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서 40년전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작곡가 HASU l 세상에 나쁜 작곡가는 없다 2화

[@김영용-q3c]

이름은 정말 중요합니다. 내 이름에 책임을 지고자 하게 되니까요! 내가 사실 고수인데 하수라고 기대감 낮추고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재치있는 이름이지만 진짜 하수가 하수라는 이름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꼴이죠 ㅠ 그리고 난 하수니까 못해도 괜찮겠지라는 무의식이 발전을 방해하게 되니 이름을 최고수 최강수 이렇게 바꿔보세요!!

[@bamsae]

나이들어서 음악하는 것에 항상 부정적이셨던 서기님이 의외로 제 또래 음악하시는 분을 만나서 조언해주시는 영상을 보니 반갑네요. 전 수년 전에 서기님 작업실에 직접 가서 조언 듣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간 이후로 음악적으로 크게 진도가 나가진 못했지만, hasu님 작업하시는 걸 보니 동병상련의 정이 느껴지네요. 서기님, hasu님 모두 응원하구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느리지만 계속 음악의 길을 가볼 생각입니다^^

[@seogy-log]

감사합니다 자주 댓글주세요

[@유유-o1m]

자기만의 색깔이 있어서 좋아요! 90년대 영화 OST로 쓰면 어울릴거 같습니다. 화이팅!

[@seogy-log]

감사합니다!

[@김김김-l9x]

이런거 너무 좋습니다.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seogy-log]

댓글 감사합니다

[@stereocrom]

저도 음악 좋아하고 취미로 하고있지만 좋은얘기 해주셨네요 인트로 벌스 그리고 코러스까지의 시간(청자가 느끼는 지루함). 미디스러움 등등이 핵심이네요. 단 대중가요, 이지리스닝에 관한조언이시라 이론적으로 깊게 접근하거나 길어도 명곡은 명곡! 이라는 결론을 내린다면 말문이 막히겠죠ㅎㅎ 서태지와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뒤집어놓기 직전 데뷔무데에서 멜로디 라인이 약하다는 혹평을 들었던것도 기억이 나고.. 요즘 노래들의 인기요인이 흔히 후크송이 멜로디냐 중독적인 가사+계산된 리듬이냐를 생각해보면... 생각이 많아지네요^^;; 전 세계의 많은 유명음악가 들이 본인의 첫녹음 첫앨범을 흑역사 취급하듯이 앞으로 하수님의 많은 발전 기대해봅니다!!

[@seogy-log]

댓글감사합니다

[@MoNanDol0]

말씀을 상대방 배려하면서 하는게 보여서 보기 편하네요 잘 봤습니당

[@seogy-log]

감사합니다! ㅎㅎ

[@eventhorizon1414]

작곡에 멜로디 얘기는 전혀 없고 사운드 얘기만 하고 앉아있으니까 답이 없는 겁니다. 으이구 제발 음악 좀 듣고 멜로디를 고민하세요.

[@seogy-log]

ㅎㅎㅎ네 제가 음악초보라서 답이 없네요 암요

[@oneDay-q4e]

사운드 구리면 보컬 나오기전에 넘기는편... 보통 사운드 구리면 멜로디도 구리더라구요ㅎㅎ 대충 인트로 테마만 들어봐도 잘하는지 못하는지 티가 납니디 ㅎㅎ

[@oneDay-q4e]

멜로디따지는건 90-2000대 초반 때면 몰라도 요즘은 일단 사운드 구리면 가망 없습니다 ㅋ 여기서 오해하는 부분이 사운드가 구리다 라고하면 어쿠스틱악기로 간단하게 편곡한 곡이면 구린거냐 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 그대로 사운드를 말 하는거 요즘은 그냥 4마디 기타루프를 만들더라도 사운드에 엄청 목숨거는 추세죠ㅎㅎ 그 차이들를 못 느낀다면 더 노력하거나 그래도 안된다면 빨리 다른길을 찾으셔야...ㅎㅎ

[@eventhorizon1414]

@@oneDay-q4e 천만원 넘는 ATC에 800넘는 Genelec 모니터 스피커 사용하고 Neve프리에 LA-2A 컴프에 신디사이저는 모듈러 신스(뭔지 아실지 의문이지만)까지 운용할 정도로 사운드에 미친놈인데 멜로디는 배운다고 되는게 아니라 타고 나는겁니다. 그것을 뼈저리게 느끼기 떼문에 하는 말이예요. 폴 매카트니같은 작곡력이 있으면 모노로 녹음해도 다 좋아합니다. 늦기전에 정신차리세요.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oneDay-q4e]

@@eventhorizon1414 재능이 없다고 느끼시면 빨리 다른길을 찾으시는게 맞습니다~ 요즘은 트랙/탑라인 한명이 다 만드는 추세도 아니죠 ㅎㅎ 물론 혼자서 다 잘하면 좋겠죠~ 그리고 음악은 협업을 통해서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 있답니다. 고가의 장비와 실력은 때론 비례하지 않을 수도 있지요~ 고가의 장비를 쓴다고 듣는 귀가 더 좋아질까요? 도움은 되겠지만 고가의 장비를 셋팅했다고 바로 프로실력으로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되는데요~헤드폰쓰고 모니터링 하면서 만든 음악보다 퀄리티가 안좋을수도 있죠 ㅎㅎ고가의 장비에 너무 의존 마시고 스스로를 체크해보셔야 할겁니다~트랙이든 탑라인이든 잘 만들면 같이 작업하자는 사람들이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