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칭 국제학교, 왜 보내는 걸까? 5가지 이유로 분석해 보았습니당

Рет қаралды 1,952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아엘셉 엄마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 중에서도 동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있는 작은 도시 쿠칭이 왜 조기 유학 인기 지역으로 뜨고 있는지 샅샅이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자료 모으고 정리하고 설명하는거 잘하는거 아시죠? 끝까지 들어보시고 좋은 정보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Пікірлер: 19

@정석이-o9w Ай бұрын

정보 정복자 최고입니다. 내가 본 정보중 이해가 최고 쉽게 잘설명 해주시네요 최고 😂

@Aelsep Ай бұрын

정보 정복자라니 ㅎㅎㅎ 정말 마음에 드는 별명이네요~ 예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야아빠-s8j Ай бұрын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쿠칭에 대해서 잘 알고 갑니다..^^

@TH12345-h Ай бұрын

영상 잘 보았습니다. 그러나 현지에서 사는 입장에서 보면 역시 외부에서 알아보면 평범한 정보만 접할 수 밖에 없고,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쿠칭도 요새는 한국인이 너무 많고, 보르네오 국제학교는 학비는 저렴하지만, 작은 캠퍼스 부지로 인해 좁은 교실에 최대 35명까지 있는 반도 있고, 25명-30명 되는 교실에 한국 학생이 최대 7명 있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쿠칭에 있는 학교 선생님들이 낮은 인건비 문제 등등으로 인해 중간에 교체되는 경우가 많아서 학사 일정이 불안정한 경우도 있고요. 롯지는 공부를 좀 하는 고학년 학생들이 가서 공부하면 좋은 학교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쿠칭의 집세는 쿠알라룸푸보다는 저렴하지만 사이버자야나 푸트라자야 수준의 집세인 듯 하고, 말씀하신 대로 큰 쇼핑몰도 많아서 살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젠 말레이시아도,,, 국제학교를 보내기에는 이제 한국에 많이 알려진 학교들은 한국 학생들이 많은 편이어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잘 알아보셔요~ 한국 학생들이 많으면 확실히 한국말만 하게 되고, 당연히 영어는 절대 늘지 않습니다...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국제학교들을 구글에서 영어로 된 정보를 찾아보고, 마음에 드는 학교가 있다면 행정실로 바로 영어로 연락을 취해서 방문 약속을 잡고 실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또는, 한국에서 최대한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영어를 준비해서 국제학교 입학 시 입학테스트를 깐깐하게 보는 학교로 정해서 그 입학테스트를 통과해서 다니면, 입학테스트가 어려운 학교에는 한국 학생들이 적어서 영어를 배우기에 더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부모님들도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떠나서 집에서도 짧게나마 한국어 아닌 영어로 소통해보려는 자세,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한국어 아닌 영어로 가급적 소통하려는 자세를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말레이시아로 영어를 배우러 오는 학생들이 전체적으로 모두 저마다 생각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Aelsep Ай бұрын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여기에 제 작은 사견을 보태자면... 사실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는 '쿠칭에만 한정된' 특별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이야기 해본 쿠알라룸푸르, 페낭, 이포, 쿠칭의 모든 학부형들이 공통되게 "한국인이 너무 많아져서 효과가 낮아졌다." 말씀하십니다. 이제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어디를 가든 한국학생들은 기본적으로 10% 가 있다는 것은 당연히 생각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가 완화된 22년도 제주도 학업중단 학생의 340명 중 180명은 해외 출국이 그 사유입니다. 아직 출국유학생에 대한 최신 통계가 없어서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코로나 이전인 18년도에도 말레이시아 출국 유학생이 600명 이상이었다는 걸 감안해보면, 정보가 많아지고 해외출국에 대한 진입 장벽이 더 낮아진 지금 훨씬 더 많은 한국 사람들이 말레이시아로 출국 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한국인이 많아지는 것은 기존 학부형들에게는 아쉬운 일이겠지만 어쩔 수 없이 진행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공교육과 사교육이 지금처럼 악순환을 반복하고 학교가 수능이라는 입시를 위해 존재하는 도구에 불과한 이상, 한국의 교육환경에 대한 불신으로 출국하려는 학부모들의 증가는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제 모든 학부형들이 생각을 달리 가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에는 한국인이 없는 학교로 전학을 시켜 학교의 환경을 바꿔 문제를 해결했다면, 앞으로는 어느 국제학교든 한국인이 많다는 걸 전제로 하고, 말씀해주신 것 처럼 '부모도 함께 영어를 배워 일상에서도 영어로 소통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 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