p3l3 ай бұрын
딱 이거임ㅋㅋ
@서브채널-i8y3 ай бұрын
미쳤는데요 ㄹㅇ
@jjon23 ай бұрын
ㄹㅇ요
@이수민-x9j2 ай бұрын
ㄹㅇ
@던전앤리슨족13 күн бұрын
하루 480시간만 하면 복구가능하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정민-i7u7w13 күн бұрын
금성가서 겜해야되겠네ㅋㅋ
@안읽씹8 күн бұрын
@@김정민-i7u7w 행성 주작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sxfv49795 күн бұрын
@@김정민-i7u7w 씨
@핸드폰배터리-o3u5 күн бұрын
@@sxfv4979발
@suhara114 күн бұрын
발
@톨톨-s4w2 ай бұрын
리 미제라블 넘버 중에서 개인적으로 이게 최고 명곡이라고 생각됨
@hihyunsong3 ай бұрын
뮤지컬 [리 미제라블]의 3번째 수록곡인 '4달동안' 이라는 노래는 주인공인 '쌀 팔장'에게 왕이 될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특유의 희망찬 분위기와 왕이 될수 있음을 강조하는 가사는 매우 어울린다고 표현할 수 있으리라. 하지만 중간중간 이 노래의 재목이기도 한 '4달 동안'이라는 말이 중간중간에 가사로써 삽입되고 무대 위 공간이 매우 한정적인점, 그리고 3:00 경 나오는 슈피겔만의 어두운 표정은 왕이 될수있다는 말이 허상이라는 점을 암시한다. 희망찬 말들로 '쌀 팔장'을 꼬드기지만, 그 뒤에 숨겨진 내막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점에서 이 곡은 현대사회를 풍자하는 곡이라 부를 수 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지금의 우리사회는 그리 녹록치 않다. 우리는 슈피겔만을, 한때 정의로운 청년과 함께 고통을 노래하던 의용군을, 경계해야 한다.
@abcbar-h5d3 ай бұрын
메제동 ㅅㅂㅋㅋㅋㅋㅋ
@Gangdd00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평론가노 ㅋㅋ
@Jimmylee_9293 ай бұрын
메동진 등판ㄷㄷ
@기타배우는재미3 ай бұрын
^리^뷰가 있으니 노래가 더 풍부해지네요~
@휴-f8b3 ай бұрын
왕이 된다는 게 허상이 아니라, 기간제로 깨웠기 때문에 4달 뒤에 설거지 시킬려고 하는거임.
@야요이-j9p3 ай бұрын
네달뒤에 설거지시키려고 의용군 몰려온거봐라 ㅅㅂㅋㅋㅋㅋㅋㅋㅋ
@휴-f8b3 ай бұрын
쌀머거스 기사단 ㅋㅋㅋㅋㅋ
@ysysy-c8z3 ай бұрын
쌀머거스 사기단ㅋㅋㅋㅋㅋㅋ
@matthewfan92743 ай бұрын
뷰봇 의용군 진짜 몰려옴 ㅋㅋㅋㅋㅋ
@Elma-l7r3 ай бұрын
@@matthewfan9274인장 주작은 뭐야
@raccon13753 ай бұрын
@@matthewfan9274 씨
@JiFodi2 ай бұрын
2:27 여기 클라이맥스부분 개소름돋네
@Ayatsuno_Ho-jong3 ай бұрын
1:20 4달동안 하니깐 목돌아가는거 개웃기네 ㅋㅋㅋ
@Birds_are_intelligent3 ай бұрын
저 물음표도 개웃김ㅋㅋㅋㅋ
@김기현-g9n3 ай бұрын
전설의 검이 네달따리일 줄은 누구도 상상 못하지
@ppp86193 ай бұрын
?
@이상진-t4v3 ай бұрын
디테일 오짐 ㅋㅋㅋㅋ
@전보민-w3w3 ай бұрын
?
@nullerror9343 ай бұрын
갤럭시 S3급으로 찬란한검ㅋㅋㅋㅋ 진짜 ㅈㄴ쌈마이한데 이해가 확되네
@wjdtjrghks3 ай бұрын
이건 마치 갤럭시 s3를 신규 가입시 기간제대여
@Hyukju_Cha3 ай бұрын
@@wjdtjrghks물론 그냥은 또 못줘
@천칭궁-t1s3 ай бұрын
@@wjdtjrghks신규가입시도 아니고 신규가입 퀘스트 완료시 ㅋㅋㅋ
@영듀그리고스틸로2 ай бұрын
@@wjdtjrghks이거는 어디 나오는거임?
@wukkkkkkk2 ай бұрын
@@영듀그리고스틸로 신창섭-다해줬잖아 전재학 랩파트
@ppassing40293 ай бұрын
1. 듣기에 일단 좋음 2. 보면 뮤비 잘만들어서 재밌음 3. 욕이 없어서 남들에게 추천하기도 좋음. 이 노래가 진짜 최고네요 ㅋㅋㅋ 노래너무좋아요.
@hotkey01353 ай бұрын
네 달 동안 들었을때 쌀 팔장 고개 돌리는거 킬포네 ㅋㅋㅋ
@younghoonyi24142 ай бұрын
갈고리에서 오열했다...ㅜ
@SH.P-ub2rx3 ай бұрын
200만 지르'면' 4달 동안('만') 제한적 조건, 제한적 시간 둘다 제한된 효력인게 참 무섭네요 마지막 부분에서 자기 뜻대로 넘어온 뉴비를 보는 슈피겔만의 표정이 소름입니다….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fk19471947Ай бұрын
그대는 기간제가 아니길 바랬건만
@스츠라이3 ай бұрын
진짜 이 분은 신창섭 밈이 탄생시킨 천재인거 같음..... 만드는 곡마다 그저 예술..... 다해줬잖아는 몇번 듣다 말았는데 메지컬 노래 재생목록에 넣어서 매일매일 듣고있음....
@호주니-z3f2 ай бұрын
0:20 쌀숭이가 설거지할 뉴비 발견하고 눈알 튀어나오는게 제일 혐오스러운 부분인듯 ㅇㅇ
@소리지르는마못2 ай бұрын
디테일 도랐네 ㅋㅋㅋㅋㅋㅋ
@고니-s1z2 ай бұрын
순수 체급으로 100만 찍겠네 이거 ㅋㅋㅋ
@jwj80952 ай бұрын
100만으로 어찌 척결합니까 200만은 질러야하니 200만 가즈아~
@sangokim79202 ай бұрын
순수노래력으로 따잇 ㅋㅋ
@BlackVery4862 ай бұрын
신창섭 없이 100만 ㄷㄷㄷ
@쿡스-q9w2 ай бұрын
순수 노래력으로 GOAT ㄹㅇㅋㅋ
@sqitomo23832 ай бұрын
생각해보니 이거 창팝아니었지 참ㅋㅋ
@고객-j5c3 ай бұрын
1:38 갤럭시 s3급 기간제칼리버를 네달동안 하루 4시간하면 복구할수있다는게 너무 감동적이에요😢😢
@천개번둥-x7n2 ай бұрын
메알못인데 진짜 뽕차네 신창섭은 이대로 쭉 메이플 창냈으면 좋을정도로
@고솜라인3 ай бұрын
리 미제라블의 기념비적인 세번째 넘버, 네 달동안이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무사히 상연되었다. 일전에 상영된 두 넘버인 재획의 노래, 그리고 200만 지르면에 이어 우리의 영웅 쌀 팔장의 일대기의 중요한 티핑 포인트가 된 불후의 명곡 「4달 동안」은 이후 수많은 이들에게 회자될 결코 사라지지 않을 생명력을 가졌다. 예술과 유머에 주석을 다는 일을 사족이라하나 곡을 접하는 동안 반복해서 느꼈던 벅찬 감동을 표현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으니, 곡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춤을 추는 사람도 있어야 격조에 맞는 잔치라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리 미제라블의 세계는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어져온 굴지의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알레고리를 취하는 형상을 가지고 있다. 쌀 팔장이 언급한 「차가운 세상의 거울」이라는 직설적인 프레이즈는 이를 분명히 한다. 그렇다면 리 미제라블의 인물은 어떠한가? 이들 또한 진실된 자아와 차가운 세상에 비친 왜곡된 거울상 둘을 가지고 있으니 이는 현실의 메이플스토리 유저가 가지고 있는 딜레마의 반영이라고 하겠다. 메이플스토리 플레이어는 두 가지 자신을 가진다. 하나는 동화와 모험의 세계, 유서 깊은 메이플 스토리에 추억과 사랑을 가진 순수한 주민으로서의 자아이다. 다른 하나는 두 발을 차가운 세상에 디디고 싸워나가는 투사 「쌀숭이」로서의 자아이다. 리 미제라블의 세계에 비애와 애수를 더하는 특유의 분위기는 이 두 자아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과 온도차에서 나온다. 쌀 팔장으로 대표되는 메이플스토리 유저, 용사―이하 용사―는 쌀먹을 하고 현실을 버텨내야만 하는 현실적 자아와, 그럼에도 낭만과 모험을 추구하며 메이플스토리―이하 메이플―의 환상적인 세계에 깊이 몰입하고 싶은 순수한 자아로 나뉜다. 이른바 코기토(Cogito)로 갈음할 수 있는 이 현실적 자아는 용사가 게임의 서사와 아름다운 장치들에 몰입하는 것을 끊임없이 방해하지만, 이는 저 사악한 리선족 씨발놈들이 빨고 있는 수많은 꿀들로부터 본섭의 이권을 지켜야 한다는 자기 보호의 역할을 동시에 해내고 있다. 용사의 쌀숭이로서의 코기토는 또한 그가 차가운 현실을 인식하게 하며 이를 한탄하게 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를 가지게 한다. 물론 지식인 특유의 무기력함을 통해 비록 슈피겔만의 200만 지르면 된다는 유혹을 버텨낸다고는 하나 이를 메이플 전체에 대한 개혁으로 이을 수 있는 앙가주망(engagement)으로 이어갈수는 없다. 순수한 이상과 꿈, 낭만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이룰 수단을 가지지 못한 쌀 팔장은 무대를 바라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순수하고, 아직 개화하지 않은 주동인물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분위기와 이야기가 일변하는 것은 바로 세번째 넘버, 네달 동안에 이르러서이다. 세 번째 넘버가 극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둥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희극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모호한 많은 것들에 정의를 내린 아리스토텔레스가 언급한 것처럼 많은 사건은 세 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영웅적 인물상은 두 번, 혹은 세 번의 실패 이후에 성취를 거두며 이는 이루기 힘든 목표에 빛을 더하고 나아가 마주하게 될 영광을 분명히 제시하게 되는 교두보의 역할을 한다. 기념비적인 이 세 번째 넘버, 4달 동안에서는 우리의 용사 쌀 팔장이 한 인물과 세상의 밸런스를 바꿔놓을 수 있는―비록 네 달 동안일지라도―명검 앱솔칼리버를 뽑는 과정과 그 의의를 가슴벅찬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웅장하게 엮어내었다. 이제 이 네 달 동안의 풍요로운 비유와 풍자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들어서보자. 쌀 팔장을 계속해서 유혹하고, 그를 모험과 설거지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이는 슈피겔만이다. 이 인물은 저 셰잌스피어의 비열한 악당 「이아고」나 파우스트 박사를 타락시키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같은 대열에 설 수 있을 정도로 명실상부 대단한 빌런이다. 무엇이 그를 악마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빌런으로 만드는가. 그것은 슈피겔만이 용사의 이중적 자아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한 용사의 빈틈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메이플과 세상에 정통한, 완성된 악마라는 점이다. 절로 어깨춤을 추게 만드는 화려하고 신나는 No.2 200만 지르면에서 슈피겔만이 쌀 팔장을 유혹하는 방법은, 용사의 이성적인 코기토에 호소하는 것이 아닌, 쌀 팔장의 또 다른 자아 : 메이플의 낭만적인 세계에 깊이 몰입하고 싶은 「주민」이다. 용사는 메이플의 세상에서 심을 팔고 상하차를 하는 낮은 계급의 유저이지만 그에게도 추억은 있다. 감히 닿지 못했던 검마, 코즈믹 호러의 극의 신규 보스, 검밑솔, 수많은 메아가들을 낳았던 ‘그 루시드’로 대표되는 용사의 추억은 감히 달성되지 못한 상태로 꿈이 되어 무의식의 아래로 억압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슈피겔만은 그런 용사를 200만 지르면 성장이 막히지 않고, 보스 피가 쫙 깎인다는 감언이설과 메이플의 환상적인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고 싶은 꿈을 부정하지 말라며 특유의 달변으로 유혹하지만 용사는 200마저 지르지 못하고 다시금 차가운 겨울을 한탄하며 행동하지 못하는 군중의 하나로 머무를 뿐이다. 이는 설거지할 뉴비가 사라짐으로 이어저 슈피겔만 본인의 이익, 즉 ‘템값’을 수호하지 못하게 됨으로서 존재 자체가 사라질 수 있는 위기로 이어진다. 슈피겔만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 방법론을 수정하고 다시 뉴비를 잡아먹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세 번째 넘버 네 달 동안에 이르러 슈피겔만의 전략은 크게 변화하게 된다. 용사가 슈피겔만의 유혹에 빠지지 않은 것은 어떤 이유인가. 메이플의 20년이 넘은 컨텐츠가 부족한가? 아니다. 완전한 뉴비라면 몰라도, 예전부터 메이플을 해왔던 쌀 팔장의 입장에서라면 수 많은 보스들과 메이플의 세상을 구하는 영광은 분명 큰 메리트로 다가왔을 것이다. 용사가 메이플의 세계로 뛰어들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200만원’ 때문이었다. 이는 일견 사소한 금액으로 보이기는 하나 상하차로 친다면 병원비 등을 생각하지 않고서라도 일급 15만원, 적어도 8일 이상의 시간을 ‘고통’ 속에서 보내야만 한다. 슈피겔만의 가이드대로 한 달 동안 편돌이를 한다고 한 들 수많은 진상들에 시달림은 물론이거니와 기다리는 한 달 자체의 시간동안 메이플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는 자가당착의 딜레마를 가진 행위가 되고 말 뿐이다. 용사와 메이플의 사이를 갈라놓는 가장 큰 벽은 바로 슈피겔만이 소액일 뿐이라 생각했던 「200만원」 이었던 것이다. 쌀 팔장의 빈곤과 현실적 어려움을 과소평가한 슈피겔만은 이를 다른 방법으로 타개하려하니 이는 10년의 세월동안 잠들어있던 명검 「앱솔칼리버」를 통해서였다. 이 앱솔칼리버는 전설의 명기 「갤럭시 S3」에 비견될 정도의 가성비를 가진 명품으로, 이는 간단한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시 한 번, 비록 네 달 동안이라 해도― 뉴비의 구세주와도 같은 성검이다. 슈피겔만은 앙가주망하지 못하는 쌀 팔장을 비난하는 척, 그에게 흥미를 끊은 척 노래하지만, 한 눈으로 흘겨보며 쌀 팔장의 거동을 살피고 있다. (답글로 이어짐)
@고솜라인3 ай бұрын
무언가를 강제로 하게 하는 방법 중 가장 고상하고 강력한 방법은 바로 그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슈피겔만은 성검 앱솔칼리버의 존재 자체를 귀뜸하지만 너 따위는 알아서 뭐하겠냐며 쌀 팔장을 배척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슈피겔만의 악마적인 술수로 쌀 팔장과 성검 앱솔칼리버―메이플― 사이에 아주 작은 턱을 놓는 것으로서, 언제든 열 수 있는 문을 만드는 것으로서 인간 심리의 귀찮은 부분을 자극한다. 이에 완전히 현혹된 쌀 팔장은 마치 바그너의 오페라 속에 등장하는 위대하지만 그 만큼 취약한 영웅 지크프리드처럼 마검을 뽑고 그 영광에 취해 조금씩 자아를 잃어가게된다. 슈피겔만의 작전은 성공했던 것이다. 이후는 일사천리. 이미 완전히 눈이 돌아간 용사는 손에 든 마검이 고작 네 달 동안밖에 지속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사라질 운명’이라 자조하며 내적 합리화까지 하는 수준으로 나아가게된다. 정숙한 아내를 의심하고, 그 의심의 근거를 스스로 만들어낸 오셀로의 끝없는 추락처럼 용사의 운명은 이제 풍전등화가 되었다. 이를 화려하고, 비통하게, 결정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용사의 대사인 「리선족 척결」에서 드러난다. 낭만의 세계 ‘주민’으로서의 자아는 그 꿈을 이룬 순간 빛이 사라지고 만다. 이제 모든 것은 손에 들어와 용사의 현실이 되었고, 용사의 냉엄한 코기토는 현재 손에 쥐고 있는 이권과 위치를 내려놓고 싶지 않다. 그렇기에 용사는 스스로 「정신병자」라고 불렀던 쌀머거스 기사단의 무리가 되어 마검을 높이 들고 게임 속에 몰입하는 것이 아닌, 실체를 알 수 없는 적을 토벌하겠다는 거짓된 이상에 사로잡히고 만 것이다. 슈피겔만의 술수를 어찌 훌륭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가슴이 벅차며, 동시에 끝없는 비애를 느끼게 하는 절묘한 장면을 연출한 감독에게 찬사를 바치지 않을 수 없다. 용사는 결국 네 달 이후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며, 하루에 네 시간을 투자하여 복구하는데 성공한다 한들 더 높은 갈망에 사로잡혀 새로운 유혹을 이겨내기 어려우리라.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사악한 쌀숭이, 슈피겔만의 탓일까? 성검 「앱솔칼리버」는 어째서 네 달 동안의 필멸적 생명을 지니게 된 것일까? 메이플의 세계는 마치 슈피겔만이 이용하기를 권장하는 것 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이 성검이 뉴비들의 빠른 성장을 돕고 메이플 세계를 즐겁고 간편하게 즐기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200만원 이라는 심리적 장벽을 거세하고 더 낮은 문턱을 만들고 마침내 네 달 동안의 영광이 끝나는 순간 한물간 템을 설거지하고 물통의 물주가 되는 현상을 유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순수했던 유저마저 모두 쌀숭이로 만드는 것은 슈피겔만이 아니라 더 높은, 어떤 존재의 의도는 아닐까. 세 번째 넘버, 네 달동안은 이 「신」의 존재를 쌀숭이들과 리선족, 그리고 눈팅하는 메알못에게까지 아주 분명히 각인하고 있다. 이는 모두가 기대해 마지않는 미지의 네 번째 넘버로 이어질 것이 확실하리라. 모두가 무언가를 기대하며 기다린다. 용사가 꿈의 성취를 기다리고, 슈피겔만이 설거지할 뉴비를 기다리고, 「신」이 BM을 팔아줄 대통합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시대를 아우르는 위대한 시리즈, 리 미제라블의 다음 넘버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리라. 네 달 동안. 어쩌면 그 이후라도.
@정도화-h2x3 ай бұрын
글빨이 심상치 않은데 인문학 박사과정생이신지
@파이리꼬리가습기3 ай бұрын
시발 기말수행도 이정도로 안써
@songbird10312 ай бұрын
차분히 논평 써내려가다 "사악한 리선족 씨발놈들" 갑자기 튀어나오니까 개웃기네 ㅋㅋㅋ
@DeffirKa2 ай бұрын
진자개추다
@강민구-k7m3 ай бұрын
리미제라블이 진짜 대단한게 보컬도 보컬인데 스토리며 캐릭터 무빙에 배치까지 진짜 뮤지컬 보는 느낌임 ㅋㅋ 걍 신창섭 정상화만 알고 노래들으러 오는사람도 감탄할 퀄임 ㅋㅌ
@ibakkim74972 ай бұрын
1:20 "네 달 동안" 처음 나오자마자 물음표 뜨고 얼타는 게 ㄹㅇ 미친놈처럼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styRain93023 ай бұрын
진짜 보면 볼수록 노래 퀄리티가 좋은것도 미쳤는데 가사를 보면 볼수록 구성도 미쳤다 1:07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가 힘과 권력을 얻자마자 소망했던건, 메이플의 본디 서사 상의 악인 보스를 잡을 수 있다는 건실하고 영웅적인 목표였는데 의용군과 슈피겔만과 함께 노래하며 회수 마인드를 주입당하고 나서는 2:05부터는 그의 목표가 회수에 걸림돌이 되는 리선족 척결이라는 혐오 목표로 바뀌어버림ㅋㅋㅋㅋㅋㅋ
@iiillilli42093 ай бұрын
나아간다니, 그란디스 저 위로! 에서 나 앞으로 나아가리라, 리선족 척결을 위해! 구성 진짜 개미쳤음 ㅋㅋㅋㅋ
@잼민이-x1m2 ай бұрын
메크 예거 ㅋㅋㅋ
@사람-c2b2 ай бұрын
ㄹㅇ ㅋㅋ
@jjon22 ай бұрын
ㄹㅇ
@Sagikun-i2t2 ай бұрын
쌀팔이의 힘을 쓰면, 리부트를 멸종시키는게 가능할까?
@ejun80613 ай бұрын
결국 쌀팔장은 물통을 지르고 의용군이 되겠지... 슬프구나, 이 가혹한 운명 누가 시작한걸까 그래맞아, 이승찬 당신때문이야
@pink_fox_3 ай бұрын
이승찬은 누구야 제룬?
@ejun80613 ай бұрын
@@pink_fox_ 메이플을 만든 창조신의 성함입니다.
@Quru23 ай бұрын
@@ejun80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만술사3 ай бұрын
하 이승찬도 리슝좍이었네
@エクレシア3 ай бұрын
1:07 진짜 벅차오른다 마치 메이플의 왕으로 신탁받은듯한 가사와 웅장함이다..
@SkiJosi3 ай бұрын
네 달 동안!
@misterlilb2 ай бұрын
진지하게 작품성 지리는듯 실제 뮤지컬 하면 보러갈 의향 100퍼
@서현준-y7e2 ай бұрын
대기열 걸려서 표 못살듯 ㄷㄷ
@후루꾸꾸루후루꾸꾸루2 ай бұрын
일단나부터 ㅋㅋ
@k_ruby2 ай бұрын
'선택받은 왕 중의 왕 만이~' 이 부분너무 좋다 ㅋㅋㅋ
@UNEO-y5d2 ай бұрын
그란디스 저위로 파트랑 더불어서 멜로디 씹goat파트임
@사람-c2b2 ай бұрын
ㅇㅈ
@쿡스-q9w2 ай бұрын
순수 노래력으로 100만 넘은 4달 동안 기간제가 아님에 감사합니다
@HAN-YA-Ай бұрын
00:20 니가 알아서 뭐하게~~~~~~~~~~~~~
@살려는줘2 ай бұрын
웅장하다 이래서 뮤직컬을 보는구나
@WKChoi9815 күн бұрын
전업 음악인이지만 이 곡 몇번째 들으러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AI가 감동을 주는 시대가 왔네요. 힘내세요. 돌아올 날만 기다립니다...
@uoongwe2 ай бұрын
사랑조차 영원하지 않은 세상에서가 진짜 미친 벌스다...
@반쪽거울3 ай бұрын
진짜 이 뮤지컬 스토리의 끝이 어찌될지 직접 확인하고 싶을정도로 흥미진진하다 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Listen족 해야겠네 ㅋㅋㅋㅋ
@채주완-w3q3 ай бұрын
한낱 잠시 소비되는 밈이 아닌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이다.
@한글-i2k3 ай бұрын
그것이..리네상스..!
@Hyukju_Cha3 ай бұрын
리부트는 예술도 사기네...
@allpass48092 ай бұрын
순수체급으로 뮤지컬시리즈 죄다 따잇한거보소ㄷㄷ
@최찬순-r7sАй бұрын
이 노래가 머리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아 제발 살려줘
@후루꾸꾸루후루꾸꾸루Ай бұрын
인장 주작은 뭐야
@여섯달-j2nАй бұрын
포기해라, 넌 안돼.
@아배고파-f1uАй бұрын
니가 잊어서 뭐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얀_까망12 күн бұрын
어제까지~ 어제까지~ 하루 24시간해도 복구못하리라~
@user-yf9fd4is4v11 күн бұрын
못보단 불가가 나을듯 하루 24시간해도 복구불가하리라~
@HAJINCHUN3 ай бұрын
진심으로 웃음기 없이 들음... 욕하는 게 아니라 진짜 하나의 뮤지컬로 감상함
@LeeGeRo-yi3qk3 ай бұрын
솔직히 창-pop 퀄리티 원탑
@zakuro29393 ай бұрын
가사만 봤을 때는 분명히 웃겨야 정상인데 멜로디가 너무 벅차오르고 웅장해서 진짜 고양감이 막 일어남.... 진짜 개띵곡이다...
@톢2톢22 ай бұрын
이 뮤지컬 실연해줬으면 좋겠다.. 제창할때 진심으로 벅차오를거같음
@Chomin89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cherami022 ай бұрын
하겠냐???ㅋㅋㅋㅋㅋ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_ero01222 ай бұрын
@@cherami02 돈슨의 역습이 있긴 했는데 개같이 말아먹어서 더 안 할 거 같긴 함
@waffen3978Ай бұрын
이런 명곡에 인벤 메숭이들은 악플을 박는다고? 진짜 얼마나 뒤틀린걸까
@5억5000만十Ай бұрын
뇌가 뒤틀렸으니 쌀먹을 하지
@gimgui3 ай бұрын
팩트) 스우는 15년도 1월에 출시되었다 즉 앱솔셋이 아직 현역인 메이플은 아직까지도 국제시장, 어벤저스 에오울을 상영관에 걸어둔 극장과도 같다
@reonardo93 ай бұрын
이해가 잘 되잖아 리슝좍아
@쏘담스2 ай бұрын
어벤져스는 걸어둘만 하다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DK-gw5zfАй бұрын
아오 이해가 쏙쏙 되잖아 리슝좍아
@min-hn9uo13 күн бұрын
네달은 끝났지만 노래는 영원하리라
@Aram_Chae2 ай бұрын
7번째 창팝 밀리언클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rrsrsrs80102 ай бұрын
NPC 진짜 잘골랏네 개잘어울린다 ㅋㅋㅋㅋㅋ
@AAAAAA-hw7oy2 ай бұрын
슈피겔만이 뉴비지원 이벤트를 하고있거덩
@박진우-f6d2 ай бұрын
아무리 생각 해봐도 이노래를 첨듣기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노래를 첨들었을때 그 전율을 계속해서 느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