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김여사가 검찰 소환" 與서도 비판, 경호처 건물서 조사..총장도 '격노' 폭발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7월 22일

김건희 여사가 조사받은 제3의 장소가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부속 건물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장소는 조사 전날 김여사 측이 정해 검찰에 알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의 부인이 받았다는 이례적인 조사에 대해 이원석 현직 검찰총장이 공개 비판했습니다. '법불아귀' 법은 신분이 귀한 자에게 아첨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대검 감찰부에 진상파악도 지시했습니다.
검찰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를 두고 야권은 "특혜조사를 해 놓고 말도 안 되는 변명만 한다"고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실을 밝히려는 결단이었다"고 엄호했지만, 여론이 부담스러운 듯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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