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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작 시리아나입니다
시리아나는 가상의 중동 국가이며 실존하지 않습니다
영화는 전직 CIA 요원 로버트 베어의 소설 ‘See No Evil’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미국 정부와 정보기관 그리고 법률회사가 자국의 국익을 위해 어떻게 세계 정세를 만들어가는 지를 CIA요원, 경제고문, 이민 노동자, 법률가의 시각에서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영화의 개략은 이러합니다
코넥스라는 거대 정유회사가 있습니다
그들은 수 많은 유전을 거느리고 있는데 나시르 왕자의 개혁정책으로 중국회사에 채굴권을 빼앗깁니다
그래서 그들은 약간의 부정을 저질러 킬린이 카자흐스탄의 원유 채굴권을 따도록 하고 킬린과 합병을 추진합니다
법무부는 이 부정을 파헤치고 변호사 베넷을 통해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베넷 또한 이를 감추는데 함께합니다
그리고 시리아나의 원유 자원을 중국에게 빼앗길 것을 염려한 미국 정부는
CIA를 통해 나시르 왕자에게 테러 지원 혐의를 내세워 제거하려 하고 이를 CIA 요원 밥이 눈치채게 됩니다
밥은 이를 알고 어떻게든 암살를 막으려 하지만 결국 그도 폭격에 휘말려 사망합니다
부정을 쫓던 검사도 외부의 압박을 염려해 적당한 선에서 합병을 승진해 줍니다
결국 나름 정의 편에 섰던 CIA 요원 밥도, 경제고문 우드맨, 그리고 검사는
이미 깊이 뿌리내린 부정의 사슬을 뚫지 못하고 희생되거나 포기하게 됩니다
영화는 끝에 파키스탄 이주 노동자가 수송선에 테러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악의 고리를 끊어 내는 힘이 어디서 나와야 하는지 우회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는 이처럼 복잡한 구조를 보이지만 메시지만큼은 명확합니다
그렇기에 헐리웃 최고의 반미 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조지 클루니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합니다
그의 주연작 피스 메이커도 추천합니다
난해하지만,
한번쯤 감상하고 생각해볼 만한 영화
시리아나 였습니다
영화는 유튜브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