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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 #묘허스님 #축생 #업보
우리는 입으로 짓는 업
이거 엄청 조심을 하고 잘 단속하고 구업을 잘 막아야 해요
그런데 또 남의 말 잘 하기나 허망된 거짓말 잘 하기나
남에게 이간 붙일 양설을 잘 하거나 악담을 잘 하는 사람들은
입이 찌끌어가 안 하려 해도 잘 안돼요
자꾸 고놈 나쁜 말이 튀어나올라 카거든
불자는 요거 나쁜 말을 뱉어놔놓으면 그 결과 과보를 내가 다 돌려받는다는 것을
여러분이 믿고 조심해야 하고
나쁜 말이 나오려고 입이 근질근질하거든 내 손으로 내 입을 들고 치더라도
잘 단속을 해서 지켜야 합니다.
구업이 이만큼 무서워요
이와 같이 우리가 언제 지어놓은 과보 업이라도 언젠가는 받아야 해요
내가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빚은 갚아야 소멸되고 업은 받아야 소멸돼요
업이 없으면 여러분 주위에 좋고 나쁘고 슬픈 일들은 누가 준 것이 아닙니다.
내가 다 지어서 내가 받는 내 인생이에요
우리는 받을 업이 없으면 나쁜 일이 생길 이유도 없어요.
묘허스님 법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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