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예수님과 연합하라(세례) 롬6:1~14

[오늘의 말씀과 제목]
로마서 6장 1~14절
예수님과 연합하라(세례)
[오늘의 말씀 요약]
'연합하다'의 헬라어 '쉼퓌토스'는 '함께 자라다','함께 심겨지다'로 예수님과 연합된 사람은 내가 죽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살아갑니다(갈2:20)).
첫째 예수님과 연합하면 구습을 벗고 새 사람이 됩니다(3절)
세례는 예수님과 연합을 하여 나를 죽이는 과정입니다.'세례'는 '씻는 예식' 입니다.'세례'의 헬라어 '밥티조'는 '완전히 물 속에 잠기는 것' 입니다.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인된 생활을 끊고 거룩한 삶으로 이끌림 받는 것입니다(11절)."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레11:44).세례는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살아가겠다는 신앙고백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과 연합하면 내 안에 예수님께서 계십니다(8절)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루면 내 안에 말씀으로 채워집니다(요15:7).육신의 생각이 예수님의 영에게 사로잡혀 살아가게 됩니다(눅9:32,롬8:13)."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가륫 유다는 마귀가 가져다 준 생각에 사로잡혀 죽음의 길로 갔습니다(요13:2,27,마27:5,행:1:18).
셋째 예수님과 연합하면 인도를 받으며 살아갑니다(12~14절)
예수님과 멍에를 함께 메면 어디로 가야 할 것을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면 됩니다(엡1:13).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마6:30).나를 부인하고 말씀을 따라가면 됩니다(마16:24).예수님과 동행하면 평안합니다."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신1:30).예수님과 동행하면 말할 것을 알려 주시고 걸음을 인도하십니다(마10:20).
[성구 해설]
2절-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죽은'의 헬라어 '아페다노멘'은 이전에 이미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이었음을 가리킵니다.골고다의 십자가위에 달리셨던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에 대하여 이미 죽은 상태를 가리킵니다(약1:21).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을 확신하면 다시 죄를 지을 수없습니다(히6:1~6).한 집의 아버지가 죄를 지을 때 마다 그 아들이 끌려가서 대신 고통을 당하고 있음을 알면 아버지는 다시는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예수님께서 죽어주심으로 거룩하게 된 성도는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가 되었습니다(갈2:20).
3절-무릇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세례'의 헬라어 '밥티조'는 '물에 잠그다','물로 씻다' 입니다.물에 잠기는 것은 옛 사람을 장사지내고 물에서 다시 나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나서 새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인간의 감정을 따라 살아가던 옛 사람이 죽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나는 것을 가리킵니다.물 세례는 사람의 의지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으로 성령 세례를 받기 전까지는 불완전한 상태입니다(마3:11).
4절-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은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6절).예수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시는 날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게 됩니다(고전15:51~55).
8절-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진정한 세례를 경험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고(롬5:1~10) 죄의 종 노릇하지 않습니다(4~7절).
'살 줄을'은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새 생명의 삶을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듯이 장차 부활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믿노니'의 헬라어 '피스튜오멘'은 '전폭적으로 맡기다'로 조금도 흔들림이 없는 '확고한 신념','확고한 신임'을 가리킵니다.
9절-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주장하다'의 헬라어 '퀴리유오'는 '주인이 되다','다스리다'로 주인의 자격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가리킵니다.예수님의 구원사역은 한 번으로 완전히 이루셨기 때문에 다시 죽으시지 않습니다(마5:17).
10절-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하나님께 대하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입니다.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로 계획하신 성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셨습니다.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부활하셨습니다(빌2:6~12).
11절-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내가'은 육신의 정욕을 따르는 인간의 자아로 육신의 정욕이 사라지면 죄도 사라집니다(요8:32,롬8:13~14).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는 죄의 길로 갈 수 없습니다(마16:24)
12절-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사욕'의 헬라어 '에피뒤미아'는 '충동','욕망','갈망'으로 '육신의 욕망','육체적 욕구' 입니다.아담의 불순종에서 시작된 온 인류의 죄는 욕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바벨탑을 쌓고(창11:4) 하나님을 거부하고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출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