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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이래 만주에 거주하는 다수 주민은 조선민족이었다. 부여, 고구려도 그러하며 발해 역시 다르지 않았다. 때문에 누구나 이들 역사를 우리 역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발해가 멸망한 이후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발해 멸망 후 그 지역과 사람들은 여진(족)으로 불리웠으며, 그 여진인들이 金을 세웠다.
그러면 金나라 역사는 누구의 역사인가?
말갈이라 부르든 여진이라 부르든 간에 그들과 우리는 배달 고조선 고구려를 거쳐 이어온 같은 강역의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같은 역사일 수밖에 없다. 그들과 우리는 ‘친척 집안’이며 일가(一家)이다.
신채호 선생도 자신의 저서『조선상고사』에서 "조선족이 분화하여 조선(朝鮮), 선비(鮮卑), 여진(女眞), 몽고(蒙古), 퉁구스 족이 되고, 흉노족이 천산(遷散)하여 돌궐, 헝가리, 터어키, 핀란드 등 족(族)이 되었나니" 라고 기술함으로써 이러한 관점을 분명히 뒷받침하고 있다.
금나라의 뿌리가 신라에서 나왔고 그 백성들이 고구려와 발해 사람들이었고 그 땅이 우리 선조들이 살던 곳이라면 당연히 우리의 역사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새로운 각도에서의 전향적인 연구와 인식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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