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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주-i6l Жыл бұрын
넵
@Wkfkskwk11 ай бұрын
저 분 다니셨던 기숙사 궁금해요
@투칸-w5w Жыл бұрын
나중에 성인되면 학폭 양아치짓 했던 애가 사업대박나서 페라리 끌고 모임에 나올수도 있고 공부 못하거나 어중간하게 했던애들이 갑자기 각성해서 전문직 되는 경우도 있으며, 공부 잘했던 애들은 그냥저냥한 중견-대기업 가서 평범하게 사는것도 수두룩하게 봅니다...ㅋㅋㅋㅋㅋ 원래 세상은 그냥 불공평하고 내뜻대로 되는건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게 맘편함
@_stuffed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답...
@Haewonllll Жыл бұрын
오..그렇군요 인생은 알 수 없는 것이네요... 오르락 내리락 영원한 것은 없다
@jenniferturbulence Жыл бұрын
이게 ㄹㅇ… 인생 역전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음 그러니 본인도 다시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chloe-jj7vb Жыл бұрын
그런 경우도 잇긴하겟지만 드물고 학교때 모범생이 성공하고 잘사는 경우가 많음
@투칸-w5w Жыл бұрын
@@chloe-jj7vb 저는 주변에서 사례를 너무 많이 봐서요..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공부 잘하는 학생=모범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찡찡승제찡10 ай бұрын
이걸 겪어본 사람이라 댓 하나 쓰고 가는데, 학교에서 전교 2등 했었는데 무슨 지랄이 나서 보험으로 쓴 것만 최초합하고 전교3등 친구가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 두 곳이 다 최초합해서 고르고 있는 거임(아마 난 교과고 걘 학종 화려한 학종러여서 이런 일이 생겼던 듯) 진짜 난 ㅈㄴ 뒤지고 싶은 상황인데 나보다 성적 낮은 애가 나보다 좋은 위치에 있으니까 ㄹㅇ 죽고 싶더라.. 그런데 나중에 추합해서 나도 성적에 맞는 대학 갔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편안하게 공부할 때(물론 나도 편하진 않았으나) 걘 공부에 전교 부회장 일도 하면서 죽어나갔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 자기보다 성적이 낮은데 높은 곳을 갔다면 그 낮은 성적을 보완할 만큼 무엇인가를 한 것이고 그 무엇인가를 하기 위하여 ㅈㄴ 노력했을 것임 그저 내 눈에 그게 안 보일 뿐이지. 그냥 그렇게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고 실제로도 그게 맞음 물론 단순 운이 좋은 새끼일 수도 았습니다만… 하여간 그렇다
@u1v.s7Ай бұрын
학종이라 내신 낮아도 더 높은데 붙은듯
@찡찡승제찡Ай бұрын
@@u1v.s7 ㅇㅇ 맞음
@찡찡승제찡Ай бұрын
@@u1v.s7 그걸 아는데도 힘들도라고요 ㅠ
@찡찡승제찡Ай бұрын
@@u1v.s7 아 근데 추합한 학교가 레벨 비슷한 데 붙어서 ㄱㅊ았습니다
@ThreeJang28 күн бұрын
붙었으니 한잔해~
@eunchanyoon7050 Жыл бұрын
비교하는 삶은 불행의 시작입니다. 세상에는 본인보다 나은 사람이 늘 존재하니깐요.
@ls-qq4iv Жыл бұрын
살면서 깨달은건 모든 불행의 시작은 대부분 비교로부터 온다는것,,, 그냥 남 신경쓰지말고 자기 스스로 만족스러운 인생 살고있다면 된거에옹
@샘새미-p7x11 ай бұрын
자자.. 또 남들이 보기엔 성적이 나보다 훨훨훨씬 낮았던 애가 부모 잘만나서 비싼 기숙학원 들어가서 저렇게 수능대박 나서 연경을 들어간게 배가 아플수도 있어요ㅎ 암튼 점수상승 대단합니다.
@NanneonSheartj6 ай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이네요…
@blackswan071 Жыл бұрын
취준때도 마찬가지예요, 나보다 준비기간이 짧은데 빨리 직장을 구하는 사람도 있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정말 끝이 없어요..
@만세만세-z8f Жыл бұрын
태어날 때부터 불공평하죠^^
@롤중모6 ай бұрын
애초에 모든게 시작점부터 불공평한데 뭐가 불공평하니 마니 떠들 수 있는지.... 쉽게 성공했다고 짜증난다니 그것도 다 실력이지. 태어날 때 재능 환경 성격 전부 운인데 왜 운으로 성공한 사람은 욕하는지 모르겠네. 그게 뭐 일 못하는 애 데려가서 사고치는 그런 거라면 사회적으로 손해니까 라고 말 할 수는 있겠지
@dermaherb Жыл бұрын
윤도영샘은 대현인이자 용자인듯.. 이번에 깔끔하게 폐강하고 학생들에게 전부 무료로 자료 배포하는거보고 새삼 느꼈음. 우리애들 수능볼때까진 은퇴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램.
@cjdnfj9258 Жыл бұрын
바람
@day2572-u9b Жыл бұрын
장소 찾아서 다시 개강하신걸로 알고있어요
@맹모삼천-b6k10 ай бұрын
진짜최고 용자이십니다😊
@yodalim5555 Жыл бұрын
윤도영선생님은 진짜 보면 볼수록 똑똑한 사람이다
@junquasar5868 Жыл бұрын
연대 경영....일류입니다. 손해본거 없어요. 정말 잘하셨읍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제라스-r9f Жыл бұрын
마땅한 꿈이 없을 때 대학 네임밸류가 크게 다가오는 것 같음
@FloraHong-n2m5 ай бұрын
맞아요
@삼형제비상하라7 күн бұрын
동감
@UCe1myrBIoHjE8xnifXGqUbA Жыл бұрын
오늘 사연 올려주신 친구분이 정말 어려서 벌어진 해프닝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막 성인이 됐잖아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일들을 겪다 보면 지금보다도 더 많은 비교와 질투, 아쉬움을 느끼실 텐데 그럴 때마다 이번 상담을 떠올리며 현명하게 잘 넘기는 좋은 어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숙학원에서 성적이 비약적으로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완벽주의 성향이 생기면서 뭔가 2% 모자란 선택에 대해서 후회를 넘어 자괴감까지 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에 그런 친구들을 많이봐서... 그래도 인생은 길고 선택의 순간은 많고 모든 선택을 100% 맘에드는 선택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나면 완벽주의 성향을 조금 덜어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미온-q7p Жыл бұрын
살면서 "성취경험"은 인생에서 굉장히 큰 힘이 됩니다 죽도록 노력해서 무언갈 이뤄내 본 사람은 자존감이 높고 새로운 걸 도전할 용기가 있어요 이미 이뤄내본 사람이거든요 꼭 공부가 아니어도 됩니다만 어느 분야든 성취경험을 겪어봤음 하네요
@이이이-g4f2y Жыл бұрын
주식팔고 1000원 더 오르면 팔지말껄 하는 심리랑 비슷해요. 마지막 10원까지 먹으려고 하는사람은 결국 바보인것입니다. 충분하다고 만족하고 운이 많이 좋은 사람은 그런갑다 하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로또 1등 당첨자가 삶의 지향점이 되면 안되니까요 자신이 한것보다 조금 더 많은 리턴을 원하시는거라면 원서넣을 때 그 순간에 집중하기보다는 삶에 있어서 자신의 리스크테이킹 성향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zion0328 Жыл бұрын
크.. 명언이네요
@user-ii9ov4cj9v Жыл бұрын
메디컬이라던지 서연고 높공이라던지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한 번더 해봐도 좋겠지만 그런 게 아니시고 그냥 아쉬움이시면 학교 다니시는 게 맞을 듯. 현재 환경에서 작년 올인했을 때보다 더 높은 점수 맞기 쉽지 않기도하고 또 제가 느낀 바로는 어느 대학을 가는지도 매우 중요하지만 대학에 가서 어떻게 사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더라구요.
@glqgkqrnaskan64 Жыл бұрын
그냥 감사합니다 이 컨텐츠의 회차마다 다루는 주제를 떠나서 영상을 볼때마다 얻는게 너무 많은 느낌이 들어요 오래 해주세요 윤도영 사랑해
@이름-g6r Жыл бұрын
아쉬운건 알지만 빨리 그 마음 버리고 현실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의치한약수 와도 똑같아요. 난 의대왔는데 나보다 못했던 치대친구가 개원대박나서 돈 잘버네. 아이고 자괴감느껴라. 난 예과본과때 ㅈ빠게해서 좋은과 왔는데 gp로 바로나가서 피부미용 대박난 동기가 돈 잘버니. 아이고 현타와라. 인생은 성적순이 아닙니다. 연경이면 어디가서 무조건 메리트지 그럴필요없어요. 제 지인이 연경나와서 모건스탠리갔는데 의사인 저보다 잘 법니다. 아 물론 그 친구는 영어를 미국인보다 잘 하고 각종 능력 장난아님.
@junekang90986 ай бұрын
ㅂㅅㅎ?
@mr.k2010 Жыл бұрын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도 끝을 보고 말하는 거랑 끝을 보지 않고 말하는 것은 다르지. 연예를 많이 해본 이후에 연애하는거 별거 없다고 하는 것. 여행을 많이 다녀본 이후에 사람 사는거 다 같더라고 하는 것. 사람의 욕심? 아니야. 끝을 보고 난 이후에 말을 하는 거야. 본인보다 낮은 성적으로 더 좋은 대학을 간 것에 자괴감이 든다면 다시 도전해봐. 본인이 할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그거보다 더 심한게 취업이고 그거보다 더 심한게 인생임....... 저런거 신경쓰기에는 인생이 짧음
@C_Perriand Жыл бұрын
이거 처음 보는데 이 선생님 말하는 스타일 재밌네 ㅋㅋㅋ쿨하네
@yonsb23 Жыл бұрын
본인입니다! 상담하면서 생각해보니 너무 유치한 고민같았네요. 선생님과 미미미누님 두 분 덕에 자신감을 많이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니콘이 되어서 기분은 좋네요ㅎㅎ 영상 보시는 분들 중 입시 준비하시는 분들도 좋은 성적 받기를 바랄게요!
@김도영-r5d Жыл бұрын
멋있습니다! 기 받아가겠습니다!🎉
@oscar_charlieee Жыл бұрын
이렇게 고민을 떳떳하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인생을 잘 헤쳐나갈 분이신거 같습니다!
@성민-y7v Жыл бұрын
프사가 재밌네요
@Doitnicenottwice Жыл бұрын
입시에 재도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복수전공 등 여러 방법도 있잖아요~~ 저는 사연자에게 확실한 꿈이 생기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학부모로써 1년동안 이룬 성과가 너무 대견하고 응원합니다~^^
@snooopy1 Жыл бұрын
앞으로 힘내요. 응원해요 ❤
@1231-v8r Жыл бұрын
세상이 달라지는구나. 느껴보고 싶다.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와우.. 오늘도 너무나 유익하고 재밌는 내용이었습니다. 미미미누님은 눈빛이 반에서 1, 2등하는 아이의 눈빛을 하고 계시네요. 약간 피곤하지만 몰입해있는... 그래보임.
@TheSOOKSOOK Жыл бұрын
마흔 중반 아줌마입니다. 아이 입시 공부하느라 채널 살펴보다가 선생님 팬이 됐어요. 저보다 한참 어린 학생들 고민인데도 너무 공감이 됩니다. 명쾌한 솔루션도 시원하구요. 선생님, 건강하세요 ~
@윤현준-w6c Жыл бұрын
어머님도 건강하십쇼
@사무사-p4i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말씀 인정. 머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자존감 그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함
@user-answodkd Жыл бұрын
연컴 대대적인 펑크 때문에 시험에 드는거 맞지 저 점수로 연컴 실화냐고 ㅋㅋㅋ
@윤윤-g8b Жыл бұрын
윤도영쌤 미누님 두분 캐미도 좋으시고 앞으로 쭉 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사연자분 정말 대단하신듯요. 나를 위해 공부하고 성과를 내셨으니 앞으로도 그런 마인드로 하시면 될거 같아요. 세상에 비교하는 삶은 스스로를 피폐하게 하거든요. 사연자님은 수능을 이겨내셨으니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실겁니다.
@yonsei678 Жыл бұрын
근데 당사자가 부러워하는 대학의 사람들도 또 다른 상위 대학에 간 사람보며 배아파하고 힘들어함ㅠㅠ
@료온8 ай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현역성적 3.5등급에서 재수 1.3 등급대로 올리고 자존감 자신감 진짜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blue-b3j Жыл бұрын
44264에서 21112 기숙이라서 그런가 기숙가서 엄청 성적 오른 사례가 몇 있긴한데 진짜 대단하네
서울대 갔었으면 내 전공보다 높은 전공에 주늑들고, 높은 전공에 들어갔어도 거기서 성적 상위권인 친구에게 주늑들고… 비교하면 끝이 없어요~^^ 막상 졸업하고 사회 나오면 인성이나 일머리? 그런것도 대학 커트라인 못지않게 중요해요. 화이팅! 대학1이라는 젊음을 가졌으니 그걸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그나저나 1년만에 성적 이렇게많이 올린건 칭찬받아 마땅힙니다. 좋은 선생님 만난것도 큰 복이고요
@황후경-h1b Жыл бұрын
"99개의 허위사실 유포가 있어도 1개의 격려로 힘을 얻어야~" 👍 👍 👍 👍 👍 👍 👍
@네임-x5r Жыл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하는 생각. 나도 그 한문제만/1점만/좀더 상향지원할걸 하는 생각으로 n수하고 안정권으로 붙었는데, 사실 그 모든게 실력이고 운명이라 생각하면 편함. 애초에 불평등과 운이 작용하는 게 입시뿐 아니라 인생 전반이고 나만 손해본 것 같아도 남들도 다 똑같이 그 생각함. 그리고 상향지원(혹은 도박 같은..모든 것)한 사람에겐 윤도영쌤 말씀처럼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에 대한 댓가도 있고ㅇㅇ어리고 발전을 많이 했으니 미련남으면 수능 한 번 더 쳐보는건 괜찮을 듯! 다만 완벽하게 만족하는 결과를 얻긴 어려울 거같다 저건 객관적 상황보다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이라서
@별빛속에 Жыл бұрын
도긩샘 진짜 똑똑하신듯
@ooo-xc8fw Жыл бұрын
성적향상이 대단하네요. 어느 기숙학원인지....
@Sophy-vk6or Жыл бұрын
인생 살다보면 대학 랭킹?도 바뀌고 거기서 오는 자괴감이 들때도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죠. 여기서 아낀 운으로 딴 데서 대박 나자고요!
@깐달걀-g5h Жыл бұрын
이겨내고 해냈던 경험이 인생 사는데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ばやちゃん-u6g9 ай бұрын
윤도영쌤은 차갑게 말씀하시지만 속은 그래도 따뜻한분이신거같아요~
@一妄一語 Жыл бұрын
18:34 인생의 진리
@hyoungy10 ай бұрын
사촌 통틀어 가장 공부잘하고 좋은대학 가서 자기가 제일 출세할줄 알았는데.... 제일 공부못하고 고졸인 사촌이 수백억대 재산가가 되어 떵떵거리고 살기도 해요. 학벌은 그냥 학벌일뿐. 자신의 일을 열심히 묵묵히 해서 꿈을 이루면 됩니다. 그냥 연대 경영가서 열심히 노력하세요. 정치인의 스펙을 잘 쌓고.... 수고많았네요
@하늘하늘-m6v Жыл бұрын
비교하면 끝이 없어여 수능 아쉬우면 한번더하세여 우리나라 비교 문화땜에 더그런듯
@rudolphofaugust75 Жыл бұрын
와 근데 저 학생 성적 상승 대단하네. 원래 공부머리가 좀 있는 학생인데, 현역 시절에 공부를 안 했던 건가...
@Businessschool19 Жыл бұрын
오늘의 띵언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
@user-bp7vhhyy Жыл бұрын
도형샘 진짜 최고임.
@용준박-i8e3 ай бұрын
영
@cider2229 ай бұрын
07현역 08수능본 늙다리인데, 07현역떄 552544 (언어,수리,외국어,과탐3개, 이젠 국어,수학,영어?라고 하죠?) 나왔는데 재수때 모의고사만치면 221111 정도는 나옴.. 수능은 컨디션 조절 대실패로 332112로 망함.. (첫 수능등급제 + 수학 물난이도) 결과는 망했지만 과정은 상당히 만족했고 그럴수 있었던것은, (=당시 성적을 많이 올릴수 있었던것은 ) 중학교때는 전교권이었고 고등학교 들어오며 공부에 소홀히 했는데, 항상 수학,영어학원은 가긴갔음. 공부를 아예 놓진않았던게 재수때 크게 도움되었던것 같음. 즉,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었음. 현역때도 2~3점짜리 문제는 왠만하면 다 맞춤. 재수때는 4점짜리 문제를 맞추기 위한 공부를 했다고 해야하나...? 영어는 원래 자신있었던것과(저는 현역때부터 듣기 틀린적 단한번도 없음), 수학에 많은 시간 할애한것도 비슷.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한테는 결정적이었던게 "환경설정"이었던것 같은데, 현역 땐 백날동기부여하고 지랄발광해봐도 현역때는 친구랑 피시방가고 독서실에 앉아도 집중이 1도안됌. 가까운 여고애들한테 눈돌아가고..등등.. 작심삼일의 연속이었음. 인간은 본인의 의지력, 동기부여 이딴거 보다 환경에 지배받는게 훠어어얼씬 큼. 난 완전 그런 인간의 표본이었음. 근데 기숙학원에 들어가니 "할게 공부밖에 없는환경" 이었던게 결정타. 재수때 선택한 생1화1생2는 윤도영쌤 강의본덕에 잘나옴. 그냥 그당시 과탐 1타 강사들 다 들어봤었는데 그냥 클라스가 다름, 그선생님들은 "그냥 잘가르친다."정도 였고 항상 뭔가 "명확"하지가 않았음. 두루 뭉술함. 윤도영쌤은 개념설명이나 평가원모의고사 풀이에 있어서, 단 한번도 "안"깔끔하거나 "안"명확했던적이 "단한번도" 없음.ㅋㅋㅋ 말그대로 완벽. 뭐 어찌됐든 전 결국 과탐으로 대학간것 같은데, 윤도영쌤 감사합니다..(근데 학교에 애착이 1도 안가서 졸업 안함ㅋㅋㅋㅋ) 재수당시 저보다 살짝 공부 못했던애들도 다 고대공대,한양대공대갔는데.. 난...ㅠ 진짜 염두에 1도 안둔 학교감... 난 자괴감 따위에서 그친게 아니고 살자 충동까지 일어날 정도였음.. 부모님이 약하게 반대하신 삼수를 못한것도 후회는 되고... 이제는 늙어 미련은 없지만 연고대까지도 아니고 성대,한양대 공대 이상만 갔었으면 내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지가 궁금하긴함..
@박민수-q6u Жыл бұрын
형 곧 100만이네
@금요일저녁7시 Жыл бұрын
저분이 현역이었으면 더 쎄게 질렀겠지요. 재수니까 가,나 군 전부 적정으로 쓴거죠.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삼수 각오하고 못지르죠. 연고대 낮은과는 또 싫고. 다시 돌아가도 서울대 못 질렀을 겁니다. 다 결과론이에요. 윤t 말씀대로 지금 받은 점수에서 원서를 최선으로 잘 쓴 겁니다. 아쉬우면 삼수하시기를...
@소아린-q2w5 күн бұрын
10:02 이 성적이 수의대를 못 가나요?
@조성근-t6g Жыл бұрын
최고의 경우의 수를 왜 안됐을까 후회하는건 미련인거같음 수능한번 더 해서 후회안할 결과를 만들거나 지금 상황에서 바꿀수있는것들에 집중하거나가 맞는거같은데
@수련-h2q3 ай бұрын
고2 아이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입시정보도 얻고 ·윤도영 선생님이 전해주시는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스칼렛트10 күн бұрын
멋진말❤
@꿈틀이-m6h8 ай бұрын
진로상담계의 매운맛 버전 오은영쌤~ 윤도영쌤!
@논객-k4s9 ай бұрын
자괴감은 앞으로도 많이 느끼게 될건데 벌써부터 그러면 안된단다.....삼성전자에 해외명문대 출신 박사들도 많이 있는데 부회장이 인하대 출신이란다...자괴감 같은거 느끼면 절대 조직에서 못 버틴단다....
@user-hl8ec1vd1 Жыл бұрын
나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더 좋은 대학에 간 사람들을 보면 고통과 자괴감이 느껴져요 ㄷ ㄷ
@카르페디엠-k6f Жыл бұрын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다소 ㅎㅎ 주책맞지만 두 분의 엄청난 팬입니다~ 😊
@12번째리세 Жыл бұрын
와 제목이 ㄹㅇ 치트키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츄츄배츄 Жыл бұрын
연세대 다니는분 고민거리를 듣고있으니 맘이 좀 ㅎㅎㅎ
@jamal2364 Жыл бұрын
와 김민우 왜 점점 잘생겨지냐...
@dksrns11 Жыл бұрын
학점챙겨서 공대나 이과쪽 복전을 가는게 어떨까요
@oscar_charlieee Жыл бұрын
수능성적을 1년만에 드라마틱하게 올렸으니, 그만큼 수능성적 향상을 간절하게 바랐고 또 대입이란 걸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겠죠! 충분히 이해되는 심정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렇게 불공정하고 억울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을 계속 맞닥뜨리게 될텐데, 매번 그 억울한 감정에 매달려서 살아가다가는 나보다 낮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영영 인생을 역전당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냥 우직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발전을 위해 시간을 쓰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ㅎㅎ
@하마애호가 Жыл бұрын
비교는 정말 끝이 없습니다. 어렵겠지만 아예 하지 말거나, 그냥 수긍하고 살아가는 수 밖엔 없습니다. 윤도영 선생님 말대로 그 당시엔 그게 최선이었을 겁니다. 이게 가장 중요하죠. 댓글 다신거 보니까 지금은 해결되신거 같은데 그거대로 다행입니다.
@winter-p9x2t8 ай бұрын
인생이 국영수 공부하고 점수대로 줄서는 방식으로 그대로 이어져 갈거라고 생각하는건 학생들 착각입니다~ 아직 인생을 잘 몰라서 그렇죠.. 국영수보다 훨씬 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게 인생입니다~~~인생 끝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수능 끝나면 받아들이고 다 잊어버리세요..그리고 빨리 새로 다가오는 20대를 다른 시각으로 다시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dvuyonl19073 күн бұрын
사연자분 저정도 성적올린거 진짜 대단하긴한데 먼가 대화가 뱅뱅 도는거같음. 당시에 서울대 문과 쓰긴 싫었다. 근데 뒤에 하는 말 들어보면 그래도 서울대니까. 라고 하는데 사실 이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어딜 가든 평생 이런 고민만 하게 됨
@박우영-q6l Жыл бұрын
수능 준비안하지만 윤도영 강의 듣고싶다 어쩜 저리 말을 잘하지 인강다시시작안하나요 ㅋㅋㅋ
@jiniqeee Жыл бұрын
16:25 😂🎉😅
@우주공주-b6o Жыл бұрын
미미미누님 언제나 좋은 퀄 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고1때부터 봐왔는데 지금 대학교2학년이네요..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영상 잘 보겠습니다.
@최재현-u2s9 ай бұрын
애초 상위권 아니면 친목질로 재수 망하는 학생이 부지기수인데 진짜 엄청 성적 올린거네여. 그래서 고민보다 오히려 어떻게 성적 올린건지 궁금해하심.
@Rock-band-holic7 ай бұрын
1년안에 4등급에서 1등급.....전설이다....
@설맘미 Жыл бұрын
시작부터 명언이..
@1y__r Жыл бұрын
진짜 아쉬우면 한번 더 도전해봐도될듯요...인생에 후회는 없게!
@오렌지-z7o Жыл бұрын
저도 기숙학원 가서 성적 개많이 올라서 ㅋㅋㅋ 동감함
@최근형-d7x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잼잼민이-f3q Жыл бұрын
도긩쌤 오랜만입니다!
@정아재-g7l Жыл бұрын
인생의 끝이 대학같아보이겠지만 이제 시작일뿐 문닫고 들어간애들이 수석으로 졸업하는거 아니니까 수능공부하듯 대학 공부도 잘하셔서 더 멋진인생을 살아가시길
@이수경-e4b3i Жыл бұрын
난 윤도영쌤 말씀이 넘좋아
@Lucifer-pq7rf Жыл бұрын
헬스터디 빨리보구싶다
@나나나-z9t Жыл бұрын
대학 네임밸류는 걍 수험생의 객기일뿐임 누구나 1학년이 지나면 깨닫게되는 바이지만 그 1년이 힘들뿐 ㅋㅋㅋ2학년부터 전공 수업 들어가면 뭔 생각할 힘도 안 생기더라 교수 siba
@k6e-k6e Жыл бұрын
19:13 진짜 세상이 달라집니다. 삶이 달라집니다. 내가 뭐든 다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
@TV-tx2nt2 ай бұрын
윤도영선생님 t라 좋아요 ㅋ
@나링이-m1u6 ай бұрын
잘생겼다 윤도영❤
@5Delly5 Жыл бұрын
1년 공부해서 명문대에 가는 학생들의 "전형적인" 성적 상승 패턴입니다. 9모나 그 이후에 갑자기 확 터지고 그게 수능때 실제로 나옴...
@hippomoney Жыл бұрын
근데 요즘은 통합이라 그런가 이과가 경영가고 그러는 게 신기하네.
@서성원-z6g3 ай бұрын
의대갈거면 재수하고 아님 연대경영 다녀라,,, 요새 서울대도 안알아주더라
@임은경-y7e Жыл бұрын
도영샘 홧팅!!!
@seojunnoh5026 күн бұрын
간판 물론 중요하지만 간판을 뛰어넘는 자존감이 있어야 해요 나한테 걸린 타이틀 관계 없이 순수 나의 능력과 회복탄력성을 믿는 믿음
@ggahfdjwxk Жыл бұрын
윤도영 선생님의 말처럼 99개의 악플보다 1개의 선플에 힘을 받듯이 재수해서 99명이 망하고 1명이 성공하는 거처럼 1명을 저라 생각하고 재수를 해보면 되는건가요???
@리리-z8p Жыл бұрын
이건 부모님 의견도 들어봐야...
@아아-g1t6o Жыл бұрын
자기객관화가 중요하죠
@warrenbuffett4175 Жыл бұрын
그거랑은 다르지 ㅋㅋ
@sonkka_nomother Жыл бұрын
아......1년버리지마라
@밤바람-e2l Жыл бұрын
ㅋㅋ 지나친욕심은 자신을 헤칩니다. 지금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대단한 학생인건 인정 합니다.
@good_luck7 Жыл бұрын
서울대가 열심히하면 전과가 잘되더군요 주변에 많아요 이런것도 좋은 정보
@킹북 Жыл бұрын
윤됴영쌤 나오면 무조건 개추 ㅋㅋ
@robina656311 ай бұрын
학생 발음이 엄청 특이하네요 저건 어느 지방 사투리에요?
@hj-cv3yo9 ай бұрын
경상도 같은데요?
@니킥바나나9 ай бұрын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전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이 안 드네요
@junelee6890 Жыл бұрын
재밌고 유익해요
@유인-e6m7 ай бұрын
도긩이 귀여워😢
@자몽_204 Жыл бұрын
도영쌤 앞으로도 오래오래 출연해주세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요!..
@djak573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니 과거의 내가 생각나서 댓글을 답니다. 저는 수시로 모 대학교 특정 학과를 희망했고, 최저를 맞춤으로써 많은 기대를 했으나... 결국 3지망 대학교만 붙는 참담한 결과를 얻었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저는 외적인 것이라도 낫고자 극심한 다이어트를 실행하는 등 외모에 집착했으나, 전공이 제 적성에도 안 맞고 대학도 창피하고...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렇게 6월 중순 반수를 결심했고, 운 좋게 제가 원하던 대학교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씀처럼... 저는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을 해도 인생이 180도 변할 만큼 행복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전적 대학교보다 현재 다니는 대학교가 더 마음에 들고 전공도 맞기에 그 면에 있어서는 행복할 수 있으나, 그것이 인생 전체의 행복을 메꿔주진 않았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깨닫게 된 것이지만, 결국 인간은 물질에서 행복을 찾아선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물질은 어쨌든 물질일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