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을 가정하는 니체의 영원회귀를 아케인에서는 양자역학에서 차용한 모든 가능성은 이루어진다 라는 개념을 접목시켜 필연이라는 개념을 만든 것입니다 빅토르가 초인이 되지 못한 이유는 허무를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때문에 인간의 결점을 인정하지 않았고,선택과 감정의 소모는 모두 허무한,무가치한 것들이라 판단합니다.또 그들이 스스로 야기했고,극복해나갔어야 했을 고통을 치유함으로서 그들의 기회를 박탈했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행복하다면 그만 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만요
@제리킴-p9x2 күн бұрын
빠른 전개와 난잡한 상황 속에서 어디로 흘러 갈지 모를 정도로 혼란 스러웠지만 다른 선택으로 인한 여러 세계선에서 다른 하나의 결말이라는 필연을 잘 구성 한 것 같습니다.
@herssshey15143 күн бұрын
다들 중성마녀 엔딩이니 게이니 뭐니 하지만…( 물론 저도 마지막에 뽀뽀 갈길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 서로 상반되는 걸 표현한 것 같아서, 그리고 또 그게 교차하는 부분도 보여서 개인적으로 재밌는 관계성이었습니다. 제이스와 빅토르의 대화에서 ‘선택’을 자주 강조하는 느낌이었는데, 그 이유를 여기서 찾아가네용. 😊 이 영상이 제가 어렴풋이 느꼈던 점들을 잘 정리해준 것 같아요. 저는 지식이 짧아서 니체까진 알지 못했지만 덕분에 많은 걸 알아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StingBolt09204 күн бұрын
과학의 방향에 대해, 매우 거칠게 말하자면 있는 답에서 문제를 찾을 것이냐 문제에서 답을 찾을 것이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진리는 곧 하나로 온전함 그 자체이다 vs 진리는 문제에 대한 인간의 의견으로 존재하여 불완전하다. 영원회귀 보다 진리에의 의지에 가깝습니다. 선악의 저편 펼치면 서문 지나서 나오는 스핑크스 내용이죠. 기술을 다루는 인간에 대한 문제는 우리에게 찾아온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찾은 것일까.
@고관우-h7r2 күн бұрын
뭐... 생각은 자유라지만 철학이란 학문연구는 진짜 시간낭비 그자체인듯 애니는 그냥 애니로만 봅시다~
@뎅켄Күн бұрын
@@고관우-h7r 관우님이 얘기하신 그 고견 또한 철학인 것을…ㅋㅋ
@waktoonreaction14 сағат бұрын
P=NP?
@Frederica-x7w4 күн бұрын
빅토르는 초인이 되지 못했고 제이스는 아케인에서 생존했을때 몰골과 행동때문에 우리눈에 미친것처럼 보일순 있었지만 자기가 벌인 일을 긍정하고 책임지기위해 등장인물중 누구보다 초인이였다고 포장은 할순있겠는데 결국 지똥 지가 제대로 못치우고 사실상 캐리한건 에코.. 잘 모르겠다
@뎅켄4 күн бұрын
애초에 아케인이라는 작품이 서사적으로는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 멀쩡하게 자기 이야기를 끝낸 건…아무도 없 크흠 저 아케인 좋아합니다 :) 아시죠? :)
@d_kim3 күн бұрын
욕 갈기며 서렌 치자는 혼자 킬 많이 딴 미드 빅토르, 똥 쌌지만 포기하지 않고 빅토르를 설득하는 탑 제이스, 채팅 안치고 묵묵히 자기 할거하며 캐리해서 역전승 만다는 정글 에코
@ggjgjhy93393 күн бұрын
@@d_kim에 황
@이종권-p7w3 күн бұрын
워윅 제압골 먹을 생각에 신난 이샤
@sil_bronze3 күн бұрын
@@d_kim서렌은 아니고 그냥 이팀은 사람새끼가 아니다 하고 니들은 져라 이러면서 개처던지고있는거지
@제리킴-p9x3 күн бұрын
생각보다 난잡하고 극적이면서도 빠른 전개에 정신 차리기 힘드네요... 시간을 들여 더 곱씹어 볼 만한 디테일들이 산더미처럼 있지만 눈이 즐겁고 여러모로 아쉬우면서도 납득이 가는 시즌 2였습니다. 그들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와 방향성, 엄청난 연출 씬, 인물간 유기적 관계성들이 돋보여 인상 깊었지만 9화라는 짧은 물리적 시간 안에 방대한 서사를 담아내기 위해선 희생이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unowen00002 күн бұрын
스스로 오롯이 서있는 사람이 되야하는데 찰나의 순간 초인의 상태를 격고 바로 영락한 느낌이네요
@trlv17304 күн бұрын
올.. 맨날 니체 허무주의 얘기만 많이 들었지 뭔지 전혀 몰랐는데 아케인으로 이해하니까 뭔가 갑자기 알거 같은 기분.. 물론 완전 겉핥기식이겠지만..
@뎅켄4 күн бұрын
:)
@Nyumnyum1223 күн бұрын
허무주의는 카뮈의 시지푸스 신화를 읽으시면 됩니다. 그냥 허무주의의 정수가 담겨있는책
@파맛무-q8h3 күн бұрын
감옥에 있는 징키가 실버지 환상을 보는데 거기서 하는 얘기를 보니까 니체생각이 나더라고요. 실버지: 우리의 행동과 정체성은 감옥이다. 감옥 안은 안락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옭아매는 족쇄다. 감옥을 벗어나(행동-테러,정체성-징크스) 네가 원하는 바를 행하라
@maxmax-yg7oc2 күн бұрын
필연과 선택의 동시 존재.... 그게 또 다른 우주의 신비 아닐까요. 완벽하게 예측가능한 필연이 없기 때문에 완전한 '선택'은 아니더라도 필연의 불완전한 부분이 불완전한 선택을 만들어 주는 게 어닐까요.
@Jihse3 күн бұрын
너무 재밌다
@뎅켄3 күн бұрын
다행입니다 아무도 안볼줄...
@knock_nokeu743 күн бұрын
2:28 여기 이제 보니까 시계탑 안부서져있네 에코가 징크스 못 버리고 그먕 거기 있거나 아니면 같이 마공학에 끌려가지도 않았나보네
@국립시카고대자연사박3 күн бұрын
아케인을 의심하지 말라. 보여지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찬양하고 경배하라. 이 우매한 낙타들아~ 아케인은 그저 갓...그 잡채.
@주피터-h8n3 күн бұрын
와..아케인 디테일들 찾아보고있는데 진심 미쳤더라고요.. 오프닝 매번 달라지는 것부터 대칭구도 연출, 숨겨진 디테일까지 ㅎㄷㄷ 아케인 그저 GOAT...
@팔협지또일등이야23 сағат бұрын
알고리즘이 날 여기로 이끌었다..
@뎅켄23 сағат бұрын
그것이 필연..
@아메감자2 күн бұрын
철학영상 애슐리영 예시는 진짜 볼때마다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뎅켄2 күн бұрын
확률론이 등장할 땐 어김없이 등장하는 영 형님…ㅋㅋㅋㅋㅋ
@정시훈-y7t4 күн бұрын
인간이란 시공간적 한계를 가진 존재이죠 그렇기에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없고 공허함이 존재 합니다. 저는 아케인을 보며 실코 등 인물들이 공허함 속에서 헤엄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들이 자신의 공허함을 받아드렸다면 그르친 선택을 했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택과 필연 속에서는 생각하지 못하였는데 정말 다시 깨닫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뎅켄4 күн бұрын
영상이 가치가 있었다면 그걸로 오케이 입니다 :)
@Choroku_u3 күн бұрын
미친... 죵나 재밌당
@user-sz6dh3mz7k4 күн бұрын
재밌어요
@뎅켄4 күн бұрын
고마워요
@정훈-y4e4 күн бұрын
유튜브 새로고침하다가 알고리즘에 의해서 첫 영상으로 뜬것은 '필연'이며 그 영상을 클릭한것은 제 '선택'이죠 다음영상도 잘부탁드립니다
@뎅켄4 күн бұрын
응용 ㅋㅋㅋㅋㅋ 좋습니다 잘부탁드려요:)
@youseungmin4 күн бұрын
찢었다ㅋㅋㅋ
@찰리아담-d4l3 күн бұрын
3:46 새슐리영..?
@뎅켄3 күн бұрын
아담센세..
@솜솜-x3f2 күн бұрын
들어오기전엔 분명 나체로 알아보자고 했는데..
@뎅켄2 күн бұрын
야야야
@무무맨3 күн бұрын
캐논폼을 안쓰는 우리팀 풀템 아이언제이스 ㄷㄷ
@4561-v4x3 күн бұрын
시간을 되감는 에코도 회귀를 강조하기 위함인건가요?
@뎅켄3 күн бұрын
에코가 담당하는 아케인의 역할은 과학 부문과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에코가 메인인 영상도 곧 다룰 예정이니 기다려주세요..!
@오늘의노래-x7j3 күн бұрын
다음 스토리는 이후 진과 카밀의 등장 본격적으로 녹서스의 상황 (스웨인파 vs 검장단- 르블랑, 블라디, 엘리스) 데마시아의 상황 (자르반은 현재 몇 세인가, 가렌과 카타 떡밥, 녹서스와 전쟁, 피오라, 퀸 스토리, 마무리쯤 마법을 금지하고 럭스와 사일러스 떡밥이 나오지 않을까...)
@banksy1.6183 күн бұрын
아케인2가 마지막이에요
@순홍-z4v3 күн бұрын
@@banksy1.618더 나온대요 작가 피셜
@banksy1.6183 күн бұрын
@ 오? 진짜요? 저도 나왔으면 했는데 옛날에 라이엇 측에서 아케인 시즌2가 마지막이라 했었는데 말 바꿨나보네요 다음 시즌도 기대 해야겠네요
@Runa77773 күн бұрын
@@banksy1.618필트오버 자운스토리가 아니라 다른 지역스토리가 나온다고 했던거같아요
저도 아케인 보면서 니체 떠올랐는데,.. 이런 영상이 있다니 정말 너무 신기해요 !!!!!!
@강봉준-m4k4 күн бұрын
?_?
@뎅켄4 күн бұрын
ㅇ_ㅇ
@lawmartial87093 күн бұрын
아케인 후기들보면 스토리조차 제대로 이해 못한채로 욕하는놈들이 대부분이더라..
@뎅켄3 күн бұрын
구상은 좋았으나 끝은 아쉬웠던 작품이라고 봐야합니다.인물간의 서사적 구성과 빌드는 아름다웠지만 역할 자체가 흐려져 바이 동생이 되어버린 징크스,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윗동네와 아랫동네의 갈등의 결말 등이 좀 아쉽죠.아무래도 코드기어스나 진격의 거인에서 차용한 공동의 적이 등장했으니 모두가 함께! 엔딩을 내려고 한 모양인데..한 시즌 정도 더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SlnglngSongКүн бұрын
녹서스랑 검장단 얘기 뺏어야됨 이야기가 중구난방이 됨 자운vs필트오버 구도는 어느새 조용히 사라짐 걍 못만든 애니다 인정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