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계획이야말로 한국인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죠. 한국인들은 임기응변, 순발력과 개인기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장점이지만 큰 프로젝트나 큰 사업일수록 인내심을 가지고 중장기 로드맵과 기본에 충실하고 착실하게 임하는게 중요한데… 😢
@jhl944422 күн бұрын
TSMC 2나노 GAA 수율 60%. Game Over!!!
@psw898921 күн бұрын
이거 보면 느껴지는게 90년대 대한민국이 기술력을 일본수준까지 올리면서 값싼 노동력으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일본기업들 밀어냈는데 지금이 딱 중국의 기술력이 한국 따라잡으려고 하고 값싼 노동력으로 한국기업을 밀어내려는 초입단계로 보여지네요 아르헨티나가 될지 스위스가 될지
@安恩贊16 күн бұрын
그 값싼 기술력도 미국이 일본 조져줘서 가능했던거지 ㅋㅋㅋ 미국이 일본 놨뒀으면 한국은 상대도 안됐다
@antikim982121 күн бұрын
화학: 물량떼기 대량생산-> 고급제품 스페셜티 반도체: 물량떼기 디램 생산-> 다품종 소량생산 초미세공정 파운드리 한국이 잘하는 건 대부분 물량떼기고 물량전으로 가면 중국이 더 싸기 때문에 따라잡혀서 망하는 게 화학이나 반도체나 똑같네요. 일본은 한국에게 밀려서 할 수 없이 고급제품으로 많이 전환이 되었지만 원래 기술중시하고 한우물파는 게 일본사람들 성격에 맞아서 다행히 된 것 같아요. 꼼꼼한 편이고. 한국은 성질도 급하고 한우물 파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자잘한 거 신경쓰기 귀찮아하고;;; 퍼스트무버로 새로운 길 개척은 못하고 패스트팔로워로 대량생산품 만들 때 가장 성적이 좋은 타입... 말하자면 창의성 없는 우등생이라 한국회사들이 과연 다품종 고급제품으로 업그레이드가 될지 걱정입니다. 반도체에서 전환에 성공하는 기업이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빼고 얼마나 남으려나.
@apkwon_21 күн бұрын
스페셜티는 규모가 기초유분에 비해 작아요. 일본은 우리보다 기초유분 산업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전환이 우리보다는 수월했습니다. 롯케도 스페셜티 잘하는거 있는데 스페셜티는 고객이 한정적이어서 대체하며 시장 진입이 어렵다 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