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임!(Blame!, 2017) * 이번에 소개해드린 작품은 일본의 유명한 만화 작가인 니헤이 츠토무의 첫 장편작, "블레임!"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 "블레임!(Blame!, 2017)"입니다. 작품 리뷰를 간단하게 해보자면, 원작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건축물 묘사와 디테일하고도 암울한 세계관 설정이 작품에 잘 반영되어 우울하면서도 신비로운 디스토피아 미래를 감칠맛 나게 묘사한 점이 우선 마음에 들었고, 방대한 스토리라인과 복잡한 세계관을 갖는 원작 설정을 잘 튜닝하여 한 편의 영화 내에서도 충분히 이해되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 것 또한 좋았네요. 반대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도 있었는데, 이러한 3D 애니메이션에선 화려한 CG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끊김이 없이 부드럽게 장면이 이어지도록 높은 프레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래픽으로만 구성된 영상이다 보니 프레임이 떨어질 때 느껴지는 불편함이 더 크게 다가오곤 하니까요. 이번 작품의 경우에도 충분히 높은 프레임을 유지하는 매끄러운 구간도 꽤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장면에서는 보면서 느껴질 정도로 프레임이 떨어지기도 해서 시청 당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꽤 재밌게 시청한 작품이고, 편집 과정에서 생략된 내용도 많으니, SF 애니메이션 장르를 좋아하시거나 이러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직접 시청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품 "블레임!(Blame!, 2017)"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으며, 영상이 재밌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user-An-nung-ha-si-gue7 ай бұрын
중간에 영상은 애니메트릭스에 두번째 르네상스 아닌가요?
@altrui784 ай бұрын
블레임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노이즈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노이즈는 블레임!의 절망적인 디스토피아가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는지, 규소생명체와 세이프가드는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넷스피어는 왜 끊임없이 무의미하게 초구조체를 만들고 인간을 공격하게 된 것인지, 그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규소생명체의 탄생과 넷스피어의 붕괴, 그로 인한 기저현실의 혼란 과정이 노이즈의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인 여형사 스소노 무스비는 아기 유괴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정체불명의 "교단"이라는 단체가 아기들을 이용해 인간의 신체를 규소기로 치환하여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생체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수사를 진행할수록 동료가 살해당하고 자신도 생명을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결국 교단에 의해 살해당하고 어디론가 끌려가 되살려진 뒤, 신체가 개조되어 세이프가드의 일원으로서 명령을 따르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그러나 무스비는 절대 협력할 수 없다고 선언하고 탈출하여 수천년동안 넷스피어와 규소생명체에게 저항하게 됩니다. 더 많은 내용은 아래 출처를 참조하세요. 출처 blog.naver.com/nazca1001/220205994293
@르락푸3 ай бұрын
말이 안되네... 안전구역을 세이프가드가 어케들어옴.
@ShutTheYunMouth2 ай бұрын
@@르락푸 잘....
@shg572127 күн бұрын
부람....
@야간비행-m6s2 жыл бұрын
원작보면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미지만 잡힐뿐 사실상 내용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인공은 그저 떠돌아 다닐 뿐임. 그런데도 이상하게 흡입력이 장난이 아닌 작품이라 원작을 보는걸 추천함. 대사도 거의 없어서 그림책보듯 하면 시간도 아주 잘감.
@FireGun852 жыл бұрын
만화책이 진짜 진국임. 작가가 건축전공이다보니 구조물들의 스케일, 압도적인 공간감 등을 손바닥만한 만화책에 담아내는 역량이 무시무시함
@45861231 Жыл бұрын
ㅇㅈ 집에 한정판이었나 1권부터2권사놓은거있어서
@jayj16219 ай бұрын
그림체가 처음에 복잡해서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다고 봄. SF 디스토피아물 좋아하면 당연히 좋아할듯
@Icebug-b6o6 ай бұрын
애니보다가 좀 갑갑해서.... 원작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김민규-z6e7j5 ай бұрын
저 작가의 조소나 회화는 진심레알이다
@니니팬클럽회장4 ай бұрын
아잉 무셔무셔
@choungkyuryu4 ай бұрын
기계가 번영을 가져온 설정이 아니라, 교단이 인간을 규소인간으로 변형시키는 기술을 세이프가드에서 탈취하고, 인간을 계속 감염시키고, 세이프가드는 넷접속 단말을 가진 없는 인간을 제거하면서, 시스템상의 에러로 도시가 무한히 증식하게 된것이 블레임과 노이즈의 줄거리입니다. 매트릭스와 섞지 말고 리뷰를 하려면 제대로 합시다.
@난사랭2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중력자 방사선 사출장치 보고 지렸었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동아중공의 압도적인 공간감... 무한한 크기...
@sangeunpark16732 жыл бұрын
세계관이 엄청 난해해서 사실 작가아니면 이 만화의 배경이 되는 저 초구조물의 정체는 정확히 알 수 없음... 넷단말유전자, 규소생명체, 동아중공, 세이프가드, 중력자방사선사출장치, 초구조체, 건설기계 등등 세계관 설정이 진짜 독창적임
@고창환-k9z4 ай бұрын
시도니아의 기사 같이 보면 이해가 싸~악 되면서 위, 아래로 지릴 수 있음
@sangeunpark16734 ай бұрын
@@고창환-k9z 바이오메가, 시도니아의 기사, 인형의 나라 등등 다 봤는데 뭔가 그림체가 점점 동글동글해져서 맘에 안드네용ㅠㅠㅠㅠ 전처럼 난해하고 하드한게 좋은데ㅠㅠㅠㅠ
@YesMyLord142 жыл бұрын
디스토피아 적당한 공포 와 적당한 희망 을 주는 작가님 대단 함
@iamgroot51782 жыл бұрын
원작자 만화 대부분이 이런식이죠 재밌어요 시도니아의 기사도 그렇고 이번에 그리고 있는 만화도 그렇고
@artart7818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재밌어요
@raycs32932 жыл бұрын
블레임, 시도니아 같은 SF와 포스트아포칼립스가 합쳐진 특유의 분위기가 좋음
@속초너구리 Жыл бұрын
같은작가라 그럼 저 작가 만화는 거의다 세계관 똑같음
@jayj16219 ай бұрын
동아중공
@Turn_off2 жыл бұрын
세이프 가드도 일방적인 악당이 아닌것이 원작에서는 나름 넷 단말 유전자를 자기들 방식으로 찾고 있던거였단게 좀 충격이었죠. 하지만 근본은 AI라서 자기들도 아...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저 꼬라지를 내고 있는 상황이더군요 ㅋㅋㅋㅋ
@javaxerjack2 жыл бұрын
그게 세이프 가드가 본래 맞았던 역할을 생각하면 틀린 행동은 아닌데 AI다 보니 바뀐 상황에 유연한 판단은 못 내린 것이죠.
@송현직-k9g2 жыл бұрын
@@javaxerjack 스카이넷도 아 이건 아닌데 이랬는데 AI라서 타임머신 보면 보안이 낮고 자폭프로토콜도 없고 인간에게 넘긴거죠. 자기파괴를 위해서요. 자폭을 못하니까요.
@Gff1142 жыл бұрын
저기 애들이 유전자가 달라서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넷 단말도 인간만 접속가능하구
@선주장-m6h2 жыл бұрын
누가 디씨인사이드를 예로들어서 설명한글이 있었는데 ㅋㅋㅋ
@오리지널불고기버거2 жыл бұрын
그거 통치국 아닌가요? 세이프가드는 걍 보이면 죽이던데
@DalTokki.3 ай бұрын
블레임의 독특한 분위기는 잊기 힘들죠. 후속작이 없다는 게 정말 아쉽지만, 그만큼 작품의 여운이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언젠가 블레임과 같은 세계관을 가진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jazzmania722 жыл бұрын
만화 원작도 대단하죠.
@devouringon2 жыл бұрын
ㅅㅂ 지금 카톡사건도 그렇고 핸폰 단말기 하나 없어도 인증하나 안되는 세상이라 더 와닿는 세계관. 결국 멀쩡한 핸드폰 하나 찾으면 어플로 기계들을 조종할 수 있나는거라고 이해했었는데 너무 재밌게 봤었던 애니임.
@뎅뎅군5 ай бұрын
블레임 2017년도네요. 벌써 7년전인가요.. 나이 빨리먹는다.. 두근거리면서 시청했던기억..
@sml44422 жыл бұрын
SF중 최애 만화! 원작은 워낙 불친절해서 이해안가는건 그냥 넘기다 보면 점점 빠져들게됨 ㅎㅎ 그러다보면 이해안가던 내용도 이해가기 시작함 ㅎ
@jaguarjet25802 жыл бұрын
한편만 잇어서 넘 아쉬웟던 애니………………… 또 나왓음 좋겟당. 키리쿤!!! 기모찌다요
@yeongjinkim2 жыл бұрын
원작이 엄청 좋았어요. 암울한 세상을 잘 설명하는...
@Ch12JS2 жыл бұрын
만화 '플루토'에서 덴마 박사가 한 대사가 있다. 덴마 박사: "자네들에게 충고해두겠네만 포기하는게 좋아. 이 이상 더 로봇을 인간과 가깝게 만들지 말게. 무서운 일이 벌어질테니."
@이상일-v2t4 ай бұрын
볼만합니다 ~추천
@알중Ай бұрын
저 엄청난 공간과 시간 배경이 너무 매력적인 작품....
@Spica_002 жыл бұрын
꽤 재밌네. 보다 끄고 가려했는데 다 봄. 스토리 더 나오면 재밌겠다
@Renlaw6662 жыл бұрын
카르다쵸프 척도 라는게 있는데 이 만화의 배경은 카르다쇼프 2에서 3사이에 있는 엄청난 문명임 ㄷㄷㄷ 도시에 목성 사이즈의 빈공간이 있음 ㄷㄷ 목성까지 잡아먹고 그 이상으로 커졌다는 이야기 ㅋ 동아중공(이 양반 작픔에 항상 등장하는 기업) 의 워프 우주선으로도 도시 벗어는것을 장담할 수가 없을정도로 거대함 인류멸종 시나리오 중 하나인 '그레이구' 를 완벽 실현 함 그레이구 시나리오는 자기복제가 가능한 인공지능 나노봇 및 기계 무한복제로 인류 및 우주 멸망 블레임의 주제가 멸망한 인류의 복원이고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사실 인간이 아님 ㄷㄷㄷ 넷플릭스 애니만 놓고 보면 흔한 설정의 재패니매이션 같지만 실은 원래 코스믹호러 수준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가진 하드sf 이고 애니는 이 배경 스케일의 1000억분의 1도 나오지 않음 ㄷㄷㄷ
@chocohoneybutter60652 жыл бұрын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한 때 이 만화책 설정 덕후였는데... 블레임 카페가 아직 살아있을지 모르겠네요
@doosu26422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복합적으로 여러 설정이 설득력있게 구성되어서 제 최애SF입니다. 생명과학의 고도화된 발달이 유전자 계급주의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며 각종 권리나 권한이 유전자단위로 인식 가능 할 때 그 유전자가 오염되어 관리자 권한을 잃은 인류. 무한증식하는 도시. 백신이어야할 세잎가드가 학살자인.. 정작 본인들도 오염되지 않은 유전자를 원한다는게 ㅋ. 규소생명체와 세이프가드의 정치적 관계, 시공간의 상대적 관점에 따른 현상을 정말 아름답게 그려냈지요. 시도니아의 기사는 사실 좀 유치하죠. 대중화된 이야기인지라.
@jungeunsun17332 жыл бұрын
와
@nicolaussanctus63384 ай бұрын
내가 머리로 알고 있던것을 이렇게 깔끔하게 8줄로 설명하다니.... 이런 사람하고 대화하고 싶다. 내 지적 능력이 얼마나 업 될지 실험해 보고 싶다.
@hestia74154 ай бұрын
영상보고 클리셰 덩어리에 그저그런 스토리라 재미없었는데 님 댓글이 영상 전체보다 더 재밌네요
@user-ddr410 ай бұрын
전에 없던 상상력은 항상 존중합니다.
@rodolfochavez6372 Жыл бұрын
¿cuándo sale la segunda temporada por favor?desde Perú saludos gracias
@동래대양철권아저씨2 жыл бұрын
이 작품을 보고 이해 하려면 이앞에 작품을 먼저봐야 합니다 그러면 이해가 잘돼요
@도널드트럼프-u8c2 жыл бұрын
이앞에 작품이 뭡니까
@조용히게임하는사-m5g2 жыл бұрын
20분전은 못참지
@natsumerxoxo55062 жыл бұрын
하나의 층 이야기~(◍•ᴗ•◍)❤ 총 한자루가 딴세상 함포급..
@코스모스르네상스2 ай бұрын
이걸 본지도 벌써 7년이 넘어가네 2편 나오길 7년동안 기다렸는데 언제 나올런지 안나오는건가???
@형배-l6y4 ай бұрын
원작 만화가 찐 잼슴. 다소 혼잡해 보일수있는데, 짧게 요약하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기계들이 지켜야할 인간을 없애야할 벌레 정도로 잘못 인식하여 학살하고, 도시를 무한 중축시켜 어디가 어딘지 알수없게 만든게 현재 상황이고, 키리이는 그런 기계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넷단말 유전자의 인간을 찾아다니는 내용임. 네트워크 접속으로 인간에 대한 타겟 설정을 바꿀수있고 끝도 없이 증축하는 상황을 끝낼수있기 때문임. 그 과정에서 키리이는 인간 외의 다양한 생물들과 인연을 맺으며 기계들과 싸움 블레임은 차라리 스프리건처럼 전체 시리즈로 내는게 낫지 않냐..왜 후속은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