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의 솜틀 이불｜왓섭! 공포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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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을 다루고 있으므로 재미로 감상해주세요💥
#괴담 #기묘한이야기 #무서운이야기 #미스테리 #귀신 #공포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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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55

@Kang-kg3ux 8 ай бұрын

솜이불 귀신 시리즈도 모아주시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user-ny7vq5qb1c 10 ай бұрын

섭님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수고하십니다 재미지게 잘 듣겠습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화요일 돼세요

@user-jp1lb8bl6p 10 ай бұрын

소유니님 이야기는 굉장히 다양하고 재밌기도 또는 슬프기도 하네요 잘 듣겠습니다

@hohohello4334 10 ай бұрын

잘 듣겠습니다~😊

@user-fg4my6gy6m 10 ай бұрын

남의물건 갖고가도 아무탈없이 쓰는사람도있고. 꼭 이렇게 탈나는사람도있네요. 남 쓰던건 안쓰는게 좋지싶네요😅

@사과나무-w7b 10 ай бұрын

좋은아침입니다~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

@marqueebrown 10 ай бұрын

오늘도 선따봉 날리고 듣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kamasutrajin 10 ай бұрын

이건 다시 찬찬히 들어도 너무 무서운 이야기였습니다. 소유니님 이야기 중에선 압도적이다, 저는 그랬습니다. 더군다나 소유니님 외조모님 경험담이시라니 어이쿠야 클나실 뻔 하셨네... 하면서 간담 쓸었었습니다. 에구야. 그렇죠, 옛날엔 '솜틀집'이라고 종이를 파서 스프레이 페인트 칠하는 식으로 담벼락 등에 많이 찍혀있었거든요. 목화솜으로 그냥 이불 지으면 너무 뭉치다보니 대추씨같은 씨앗 빼고, 그리고 솜 부분을 살살 틀어줘야 폭신하고 그리고 그게 저 이불도 따숩고 그렇죠. 솜 많이 들었다고 다 따뜻한게 아니라, 무겁기만 해요. 종종 틀어줘야하죠. 합성섬유로 만든 솜이 아닌 진짜 목화솜 이불은 정말 그렇거든요. 그렇게 틀어준 솜을 꼭 거즈같이 생긴 큰 천에 고르게 솜틀집 사람들이 펴놔서 이불 형태로 만들거든요. 사람이 손으로 일일히 하는거라 공전도 비싸지만 이게 한 켠만 뭉치지않게 잘 펴주는게 기술이랄까요. 그 후에 주단집(한복 비단 등 취급하는 집)이랑 연계를 해서 하얀 좋은 비단으로 사람이 덮는 이불 부분 만들어주고, 겉면에 화려한 자수가 있는 비단 큰거를 얹어서 굵은 면실로 그걸 사람이 또 정성스레 꿰매서 만들어요. 하얀 목면으로 흰 비단대신 짓기도 하구요. 암튼 목 아래에 닿는 곳은 목면에 레이스 있는 그런 무늬로 이불 호청에 풀 빳빳하고 기분 좋게 메겨놔서 굵은 돗바들과 면실로 시침하는거죠. 이 새 이불을 덮는다는건 그런 정성덩어리를 덮는거고, 정말 호사스런거지만 하나도 안 춥고 좋거든요. 너무 좋죠. 다만 목화솜이지 합성 솜이 아니니, 시간 지나면 납작해지고 땀도 먹고 누래지고 안 따숩고 해서, 그럴 때는 바로 솜틀집에서 다시 뽀송하게 공기도 많이 머금게 틀어주는거거든요. 이불까지 이 이야기에서 하는 집은 정말로 드물고 바로바로 해 주니까 기똥차고 따숩고 보송보송 폭신하게 만들어줍니다. 근데 그게 무겁고 보따리 커요. 그러니까 어르신들이 새 솜이다 이러시고 귀한거다 귀한거다 하시는게 뭔지 저는 대충 '나였어도 그랬겠네.' 했죠. 다시 솜 틀면 이불 한 채가 두 채 정도로도 분할되며 만들어지지만 참 신기한게, 원래의 이불 한 채 마냥 된답니다. 근데 이게 천연 목화라서 피던 뭐던 안 좋은게 스미면..... 이게 진짜 답이 없고 위험한 물건이 되어버린답니다. 그러니 외조모님 친구분도, '이리 좋은거 친구도 새 목화솜 얻어서 지어 덮으면 좋겠구먼.' 이 마음이셨을게 너무도 알겠더라구요. 무게감도 있어서 새 이불이랑 새 요를 솜 틀어서 덮고 자죠? 적당히 눌러주는 그게 너무 좋아서 불면증 있는 분은 전통 이불 강추합니다 정말. 덮어보심 달라요 그건. 그러니 외조모님은 정말 최고로 좋은걸로 외조부님도 덮어드릴려고 그러신거죠. 그게 얼마나 속상하셨을랑가... 이러면서 막 장면이 상상되더라구요. 그래두 우리 외손녀 소유니님이 외조모님 위험한 순간을 잘도 감지하셨네요. 이 일 겪으시고서 한동안 편찮으셨던건 아닐까도 생각도 되고 말이죠. 그래도 이야기 후미에 인쟈 외조모님 건강하시고 그 조모님 친구분도 여전하시다니까 다행이네 다행이네 하면서 들었죠. 외조모님께는 목화솜 틀어서 곱게 비단 입힌 이불 한 채보다도 소중한 외손녀이신 소유니님이 더욱 따숩게, 힘든거 덜 겪으시게 그런 손녀이시니 그리도 애정하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주변에 또 친구분 예지님 모친께서도 살펴주시고... 외조모님께는 뽀송하고 귀한 새 목화솜같이 항상 지켜드리는 그러한 인연들이지 싶어요. 들으면서도 아이쿠야 하다가 결론이 참 잘 됐다 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덩달아 들던 이야기였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어려운 이야기, 하지만 신기한 이야기 해 주신 외조모님께 감사드려요.

@darkline9868 10 ай бұрын

40~50분 넘어가는 장편만 찾고 있어요 주말에 모음집에도 4~50분 짜리 4~5편 장편 보고 싶어요 한번에 몰아듣기

@user-vk1ut1cr3i 10 ай бұрын

기다리 고기다리던 소유니님 이야기... 언제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짜라고 사죽을 못 쓰면 화를 면치 못합니다. 받을것을 받아야지요.

@소유니0515 10 ай бұрын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앙. 사연은 여전히 계속 쓰고 있어욤. 9월에 수술을 받다보니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느라 사연 쓰기를 잠시 멈췄었지만 다시 잘 쓰고 있습니다옹. 부지런히 분발해서 올리도록 할게옹. ㅎㅎ. 글공~~ 공짜 ㅠㅠ. 맞아염. 외할매 친구분의 입담이 원캉 좋으시다 보잉 저희 외할매께 이런 황당한 일이 생기셨네엄. 공짜는 이제 댕쏘입니댕. 무서버엄.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요. 찬 기운이 있으니 건강 유의하시고욤. 행복하게 10월을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엄. 좋은 하루되시와옹.

@user-vk1ut1cr3i 10 ай бұрын

@@소유니0515 에궁... 어디가 아프셔서 수술까지 받으셨는지요? 몸조리 잘하십시요. 몸 아픈것이 가장 서럽고 힘듭니다. 쾌유를 기원하며 완쾌후에 글 천천히 써 주시기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소유니0515 10 ай бұрын

@@user-vk1ut1cr3i 어느 날 몸이 아파서 검사를 했더니 조직 검사를 해야겠다는 얘길 들었어요. 일주일 뒤에 결과가 나왔는데 수술해야 할 거 같다고 해서 급하게 일이 진행되었슘돵. ㅠㅠ. 고질병이에요. 늘상 말썽이었던ㅠㅠ. 수술 후 한 달정도 입원해서 추후를 더 보자 했는데 제가 더 못 있겠어서 퇴원하겠다 했네요. 나머지 케어는 부모님이 그리고 통원함서 진행중임돵. 수술은 잘 돼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욤. ㅎㅎ. 정열님 말씀대로 아프니까 서럽긴 했써엄. 이모는 아프니 청춘이다 라고 놀리긴 했지만 이젠 마이 좋아져서 밀린 사연들도 쓰고 있고 잠시 한 템포 쉬면서 앞날을 잘 준비하고 있슘돵. 언낭 건강 찾아서 전처럼 씨씨기가 돼서 올게엄. 항상 좋은 말씀과 응원주셔설 감삽니다아아앙. 덕분에 의쨔의쨔 힘도 나고 늘 용기도 생기고 해서 좋슘돵. ㅎㅎ.

@user-cq8ev5fv8t 10 ай бұрын

잘 듣겠습니다~^^

@user-eo7fv5ms8t 10 ай бұрын

소유니님~ 너무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정유진-i3x 10 ай бұрын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소유니0515 10 ай бұрын

이번 에피는 작년 그러니까 2022년 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섭님 공라를 못 들어갈만큼 긴박한 상황이었어요. 솜틀 이불이 뭔지 몰랐기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게 더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전말을 다 알고서 기막혀 했죠. 병원에 실려가 깨어나신 후 사연엔 언급이 없었지만 병원에 좀 더 입원하신 상태였습니다. 섭님 영상 켜 드리니 잼지게 들으시며 지루한 시간을 보내시기도 했어요. 물론 여러 일들이 걱정되다보니 치매 검사까지 받으셨네요. 다행히 인지 능력은 정상이시더라고요. 치매는 아니셨기에 더 놀랄 일이긴 했습니다. 몸 상태가 호전되셔서 집에 오신 뒤 친구 어머니께 호되게 혼쭐나셨어요. ㅠㅠ. 주변분들은 그러세요. 친구와 친구 엄마가 무당인데 왜 방비를 안 해주냐고... 그 분들은 일단 바쁘십니다. 그리고 신이 아니기에 모든 걸 다 알 순 없어요. 다만 긴박할 땐 큰 도움을 주시고 있죠. 게다가 저희집안만 봐줄 수 없기에 부탁하진 않습니다. 다만, 저는 평생 부적을 받아 지갑에 넣고 다니는데 가끔 그 지갑을 놓고 다니면 일이 생기는 정도? 암튼 도움을 받고 있어 이 정도로 마무리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고맙기도 해요. 저희 외할매께 일이 벌어져 저도 일이나 무섭기도 하지만 이젠 괜찮아졌기에 평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긴 합니다. 아직은요... 그나저나 섭님은 찐능룍짜! 사연을 이래이래 맛깔나겡 살려주시공! 이러니 섭님 공라만 외치게 된다니껜유? 넘모 믓찌게 맹글어주신다능! ㅎㅎ. 사연은 무한정 있으니 섭님 목솔로 듣길 바라며 열글 하겠습니다옹. 헤헿. 오늘도 덕분에 잼지게 잘 들었습니돵. 오널도 짱좋은 영상 올려주셔설 감삽니댕.

@kamasutrajin 10 ай бұрын

솜틀집 가 보면 목화솜들 조그맣게 날아다니고 머리에도 내려앉아요. 귀엽거든요. 그게 잘 틀어야만 따숩고 아주 촥촥 감기고 너무 좋아져요. 정말 큰일날 뻔 하셨습니다. 그 와중에도 손녀딸 소중히 여기시는 할머님 마음. 그 마음을 받고 자라셔서 그래서 소유니님도 닮으셔서도 그리 따수운 분이구나... 이런 생각이 참 많이 드는 이야기였습니다. 오늘 이야기 너무 재밌었다고 외조모님께 꼭 전해주셔요.

@소유니0515 10 ай бұрын

@@kamasutrajin 아~ 목화솜이 그래 생겼써엄? 신기신기. ㅎㅎㅎ. 전에 생방때 섭구님중에 한 분댁이 이불일을 하셨다해서 색이랑 솜틀집이 공장같다는 얘긴 들어서 깨알 정보를 얻긴 했써옹. ㅎㅎ. 전 솜틀이란 걸 본적도 들은적도 없어서 첨엔 외할매께 얘기 듣구 그게 뭐지? 이런 반응이었네엄. ㅠㅠ. 근디 이런 황당스런 일들이 펼쳐지고 있을지는 상상도 못 했슘돵. 자꾸 이상한 게 꿈에 보이고해서 내심 걱정하고 있었던데다 저도 마이 아픈 상태였기에 기냥 또 시작인갑다만 생각했거든요.ㅠㅠ. 그때 외할매께서 2층 계단에 거꾸로 넘어져 계시기에 더 놀랐던 거 같아요. 휴~~ 생각만해도 아찔해엄. 이야기 들으시공 욜케 따뜻하공 예쁜 말씀 남겨주셔설 감삽니다아아앙. 덕분에 그 머스기들과도 샥샥 잘 싸울?은 아니공 열띠뮈 피해댕길 힘이 생긴 거 같아엄. ㅎㅎㅎ. 비도 오공 마이 쌀쌀해옹.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욤. 행복하고 절거운 11월이 되시길 바랄게엄. 글공 외할매께 꼭 전해드릴게옹. 마이 좋아하실 거 같아엄. ㅎㅎ. 👍🥰💕 (임티 실종이에엄.ㅠㅠ)

@user-fv1me1co7g 10 ай бұрын

젊네

@도도한이은성 9 ай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user-wq7tl9bp1s 10 ай бұрын

왓섭님 소유니님 잘 듣고갑니다❤

@Bananakick12 10 ай бұрын

며느리가 착하네 다락방에 가두고 밥은 주니까

@불사대신할머니 10 ай бұрын

주인공 할매는 역대급으로 귀가얇고 바보같은 할매임. (엄청나게 필터링해서 말한거임 ㅋㅋㅋ) 그만큼 스토리가 아주 좋다는 뜻입니다.

@user-ky1cc6jz7k 10 ай бұрын

소유니님글 기다렸어요 잘들었습니다 ♡

@이장훈-q7y 10 ай бұрын

선댓글후 잘듣겠습니다 ❤❤

@user-BBANGGU 10 ай бұрын

소유니님 잘 들었습니다👍👍👍

@kimkimkim1237 10 ай бұрын

소유니님 팬입니다 ㅎ

@jottakka 10 ай бұрын

너무 상태가 좋은 물건을 그냥 준다고하면 의심을 먼저 해봐야겠네요. 어디서 어떻게 쓰인지 모를 물건일테니 말이예요 할머니의 친구는 가까이 두면 안되는친구네요. 사람이 마음잡아도 옆에서 뒤흔들어 일을 망치는데다 마당발에 여기사정 저기사정 말하는것도 좋아하는 스타일 같으니

@user-my5nx2lm2z 10 ай бұрын

구수하게 잘 들었어요❤

@박현진0323 10 ай бұрын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ᴗ•⑅)

@user-zp6el2ok3h 10 ай бұрын

대박ㅎㄷㄷ소오름 감사이들었습니다 수고많으세요

@user-nt1bk2tm6g 10 ай бұрын

그렇게 애지중지 하던 이불이면 망자를 위해 태워줬어야지 ㅉㅉ

@아하-b6h 10 ай бұрын

소유님 왓섭님 잘~들었습니다 재미있네요ㅎ

@eun6258 10 ай бұрын

잘들었습니다 ❤

@user-zy6hp9zn6g 10 ай бұрын

이제야 듣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yk1yv6vy1x 10 ай бұрын

친구두 쓸만한 친구를 사귀야지

@sleekim3279 10 ай бұрын

읽어주시는분 말투가넘재미잇고. 흉내도잘내시네. ㅋ.

@왓섭 10 ай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dp2oy6ij8p 10 ай бұрын

😱

@user-xq1tz8fb7m 10 ай бұрын

소유니님 섭님 잘듣겠습니다~:)

@heundeullin_udong 10 ай бұрын

왓섭님,수고많으세요.^^ 소유니님, 감사히 잘 들을게요~😊👍

@YSCh01-xj8vz 10 ай бұрын

솜 준 집이 문제기 아니라 솜틀집이 수상... 솜 바꿔치기한거 아닌가 합니다

@AllAbout47 10 ай бұрын

섬네일 초코롤빵인가요? 아님 초코 롤케이크 인가요?

@든해-n8k 10 ай бұрын

소유니님사연과 섭님 더빙이 진짜 완벽! 세상에 몇번을 감탄하며 듣는지 모르겠어요^^ 캬.. 두분 감사해요^^

@Sadcat-zj7sx 10 ай бұрын

돌아가신 치매 할머니가 참 악한 사람이었네요

@user-yy4mo8sj1q 10 ай бұрын

며느리가 너무 불쌍하다. 학대 당하다가 목숨까지 몇번이나 위협 받고 방에 가둔거 같은데... 그 정도면 보통 1. 길에다 버린다 2. 정신병원 가둔다 둘중 하난데 그래도 그것도 사람이라고 집에 가둬서 밥이라도 먹이고 돌봤네. 완전 부처네 부처야. 며느리 욕하는 사람은 머리가 나빠서 다른 이에게 공감 못해서 그런거임. 저런할매는 요양병원도 안 받아주고 경찰에 살인미수 신고해도 집유 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