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의 고객방향성 보면 정말 우스갯소리로 쓰던 " 장사꾼이라면 남극에서 냉장고를 팔고 아프리카에서 우산을 팔아야한다" 란 말이 떠오르네요
@gnsdl116 Жыл бұрын
진정한 게임 전문가 같아요 다년간의 기자 경력도 있고
@musou94 Жыл бұрын
턴제겜을 턴제매니아에 팔 필요는 없다. 턴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팔아야 한다.. 묘수인듯
@목적-y6p Жыл бұрын
@@musou94 ㄹㅇ 턴제 싫어했는데 개꿀잼
@ghktkdakdrkw Жыл бұрын
이분이 진짜 게임 고찰의 신이라고 불러도 되는게.. 항상 이런 영상을 올리면 진행도가 어지간한 고인물들급이나 썩은물급까지 가계시고 실제로 그 게임의 플레이어들이 싹다 공감할만한 내용을 하나하나 문석해서 고찰한다는게 진짜 좋은 거 같아요.
@Salvation0314 Жыл бұрын
@@okay-----실제로 광고 했잖아 ㅋㅋ
@protractor_42 Жыл бұрын
@@okay-----광고로 생방에서 플레이 리뷰는 광고 아닌체로 따로
@런던의주인바이에른뮌 Жыл бұрын
저는 반대로 어렸을때 턴제 게임방식이 깊이가 가볍고 쉽게 접근할수있어서 즐겼었는데 점점 턴제 게임방식이 무겁고 복잡하고 어려워지니까 다른 게임들로 갈아탔었는데 오랜만에 가볍게 할수있는 턴제 게임이 나와서 재미있게 하고있네요 과금 전혀없이 세컨게임으로 할수있는 좋은게임인듯
@onhwasom Жыл бұрын
원래 분명 턴제를 싫어했는데 스타레일이 이상하게 재밌어서 원신이랑 같이 하는 게임이 되어버림.. 시뮬레이션 우주 텍스트 안읽는거 너무 공감됨 ㅋㅋㅋㅋ
@@이재경-t2x 다른 턴제게임에 비해 라이트하게 만들어서 그럼 영상에서도 주요내용으로 이야기한거지만
@Solamon_Eula Жыл бұрын
@@이재경-t2x 타겟이 다릅니다 결국 스타레일은 궁극적으로 영수증 RPG에 가깝습니다. 현질 결과가 데미지로 나오는 쾌감이 결국 제일 중요한 게임이죠.
@bubambam6709 Жыл бұрын
@@Solamon_Eula 다른 영수증 게임과 절대적인 차이점은 현질을 안해도 못하는 컨텐츠가 없고 경쟁이 없다는게 가장 크지
@user-DNPP Жыл бұрын
저도 처음 붕괴 3rd의 이름을 이은 겜이 나온다길래 해볼까했는데 턴제라는 거 보고 바로 걸렀거든요 근데 이 영상을 보니까 생각이 여러모로 바뀌네요 저는 그렇게 겜에 진심인 편은 아닌거든요 한 게임에 미치더라도 2~3주 꼬박꼬박하다가 갑자기 질리면 1~2달 게임 자체를 안하기도 하고 하루 전엔 진짜 재밌게 하던 게임도 갑자기 다음날엔 게임 키는거 자체가 부담스럽고 피곤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아요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봐도 마땅한 결론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난 게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구나 하고 뭉뚱그려서 결론 지었는데 이 영상 보고 나니까 확실히 판단이 서네요 각잡고 하는 게임은 어찌됐든 피로감과 부담감이 존재할 수 밖에 없고 저는 그걸 꾸준히 받아내기에 큰 그릇은 아니었던거죠 철권과 롤을 자주하다가 최근에 갈아탄 주류 게임이 니케인데 솔직히 니케는 스토리나 캐릭터성으로 유명하지 조작감으로 칭송받는 게임은 아니잖아요 폰으로 첨 하다가 불편해서 접었고 PC버젼으로 나오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즐기기 시작한 만큼 조작감 면에선 타 게임들보다 재미가 떨어지거든요 그래도 기왕 하는 게임 무조건 내가 직접 조종해야 한다는 아집으로 했는데 하루하루 돌려야 할 파밍 전투가 너무 피곤하게 느껴지는거에요 결국 아집 내려놓고 자동전투 돌려보니까 아니 이게 정말 너무나도 편하더라구요 정신을 겜에만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가끔 조작하고 싶으면 내가 핸들 잡으면 되는거고 왜 사람들이 자동 사냥이니 이런 걸 하는지 공감이 되더라구요 롤이나 철권이 정말 생각을 많이 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니케가 상대적으로 편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구요 롤은 한번 돌리면 40분이 될 수도 있고 철권은 조이스틱 컴퓨터 연결하는거 조차 일이니까.... 영상 앞부분에 김실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턴제라는 말만 듣고 등 돌렸던 저같은 사람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말 듣고 솔깃한다고.... 정말 저도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roel_04 Жыл бұрын
스타레일이 서브겜의 위치로 나왔다라는 말 진짜 공감합니다 스타레일 나온뒤로 스토리 진행할때 빼곤 원신이랑 같이 했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던 점에서 굉장히 라이트하게 즐기고 있기에 나쁘지 않고 제레 뽑으려고 지르고 나서 자동전투에 드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더 재미있더라고요 ㅋㅋ 호요버스가 참 게임을 잘 만든다고 해야할지...전략이 좋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볍게 즐기기엔 딱 맞는 게임인거 같아요
@레퐁-p5g Жыл бұрын
17:16 이 부분이 정말 공감가는 부분인 것 같아요 새로운 게임이나 안하던 게임 스트리머들 보고 시작해도 막상 메인 게임들에 지장이 가서 오래 못했었고 스타레일도 안하고 있었는데, 최근 스트리머들 후기와 실장님 영상을 보니 숙제도 가볍고 스토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강요하지도 않는걸 보니 이 정도면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하스스톤이 카드게임의 대중화와 입문작으로 크게 활약한것처럼 스타레일도 턴제의 대중화와 입문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단순하고 직관적인 설계로 개발한게 아닐까 싶음. 마침 게임 볼륨으로도 모바일 쪽에서는 원신 말고는 비교군이 없는 수준이고, 게임의 난이도적 측면에서도 직관적이고 간단하지만 전략성이 부족하지도 않음. 당장 비교되는 서머너즈나 에픽도 평타 포함해도 스킬이 3개로 만드는데, 스타레일은 5개로 시작해도 평타 빼면 2개만으로 기본적인 진행이 되니 간단하지만 보다 깊게 파고들면 보다 전략을 살릴 수 있게 디자인한게 아닐까 싶음.
@leehanju6977 Жыл бұрын
비슷한 맥락으로 저는 턴제게임에 대한 거부감이 하스스톤을 접하고 없어졌습니다
@laguna8211 Жыл бұрын
입문은 쉬운데 마스터하기는 확실히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혼돈이나 망각의 정원 같은게 대표적 예시. 깊게 파고들면 사실 덱구성이나 전략깊이 이런게 없는것도 아님
@sgj-hp6tn Жыл бұрын
ㄹㅇ 저도 딱 돌겜 초창기 생각남
@PingGood Жыл бұрын
호요버스가 원신에서 주기적으로 설문조사한 성과가 스타레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원신 설문지 보면 유저들이 무슨 게임을 하고 무슨 장르를 좋아하는지, 플레이타임은 어떤지 등을 중점으로 물어봤었거든요 이런점이 스타레일이 철저히 계산됐다는 부분중 하나인거 같아요
@Keii423 Жыл бұрын
그거 붕괴3도 한달마다 함 ㅋㅋ 수정 많이줘서 해야됨
@임우빈-r9x Жыл бұрын
@@Keii423붕괴도 하죠
@ritud909 Жыл бұрын
편하고 라이트하고... 정말 분재겜으로 돌리기 너무 좋은 겜이에요 그러다가 각잡고 하고 싶을 땐 시뮬 무한으로 돌리면 시간 순삭됩니다ㅋㅋㅋ 레진 안 써도 시뮬에서도 재료랑 시뮬용 스킬트리 업글재화 주니까 아무 보상도 없는 것도 아님
@laguna8211 Жыл бұрын
시뮬 우주 텍스트 부분도 이게 노림수라면 서브퀘스트에는 텍스트 읽기 힘들고 음성지원 없는것도 같은 맥락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메인 스토리는 무지성으로 보는데도 완전 풀더빙에 연출이 아주 직관적으로 붕괴 몰라도 될정도로 정말 멋있게 연출 잘하고 스토리도 잘 읽히게 팍팍 꽂히거든요. 그런데 일일퀘스트나 서브퀘스트까지 그정도 퀄리티로 만들면 이게 그냥 라이트한 유저 입장에서는 "우리 붕괴의 멋진 세계관을 제발 읽으란 말이야!!!"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기때문에 스킵해도 상관없는 내용들의 퀘스트들로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서브퀘스트 내용들도 사실 굳이 더 읽어보면 재미있는 정도의 개그 퀘스트 정도가 거의 대부분으로 되어있고요. 얘네가 서브퀘스트 가독성 부분을 몰라서 이렇게 해놓은게 아니라 일부러 이렇게 해서 숙제 부담은 확 줄여버린것 같기도 합니다.
@2323-e2k Жыл бұрын
미호요가 다른 호요버스 게임 시장의 파이를 훔치지 않으면서도 매력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진짜 세심하게 고민 한게 보이네요.
@byunghyunkim710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게임분석 잘하신다. 게임의 인기 매출이 상위권인 이유가 쏙쏙 납득이 되네요
@cieldeseul Жыл бұрын
턴제 게임 위주로 즐기던 사람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전투 시스템이 가볍고, 스토리 설정도 복잡해보여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야릴로vi 넘어가고부터는 꽤 빠져서 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에서 패키지 게임 급으로 꽉 채운 월드를 즐기는 맛이 처음이다보니 즐겁더라구요. 전투의 가벼움도 나중에는 광추나 장비 조합으로 고민할 거리가 생겨서 그런지 생각보다 깊어졌구요. 여하간 꽤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네요.
@아수라-r3r Жыл бұрын
미호요 진짜... 게임 잘만든다 ... 붕괴3rd 했던 사람인데 진짜 게임잘만들어 유저들이 필요한게 뭔지 정확히 알고있어
@WriterPark2 Жыл бұрын
턴제로 나온 이유를 "팀킬 방지"로 보는 시각도 있더라구요. 원신도 붕괴3rd도 실시간 액션이고, 개발중인 젠레스 존 제로도 액션 게임이니, 스타레일까지 액션으로 만들면 같은 회사 게임 내에서 서로 유저를 뺏어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페릴포인트-n2n3 ай бұрын
11:05 😅
@etoilepetit5671 Жыл бұрын
호요버스 신작보다 기대되는 김실장의 신작.
@지나가던팬Please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기대만만
@nightshrine4257 Жыл бұрын
이거 하고 게임 접으신다고 했던 거 같은데
@박_영진 Жыл бұрын
이 아저씨가 무슨 이야기 보따리를 갖고왔을까 설램...
@lumeb1050 Жыл бұрын
가벼운 턴제라서 오히려 더 대중성 잡고 재밌는건데 ㅋㅋ 깊이있는 턴제로 나왔으면 그들만의 게임이 됐겠지 진짜 분석 잘하신듯
@XOVERMORA Жыл бұрын
원신의 오픈필드 파밍의 요소가 스타레일에선 제한된 대신 개척력의 비중이 더 높아진 느낌이에요. 한 캐릭터 키우려면 각종 개척력이 소모되는 컨텐츠를 여러가지 하게 만드니까요. 그나마 그 컨텐츠 돌리는데 자동사냥 비중이 높아서 원신에 비해선 피로감이 덜드는게 정말 말씀하신대로 서브게임으로서의 성격이 원신보다 훨씬 강한거로 보입니다.
@ICHIGO_ONIGIRI Жыл бұрын
원신을 꽤 깊게 즐겼던 유저로서 호요버스는 항상 대단하다는 느낌을 주네요 이 정도의 분석과 노력을 통해 게임을 출시하는건 본인들의 성공을 위해서 한 것이 가장 크겠지만 참 배울 점이 많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림-d1w Жыл бұрын
딱 실장님이 말한대로의 생각으로 흘러간 유저 여기있습니다 ㅋㅋㅋ 원신메인인데 컨텐츠 다빨아먹고 할거없는 와중 자매겜이 나온다해서 턴제게임 불호임에도 찍먹하러 드갔는데 생각보다 라이트해서 머리 아플필요도 없고, 야릴로 스토리 마무리 지으니 생각보다 더 진행할 마음이 들어서 가챠도 돌려보니 5성 얻고 확 쎄진게 느껴지니 재미지기도 하고! 못깨던 시뮬우주 단계 깰때의 쾌감도 낭낭해서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나 생각보다 턴제 좋아하는구나! 했는데 그냥 틀만 턴제였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캐릭터들하고 정들만한 요소도 원신처럼 꽤 마련해놓으니 스토리도 궁금해져서 나부 스토리 다 먹고 아카이브 방에 들어가서 정리본도 읽으니 그때서야 뭔소린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스토리 언제??
@개미핥기-e6y Жыл бұрын
스타레일도 빨아먹을거 다빨아먹어서 개척51렙인데 할거없어져버림…
@CheaKorP Жыл бұрын
ㄹㅇ 빨리 우리에게 스토리를 달라!
@spspr1908 Жыл бұрын
직장인이고 하루에 게임 할 시간이 1시간쯤 되는데 스타레일은 그 1시간을 정말 잘 충족시켜주는 게임인것 같네요. 알잘딱하고 끌수있어서 너무 만족중입니다
@판콜에이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직장인 입장에선 원신 같은 게임은 힘들 때가 있어요.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ㅠㅠ 스타레일은 자동으로 돌려도 되고 맵도 덜 넓고 처음엔 찍먹하려던게 어느 순간 계속 하고 있네요. 근데 문제는 원신도 하는데 스타레일도 하게 되니까 시간이 진짜.. 둘중에 하나를 접지 못한다는게 함정 ㅋㅋ 시간 부담은 더 늘어났지만 그래도 재밌음
@cleio9 Жыл бұрын
같은 이유로 고민하다가 이전부터 시들시들해지고 있던 원신 비중을 더 줄이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예쁜 캐릭들만 보러 들어갑니다 ㅋㅋ...
@Lalima_ Жыл бұрын
나름 스토리 좋아하는 유저인데도 시뮬레이션 우주 텍스트 처음부터 스킵했었는데 ㅋㅋㅋㅋㅋ 공감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꽥꽥-f3m Жыл бұрын
류웨이가 ㄹㅇ 천재라고 다시 한번 느낌...호요버스의 여러 게임 중에서 원신을 플레이하는 비중이 압도적인 비율로 많은건 많은 사람들이 아는 팩트인데 원신은 진짜 개고인 유저들은 김실장님이 언급한것인 레진 태우기, 파밍을 제외하고 할만한게 매우매우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있음 근데 이 문제점을 자사의 서브게임으로 붕괴 스타레일을 내면서 어느정도 해소시켜줌 (동시에 돈도 벌어들이고) 근데 이뿐만이 아니라 붕괴3의 요소(율자라던가 붕괴3에 있던 캐릭터 모티브를 따온다던가)를 매우 소량으로 가져와서 붕괴 스타레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거...붕괴3도 해볼까?"라고 생각하게 만듬 ㄷㄷ 붕괴 스타레일이 원신을 하는 사람들에게 서브 게임으로 작용되며 더 나아가서 붕괴3으로 유입을 시키려는 의도도 보여서 그냥 류웨이는 대단한 놈이구나를 다시 느낌 ㅋㅋㅋㅋ
@아론_Beck Жыл бұрын
그 기물들 보면 원신의 바람의 날개도 가져왔더라구요 ㅋㅎㅎ 보면서 저도 선물받은 느낌이었어요
@Kikisuajwhhnmd12 Жыл бұрын
ㄹㅇ 턴제겜들 진짜 복잡해서 그걸로 시간쓰기 싫었어서 스타레일도 그런식이면 안하려고 헀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점점 강해지면 자동으로도 돌아가고 기본적으로 켜두고 딴거가능하면서 덕질요소도 충족되니 너무 좋아요
@touchstone8943 Жыл бұрын
원신은 진짜 내스탈 아니었는데 스타레일은... 너무 재밌습니다..미호요 대단한 회사인건 분명해요.
@GRUN090 Жыл бұрын
놀라울 정도로 잘만들고 판매 전략도 대단한듯 거기에 완성형도 아니고 원신 진행형이라 꾸준히 업뎃될꺼까지도 기대중 ㅋㅋ
@Colter_Stevens Жыл бұрын
실장님의 서브게임 이라는 것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메인게임을 쉬고 있는 저로써 해보고 다른게임 뭐 할거 없나? 라고 생각하고 다른 게임들도 할 수 있는 게임
@haan2417 Жыл бұрын
과금하면 한없이 쉽다가도 또 하다보면 파고들 요소가 있는 전투긴합니다. 페르소나 카피 취급하면서 시작했는데 카피든 뭐든 자기 색을 녹여내 이렇게 절묘하게 완성해 내는게 정말 놀라울따름입니다.. 한국게임사와는 이제 격차가 난다는 비교조차 민망한 수준이에요.
@user-mw9ut2bc6h Жыл бұрын
기획이 잘 된 것 같아요. 유저들의 니즈를 단순히 턴제를 좋아한다 & 그렇지 않다는 쪽으로 양분해 판단하지 않고 더 심층적으로 고려해서 '턴제 특유의 깊이 있는 전략이 요구되지 않다면 턴제도 좋다'는 유저층을 찾아내 그 니즈를 충족시킨 작품이라고 생각하네요
@asdasd-et9hv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왜 인기있는지는 알거같아요 스토리랑 전투가 좀 밋밋하긴한데 충분히 커버될만큼 잘나온듯 편의성과 모델링 등등 장점이 더 큰느낌 기대이상으로 나왔다
@원종혁-c8s Жыл бұрын
설명하신 모든 요소들을 떠받들고있는게 압도적인 퀄리티죠 일반 첫인상부터 먹고가니까요 붕괴3때부터 이미 모바일인데 이정도의 퀄리티를? 했었던 호요버스 게임의 퀄리티는 참 대단한듯요 역시 돈을 갈아넣을수록 퀄리티는 올라가버리는건가 물론 그 돈을 게ㅔ임제작에 온전히 쓴다면 얘기지만
@user-rt9rm4tf5r Жыл бұрын
천문화적인 자금을 가진 게임 회사있니까 적당히 써도 이름 있는 대기업 게임 회사 투자금 보다 많고 게임을 사랑하는 오타쿠가 게임을 만드니까 같은 게이머들이 만족감이 클수 밖에 없는뜻ㅇㅇ
@Smartora77 Жыл бұрын
시뮬우주 해석 듣고 감탄했습니다ㅋㅋㅋㅋ 저도 시뮬우주 텍스트는 많이 의아했는데 그런 해석이 가능하군요. 확실히 미호요가 스토리 설정에 진심인 회사라 실장님 해석이 맞는 것 같아요
@jwk3908 Жыл бұрын
11:33 김실장님의 완벽한 논리를 듣고 저도 제 과금을 합리화 할 수 있었습니다.
@카요코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요즘 턴제 게임들이 점점 하드코어해지는 추세여서 전략적 재미보다는 점점 피로감이 커져가는중이였는데 오히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턴제여서 좋았네요
@elserinn Жыл бұрын
단순 의견제시인지 참여인지는 모르겠지만 궤적 전 시리즈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콘도 오키히로, 페르소나 3,4,5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하시노 카츠라 이 사람들처럼 턴제겜 잘 아는 사람들이 같이 만들었다는데 턴제겜을 몰랐다기보다는 호요버스의 노림수가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선택지가 평타와 전투스킬 두개 뿐이라 단순하면서도 필살기를 턴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타이밍에 써서 적의 흐름을 끊거나 연타 맞는 중간에 광역힐이나 실드를 넣어 살리거나 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고, 유저가 원하면 오토플레이도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인듯.
@Crodeiran Жыл бұрын
쿠키영상에서 시뮬레이션 우주에 대한 것도 참 잘 만들었다고 느껴진게 붕괴에서 제일 큰 진입 장벽이 아인슈타인하고 테슬라 이 둘이 나올 때였음 그 이유가 스토리 재밌게 진행하다가도 허수의 나무 양자의 바다 등등 단어들 나오면서 설명을 하는데 얘네가 이과 특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설명을 쉽게 하는 것도 아니고 텍스트 보면서 그걸 이해하는데만 머리 아프게 만들어서 힘들었는데 시뮬레이션 우주라고 에이션즈나 세계관 등등 분석러들이 좋아할 것들을 거기 몰아넣고 카프카가 말하는 엘리오 수준의 스토리 몰입을 깨지 않을 정도로만 세계관 개념이 나오는게 편했던거 같음
@injunjo4794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턴제 장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신기했어요. 옛날부터 jrpg장르를 즐겼던 사람들한테 턴제가 오히려 메이저였는데 말이죠
@Kjufcdethfsshjuhb15ghjnh Жыл бұрын
저는 턴제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것에 대해 신기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게 신기하네요 이것이 세대차이??? 확실히 내가 보는 시선이 다가 아님을 느낍니다😮
@예준우-f3m Жыл бұрын
실시간 액션에 익숙해진 사람들 입장에서는 턴제가 니뺨한대 내뺨한대로 보여져서요...
@dima1212q Жыл бұрын
지금의 3040대는 어릴때 대부분의 게임이 턴제였죠ㅎㅎ 포켓몬이라던가 파랜드택틱스 등등 반면 요즘 1020대들은 어릴때부터 전략시뮬 MOBA가 대세였어서 턴제게임은 루즈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할듯
@nightshrine4257 Жыл бұрын
이건 솔직히 턴제라고 부르기엔 그냥 전략이라고 할게 아무것도 없던데 그냥 에픽세븐 전투 스타일임
시뮬레이션 우주는 그럼 게임을 깊게 파고들고 다른사람들에게 자신이 해석한 바를 설명해주길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둔 컨텐츠라고 봐도 되겠네요ㅋㅋ 게임이 좀 더 지나면 이걸 깔끔하게 정리해서 라이트유저들을 위해 정리해주는 유저분들도 나올듯
@feed1798 Жыл бұрын
헤르타 스테이션과 시뮬레이션 우주의 텍스트가 이해하기 힘든 이유는 대부분의 소재가 타 SF 장르 작품들의 오마쥬라서 그렇습니다 SF 장르 작품들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을수록 더 재밌어지는 부분이 있어요
@Calm_down_Tiger Жыл бұрын
스킬이 2개밖에 없다는 점이 출시 첫 날 페르소나나 궤적시리즈 등 콘솔게임급 정통 턴제rpg를 기대하고 시작한 사람들한테서 가장 많이 비판을 받았죠. 근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인게임에서 '스킬이 2개밖에 없어요'라는 선택지가 나옵니다. 그것을 보면 제작사는 그러한 비판이 나올 것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애초에 타겟층을 명확히 잡고 만들어진 것이죠. 기존 턴제게임이 가지고 있던 복잡함을 간소화시키고 쉽게 만들어서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유저 혹은 턴제게임에 진입장벽을 느끼고 있던 사람들이 이 게임의 초기 타겟층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턴제라고는 해봐야, 어릴 때 했던 포켓몬스터가 고작이라 스타레일이 턴제로 출시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그러한 타겟층에 부합하여 지금까지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Nice_Somersby Жыл бұрын
가볍게 분재로 하기도 좋고 깊게 파면 또 한없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게임 같아요ㅋㅋㅋ 좋았음
@윹-f7z Жыл бұрын
가볍게 서브 게임으로 메인 스토리만 깨면서 즐기기도 좋은데 필드에서 발생하는 퀘스트 (우인의 상자) 같은 것들 깨면서 스토리 파고느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즐길 수 있고 헤비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또 헤비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잘 구성해둬서 정말 내가 재밌는 오락을 즐기고 있다~ 라는 느낌을 받는 게임 인 것 같아요
@Haze_LEC Жыл бұрын
원신 업데이트 주기랑 스타레일 업데이트 주기 안 겹치게 설정된 것도 서브게임으로 의도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스타레일이 원신이랑 비슷한 주기로 돌아간다면 원신 버전 업데이트 중반쯤 되면 스타레일 버전 업데이트 할 거임. 아 게임 할 거 없네 싶으면 바로 옆게임 가서 새 버전 하면 되는 거죠.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호요버스의 굴레😂😂😂
@Resolver6 Жыл бұрын
성공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게임을 게임 답게 만들었다' 는거 인듯요 대한민국 10위 안에 있는 게임들 보세요 머 좀 할려면 과금을 해야 하고 경쟁을 부추기고 유저 편의 마저도 과금을 해야 편해지는 구조로 만들어논게 대부분 입니다 이런 게임들이 과연 앞으로 발전이라는게 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최소한 호요버스는 유저에게 다가가고 게임 답게 즐기기를 바라는 게임사 이기에 그들의 행보를 지지하고 응원하게 됩니다
@treelatte5696 Жыл бұрын
원신은 게임자체는 재밌지만 직접돌아다녀야하고 모바일로 하기도 불편해서 금방 지쳐서 안했는데 이건 말하신대로 쉬운 턴제에 인물들도 좋고 게임도 나름 재밌어서 오랜만에 현질했네요 호요버스 게임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Northerlight Жыл бұрын
아직 영상을 못봤지만 30분 정도되는 영상이 나오신 걸 보니 새롭거나 변주를 주어 새로운 경험을 주는, 분석할 가치가 충분한 신작이 나오셨나보군요
@La_eum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되네요.. 원신 메인으로 하면서 붕스 서브로 하는데 딱좋아요 ㅋㅋㅋㅋ 원신하면서 캐릭터 스토리보고 전설임무하면서 정들어서 뽑고 하던거 붕스에서도 똑같이 할 것 같은 기분..ㅠㅠㅠ 확실히 붕괴내용도 궁금해졌어요..
@TOCHIN1 Жыл бұрын
역시 김실장님...! 한마디 한마디가 극공감입니다, 오늘도 크게 배우고 갑니다❤
@m.q_yu4401 Жыл бұрын
진짜 냉철하게 분석 잘 하시네요 ㄷㄷ
@jerbil6855 Жыл бұрын
하지만 과금할때는 누구보다 뜨거운..
@LynetteSai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스스로 턴제 싫어한다고 믿고 있는 분들 중 상당수는 '턴제'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수읽기'를 싫어하는거지요. 장기판에서 장기를 두느냐 알까기를 하느냐로 비유를 할 수 있을겁니다. 장기 하라고 하면 절레절레 하는 분들도 알까기 하자고 하면 재밌어하잖아요.
@allonsy9099 Жыл бұрын
오 의외로 성장이 어느정도 완료되면 엔드컨텐츠도 막힘없나보네요! 무소과금에 쪼렙인 입장에서는 망각의정원이나 시뮬레이션우주 깨려면 파티고민, 필살기 타이밍 고민 등으로 가볍다는 느낌은 못받았었는데... 굳이 지금 무리할 필요가 없겠네요ㅎㅎ
@개앙뚜 Жыл бұрын
와...제가 붕스타 하는 이유를 적황히 잡아주셨네요 가볍고 시간많이 투자안하며 서브로 할수있는 게임
@lough1258 Жыл бұрын
저도 처음엔 턴제 게임이라고 하면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이라는 생각을 제일먼저했는데 그런 생각을 바로 버리게 만든것이 이 스타레일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했던 세븐나이츠도 헤비해보여서 안했는데 붕타레일을 하게만든 호요버스는 신이다
@미온시-p1i Жыл бұрын
역시 통찰력있는 영상이네요. 다른 영상에서는 볼 수 없는 심도있는 고찰에 감탄합니다. 느낌적인 분석이 아닌 논리적인 분석에 다른 영상에서 납득하기 어려웠던 의문도 풀리네요.
@Yu-vs1rh Жыл бұрын
시뮬우주 텍스트의 의미를 깨닫고 안읽으셨다는게 저랑 똑같아서 소름 돋음ㅋㅋㅋ 붕괴유저였어서 좀 읽다가 결국 포기함 ㅋㅋㅋㅋㅋㅋㅋ
@Lemon-of2dz Жыл бұрын
저는 원래 턴제 게임을 좋아했던 유저로서 계속 뭔가 아쉬웠는데 영상보고 이해가 확되었어요ㅎㅎ
@leekt7432 Жыл бұрын
난 가벼운 컨셉의 턴제라 더 좋았음. 갠적으로 원신도 재밌게 하긴 했는데 오픈월드에 액션게임이라 일일히 전투도 다 신경써야하고 오픈월드 탐색도 해야돼서 출근하면서 가볍게 하기 어려웠는데 이건 자동전투도 있어서 가볍게 하기 좋은 느낌
@조반-j8g Жыл бұрын
저도 턴제 극혐 주의였는데 붕괴 스타레일은 너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턴제 스트레스가 엄청 적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Nagune_Lang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실장님의 재미있는 설명과 분석 잘봤습니다.ㅎㅎ 같은 IP지만 다른 게임에대한 설명이 특히 인상깊었네요. 그리고 중간에 PD님의 깨알등장.ㅋㅋㅋㅋ
@Cagunak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가는 분석이네요 명방이 메인게임이고 턴제는 루즈+너무 뇌지컬요구+ 모바일턴제게임은 그래픽 거부감 원신은 그래픽은 좋지만 사실상 pc게임+오픈월드 약간 부담감+각시간게임이라 둘다 거의 안해봤는데 붕괴 스타레일은 반오픈월드(적당한 탐험요소, 3d그래픽), 턴제지만 하드하지 않은 전투, 2주 빡세게 한뒤 분재화 이런 요소들 때문에 재밌게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거 같네요
@Homunculus7777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서브겜으로 딱 좋은거같아요ㅋㅋ 9:55 아르케랜드는 제목 언급조차 없이 3초만 나왔어...!
@suyuji7054 Жыл бұрын
시뮬레이션 공감ㅋㅋ 이건 이해하라고 만든 수준이 아닌거 알고 그냥 스킵함 내가 이해해야하는건 버프효과가 뭔지니까
@mandu8257 Жыл бұрын
김실장님 분석을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아니 분명 같은 게임을 하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함.
@송준엽-x4x Жыл бұрын
붕괴3rd 3년동안 거의 천만원 가까이 지르면서 진짜 진심으로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스타레일 처음 나왓을때는 붕괴 유저들 다 뺏기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엇는데 막상 나오니까 서브겜으로 하기도 좋고 오히려 역유입도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히메코 브로냐 같은 반가운 얼굴들이 많아서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TikiDAM Жыл бұрын
과금을 적게 한 입장으로서, 턴제 게임을 빙자한 타이밍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턴 한 턴 계산하고 상황을 봐서 필살기 눌러야 하는데, 타이밍 놓치면 게임이 터집니다. 턴제게임으로 만들어놨지만 과금력?에 따라 게임성이 달라지는 게 아닐까요?ㅋㅋ
@qozhahs Жыл бұрын
턴제게임이 그런 양상으로 변화한지는 아주 오래됬습니다. 당장에 파판이 언제부터 실시간 턴제를 했는지만 봐도... 그리고 에픽세븐이나 세나에 비하면 매우 라이트하고 과금영향 덜 받는 게임성이죠. 이 두 게임은 과금과 pvp를 위해 게임성 일부러 박살내놓고 현질유도하는 전형적인 스펙팔이형 k-게임이니까요. 리니지랑 딱히 다를것도 없는데 돈안쓰면 못이겨~하는게 에픽같은 게임이죠.
@user-djueof Жыл бұрын
21:00 붕괴 써드 유저에 대한 스타레일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요소는 전작인 원신에도 있죠 (벤티, 라이덴이라든가, 불의신의 나라 무라타 일족이라든가) 그리고 오늘자 zzz 커뮤니티 글 보니 스타레일 유저도 zzz 에 비슷한 친숙함을 느낄 거같네요
@user-asdk2123s0 Жыл бұрын
정말 원신 하면서 서브겜으로 돌리기 너무 재밌음 원신에 비해서 편해진 요소도 많고 애들도 이쁘고 원태기 왔었는데 그 모든걸 해소해준듯
@skyclan Жыл бұрын
애기하신 설정이나 배경요소도 알피지의 매력이기도합니다 연계성 npc와의 연결
@NEOGEOMCHANG Жыл бұрын
나 턴제 진짜 싫어하는데 오히려 전략성이 얕아서 잘 하는 중임
@에나스-p2l Жыл бұрын
원신의 경우, 모바일로 하기 힘든 감이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져 지속해가기 어려웠는데, 스타레일은 호요버스가 주는 가치를 모바일 위주 유저에게도 잘 전달해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tersiljang Жыл бұрын
바둑과 김실장을 좋아해서 김실장님 오마주로 '중년바둑러 털실장'이란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하꼬입니다. 턴제가 인기없는 이유의 예시로 나온 거긴 하지만 김실장 채널에서 바둑이 다뤄졌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기쁘네요. 혹시나 바둑을 다루신 부분을 제 채널에서 영상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얌뇸뇸-u8w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다 보지도 않았는데 너무너무 공감돼서 적습니다! 처음에는 그래픽도 마음에 들고 매력 있어 보이지만 턴제라서 "금방 접을거 같은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제가 엄청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계속하고 있고 기행도 지르고.. 또 특별한 컨텐츠 있는 날 아니면 5분만 잠깐 까딱해도 할거 다 하고.. 그게 또 자동으로 되니 서브게임으로 하기에 부담도 안되고.. 가볍게 하기 너무너무 좋은데 내 관심은 또 깊어진 느낌.. 미호요한테 제대로 당했구나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분석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chrisju2987 Жыл бұрын
단편적으로 보면 턴제게임이라 싫다, 너무 쉬워서 싫다할 수 있는데 어느정도 해보면 좀 다른걸 느꼈음. 1. 풀3d 그래픽에 원신보다 잘빠진 캐릭터들의 기럭지와 모델링, 화려한 컷씬의 필살기를 턴을 무시하고 끌어쓸 수 있어서 턴제특유의 단조로움? 루즈함이 덜 느껴지는 부분이 있음. 2. 그리고 스토리도 "붕괴"라는 이름을 가져왔다보니 브금과 보스전으로 갈수록 스토리 깨는맛이 있게 만들었고(초반 정거장 튜토리얼은 제외) 깨알같은 수집요소나 개드립이 담겨있어서 맵이 좁아진 만큼 훑어볼게 많음. 보물상자나 돼지저금통 까서 먹는 맛도 있고. 3. 스토리 다 밀면 시뮬레이션 우주나 망각의 정원이라는 컨텐츠에 들어가게 되는데 여긴 무지성 오토 돌리는게 안되고 고민하고 패턴 파훼하고 무슨 버프를 들고 가고 약점으로 가드게이지 까고 이런걸 생각해야해서 마냥 쉽지가 않음. 뭔가 스타레일은 가볍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이쁜 캐릭터 뽑는 맛이 있는 겜으로 만들었다는게 큼. 스타레일은 캐릭을 뽑으면 메인화면에 띄워놓는게 아니라 원신처럼 캐릭으로 맵을 돌아다니면서 맵마다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 대화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
@배부른게최고 Жыл бұрын
12:28 여기 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자동으로 돌렸을때 안깨지고 막히다가 성장 후 자동돌렸을때 깨지면 기분 좋음 ㅋㅋ
@rhymebell9803 Жыл бұрын
페르소나와 궤적의 턴제의 혼합이지만 태그나 속성상성 등 복잡하고 수많은 스킬들 대신 간단한 방식으로 해서. 접근성을 높인듯
@갸르륵-h3n Жыл бұрын
원래 로드오브히어로즈라는 턴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운영방식이 맘에 안 들면서도 최종컨텐츠가 PVE라는 점과 턴제라서 유튜브 보면서나 이동하면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있었거든요ㅠ 이번 스타레일도 턴제라고 해서 관심을 가지는 중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 바로 깔았습니다 ㅎ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Lilyssebloom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장르 매니아층 의견 깊이있게 고려 안하는게 맞음.. 인터넷에서 보이는 수만 많아보이는거라
@우문식-k6b Жыл бұрын
뭐랄까... 호요버스 게임은 그냥 이 세계에 개발자들이 진심이다! 하는 느낌이 느껴져서 너무 좋습니다. 특히 원신을 할때도 느껴져서 너무너무 좋았지만, 스타레일은 더군다나 특이한 세계관과 맞물려서 그 디테일이 너무 흥미롭습니다. 오랜만에 스토리 진행 밀고 다음 스토리 업데이트 언제냐 기다리는 게임도 오랜만이네요. 며칠 안남았다! 빨리 나와라 ㅠㅠㅠ
@cheolheonyee3215 Жыл бұрын
정말 호요버스가 겜을 잘 만들어.. 역시 겜회사 사장은 덕후가 해야됨
@parte-one5240 Жыл бұрын
어떤 장르의 게임이든 집입 장벽이 낮으면 최소 평타는 칠 여지가 많긴하죠. 그리고 호요버스 전작인 원신만 봐도 컨트롤이 요구되긴 하지만 그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몇몇 유저들 사이에는 "쉬운 게임" 또는 "편리한 게임"이란 단어가 종종 나오곤 하죠. + 저도 잘 만들어진 방치형 RPG란 생각이 많이 들긴 했어요 ㅋㅋㅋ
@rjswnsqkr Жыл бұрын
원신의 월드는 그 자체로도 보는 맛이 있지만, 탐사 하면서 피로감이 개인적으로는 좀 큰 편이었는데 스타레일은 월드가 작은게 오히려 큰 장점으로 느껴지네요 월드가 좁지만 이곳저곳 숨겨진 요소가 많아서 그런거 찾는 재미가 또 쏠쏠하구요
@WriterPark2 Жыл бұрын
단순히 수평 넓이만 좁은 것 뿐만 아니라 등반이나 점프가 없어 Z축으론 탐사할 필요가 없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 좁아졌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sornnm Жыл бұрын
붕괴 안해본 원신 유저인데 스타레일 클베 실황 봤을 때만 해도 턴제 정말 취향 아니라고 일주일 찍먹해보고 손 털려고 했거든요. 근데 막상 출시하고는 원신 플레이타임의 두 배가 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네요ㅎㅎ.. 턴제를 직접 해보니까 어라.. 나 턴제 좋아했나? 라는 의문도 들었는데 영상 보고 비로소 명쾌하게 이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원신이랑 시스템이 매우 유사한 것도 스타레일에서 자리잡기에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RPG 자체를 원신으로 처음 접해서 스킬, 궁, 성유물은 물론 공방체나 치확치피 스탯 등등 저한테는 기본 개념조차 너무 어려웠거든요. 그때는 원신 말고 다른 게임 하는 게 없어서 다행히(?) 한 게임에 시간 쏟아붓고 머리 싸매면서 할 수 있었지만 스타레일은 이미 원신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완전 새로운 개념을 익혀야 됐다면 아마 금방 탈주했을 거 같아요. 미호요는 저 같은 사람을 노린 거였나봐요...
@whl1197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붕스를 해서 붕괴에 관심은 생겼는대 게임에는 손이 안간다면 단편애니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하는거 추천합니다. 정확히 이해는 안될수도있는대 어떤 얘기를 하는지는 대충 알수있어요. 그리고 다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단편애니를 정말 잘만들었기 떄문에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HideD62 Жыл бұрын
시뮬레이션 우주는 일본식 턴제 RPG를 했을 때 기대하는 깊이 요소들이 잔뜩 들어가 있죠. 맥락없는 난해함이라는 점도 그렇고, 각종 조합을 통해서 일종의 빌드가 완성되는 방식도 그렇고요.
@일방통행-x9w Жыл бұрын
공감공감 일이 많아서 바빠지니까 원신은 레진만 겨우 녹이는데 이제 막 시작한 스타레일을 훨씬 자주하게 됐음
@brunifrozen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스타레일은 턴제전투라는부분을 제외하면 시스템적으로 원신과 유사한 점이 많아서 빨리 적응한 느낌이 있었네요. 호요버스 측에서 원신, 스타레일 경쟁노선이 아닌 둘다 같이 하라고 나온게 명확해 보입니다. 기존에 원신 하면서도 분재게임들 같이 즐기는 사람들 꽤 많을텐데 호요버스에선 타회사 분재게임 하느니 자기들 분재게임 하라고 나온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ackwjcp Жыл бұрын
스토리 밀때야 이것저것 구경하고 스토리보고 하느라 각시간게임인데 다 밀고나니 진짜 서브중에서도 서브게임이 되버렸음 앞으로 업데이트에 따라서 게임 방향이 많이 갈릴 거 같은 느낌
@캠프-z2f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턴제의 재미요소는 게임 기믹을 파악하면서 고민하고 직접 실행해보고 결과를 확인하는거라고 생각함 너무 복잡하고 난도가 높으면 의욕이 꺾이고 쉽고 단순하면 고민할 필요가 없게되는데 스타레일은 유저가 파악해야할 기믹과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고민해야할 부분의 난이도를 확 낮게 잡아놨다고 느꼈고 턴제에 재미를 못붙이는 분들을 보면 해당 게임의 기믹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접거나 기피하시던데 붕3,원신의 기존 팬층의 유입,캐릭터성,파밍,스토리 등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탈을 막은것같아요 45까지 하면서 느낀 스타레일은 오히려 진짜 턴악귀들에겐 본격적인 턴제게임이라기엔 밍밍하다 느껴지겠지만 여타 컨텐츠 체험하는 맛에 할것같고 턴제 뉴비들에겐 거부감을 조금은 허물어줄 입문작이 되어줄것같아요 음식도 먹어봐야 정확한 맛평가가 가능한데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일단 먹이는데까진 성공한것 같네요
@hicougar2535 Жыл бұрын
초창기 턴제 게임은 단순히 공방수치에 의한 전략과 각종 회복템, 원거리 기술등에 의한 직관적인 게임 이었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캐릭터마다 다양한 스킬을 장착하고 복잡한 스킬 설명까지 추가하기 시작했음 결국 턴제 본연의, 체스처럼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방식의 재미는 없어지고 수많은 스킬과 시스템을 이해해야 즐길 수 있는 방식이 되어버림 이게 결국 턴제 게임의 접근성과 난이도를 엄청나게 올려버리고 비주류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함
@gudtkd05 Жыл бұрын
게임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서브게임으로 적합하고,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거나, 잠깐씩만 하는 라이트 유저한테는 딱 적당한 깊이의 게임인거 같아요
@4ruhur779 Жыл бұрын
저는 원신도 그닥이였고, 턴제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번 해보고 빠져서 원신도 해볼까 싶어지는 케이스라 참 신기했어요. 은근히 일반적인 턴제보다 할게 더 많은데 진입장벽이 높지 않으니까 하는데 크게 거부감이 덜했어요. 아 원신하는 유저분들중에 스테미너 관리를 안해도 되서 돌아다니기가 편했다는데 저는 체감안됐지만 신기하긴했어요. ㅋㅋ
@김석중-s2e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스타레일 매일 풀충하면서 최근 혼돈의 정원에 도전하는중인데 쉬웠던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어느순간 왼쪽상단의 행동수치보면서 강인성을 깎을지. 스킬포인트를 누구에게줘서 궁게이지를 빨리 채울지. 버프는 언제갱신할지 등의 요소들을 신경쓰게되더라고요. 전투측면에서도 깊게가면 파고들 여지가 많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BDOOLGI Жыл бұрын
저도 원래 턴제 게임 진짜 싫어했는데 스타레일도 턴제라서 처음에 거부감 가지고있었는데 계속 배너광고뜨고 오프라인 광고도 보여서 한번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체상조쳐 Жыл бұрын
한편으로는 명일방주랑 닮은 느낌도 드네요. 1. 초기캐릭터로 엔드까지 깰수 있는가? -> YES 2. 과금해서 스펙을 올리면 무지성이 가능한가? ->YES 3. 각잡고 하면 하루종일이라도 가능한가? -> Half YES 4. 스토리를 몰라도 게임에 지장이 없는가? -> YES 호요버스가 이런 비슷한 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턴제라는 점과 붕괴라는 IP를 가지고 있기에 새로운 시도를 한 거 일수도 있겠어요.
@hana_purple28 Жыл бұрын
일에 치여서 수면시간 확보도 힘든 직장인에게는 너무 하기 좋은 게임ㅠㅠ! 게임이 어렵지 않아서 스트레스없이 하기 좋구 캐릭터도 마음에 들어서 가볍게 결제하면서 즐기는 중입니당:)
@푸름-j1v Жыл бұрын
정말 이래서 김실장님 영상을 끊을 수가 없음 게임에 대한 통찰력이 정말 남다르십니다😮
@유로파고수 Жыл бұрын
호요버스 특 경쟁성이 없음 그래서 오히려 요즘 경쟁성이 너무 치열한 게임 때문에 피곤해서 나는 모바일게임 거의 안했었는데 반발심리로 원신보고 시작해서 푹빠짐 그래서 스타레일도 시작했고 사람들의 수요를 확실하게 생각하고 만드는듯?
@BladeArt97 Жыл бұрын
공부하면서 듣고 있는데 26:57 여기서 마시던 주스 뿜었네요 ㅋㅋㅋ 내 노트 물어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rlagh4236 Жыл бұрын
마블 스냅이 떠오르는 감상평이네요. 양쪽 다 해당 장르가 가지고 있던 깊이, 특징에서 정면으로 대항해 장르 마니아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IP와 라이트함으로 신규 유저들을 더 많이 끌어모은다는 전략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