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시간...이 맞는거같아요. 나. 내사랑으로부터. 그리고. 닫힌마음. 로이킴 감사해요. 오래된 친구같은.. 그 세계에서 예쁜 사랑하세요
@Deoknaldo2 жыл бұрын
많은 위로가 될 수 있는 노래네요...
@sweetnight0952 жыл бұрын
가사 감사합니다
@user-jd8hy5fi3f7 ай бұрын
아무리 소리쳐봐도 괜한 곳에 기대어 봐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남아있는 건 외로움뿐이지만 가까워 보였던 꿈도 멀어져 갔던 사랑도 흘러가는 시간 속엔 점점 다 흐려져 갈 테지만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을 거라며 자신을 위로해야 하는 이 세상에서 난 그래도 누군가 갑작스레 당신의 안부를 물어왔을 때 망설임 없이 너는 행복하다 말할 수 있게 내가 노래해 줄게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솔직해지고 싶은데 불안해야만 한다면 내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정말 옳은 길인 걸까 사랑을 주지 못하는 마음들과 끝이 없는 기대들이 나를 짓누르는 이 세상에서 누군가 갑작스레 당신의 안부를 물어왔을 때 망설임 없이 너는 행복하다 말할 수 있게 내가 노래해 줄게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이규정-j4f2 жыл бұрын
10월넷째주신곡괜찮을거야로이킴
@roykim48182 жыл бұрын
[01. 괜찮을거야] 정규앨범4집 -TITLE- 로이킴 앨범소개 중.(사람과 그리움 또)“ 누군가에게 잘 지내냐고 물어봤을 때 '정말 행복하고 나는 너무 잘 지내고 있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은 본 적이 없거든요 모두가 다 힘든가 봐요 나만 힘든 게 아니고 이 사람도 힘들고 저 사람도 힘들고 그렇다 보니까 내가 힘들다고 말을 못 하는 거죠 그래서 나를 위로해야 하는 정말 슬픈 세상에서 부디 이 노래를 들을 때만큼은 내 마음속에 행복한 부분들이 있고 지금 내 삶 속에 즐거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한 번이라도 떠올릴 수 있길 바라면서 괜찮을 거라고... 힘듦에만 우리가 감정을 집중할 필요는 없다. '괜찮을거야'라고 외치면서 저도 위로를 받고 싶었던거죠 위로를 해 주면서 받는 위로가 있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3. 그때로 돌아가] 항상 뭔가 저희 주변에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들 있잖아요 저한테는 음악이 그랬었거든요 제가 음악을 매일매일 하는 게 아니었으니까 음악을 쉬고 있을 때 음악을 안 한다고 막 너무 힘들고 이런 게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제가 하고 싶을 때 못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땐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음악은 사실 당연한 것이 아니라 제가 지키기 위해서 치열하게 노력을 해야 했던 것인데.. 그래서 내 주변에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를 떠나갔을 때 감정을 담고 싶었던 곡이에요 잊어보려고는 하지만 내가 잊지는 못하겠구나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기 위해 내가 겪어야 됐던 과정이었구나 그런 긴 여행에 대한 이야기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4. 어른으로] 10대 때도 그렇고, 20대 때도 그렇고 또 30대 때도 그렇고 나도 모르게 이 세상에 대해서 제가 자만하게 되는 순간들이 오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그때 내 모습을 보면 너무 어리석고 아무것도 모르는 게 뭘 안다고 그랬었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자만했던 시절들이 나중에 보니까 너무 순수한 거죠 어떻게 보면 지금보다 세상을 덜 알았을 때 지금보다는 조금 마음이 덜 가난했을 때 그때가 많이 그립죠 10대,20대에 생각하는 30대에는 후회가아닌 성장의 감동이 있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5. 그냥 그때] 너무 좋기도 하고, 너무 싫기도 했던 사람이 말없이 나를 떠나갔을 때 그때의 감정을 담아 쓴 것 같아요 나의 마음이 집이라고 표현한다면 그 집 안에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존재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을 때 그 흔적들을 지워가며 썼던 곡인데 그 지우는 행위로 사람의 상처나 추억이나 이런 것들이 되레 강조가 되지.. 지우려는 행위는 되게 좀 모순적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럴 바에는 그냥 두겠다 그냥 둬야 되나 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6. 시간을 믿어봐]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겠고 그다음은 뭘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어서 혼란스러울 때가 있었거든요 제가 우상처럼 생각하는 선배님이 있는데 그분이 문자메세지로 '시간을 믿어봐'라고 보내주셨어요 시간이 흐르니까 어느 순간 나는 걸어가고 있고, 어느 순간 또 나는 살아가고 있고 '그래 시간을 한 번 믿어보자' 그 말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틴거죠 너무 힘들고 더 이상 갈 곳이 없을 땐 아무 생각하지 않고 그냥... 시간을 믿어보는 거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7. 들어봐] 누군가를 위해서 '네가 힘들면 내가 언제든 달려가줄게' '언제든 날 불러줘'라는 느낌의 곡을 이번 앨범에 꼭 싣고 싶었거든요 아직 그런 순수함이나 순정이 마음속 깊은 곳 어딘가에 있는데 그런 것들을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하는 게 되게 오글거리고 좀 사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곡을 꼭 써야겠다 하고서 쓴 게 사실 이곡이에요 (중략) 누구든 들었을 때 본인의 힘듦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느낌이 오면 저는 그 곡은 항상 성공한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곡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8. 오늘 밤만큼은] 사실 고민 상담이라는 게 제가 무슨 말을 한들 그 사람은 그 사람이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란 말이죠 누군가에게 제가 '나 너무 힘들다.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 저한테 조언도 안 했으면 좋겠고 어떻게 하란 말도 안 했으면 좋겠고 그냥 들어줬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냥 '그래. 그러면 오늘은, 오늘 밤은 내가 한번 들어줘 볼게' 위로 같은 말도 안 할 것이고 '너도 여기서 다 풀고 가' '그냥 너랑 끝까지 함께 할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P: 언제나 나와 함께 일것만같은 존재가 떠나가버리고 혼자가되었을때 세상을탓하고 나를 탓하며 살아갑니다. 언젠가 그 아픔에도 이유가있었음을 깨닫게됬을땐 후회보다는 성장의 감동이 자리했으면 합니다. 지금 곁에있는 소중한것을 지킬때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비로소 우리는 어른이 되어갑니다.갈수록 새상이 나에게 묻는 때가 슬퍼서 외로워집니다. 우리 만남과 이별도 운명이겠죠 라고 말하는 내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