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4,001
안녕하세요. 청담동 피부과 김원장입니다.
"태어난 김에 청담동 피부과 김원장"으로 산지가 벌써 9년이네요.
매년 매년 쌓여가는 시간만큼이나, 쌓여가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이 계시다는 게
아직도, 자다가도 감사할 일이랍니다.
20대 30대를 다 바쳐서 먼 길 돌아 의사가 되었고 공부하고,
진료와 근무에 목숨 걸고 살아왔던 것 같네요.
그러면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1만 시간이라는 건 지난지 오래되었고,
루틴한 삶, 평온한 삶처럼 보일 수 있지만, 타 직업군이나 타 원장님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배운다는 자세로 하루하루 겸손하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3년이라는 시간을 "청담동 피부과 김원장"채널을 하면서 지내왔고,
그 3년이란 시간 동안 뵌 환자분들이 그전 6년 동안 뵌 환자 수보다 2배는 많은 것 같아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쉽게 얘기하고 친구 같은 의사로서 환자분들을 늘 대하려는 마음으로 지내다 보니, 더 많이 사랑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9년이 쏜살처럼 지났듯, 그 다음의 9년도 비슷하게 흐르겠죠. 더 가깝고, 더 친근한 청담동피부과김원장으로 1도 변함없는 시간을 보내도록 매일 노력하고 감사하며 지내겠습니다~
내년 10주년에는 우리 현 PD와 좀더 재미있는 컨텐츠와, 구독자분들과 소통할 수있는 자리를 마련해보는것을 목표로 삼아보면서, 9주년 축하해주신 구독자님들과 비구독자님들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의사선생님과 의료종사자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