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박님 순이 출산 축하해요. 순이야, 고생 많았다. 아가들과 건강하길 빌게. 순이야, 빡이한테 너무 무섭게 굴지 말았으면 좋겠어. 너는 이제 6남매의 엄마고 빡이도 이젠 어엿한 6남매의 아빠잖아!! 너무 빨리 엄마 아빠가 된 너네들 보면 안타깝긴 해. 순이야, 어린 나이에 초산인데도 너무도 침착하게 출산을 하는 네 모습 너무도 경이롭구나!! 항상 잘 먹고 활달한 네 모습 보기 좋았어. 6아기 육아도 잘 할 수 있지? 빡이와 6아기와 함께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엊그제 밤늦게 산책중에 바닥에서 낑낑대는 소리와 함께 처음에는 새인가 했는데 가까이서보니 고양이인가? 개인가 궁금하더라구요 탯줄이 달려있는채로 녹색같은거랑 축축히 젖어있고 차더라구요. 님의 영상을 보니 개가 맞네요.. 처음겪는일라 일단 박스를 구해서 만져보니 차갑고 손으로 따뜻하게 해주고 배가 고픈거 같아서 편의점에가서 우유를 사서 데워서주고 탯줄을 실로 묶는거 검색해서 한번도 안해본거라 좀길게 하고 묶고 자르고 따뜻한물로 목욕을 시켜주었는데.. 드라이로 말리는거였네요.. 야옹야옹하길래 고양이인줄 알아서 부랴부랴 부모가 다시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다시 있던곳에 놔두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 따뜻한곳에 놔두어도 계속 낑낑대서.. 엄마를 찾나싶어서... 느낌상 다음날 가보니 엄마가 찾아갔겠지요.. 영상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