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종차별이란?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어떤 걸로 하지? 경험 & 공부를 바탕으로 분석하기

[@kingtta17]

미국에선 그냥 본인 하고싶은것하시고 본인 인생 사시면됩니다. 한국에서 막 오신분들은 남의 눈들을 너무 신경쓰는게 문제죠. 미국에서 사는데 가장 큰 장점은 남들 신경안쓰고 내 인생 사는 겁니다.

[@nursingjennie]

맞습니다....미국은 그런 사회구나 하고 느끼고있어요. 저도 평생을 한국에서 살았다보니 이게 인식하는거랑 실제로 적용하는게 시간차가 생기네요ㅠㅠ 앞으로 더 잘 적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inecultural]

문제는 현지인이 아닌 그곳에 오랜기간 거주한 이민자가 행하는 인종차별이 더 심하다는 건 정말 아이러니입니다.

[@nursingjennie]

ㅠㅠㅠ그러게요...본인들이 비슷한경험해서 더 잘이해할거면서ㅠㅠ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세대갈등 인종갈등이 심한거같어요

[@MrVetBryanLEE]

나름 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대도시에만 살아서 저도 많이 격어보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여러가지 경험이 있어서 잠시 공유해보고 싶네요. 저도 유튜브를 자주 하면 제 컨텐츠로 만들텐데 워낙 게을러서리.... 일단 가장 큰 인종차별은 저에게 대놓고 GO BACK TO YOUR COUNTRY라고 말하는 차별이였습니다. ㅋㅋㅋ 일단 LA 도심에서 약 40-60분 떨어지는 Northridge라는 곳에서 예전에 어학연수 왔을때 겪었는데 그냥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트럭타고 있는 백인 어른이 들이 그랬어요. 한 10대 후반에서 20대초반? 그때는, '아 저런 사람들이 진짜 있구나.'라는 생각 뿐이였어요. 다음으로는 나중에 미국으로 이민하고 나서 수의사로써 일할때 나이드신 백인 할아버지가 잘 못알아듣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발음 똑바로 하나하나 얘기를 해서 암튼 고양이를 치료했는데 고양이가 훨씬 나아지니 다음에 봤을때 신기하게도 다~~~ 알아들으시더라구요. 대놓고 하진 않았지만 같이 일하는 애들이 인종차별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니씨가 말했던 것처럼 Subtle한 차별이였죠. 암튼 그분이랑은 큰 탈없이 계속 보게 되었구요. 또.. 치과치료하는 강아지 주인분... 저한테는 대놓고 그러지 않았지만 저의 수의테크니션(수의간호사)한테 제가 하는 말 못알아듣겠으니 다시 설명하라고... ㅋㅋㅋ 또 치료 잘하고 마취에서 잘깨니까 기적적으로 제가 설명해주는 discharge instruction기가 막히게 알아들으시고. 근데 그분이랑은 그다음부터 보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그 와이프가 발치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편이 허락했다고 저희한테 자기가 주인인데 왜 남편말듣고 했냐고 그래서 안온다고 했다네요. 참고로 미국에는 이런 주인들 많습니다. ㅠㅠ 암튼 이것도 그런 같은 경향인거 같구요. 저도 제니씨처럼 제가 워낙 심한 액센트가 있다보니 그런줄알았거든요. 제 잘못이겠거니.... 했는데 음.. 아니더라구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인종차별을 직접적으로 겪어보지는 않았어요. 근데 아무래도 저 나름대로 시나리오를 짜서 만약에 당하면 조목조목 따져서 부끄럽게 만들어줘야지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LA에서 살때는 특히 차를 타고 다녀서 별로 못느꼈는데 이제 지하철을 타다 보니 종종 있을거 같아요. 솔직히 저는 심하지만 않으면 그냥 그래 너는 그렇게 생각해라 나는 이렇게 생각할테니 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또 성격이 X랄 같아서 죽는 한이 있어도 따져야한다라는 생각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우리나라도 다른 동남아 분들이나 아프리카분들에게 인종차별을 하는 분들이 있으니 이건 서로가 조심하고 인정해야 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 참고로 악플달지 말아주세요. 제 멘탈이 약합니다. ㅋㅋㅋㅋㅋ

[@nursingjennie]

우와......너무나 긴 댓글에 제가 어떻게 답글을 달아야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구독자님 말처럼, 저보다 미국생활오래하신 분들께서 공유해주실 에피소드가 정말 많으실거같은데요!!! 독자님도 이런저런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아무래도 유쾌한 기억을 아니셨을텐데 이리 꺼내주시다니....저도 영상첫부분에서 언급했던 노골적인 길거리 인종차별과,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가하는 미세공격 중에 어떤게 더 기분나쁠까 생각해봤거든요......길거리 인종차별은 나를 잘모르는 사람이, 아무런 논리적 근거도 없이 가하는 저질스러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고 넘기려해도 구독자님처럼 니네나라로 돌아가라!!! 이런 소리를 직접 들어본다면 정말 분해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거같아요ㅠㅠㅠ휴ㅠㅠㅠ상상만해도 너무싫네요....미세공격들은 아무래도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자꾸 맞나? 아닌가? 곱씹게되서 더 속상한 면도 있는거같아요ㅠㅠ 둘다 별로 겪고싶지않네요🥲🥲 말씀하신거처럼 이제 인종차별이 미국만의 사회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이 주목하고 인식을 개선해나가야할거같아요....ㅠㅠ

[@MrVetBryanLEE]

@@nursingjennie :) 그냥 제가 겪었던 일 공유 하다 보니 이렇게 길어졌네요. 절대 부담느끼실 필요 없으세요. ㅋㅋ.

[@Serenkasw]

발음 못 알아듣는척 하기..그리고 자기가 말하는 단어를 따라 해보라고 하기..이게 다 인종차별이었군요..미세하게 기분 나빴는데..요즘은 대 놓고 집에가라 식의 인종차별이 아니어서 더 헷갈렸네여. 여튼 타지에 사는건 참 어렵습니다

[@ennie3499]

Ma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입니다~~선생님 말씀 한마디한마디 공감이 되어요~~ 미세공격도, 오랫동안 차별에 대해 사람들이 고민해왔다는 것도요~~ 확실히 사람들 교육수준, 혹은 이민자가 많은 환경에 노출이 되어왔었는지 여부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언어, 문화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말씀까지 구구절절 공감이 되어 댓글 달아봅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은 오랜만에 달지만ㅠㅠ 늘 응원하고 있어요 선생님👍

[@nursingjennie]

우와 선생님 반갑습니다~~~! 매사추세츠주에 계시는거죠? 저희 같은 시간대에 살고있네요☺️☺️ 저희영상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짧은시간동안 느낀점들을 말로 풀어내느라 조금 어려웠는데, 그래도 미국을 점점 알아가고있는거같아 뿌듯해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미국 계신 한인간호사분들 모두 화이팅❤️❤️

[@Arizonayst]

차별...이 그냥 인간 본능인가 싶기도 합니다. 같은 인종인 한국 안에서도 문화 억양 다른 지역끼리 차별하고 혐오하고, 외모 재력으로도 차별하고요... 남녀대립.. 저는 요즘 난민, 불체자이슈도 관심 많아요. 왜 우리만 누려야할 권리를 그들도 얻으려고 하는가, 당연히 불편한데.. 그들 입장에선 생사가 걸린 일이기도 해서.. 인류애적으로 수용해야 마땅한건지..등. (미국도 엄청 심하죠.난민문제 ) 선생님 여행중에도 틈틈이 유튭찍으시공.. 고민하고 관찰한거 알아보고 분석하고 아름답게 결론 지어주시고 인문학자의 자세십니다 !! ㅋㅋ 😂

[@nursingjennie]

앗ㅋㅋㅋㅋㅋ비비님 댓글 너무 세심하고 정곡을 찌르셔서 정말 흥미롭게 읽었어요ㅠㅠㅠ저도 차별이 인간의 본능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지역별 격차를 보면서 이게 결국 살만하냐, 살만하지못하냐의 문제랑도 많이 연결된다는걸 느꼈고 그건 어떤 인간사회이든 동물의 세계이든 똑같이 적용되는 사실같아요. 한국도 치열한 경쟁문화, 차별과 급나누기, 갑질하고 비하하기 등등이 전례없는 초고속 경제성장과 인적자원의 무한한 희생 사이에서 탄생한 것 같거든요... 난민이랑 불체자이슈도 참 어려운 문제인거같은데 미국은 신기한게 불체자로 10년 정도 버티면 신용카드도 나오고 시민권도 나오고 그래요🤣🤣 사실 제가 인문학자의 그릇은 절대 못되고, 저보다 100만배 상식이 많은 남편의 동기부여와, 남편이 보여주는 김지윤 박사님, 최재천 박사님, 세계는 지금 유투브채널, 그리고 나무위키 등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앞으로 점점 인문학적 지식을 좀 늘려볼 계획입니다 저도😂😂

[@jinkyongyoo4412]

제니 선생님, 말씀 참 잘하시네요. 그리고 짧은 시간 미국에서 생활했지만 정말 많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고민한 것을 느낄수 있었네요. 미국 사회를 잘 파악하신것 같아요. 👍. 지금처럼 하시면 미국에서 꼭 성공할거에요. 응원합니다!! 자신있게 당당하게!!

[@nursingjennie]

유진경박사님! 저희 채널 자주 찾아와주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이번 영상 좋게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아직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미국에서 새로운것들 많이 배우고 받아들이려고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항상 덕담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신있고 당당하게 명심할게요❤️

[@halfvanvely]

내용은 무거운 주제인데... 제게 보이는건 휴대폰을 마이크 처럼 사용하는 귀여운 널싱제니님 ㅋㅋㅋㅋㅋ (아닌가.. 그냥 들고 계신건가... 헷) 늘 안전하고 행복한 이민생활 되시길 바라요^^ +다시 보다 보니... 녹음하고 계신것 같아요 ㅎㅎ

[@nursingjennie]

앗ㅋㅋㅋㅋㅋㅋ역시 애청구독자님 눈썰미는 대단하십니다😍😍 고프로로 음성내보내면 너무 안들릴거같아서 휴대폰으로 따로 녹음했어요 마이크맞습니닷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예쁜말만 남겨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구독자님도 늘 행복하고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라요🙈🙈

[@richardoh3476]

딸아이가 간호대와 의대를 놓고 고민 하는덕에 채널을 접하게 됐습니다. 유익한 영상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에 대한 제 견해는 존재 한다 입니다. 영상에 올리신 내용 100% 공감 합니다. 하지만 차별은 교묘히 존재 하더군요. 예를 들자면 미국 대학입시 제도의 인종별 T/O 입니다. 아시안 학생들의 명문 사립대 입학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nursingjennie]

안녕하세요! 따님분이 간호대와 의대진학을 꿈꾸고 계시다니 정말 멋져요....! 저는 고등학교때 별 생각없이 있다가 삶에 도움이되는 실용학문을 하고싶단 생각 하나로 어찌저찌 간호대에 오게되었는데 말이죠😂😂 어쨋든 의료계에 종사하는것에 저도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있어 따님분의 꿈을 응원하고싶습니다💪🏻💪🏻 미묘한 차별 문제가 참...교묘하고 말로 표현하기도 어려워요ㅠㅠ저도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편을 통해 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자세히 들었습니다만 아시안입장에서는 참 속상한 결과를 초래하더군요....저희는 정말 자국에서나 타국에서나 공부만이 살길인 소수인종인데 말이에요😭😭

[@richardoh3476]

@@nursingjennie안녕하세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Emory에 재학중 이며 CRNA로 마음을 정한듯 합니다. 앞으로도 좋고 유익한 영상 많이 기대 하겠습니다. 목표 하신 꿈을 이루 시길 기원 드립니다.

[@nursingjennie]

@@richardoh3476 우와 CRNA정말 잘생각하셨네요!!! 저도 수술실에서 일하기에 친하게 지내는 CRNA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본인 직업이 어메이징하다며 정말 만족스럽고, 저보고도 꼭 도전하라고해서 신기했어요! 저도 과학을 잘하고 중환자실 경력이 있었다면 도전해보았을텐데...! 😂😂 여기저기 이사다닐때 직장구하기 너무 쉬운건 물론이고 트래블CRNA로 계약할 경우 연봉도 따따따블인가보더군요! ㅎㅎ워낙 과학적 지식+손으로하는 술기실력이 메인인 직업이다보니 어딜가든 잘 지내는거같아요! 멋진 꿈 응원하고 저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민경-p5l]

TV로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구독하게 됐는데 솔직하고 담백하고 평범한 이웃의 일상이라서 마치 직접 경험을 하는듯한 대리만족으로 계속 보게 되네요.홧팅! 참, 널싱제니 정말 부지런한가봐요. 일하랴 공부하랴 유튜버까지. 유튜브 편집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던데... 구독자가 팍팍 늘어서 광고도 들어오길 진심 바래요.

[@nursingjennie]

안녕하세요 민경님!!! 솔직하고 긴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제가 편집이 서툴러서 그런지 영상미 같은건 모르겠고 ㅋㅋㅋㅋㅋㅋ경험을 있는그대로 보여주는 영상들밖에 못만들겠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저의 고군분투를 인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흑흑 매주 일과 공부와 유튜브 자체 마감기한(?)에 치여사는 저의 삶을 꿰뚫어보셨군요😭😭 구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백두산-m2d]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데 코오롱몰이네요~야릇한 쾌감을 느끼며 미국사회의 인종차별에 대한 경험과 입장정리 잘 봤어요~

[@nursingjennie]

우왓 코오롱이라니....! 광고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독자님😆👍🏻👍🏻👍🏻

[@아니-q3y]

진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영상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nursingjennie]

에고 쉽게 이해되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저또한 미국에 대해 막 알아가는 과정이라 이제 막 정리해본 생각들을 공유하느라 조금 서툴었던거 같거든요ㅠㅠ 앞으로도 늘어나는 지식/경험들을 자주 공유해볼게요😂😂

[@Eunju001]

제니님은 다양한 지식이 많으신 것 같아요.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nursingjennie]

아휴 이런 말씀들으니 참 부끄럽네요...아직 갈길이 참 멀어서 이정도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나눠도 되는것인지 참 많이 망설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좋은말씀 남겨주시는 구독자님들 덕분에 영상올릴 힘이 납니다!! 앞으로 더더더 유식해져서(?) 더더욱 고급정보 공유할수있도록 할게요 ㅋㅋㅋㅋ

[@유지영-k5m]

잘 봤습니다:)

[@nursingjennie]

감사합니다 지영님❣️❣️

[@you920628]

넘나 공감....🥺❤ 유용한 영상 넘나 감사합니당!!!!

[@nursingjennie]

흑 오늘도 우리모두 힘내욧...💪🏻💪🏻 쩐뉴님 영상도 보러갑니다❤️❤️

[@minkim7132]

내가 차별 받는 건 견딜 수 있지만 아이가 학교에서 차별 받는 건 진짜 견디기 힘들 듯.

[@nursingjennie]

그러게요ㅠㅠㅠㅠ그건진짜 또다른 차원의 문제일거같네요...그냥 살면서 똥밟는 일 안 겪길 바라야죠🥲🥲🥲

[@e.k.8835]

어딜 가든 언어가 딸리고 문화적 이해가 부족하면 차별받는다(?) 느낌 들수 있습니다…. 보통 인종 차별 받았다고 느끼는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성찰 못하는듯…

[@nursingjennie]

그 말씀도 맞는거 같아요.... 저도 하루하루 영어도 늘고 미국에대해서도 더 알게되면서 차별에대한 두려움? 자격지심이 조금 덜해지는거같기도해요 ㅎ....그래도 미국에서 나고자란 교포들까지 밑도끝도없이 인종차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참🥲🥲

[@권오균-d9s]

가해자 잘못입니다

[@트웬티-c5z]

여자와남자가 존재하는한은 성불평등은 완전히 사라질수 없고 여러인종이 섞여서 살아가는한 인종차별은 반드시 존재함...둔감하고 눈치없으면 진짜 모르긴하더군요

[@유승연-r1w]

뉴욕 도착할때 부터 봤었는데 어느덧 1년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저도 선생님 덕분에 앤클도 신청 하고 준비중 입니다 ㅠ 정말 공부는 하겠는데 미국 에이전시 정보가 부족 합니다ㅠㅠ 에이전시 정보 이메일로 물어 봐도 될까요

[@nursingjennie]

안녕하세요 선생님! ㅎㅎ저희 여정을 함께해주셔서 정말감사해요😝😝 제가 에이전시정보는 공유하지 않아요. 어차피같은곳 계약해도 각자 일풀리는게 제각각이라 제가 뭔가 보장해드릴수가없는 입장이거든요🥲🥲 에이전시 여러군데 컨택많이해보시고 많이고민해서 선택내리시길바랄게요! 그외에 궁금한점 있으시면 제가 언제든 상세히 답변드릴게요!🙏🏻🙏🏻

[@유승연-r1w]

@@nursingjennie 답장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조건 없이 자신의 정보를 공유하는 영상만으로도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름니다. 준비를 해보니 선생님이 얼마나 당차고 큰 결심을 하고 준비해 미국에 갔는지 절실히 알게 되고 겁도 나는 요즘 입니다. 꼭 미국 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nursingjennie]

@@유승연-r1w 저포함 많은 한인간호사분들이 미국에서 일잘한다고 인정받으며 당당하고 멋지게 정착중이시니 선생님도 당연히 잘하실수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Arizonayst]

요즘에 미국에 나가있는 간호사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고 유익한정보를 많이 주고 계신데.. 덕분에 영주권 스폰해준다는 병원도 생기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준모카페에서 본 글) 다른지역이라도 상관없으시다면.. 3년계약이 괜찮다면.. 시급 후려깎이지 않고. 비용일절 안들이고 영주권가능할거같은데. 일단 .. 엔클+영어 집중하고 계시는 동안 일잘하는 한국간호사가 많아지면서 그런 기회는 늘어나지 않을까요 ^^

[@유승연-r1w]

@@Arizonayst 많은 좋은 분들이 있어서 덕욱더 힘이나고 빨리가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네요 ~ 감사합니다

[@누룽지-x9k]

우리나라도 외모로 판단하는 걸 지양해야할 것 같아요. 어느 나라에서 왔어요? 보다는 혹시 혼혈이니? 이렇게 묻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 특히 귀화신청까지 하는 외국인들은 한국인보다 역사나 배경지식이 빼어나더라고요. 그럼에도 주변에선 여전히 외국인으로 취급하는 것 같아서 당사자 입장에선 노력해도 섞이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쓰이더라고요.. 😂 그런 건 아직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nursingjennie]

누룽지님 말씀 완전 공감해요....저도 외국인 노동자 입장으로 타지에 있다보니까 국내에서 행해지는 인종차별 뉴스를 그냥 지나칠수없더라구요ㅠㅠㅠ한국도 예전과 다르게 외국인 비율이 5%를 넘어서면서 다문화사회로 바뀌어가고있는데 저희 한국인들은 이런 변화가 많이 낯선가봐요...😭😭 외국인들도 잘 적응해갈수있게 한국이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었으면...

[@RP-qm5hm]

너무 추상적으로 분석하는 자체가 인종차별의 본질에의 접근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nursingjennie]

본질.....은 그냥 좀더 단순히, 이유없는 차별이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ㅠㅠ

[@RP-qm5hm]

@@nursingjennie 언어구사가 잘못되지 않았는지 저도 해깔리네요. 알라스카 살다가 요즘은 아들들이 있는 위스콘신과 네브라스카를 왔다갔다하며 삽니다. 팬데믹 나고 와이프랑 동시에 은퇴해 버렸습니다. 방구석에만 있다가 가끔 외식이나 쇼핑 병원방문등을 하면 꼴같잖은 모욕을 당하기 일쑤드군요. 나름 중국과의 분쟁때문이거니 참아 왔지만 이대로 고착되는 것 같아 우리도 함께 움직여야하지 않나 생각 중 입니다. 저희가 노령이라 더한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저희는 젊은층들이 더 심하게 당하고 있지않나 걱정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에 관한 의견을 주제로 할때는 과감하게 원인과 타개책을 제시하지 못할것 같으면 아예 건들지 않는게 좋을성 싶습니다. 76년도에 미국으로 왔고 첫해에 이미 인종차별 이라는 말이 수동적 이라는 느낌이 와서 이를 인종열등감이 더 적합하다는 생각을 한게 기억납니다. 2차대전 전후를 정확히 살펴보면 서구쪽도 가난과 차별 문맹이 큰 사회적 문제였지만 우리가 워낙 가난했기에 인종차별이라는 단어에 쉽게 수긍했든것 같습니다. 현제는 우리국민들이 무역역조를 맞춰주기위해 국내관광을 희생하고 관광을 해외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국에 대한 엄청난 위험성도 어쩔수 없이 홍보를 과하게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봉변을 당하는걸 보니 항상 격앙되어 있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예쁘시고 또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인종차별( 인종열등감) 에 대한 주제를 타치 하셨기에 격려를 보내고 싶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항상 응원하며 열심히 보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minkim7132]

왕따보다 은따가 더 가슴 아픔.

[@nursingjennie]

오 완전 적절한 비유!!!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한국에서 은따인거보다 미국에서 은따인게 덜슬퍼요...한국에서 은따기분느껴본거 저 뿐인가요?🥲🥲🥲🥲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은따가 진짜 지옥이죠..따질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