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주민(인디언)들은 왜 이 좋은 땅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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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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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미국은 지리적으로 어떤 축복을 타고 났을까?‘라는 영상 올린 지 2주가 지나도록 원주민이 문명을 이루지 못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댓글이 꽤 많습니다.
이 중에서 일부는 “우연한 환경 덕이라면 원주민들은 왜 세계 최강이 되지 못했느냐”며 “환경보단 미국인들의 청교도 정신과 개척정신 덕”이라고 확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선 이 부분을 조금 보충할까 합니다.
사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 ‘총, 균, 쇠“만큼 이 상황을 설득력 있게 잘 설명해 놓은 자료는 없습니다.
저 역시 이를 바탕으로 하되 이해가 좀 더 쉬워지도록 약간의 살만을 붙여볼까 합니다.
결론은 미국 원주민(인디언)들은 운이 나빴고, 영국인들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인디언패배원인 #미국원주민 #미국원주민패배원인

Пікірлер: 2 000
@siyann9960
@siyann9960 Жыл бұрын
미국 원주민이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정도의 기술력만 있었어도 저렇게 쉽게 안당했죠 근데 이것도 철저한 유럽관점의 시각입니다 외계인 시각과 입장에서 보면 지구인들은 차원이동을 실현시킬 만한 좋은 자원들이 있는데 왜안하지? 열등하고 게으른가 보다 우리가 침략해서 노예로 부려먹어도 되겠다 하면 참 부당하지 않겠습니까? 잘못된 시각으로 미국 원주민들을 바라보는 거죠 세상에는 수많은 문명들이 있었고 그중에서 근대의 유럽문명과 기술이 다른 대륙에 비해서 뛰어나서 침략을 당한거지 절대로 이 사람들이 게으르고 열등한게 아닙니다
@Kimkim-rx7bx
@Kimkim-rx7bx 3 ай бұрын
한가지 빠진 중요한 사실은 그들에게는 문자가 없었다. 역사와 지혜를 기록 보존할 문자를 만들지 못한 종족은 지구상 어느곳에서도 번성하지 못했고 문명을 만들지 못했다.
@인생무상-j6w
@인생무상-j6w Ай бұрын
3:32 영상보면 이미 나와있습니다. 농업혁명이 없어서 칼총문자를 만들 틈이 없었다고
@user-SingFood
@user-SingFood 24 күн бұрын
세종대왕님 이하 모든 조사원 그리고, 집현전 학자님들 사랑합니다.
@건희애비
@건희애비 18 күн бұрын
​@@user-SingFood 존경을 기반으로한 말이죠?!
@yongjunepark61
@yongjunepark61 12 күн бұрын
문자도 잉여가 있어야 가능한 거임. 영상에서 잉여의 필수성을 지적함.
@ridkdkdhbc
@ridkdkdhbc Жыл бұрын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수난사는 다시봐도 너무 안타까움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아메리카 원주민의 수난사가 안타까우시다니, 지구 다른 곳에서의 학살과 수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학살은 전세계에서 인종과 관계없이 발생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중부의 흑인들이 아프리카 남부의 흑인들을 학살한 역사, 인도네시아에서 1960년대에 자바인들이 중국인들을 수십만 학살하고, 뉴기니 서부에서도 원주민을 학살한 역사, 뉴질랜드의 마오리 족이 옆의 섬의 주민들을 학살한 역사에도 관심가져 주세요. 이런 역사는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고대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의 일부는, BC400년 경, 한국인들도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 원주민인 조몬인들을 학살하고 일본 열도를 차지한 것으로 봅니다. 이들을 야요이인이라고 부르죠. 아메리카의 경우, 문자로 기록을 남겼기에 시시콜콜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살은 역사 이전의 시대에 이루어져 유적을 남겼을 뿐이라서 구체적이지 않을 뿐입니다.
@Kwang-Min-Lee
@Kwang-Min-Lee 10 ай бұрын
힘이 없으면 정복당할수밖에 없는것이 역사니까요..
@Pchaz1991
@Pchaz1991 4 ай бұрын
멕시코에서는 우리가 인구의 대다수이고, 인구의 90%가 원주민 혈통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백인들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은 국민을 있는 그대로 대표하지만 멕시코 언론은 부끄럽고 진짜 멕시코를 대표하지 못한다. 언젠가는 이 백인들을 여기서 쫓아낼 것이다
@grx1988
@grx1988 3 ай бұрын
​@@Kwang-Min-Lee 미개하니꺄 당연히 정복 당하죠
@youngjunlee3939
@youngjunlee3939 3 ай бұрын
@@juneseo-lc3rz어디가 안 그랬죠?
@raberilo6868
@raberilo6868 Жыл бұрын
작물이 없다는 말 듣고 '엥? 옥수수가 구대륙에서 건너온 작물이었나?' 했는데 후반부 위도에서 감탄했습니다. 그조차도 전파되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군요.
@tonsk2k322
@tonsk2k322 Жыл бұрын
청교도에게 옥수수 농작을 가르친 게 원주민 . 추수감사절
@마스터마구니-e7n
@마스터마구니-e7n Жыл бұрын
@@tonsk2k322 님이 말하는 그 알곤퀸 부족은 우리가 매체에서 흔히 보던 아파치나 수우등의 원주민들이 떨어져있는 거리가 나라 두세 개 정도의 거리라 차이가 큼. 이들이 사는 중앙평원은 끝없는 평원이라 어느 세력이 형성될 수가 없음. 문명에 풍요로운 땅이 도움이 되는건 맞지만 그 풍요로운 땅이 너무 넓은 땅에 퍼져있으면 사람이 어느 한 곳에 모여 문명을 이유가 없어지니 문명이 시작 자체를 못하고 여러 부족들이 난립할 수 밖에 없음. 문명도 일단 사람이 좁은 곳에 모여야 시작하는거라
@yhansookim7850
@yhansookim7850 Жыл бұрын
​@@tonsk2k322 살만해지고 머릿수 늘어나니 학살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아메리카 원주민이 뉴잉글랜드로 이주한 영국인 청교도들을 도와주고 먹여살려서 추수감사절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1960년대 공존정책을 위해 널리 퍼진 허구적 이야기다. 다만 이들이 도와주고 먹여살려줘서 초기 정착민들이 생존이 가능했다는 것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다. (나무위키)
@hansomepanguin2546
@hansomepanguin2546 Жыл бұрын
@@tonsk2k322 전파되기 힘들었어도 기원후에 접어든 후에는 북아메리카에도 옥수수가 전파되긴 했으니까요. 그 덕분에 그나마 아나사지 문화나 미시시피 문화같은 초기 도시국가 단계는 몇 번 등장한 적 있고요. 문제는 거기서 더 발전하지 못하고 다시 몰락하는 걸 반복했다는 거지만요.(마지막 미시시피 문화도 17세기에 유럽인이 북아메리카 동해안에 정착했을 때는 이미 쇠퇴 단계였다고 하고요)
@changdukkim6328
@changdukkim6328 11 ай бұрын
정말 멋진 해석이며 훌륭한 동영상입니다. 저도 총균쇠를 2번이나 정독했습니다만 이렇듯 핵심을 꿰뚫는 이해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탁월하고도 인사이트에 가득찬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구독안하면새벽3시-p7f
@구독안하면새벽3시-p7f Жыл бұрын
참고로 페루랑 볼리비아가 타 아메리카 국가에 비해서 원주민의 인구 비율이 높은 이유가 그나마 알파카 라마같은 가축을 사육해서 질병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라는 추측이있음.
@크루세니크
@크루세니크 Жыл бұрын
알파카 덕에 알빠노 란 말이 생겨났죠
@kalie398
@kalie398 Жыл бұрын
산맥이 가로 막고 잇어서 영향력이 덜 미쳣다는 얘기는 들엇는데 그런 이유가 잇을수도 잇겟네요
@Fidlestick
@Fidlestick Жыл бұрын
확실히 페루쪽 여행가보면 인디언같이 생기긴했음
@davidkim439
@davidkim439 Жыл бұрын
수긍이 가는 가설이네요.
@jhshin9413
@jhshin9413 Жыл бұрын
남미 원주민을 인디오라고 지칭.
@megabuster3940
@megabuster3940 Жыл бұрын
총균쇠에 자세하게 나오죠 대륙이 남북으로 긴 바람에 문명 발생지 간의 생활환경 차이가 너무 극심해서 농업을 각 지역환경에 적합하도록 독립적으로 발전하는 바람에 서로 완전히 고립되어버려 문명간의 왕래가 없거나 아주 드물어 서로 경쟁하면서 빠르게 상호 발전할 기회가 없었죠
@shuri125
@shuri125 Жыл бұрын
7:31 중남미에서는 바퀴가 있는 장난감이 발견되었었다고 합니다. 바퀴를 발명할 능력이 없던 게 아니라 바퀴를 써먹을 조건이 안됐던 거죠. (헤론의 증기기관과 같은)
@수은-i5w
@수은-i5w Жыл бұрын
조선의 상공업 발전이 더디고 농지천하지대본이라며 정신승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현실의 벽에 부딪힌 감이 있죠. 현대사회에도 지형 이슈로 타국처럼 운하나 강, 철도를 통한 효율적 운송을 못하고 비효율적 유통구조를 감내하는 중이니..
@falcon9ft710
@falcon9ft710 Жыл бұрын
@@수은-i5w 다른 나라라고 운하와 강을 엄청나게 많이 써먹고 그런건 아니에요 화물철도도 잘 운용되고 있고요 의왕역 같은 경부선 역에서 보면 1호선 제외한다면 화물 반 여객 반이죠
@수은-i5w
@수은-i5w Жыл бұрын
@@falcon9ft710 국내 물류비용 순위 150여개 국 가운데 110위가 나오는 판인데 무슨.. 우린 지형 때문에 운하는 불가능하고 철도도 비효율적임 그나마 있는 철도도 가능한 지역에나 뜷고, 공사비도 많은데다 여객철도 우선이라 화물철도 경쟁력이 낮음 사실상 국내 물류는 도로와 트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판이라 물류비가 높음 우리나라의 국제 물류 경쟁력은 해상 선박과 화물비행기 수송에서 나오는 거지 국내 물류 사정은 끔찍한 수준임 다른 나라도 엄청나게 잘 써먹는 건 아니다? 아예 못 쓰는 것보단 낫고, 가격경쟁력과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침 최근엔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측면에서도 문제가 됨 조선시대나 현대에나 우리나라는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거임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수은-i5w 조선의 경우, 성리학을 탈레반 식으로 해석하고 지배 도구로 삼아서, 성리학 이외의 학문도 전혀 없다시피 한 것이 패착이라고 생각됩니다.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falcon9ft710 운하에 대하여 정말 모르시네요. 미국은 운하가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동부 해안에는 근해에 섬들이 줄을 지어 있어서 해안 운하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강을 따른 수운을 정말 활발합니다. 허드슨 강가의 고층 아파트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대형 선박이 강을 따라서 정말 많이 지나갑니다. 이는 미시시피 강의 경우도 마찬가지라죠. 유럽의 경우도 운하도 있지만, 라인강, 다뉴브강, 등을 따라서 해운이 활발합니다.
@jukgeorimal4413
@jukgeorimal4413 Жыл бұрын
이 주제도 항상 화두였지만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등 지구 상 광활한 신대륙 땅들을 앵글로색슨이 독차지한 게 너무 부럽고 안타깝네요 이 땅들이 농업 뿐 아니라 금 은 석유 철광석 석탄 등 온갖 돈 되는 천연자원 까지 다 갖고 있으니 말이죠
@김선홍-c7v
@김선홍-c7v 9 ай бұрын
😊😅😅😅😅😅😅😅😅😊😅😅ㅕ
@나리-j1c
@나리-j1c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이제 직장인이여서 수업들을 일이없는데 질좋은 컨텐츠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양수업듣는기분이네요 😊❤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 Жыл бұрын
바보라는 표현이 좀 과하긴 했지만 서양학자들이나 서양빠 유튜버들조차 미국의 지정학적 조건이 엄청난건 인정하는데 유독 지난 영상 댓글들만 그건 아니라고 발작하더군요 ㅎㅎ 꼬우면 자기들이 좋아하는 유튜버 영상이나 보러갈것이지 ㅉㅉ
@investor-c6l
@investor-c6l Жыл бұрын
역시 지정학이 중요하군요. 정말 중요해요..
@long_term_view
@long_term_view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취미생활 유튜브 때문에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세상
@wonsukchung2979
@wonsukchung2979 Жыл бұрын
미국이 최고의 땅을 독차지한 것도 문명이 늦게 뿌리내렸던 덕입니다. 유라시아 대륙에 있던 최고의 땅들은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서 토양의 염화가 꽤 진행됐고 반대로 필수무기원소(질소)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중동지방으로 일찍 농사짓기 시작한 만큼 지력이 일찍 고갈돼버렸습니다. 인더스강 황하강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고 농사를 못짓는건 아니지만 비료를 써야 가능합니다. 특히 중국은 14억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해 매년 수억 톤의 비료를 생산하고 그 비료는 석탄에서 나옵니다 (석탄->수소->암모니아->비료). 이런 이유로 중국은 세계 석탄의 절반을 생산 소비하고 있고 석탄에서 필연적으로 나오는 게 미세먼지입니다.
@홍진카
@홍진카 Жыл бұрын
중국은 망해야됩니다
@harvestmark3972
@harvestmark3972 Жыл бұрын
​@@buhble3314중원이 황허강 유역입니다. 수당시기 이후 이 중원의 지력이 쇠퇴해서 강남을 개발하였고 그 강남의 물자를 나르기 위해 대운하를 건설하였습니다. 한편 관중지방 지금의 섬서성 일대도 지력이 쇠퇴하긴 마찬가지 였습니다.
@닉네임머게
@닉네임머게 Жыл бұрын
​@@harvestmark3972 강남 개발은 사마가문의 진 이후 긴시간 화북지방을 이민족한테 뺏겨서 강남을 억지로 개발한거임 농업민족인 한족 대부분이 강남으로 이주해서 강남 이민족 몰아내고 정글 밀림 다 개발한거지 근데 북방은 이민족 남방은 한족으로 나뉜 중국 대륙을 이민족인 북방세력이 통일하게 됨 그게 수 당 나라임ㅋㅋㅋ수 당은 한족이 통일한게 아니라 이민족이 통일했는데 압도적인 한족 문화에 융화되어버린거임 이건 청나라 조차도 피해갈 수 없었음 청나라도 변발이네 옷이네 어거지로 귀족층에서 자기들 문화는 유지하려했는데 문화생활과 정치체제 학문등등 다 한족에 융화되어버림 아무튼 중국을 통일한 이민족 수나라는 농업민족인 한족이 개발한 엄청난 강남의 경제력을 사용하려고 대운하 만들었지 황화지역 지력이 죽어서 강남간게 아니라 쫓겨나서 간거임 그 이후로도 강남은 한족 중심의 경제 중심지가 되고 화북은 정치중심지로만 남게됨 대운하가 있어서 굳이 화북지역을 다시 경제 중심으로 바꿀 이유가 없었거든
@joe6735-o1m
@joe6735-o1m Жыл бұрын
​@@Kong12342 그 이유가 한국이나 중국 그리고 유럽과 중동은 오랫동안 농업을해서 땅들이 지력을 잃어 5등급이 된 반면 미국은 농업의시작이 느려서 1등급이라고 이야기하는중입니다
@aramis229
@aramis229 Жыл бұрын
선인중 ?
@malgang1748
@malgang1748 Жыл бұрын
제 기억상으론 총균쇠에서 동물도 가축화되기 적절한 (무리를 지어 다니고 서열의식을 가진 등) 성질을 갖고있는 동물들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얼룩말이 가축화되지 못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하네요.
@xelnagak3458
@xelnagak3458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얼룩'말'로 부르지만 실제로는 말 안듣기로 소문난 동물인 당나귀 혈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농경, 운송수단, 전투 어느걸로도 이용이 불가능하죠
@경찬안-i4c
@경찬안-i4c Жыл бұрын
아프리카에 유럽인들이 살았으면, 얼룩말도 가축만들었을 겁니다.
@아기상어-x9s
@아기상어-x9s Жыл бұрын
​@@경찬안-i4c 횽아 맴매? 맴매 아포?
@triess0028
@triess0028 Жыл бұрын
​@@경찬안-i4c 현대 기술로도 불가능한데 뭔 근거로 가능했을 거라는거지?
@경찬안-i4c
@경찬안-i4c Жыл бұрын
@@triess0028 야생동물 가축화와 현대기술이 무슨상관이 있냐?
@tongyeongconcerthall5877
@tongyeongconcerthall5877 Жыл бұрын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이론의 지리적 이점에 더하여... 이 이론을 비판하며 등장한 책이 대런 애쓰모글루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입니다. 지리적 이점 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인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선진국 및 강대국 대열에 낄 수 있다는 논리이며, 제도 경제학이라는 거시경제학 하위 분과와 연계됩니다. 언제 한 번 다루어 주시면 감사하게 시청하겠습니다.
@meal797
@meal797 Жыл бұрын
좋은댓글입니다
@shuneiderdark8993
@shuneiderdark8993 Жыл бұрын
정확히는 사회정치 제도의 방향성을 뜻함. 조선도 사회정치 제도는 있었지만 그 방향성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었다는게 문제였듯
@info_biz828
@info_biz828 6 ай бұрын
둘 다 읽어봤는데, 다루는 것이 완전히 다른 두 책인데요? 총균쇠의 비판이라고 하기엔 앞뒤가 전혀 안맞습니다. 총균쇠는 문명의 "성립"에 지리적이점이 작용한다는 내용이고,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성립 된 문명이 몰락하는 이가 정치 및 경제제도라는 내용 입니다. 물론, 이 책에서 "산업혁명"을 가지고 지리적 위치차이를 설명 할 수 있는가?라고 하는데, 설명이 됩니다.
@헐헐-m4x
@헐헐-m4x Жыл бұрын
그나마 말의 원산지가 북미였는데 정작 그 북미에서 말은 멸종해버렸죠. 나중에 유럽인들이 말을 가지고 올 때까지 말이 없었던.... 가축 운이 이렇게 없을 수도 있나요...
@jukgeorimal4413
@jukgeorimal4413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부터 어떻게 이런 축복받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을까 항상 부러워 했음
@박강필-z7m
@박강필-z7m Жыл бұрын
RPG기준으로 초보자 필수탬 가축과 농작물이 매우 적은 대신 자연의 축복을 받은 미대륙은 고효율 고랩사냥터라서 쪼랩이 성장하기엔 벅차지만 외부에서 이미 어느정도 발전만 문명의 소유자에게는 축복의 땅인거지...
@dyw5103
@dyw5103 Жыл бұрын
같은 동아시아 같은 위도에 위치한 조선은 왜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나요? 총균쇠로도 설명이 안 되죠?
@user-jgsiefgttet
@user-jgsiefgttet Жыл бұрын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하느라 자발적으로 고립한셈이됐고 성리학으로 명나라만 숭배하고 기술을 배척하다보니 그렇게된거죠
@m1racleorca129
@m1racleorca129 Жыл бұрын
무로마치 막부시대를 거치며 당시 일본이 이미 조선 GDP를 초월하고 메이지 유신으로 산업화에 성공하여 아시아의 유럽이 되었고 조선은 쇄국정책을 실시해 국력의 차이를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 아시아의 아프리카가 되었음 한국은 기술직 상업직을 천대하는 기조가 지금까지 유지되는 현상때문에 산업역량을 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있음 일본의 경우 쌀밖에 안나고 물고기 잡아먹는 섬나라 원시문명에서 학문이나 기술자 우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대까지 사회적 가치가 유지된 결과 아시아 최대 노벨상 수상국에 제조업 세계 3위국 됐음.
@음-g2m
@음-g2m 6 ай бұрын
@@라쿤너구리-n5f국뽕
@info_biz828
@info_biz828 6 ай бұрын
총균쇠는, 근세이전의 문명을 설명하는 책이죠? 그런데 일제의 식민지배는 "근대"에 일어난 일 입니다. 구분하시구요
@보르그랜드-Bolgland
@보르그랜드-Bolgland 2 күн бұрын
총균쇠에서 말하는 세계와 동아시아세계는 완전히 문명과 문화가 다른 세계임
@goat0217
@goat0217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땅이 좋아도 몇세기동안 한곳에 고립되버리면 '문명끼리의 교류'가 발생할수가 없죠. 교류란 좋은것을 서로 받아들여 발전해 갈수있는 좋은 수단인데 말입니다. 유럽과 아시아대륙은 그렇게 서로 교류하며 기술 문화 정치가 발전할수 있었던 것이고요.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그걸 할수없었죠.
@좌빨은수포자의철학놀
@좌빨은수포자의철학놀 Жыл бұрын
그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죠. 일단 북한과 남한만 봐도 똑같이 한반도에 똑같은 한국 조상의 유전자를 물려받았고 똑같이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 쓰고 똑같이 김치 먹고 사는데 북한은 1인당 GDP가 베트남 보다 낮아요. 북한과 남한은 정치제도의 차이 밖에 없으니 문명 교류 보다 더 중요한게 정치제도임. 또 한국내에서도 서울대 나온 사람과 전남대 나온 사람의 문명관련 능력 차이가 생기는데 결국 개인의 능력과 노력이 그런 차이를 가져옴. 같은 피를 나눈 형제 끼리도 성공하는 형제가 있고 그렇지 목한 형제가 있음. 즉 국가적 정치제도와 개인의 능력 차이가 문명의 차이를 가져옴.
@hpyoon67
@hpyoon67 Жыл бұрын
네. 교류는 좋은 것이지요. 교류라고 쓰고 약탈 살인 강간 납치 방화라고 읽기도 하니까요ㅋㅋㅋ
@Euryaleferox
@Euryaleferox Жыл бұрын
전쟁이 참혹하기는 해도 그때 많은 변화와 교류가 이루어지곤 하죠. ㄸㄹㄹ
@Abcde-s1k
@Abcde-s1k Жыл бұрын
​@@좌빨은수포자의철학놀기간이 너무 차이나지 않나요? 한국과 북한이 갈라진 시간이 얼마나 되었다고 인디언 - 여타 국가 간의 고립의 시간과 비교하시는지 좀 의아하네요. 막 틀린 설명은 아닌 것 같지만 예시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좀돼지
@내가좀돼지 Жыл бұрын
미국인이라 흔히 생각하지만 당대 최선진국 영국인들이 온것이지...
@돌아와요오징어떼
@돌아와요오징어떼 Жыл бұрын
이런 교양 강의 너무 좋아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kanghyungoo
@kanghyungoo Жыл бұрын
저쩌라고
@강인하-c5v
@강인하-c5v Жыл бұрын
똑똑했으면 카무트나 옥수수같은걸 대량으로 농사짓는 방법을 개발했겠지. 이러니 저러니 핑계밖에 안됨. 요즘은 멍청한걸 멍청하다고 못하는 세상 ㅋㅋ
@jonnycho1
@jonnycho1 Жыл бұрын
11분인데…
@always22_63
@always22_63 Жыл бұрын
아무것도 할수 없는게 아니라 자연에 순응해서 살아간거지 꼭 고층빌딩과 자동차 같은 문명을 만들고 살아야 하냐 그건 고정관념일 뿐이지
@살-l9r
@살-l9r Жыл бұрын
결론: 기반은 튼튼했으나 그 외에는 없었다.
@KansuMuhamad
@KansuMuhamad Жыл бұрын
결론: 비겁한 변명입니다.
@jellisoda_
@jellisoda_ Жыл бұрын
@@KansuMuhamad 그럼 한 줄 쓰지말고 총균쇠처럼 다양한 데이터와 근거에 기반한 책을 내주세요
@bigbrother6184
@bigbrother6184 Жыл бұрын
남미도 마찬가지임ㅎ 땅 좋아봐야 사람 수준 낮으면 원시국가
@justpiano-mu7zt
@justpiano-mu7zt Жыл бұрын
@@KansuMuhamad 나대지마세요
@골딩이
@골딩이 Жыл бұрын
뭔 별개 썰
@새소리-j7w
@새소리-j7w Жыл бұрын
아메리카대륙에 야생마가 없었다니 충격이네요 인디언들이 항상 말타는 미드를 봤던탓에 원래 있었던 종인줄 알았는데 말이 없으면 확실히 사냥에서도 불리하긴 하죠
@DystopiaKorea
@DystopiaKorea Жыл бұрын
신대륙 인디언들이 제자리인 이유: 1. 농사 종자의 부재 2. 가축의 부재(상업, 생산성 저하) 3. 세균에 대한 저항성 부재 4. 기후, 지리적 한계 결론: 인생은 복불복
@IsaccNewten
@IsaccNewten Жыл бұрын
축복 받은 땅을 얻었지만 그걸 활용할 작물과 동물이 없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긴 하네요..
@tonsk2k322
@tonsk2k322 Жыл бұрын
들소가 널렸고 옥수수가 풍요로웠음.
@IsaccNewten
@IsaccNewten Жыл бұрын
@@tonsk2k322 ㅇㅇ 아랫분 댓 처럼 들소는 사냥해야 하고, 옥수수를 가지러 갈 수 없었으니..
@jhshin9413
@jhshin9413 Жыл бұрын
버팔로는 아프리카 물소처럼 사나운 맹수라서 길들일 수 없음. 인디언이 길들인 동물이 말이지만 유럽처럼 경작할때 사용을 안함.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jhshin9413 말은 유럽에서 들여온 것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는 길들일 수 있는 야생마가 없었다고 합니다.
@원격-s1k
@원격-s1k Жыл бұрын
@@jhshin9413 유럽이 신대륙 발견하기 전까지 인디언들은 말이라는 동물 자체를 몰랐습니다
@흐리멍텅두둥실
@흐리멍텅두둥실 Жыл бұрын
그냥 '유럽식 농법 없이는 활용이 힘든 땅이었나?'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곡식 품종에 대한 얘기를 듣고 '아! 왜 이 생각을 여태 못 했지?' 싶었습니다. 병균같이 의외적인 것 외에도 고대 사회의 형성 중 상당 부분이 가축의 유무로 유발됐다는 부분도 생각치도 못했는데 듣고 보니 정말 그렇네요 잘 보고 갑니다
@user-fw6bz8nd7m
@user-fw6bz8nd7m Жыл бұрын
광산도 불합리하게 분포되고 무역을 하기에도 수레 끌 가축이 없으니 페니키아인의 구리,주석 무역도 불가능하죠. 여간 준비된 이들에게만 준비된 대륙이란 생각도 드네요.
@Hans_JKPL
@Hans_JKPL Жыл бұрын
​@@Mika-fo4vy옥수수는 지력손실을 너무 빠르게 일으켜서 농사의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휴경지를 타 작물보다 많이 둬야 해서..... 옥수수가 거대한 제국의 인구에 안정적으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작물이었다면, 아즈텍 문명에서 부족한 영양분을 인육으로 채우진 않았겠죠.
@user-uc4px3vu6z
@user-uc4px3vu6z Жыл бұрын
@@Mika-fo4vy 강제로 공기중의 질소를 무한대에 가깝게 땅에 공급할수 있게 된게 1900년대 초입니다. 그 전까지 옥수수는 지력소모때문에 지금같이 압도적인 인구부양력을 발휘하지도 못했어요
@김뽀다리
@김뽀다리 Жыл бұрын
​@@Mika-fo4vy 옥수수는 중미 현멕시코지역 아즈텍문명,감자는 남미 북부 현페루 잉카 문명이라 설명하던대요 ! 신대륙개발이 농업 말고도 광산등채굴 땜에 불모지에 건설된 도시,마을이 많아요 서부영화를 봐도 쌩황무지에 마을들이 있잔아요 ! 아즈텍,잉카 처럼 상형문자라도쓴 문명의흔적이 북미에 없는이유 ! 잉여농산물이 생겨야 문명이 자랄수있다는게 핵심 ! 1900초 이누이트들 흑백기록물만 봐도 일년내내 수렵채집 이동하며 먹고사는 생존활동외에는 사고,에너지를 쓰지를 안음, 저장이라고는 북극곰한테 언제 털릴줄모르는 물개,연어,철새조금씩 돌무더기 땅속에 묻는게 유일 !
@jp5500
@jp5500 Жыл бұрын
@@Hans_JKPL 부족한 영양분을 인육으로... ???? 16세기에 멕시코 지역 주민들은 유럽인보다 훨씬 풍부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향유하고 있었다. 옥수수, 토마토, 호박, 고추 등의 기본 재료에다가 새, 멧돼지, 오리, 거위, 개구리, 올챙이, 여기에 더해 각종 구근 식물, 식용 꽃, 해초류, 식용 곤충 등 실로 다양한 식재료를 보유했고, 색깔을 맞춘 소스들을 사용하는 아주 세련된 조리를 했다. 조만간 이런 다양한 작물들과 조리법이 유럽과 전 세계로 확산했다. 아귈라르 수사(Fray Francisco de Aguilar)는 이 연회에 사용된 식재료가 무엇인지 기록한다. 칠면조, 꿩, 자고새, 메추라기, 비둘기, 오리, 사슴, 멧돼지, 토끼, 애벌레, 선인장(샐러드를 만들었다), 달팽이, 메뚜기, 해조류, 게다가 인육(人肉)까지 있었다. 어느 신에게 희생을 드리느냐에 따라 노예, 젊은이, 여성 혹은 아이의 살을 골라서 요리했다고 한다.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plum5019
@plum5019 8 ай бұрын
인디언이 서구열강 문명을 가지고 있었으면 현재 미국도 없을수 있죠ㅋㅋㅋ 그당시 부락 단위로 활쏘는 시대에 서구열강이 쳐들어와~ 터잡고 인디언을 잡은건데 ㅋㅋㅋ
@준영-f9y
@준영-f9y 4 ай бұрын
모든 것은 선천적인 것과 환경의 복합산물이다. 환경 일원론만 옳다고 씨부리고 있네.,
@드키무티
@드키무티 Жыл бұрын
말이 없어서 유목도 불가능했고, 가축으로 삼을 것도 마땅히 없어서 여러 모로 힘든 삶을 살아야 했겠네요. 버팔로가 널려있어서 애초 가축이라는 것을 길들일 필요도 못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는데 교류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네요. 한편으로 유라시아 대륙이 그렇게 작물이나 가축을 교류할 수 있었던 덕분이 유목민 때문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동서남북으로 풀이 있으면 어디든 내쳐 다니는 종족들이라서 곳곳을 누비면서 좋은 것은 다 받아들였으니 서에서 뺏은 걸 동에 팔고, 동에서 뺏은 걸 서에 팔아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직간접적인 교류가 이루어져서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총이나 검 같은 정교한 무기, 강철 같은 단단한 재료도 전쟁 때문에 생존과 승리를 위해 필사적인 각오로 개발해서 얻어낸 결과물이잖습니까~ 전쟁에는 보통 유목민이 껴있는 경우가 많죠. 유목민은 좋은 건 빨리 받아들이고 잘 써먹으니 유라시아 종족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info_biz
@info_biz Жыл бұрын
버팔로는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소"와는 "과(종속과목강문게에서 과)" 단위에서 다른 종 입니다. 미국에 정착한 유럽인들이 가축화를 위해 "비팔로"라는 것을 만들었지만 버팔로와 가축화 된 소의 "단점'만 가진 개채들만 태어나 결국 가축화에 실패했죠. 인디언들도 시도를 했을 겁니다. 가축화에 성공한다면, 사냥이 아닌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단백질을 공급받을 수 있었을테니까요. 그리고 교류가 굉장히 중요하긴 한데, 이 역시 "환경"과 "운"의 지배를 받습니다.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인류는 모두 유목민으로 출발해서 수십만년을 그렇게 살았죠. 농업은 최근 만년 내외의 일입니다.
@닉네임-d6d
@닉네임-d6d Жыл бұрын
@@SteveKim-zr7jb유랑민이랑 유목민은 다름 말타고 다니는 유목민은 생각보다 늦게 나타났고 원래는 양, 염소, 순록을 기르면서 겸사겸사 무역에 종사하다가 등자 발명 이후 말과 낙타가 주력이 되면서 우리가 아는 딱 그 유목민이됨
@팝송용계정-d4g
@팝송용계정-d4g 11 ай бұрын
확실히 문명의 전파에 유목민이 혁혁한 공을 세우긴 했죠
@menssanoincorporesano
@menssanoincorporesano 3 ай бұрын
@info_biz​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버팔로 가축화를 시도했을 것이고 성공했다면 사냥이 아닌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단백질을 공급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견해는 버팔로 습성과 원주민 생활방식을 간과한 것입니다. 미국에 야생하는 버팔로는 위협을 느끼면 본능적으로 서로 뭉치고 그러고는 옴짝달싹하지 않는답니다. 쫒아가며 사냥하는 게 아니라 무리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하고 서있는 과녁에 활을 쏘듯 잡았던 것입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넓은 땅에 인구는 적고 먹을 것은 버팔로 외에도 온갓 동물과 열매들이 흔해 구태여 농사를 짓거나 식량을 위해 동물을 가축화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부족은 정착해서 살기도 했으나 대부분 버팔로 떼를 따라 거주지를 계속 옮기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부족에는 정착 목적 건물이나 인구 밀집 도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버팔로를 가축화 하려했다는 말은 처음 들어 보는데 19세기가 아닌 20세기 후반에 어느 누가 버팔로 고기를 판매하면서 버팔로를 사육한다는 말은 들어 본 것도 같습니다. 19세기 중반 한동안 유럽 귀족들 사이에 미국 버팔로 사냥이 유행했는데 처음에는 거대한 동물을 사냥한다는데 재미를 느꼈다가 나중에는 우두커니 서있는 소들을 향해 총쏘는 것이 싱거워 자연히 없어졌다 합니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식량이 필요할 때 한 두 마리 잡던 것을 유럽인들은 무리를 지어 그저 쏘는 재미로 하루에도 몇 백 내지 몇 천 마리를 한꺼번에 살생해 그 유행이 지나갈 무렵 수 천만 마리가 넘던 미국 버팔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완전 축제 분위기에서 살생을 하며 많은 사진도 남겨 놓았으니 아마 검색하면 찾아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whitebrg
@whitebrg Жыл бұрын
북미에 가축화 할만한 대형포유류가 없는 것은 1만3000년전 그린란드에 소행성이 충돌한 영향입니다. 이 사건으로 북미 지역의 인구도 급감했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팝송용계정-d4g
@팝송용계정-d4g Жыл бұрын
인류학계에서는 소행성 충돌보다는 "인간이 다 먹어치워서"를 유력한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은 가로로 길기 때문에 동일 위도의 다른 지역에서 가축과 농작물을 들여올 수 있지만, 아메리카 대륙은 남북으로 길기 때문에 조금만 이동해도 기후가 급변합니다.
@CurryWurst19
@CurryWurst19 Жыл бұрын
이해하기 좋게 정리가 잘된 자료마저도 난해하게 여기는 이들의 뇌에 정보를 쏙쏙 새기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fireball890
@fireball890 Жыл бұрын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는 정말 제가 흥미롭게 읽은 책 중 하나였습니다. 설득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지정학적인 요소가 문명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를 매우 잘 설명한 책이었습니다. 이 영상이 재미있으셨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데스나이트-n8q
@데스나이트-n8q Жыл бұрын
상식이 없네 중졸이세요?
@NAYA_ESTJ
@NAYA_ESTJ Жыл бұрын
@@데스나이트-n8q ??????????????말하는 싸가지가 예술이네? ㅋㅋㅋㅋㅋ
@데스나이트-n8q
@데스나이트-n8q Жыл бұрын
@@NAYA_ESTJ 호식이냐?
@이대현-n7o
@이대현-n7o Жыл бұрын
총균쇠의 설득력이 부족한 부분이란 점의 대부분은 읽는 사람들의 이해부족이죠ㅎㅎ 알면 알수록 정말 잘쓴 책이란게 느껴지는 명작입니다.
@NAYA_ESTJ
@NAYA_ESTJ Жыл бұрын
@@데스나이트-n8q 삼식이냐?
@acthudy1929
@acthudy1929 Жыл бұрын
총균쇠는 인종과 종교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인간들에게 그저 조상이 운좋게 부동산을 잘 찍어서 그렇다고 일침을 날리는 책.
@stivejin9281
@stivejin9281 Жыл бұрын
고립된 대륙에서 기술발전이 정체된채로 살아가면 주변에 아무리 자원이 넘쳐나도 그걸 이용할 능력이 안되는거죠.. 그점에서 유럽이라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사람들에게 미국이란 땅은 진짜 거저먹을수있는 축복받은 땅이였구요. 기술발전은 교류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영상 내용처럼 동서로 긴 유라시아는 기후대가 어느정도 비슷해 교류가 쉬웠지만 남북으로 긴 아메리카는 그게 힘들었죠.
@user-io1ox1io7f
@user-io1ox1io7f Жыл бұрын
모든 문명의 시작은 농업인데 농작물이 없어 문명의 첫 발 조차 내딛지 못했으니 수집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DoTroll5610
@DoTroll5610 Жыл бұрын
심지어 남미와의 길목인 멕시코에 자리잡은게 잉카 이후에 '그' 아즈텍...
@muchsoso8468
@muchsoso8468 Жыл бұрын
교류를 떠나서 교류를 할 물건과 기술이 생겨나지 않으면 암만 교류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무슨 교류와 경쟁이 만사형통인줄 아시나.
@info_biz
@info_biz 4 ай бұрын
유럽에서 상공업이 발달한 이유, “밀농사”가 큰 영향을 미쳤죠 밀과 쌀의 재배방법 및 먹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옵니다.
@info_biz
@info_biz 4 ай бұрын
밀은, 그냥 뿌려뒀다가, 수확하면 됩니다. 지속적인 노동력의 투입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즉! 농사꾼들이 개인적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된다는거죠.. 하지만 쌀은 지속적으로 대규모인력이 동원됩니다. 모내기, 관개수로정비, 잡초제거 등등.. 때문에 전자는 비는 시간을 활용해 추가로 교환가치를 만들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교환가치를 가지는 가내 수공업이 발달을 했죠. 하지만, 후자는 농사만 지어도 바쁩니다.
@crunch03
@crunch03 Жыл бұрын
감자, 고구마, 옥수수 같은 작물들이 유라시아의 밀, 보리, 쌀 같은 곡물에 비해 보관과 수송에 적합하지 않은 점도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부의 축적과 거래를 통한 상공업의 발달이 어려워지니까요.
@데스나이트-n8q
@데스나이트-n8q Жыл бұрын
상식이 없네 초졸이세요?
@wonsukchung2979
@wonsukchung2979 Жыл бұрын
@@데스나이트-n8q 밀 쌀의 보관이 옥수수 감자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옥수수는 보관이 1년을 넘기지 못하는 반면 밀과 특히 쌀은 년 단위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흔히 햅쌀 묵은쌀 하는 게 그 해에 수확한 쌀과 해를 지난 쌀로 나뉘는 겁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데 옥수수를 재배하면는 흉년이 들었을 때 그냥 쫄쫄 굶어야 하는 반면 밀과 쌀을 재배하면 풍년이 들었을 때 남아도는 양을 보관했다가 흉년이 들면 그걸 먹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lch374213
@lch374213 Жыл бұрын
게다가 중간의 기후대도 보관 및 수송에 불친절한게 한 몫하죠. 아프리카의 경우 지구대가 지나는 동아프리카는 상대적으로 건조한 편이고 기후도 지구대 양쪽 끝부분까지 대충 비슷하기라도 한데, 아메리카 대륙은 남북으로는 길지만 동서로는 매우 얇은 덥고 습한 열대기후대를 가진 지역을 지나야 하니 더더욱. 그래서 중앙아메리카의 문명들과 남아메리카의 문명들이 서로를 인지했다고 한들 정기적인 교역으로 이어지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INTEL-I-KS
@INTEL-I-KS Жыл бұрын
​@@데스나이트-n8q 혹시 가정교육은 독학하셨나요?
@dorianfa4209
@dorianfa4209 Жыл бұрын
@@데스나이트-n8q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거보니 조선족이네. ㅋ
@심마니-s5j
@심마니-s5j Жыл бұрын
희한하네요 아메리카대륙엔 옥수수와 콩이 이미 인디언들에 의해 경작되고 있었는데 그것보다는 들소의숫자가 워낙많아 많은 노동을 필요로하는 경작을 굳이 할 이유가 없었겠지요
@johnmj1004
@johnmj1004 Жыл бұрын
아메리카 들소는 가축화가 불가능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서부개척민들이 다 죽인거죠
@궴-c9k
@궴-c9k Жыл бұрын
지정학과 농사 가축이 인간문명에 얼마나 중요한건지 보는건 언제봐도 흥미로워요...... 한국도 유라시아 대륙의 축복을 영유하는 나라중 하나라 더욱더요
@박양순-z2t
@박양순-z2t Жыл бұрын
청교도정신이라구요? 노예제도 전세계침략 인디언말살등등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놓고 무슨 청교도정신이라구 말도안되는소리 미국은침략국가이다ㆍ
@mgg2474
@mgg2474 Жыл бұрын
이래서 고립이 무서운듯.식민지배를 당했던 나라들도 신문물을 받아들인다면 충분히 경험으로 극복하고 잘 살 수 있었는데 고립은 정말 그들만의 리그
@fierwalt
@fierwalt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니 실크로드가 힘든 길이니 어쩌니 해도 가능은 한 범주였는데 남미와 북미의 종단은 그냥 불가능이었겠군요.
@수은-i5w
@수은-i5w Жыл бұрын
다리엔 갭인가? 현대 인류에게조차도 지구상 최후, 최악의 오지인 녹색 지옥이 아메리카의 남북을 절단해버린..
@info_biz828
@info_biz828 6 ай бұрын
생활에 유용한 식물종자를 "운반"한다고 생각해 보면 답이 쉽게 나오죠.. 동서축으로 이동하는 경우 기후가 급격히 변하지 않으니 식물이 이동하면서 기후에 적응이 가능하지만, 남북축인 경우, 기후가 완전히 달라지기 떄문에 이동이 불가능하거든요
@info_biz828
@info_biz828 6 ай бұрын
@@수은-i5w 아프리카도 같습니다. 가운데가... 열대우림이죠.
@kkkk-nw6xk
@kkkk-nw6xk Жыл бұрын
8:30 sea of japan 슬프다 ㅠ
@남성엄동혁
@남성엄동혁 Жыл бұрын
현재 한국내에서 체로키란 미국차를 몰고 다니는 이들이여 체로키는 미국에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학살당한 원주민 부족 이름이다 미국은 이렇게 잔인하게 이름 붙인다 한국군도 보유한 아파치 공격헬기도 마찬가지.마지막 학살 순간 체로키부족 여인의 유명한 절규소리는 이거다 '우리는 그대 백인들에게 옥수수 재배법등을 전해 주었는데 당신들은 우리를 학살만 하려 하는가'
@준영-f9y
@준영-f9y 4 ай бұрын
이넘도 pc네..보바.
@mihk6281
@mihk6281 Жыл бұрын
제가 국(초)중고 시절에 이런 교육을, 이렇게 받았더라면(가정;;;), 성문기초영어, 수학의정석 외워가면서 이과 가지는 않았을 텐데... 싶습니다. 그 당시 사회, 역사는 죄다 몇년몇월몇일, 아무개 이름 등 책에 써 있는, 듣지도 보지도 못하고 실감 안되는 암기 과목들 뿐이라... 그나마 수학은 공식하나 외우고 무작정 따라 풀다보면, 응용이 돼서 따라 갔었는데, 무작정 암기는 힘들었었...
@club0alice
@club0alice Жыл бұрын
궁금했던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곡식과 가축이 없었다는 것은 몰랐네요. 말, 소, 돼지, 닭, 양, 쌀, 밀, 보리 등은 지구 전체 기본적인 것인줄 알았습니다. 한가지 더 여쭙자면, 인류로 보면 확산이동적 성격을 가졌지만, 인종으로 보자면 고립적인 것도 이상합니다. 태양 때문에 변화되었다고 하기엔 같은 위도에 백인과 황인이, 흑인과 황인이 위치하고, 황인이 지구 전역으로 퍼졌음에도, 흑인과 백인은 각각 유럽과 아프리카에 고립적이었습니다. 이론 대로라면 흑인에서 중동을 거쳐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가며 백인과 황인이 분화된 것이지만, 그 부분이 늘 좀 이상했습니다. 원주민적으로 보자면 태평양 전역과 호주, 인도,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일부까지를 황인이 커버하고, 대다수의 흑인이 아프리카에 백인이 유럽인데... 지중해가 그렇게 넓다고 보기힘들고 돌아갈 곳도 있었는데, 흑인들이 오직 이집트를 넘어 확산되지 못한 점과 백인들도 유독 유럽에서만 보인다는 점도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시간되시면 설명 부탁드려 봅니다. 피부색은 정말 인류의 이동과 인종의 고립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cheeseqwerty
@cheeseqwerty Жыл бұрын
최초의 인류는 전부 흑인이었고 흑인이 있을 당시는 아프리카는 축복받은 땅이었어요. 그러다 기후가 변하면서 가운데 엄청난 크기의 사하라사막이 있죠. 세계지도 말고 지구본으로 보시면 아프리카크기는 엄청큽니다. 그리고 이집트를 예로 드셨는데 이집트사람들은 백인같은 흰색피부입니다. 검은 아프리카사람들은 사하라사막 아래쪽의 국가들의 사람이에요.최초의 인류인 흑인이 다른지역으로 이동한거고 위도에 자외선 량이 다르고 따라서 유전적으로 멜라닌색소 양이 변한거죠. 멜라닌 색소가 적어진 인종들은 하얘진겁니다. 그리고 호주랑 뉴질랜드 태평양 엄 이쪽원주민은 황인이 아니고 그냥 색깔만 황인이지 아시아인들하고 유전적으로 다른 인종이에요.
@user-ns2mn5bs3r
@user-ns2mn5bs3r 7 ай бұрын
흑인은 사하라이남이고 지중해 인접 북아프리카는 아랍계열이죠 대항해시대 이전에는 사하라 이남과의 교류는 불가능 했으니까 인종이 섞일수가 없었지요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몇가지만 더 추가 하자면 1. 원주민들도 완전히 손 놓고 있었던건 아닙니다. 미국 중부 평야는 한가지 재미있는 특징이 있었는데 나무가 거의 없이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평야가 우연의 결과 같지만 실은 원주민들이 오랜 시간에 걸친 테라포밍(인공 화재)에 의한 결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의도된 대형 화재를 내서 나무가 자라지 못하게 만들고 이 곳에 대형 초원을 구성하고 이 초원은 버팔로와 같은 대 규모의 초식동물을 끌어 들이게 됩니다. 결국 힘들지 않게 길들이지 않아도 끊임 없이 가축이 오는 효과가 발생했던 것이죠. 2. 단절 덕분에 철기를 접하지 못했다는게 역시 치명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남미의 경우 금, 청동을 다루는 야금술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발달 할 정도로 발전 했는데, 북미의 경우는 여전히 석기 였다고 하니 이미 답이 다 나온 것이죠. 3. 제가 의외라 생각하는 점은, 왜 바이킹은 아메리카 대륙 본토에 가지 못했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린랜드까지 갔으니 조금만 더 가면 북미 대륙일 터인데 말이죠. 만약 그렇게 해서 어떻게든 철기를 접하게 되었다면 또 역사가 꽤나 달라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이-d4d
@현이-d4d Жыл бұрын
캐나다 해안(뉴펀들랜드였나...)까지는 갔을걸요? 바이킹 정착지 유적이 발견됐다고 하던데요. 원주민과 충돌해 희생을 내고 물러났다고...
@gun3951
@gun3951 Жыл бұрын
바이킹들의 아메리카 정착은 이미 학계에서 인정받는 사실입니다. 랑즈오 메도즈(L’Anse aux Meadows) 유적이 그것이죠. 한국내에서는 이 사실이 많이 안 알려져있더군요..
@성이름-m3u
@성이름-m3u Жыл бұрын
3. 소수가 정착했다가 원주민과의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함.
@ysillkim4
@ysillkim4 Жыл бұрын
캐나다 지역으로 갔는데, 식생활이 이누이트와 달라서 소빙하기에 전멸당했습니다.
@park-li-hyeon
@park-li-hyeon Жыл бұрын
3. 실제로 미국의 북동부 지방까비 진출했습니다. 원주민과의 마찰이 발생했는데 그때 미국까지 진출한 바이킹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 저자의 에서 나옵니다.
@tytmcoj7212
@tytmcoj7212 28 күн бұрын
이들의 멈춤은 운반도구인 원형의 바쿼 마차와 소 말 가축을다룰줄을 몰랐다,
@kimchi_taco
@kimchi_taco Жыл бұрын
아메리카에는 옥수수, 감자, 토마토가 있었는데, 활용을 못한것 뿐. 옥수수는 단위 면적당 생산하는 칼로리가 가장 높은 작물임. 쌀에 비해 키우기도 훨씬 쉽고. 버팔로도 핑계인게, 인도 들소(gaur)는 버팔로 보다 훨씬 크고, 뿔도 훨씬 위협적인데, 인도인들은 가축화했음.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총/균/쇠를 읽어보세요. 읽고 나면 이 댓글을 스스로 지우실 듯 합니다.
@myfantasyyy
@myfantasyyy Жыл бұрын
8:34 동해가 sea of japan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고르고-h8c
@고르고-h8c Жыл бұрын
빼앗긴건 찾을수 있어도 방치하고 줘버리면 찾을 수 없죠
@SJP-i8i
@SJP-i8i Жыл бұрын
훌륭한 해석이십니다. 합리적 사고는 이과 전유물이 아니죠.
@_soundtracker
@_soundtracker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kokonara3497
@kokonara3497 Жыл бұрын
여러가지 설 중에는 미국의 아메리카대륙 원주들은 먹을게 너무 풍부하고 인구 밀도가 낮아서 굳이 서로 경쟁하지 않고 아무리 잡아 먹어도 넘치는 버팔로와 옥수수 그리고 과일등을 수렵 채집하고 살아도 별로 어려움이 없었기에 문명이 발달할 필요가 없었을것이다......라는 설이 있더군요
@수은-i5w
@수은-i5w Жыл бұрын
인구밀도는 심지어 오늘날에도 낮죠
@kokonara3497
@kokonara3497 Жыл бұрын
@@user-yjbc5e7f9b74 유럽으로 퍼진 옥수수는 남미의 옥수수이고 북미대륙에도 야생 옥수수가 있었느나 남미에서 처럼 대량 생산을 안했고 주식이 아니었을뿐 이미 북미 원주민들도 경작을 하고있었습니다.
@kokonara3497
@kokonara3497 Жыл бұрын
@@user-yjbc5e7f9b74 오늘날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팝콘의 정확한 기원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요? 4천년 전이라든가 5천 6백 년 전에도 팝콘이 있었다는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미국에서의 팝콘은 원래 미국 인디언 원주민들의 음식이었습니다. 인디언들의 토속 음식이 바로 팝콘이었다는거죠. 아메리카 신대륙에 첫발을 내디딘 메이플라워 호의 영국인 청교도들은 1621년 매사추세츠 주의 플리머스에서 추수감사절에 처음으로 팝콘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왐파노아그 족의 인디언 추장이 90명의 용사들에게 갖가지 음식을 들려서 찾아와 청교도들의 축제를 축하해 주었는데 추장 동생인 콰데퀴나가 팝콘을 튀겨서 사슴 가죽 가방에 넣어 보냈다는 것입니다.
@cGS-yn2sm
@cGS-yn2sm Жыл бұрын
그런데 그 옥수수 콘의 어원이 한국어 콩에서 나왔습니다
@info_biz828
@info_biz828 4 ай бұрын
대규모 농경에는,, 논밭을 갈 수 있는 가축이 필수적인데, 북미에는 가축화가 가능한 동물이 없었죠. 버팔로?? 길들이기는 가능하지만 가축화는 불가능한 동물이죠.. 북미로 이주한 유럽인들이 소과 교배시켜서 가축화를 시도했지만 소와 버팔로의 약점만 가진 개체들이 반복해서 태어나면서.. 이마저도 포기했습니다.
@논리충츤데레
@논리충츤데레 Жыл бұрын
뭘 아무것도 안해 자연과 더불어 착하게 살고 있었지
@방탕중년단-j2g
@방탕중년단-j2g Жыл бұрын
Indian Reservation(인디언 보호구역)- Orlando Riva 라는 노래를 통해 인디언들의 역사에 관심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후 "상처난 무릎 '운디드니,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등 인디언 강제 이주로 벌어진 학살사와 전쟁사등의 책을 통해 그들의 슬픈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멀리 인디언들의 역사에 관심가지다 이 영상을 만났네요.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학살은 전세계에서 인종과 관계없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고난에 관심을 가지신다니, 아프리카 중부의 흑인들이 아프리카 남부의 흑인들을 학살한 역사, 인도네시아에서 1960년대에 자바인들이 중국인들을 수십만 학살하고 뉴기니 서부에서도 원주민을 학살한 역사도 관심가져 주세요. 이런 역사는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고대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의 일부는, BC400년 경, 한국인들도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 원주민인 조몬인들을 학살하고 일본 열도를 차지한 것으로 봅니다. 아메리카의 경우, 학살자들이 문자로 기록을 남겼기에 시시콜콜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살은 역사 이전의 시대에 이루어져 유적을 남겼을 뿐이라서 구체적이지 않을 뿐입니다.
@HH-oz9pf
@HH-oz9pf Жыл бұрын
훌륭한 영상입니다. 그리고 청교도 개신교 이주집단이기에 미국이 성장할 수 있었다는것도 개연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비교군이 아메리카 원주민이 아닌, 로망스 어군의 스페인 포르투갈의 식민 역사와 비교되어야 할것입니다. 혹시 이 다음 시리즈로 브라질은 왜 미국이 될수 없었는가를 다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tridish7383
@tridish7383 Жыл бұрын
브라질이 아니라 아르헨티나로 다루면 훨씬 유익할 것 같아요.
@info_biz
@info_biz Жыл бұрын
브라질의 자연환경은, 그것만 가지고도 미국이 될 수 없죠. 면적은 미국과 비교할 만큼 넓지만, 절반이 열대우림이고 그나마 경작이 가능한 땅도 토질이 매우 나쁘고 강산성이어서 농사를 지으려면 긴 시간의 토질개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긴... 약탈적 식민지정책을 구사하지 않은 영국인들이 왔다고 해도... 가능성이 없어 보이네요. 아르헨티나는... 음.. 영국계 이주민이 왔다면, 미국 정도는 아니어도 괜찮았을 가능성은 있어 보이네요. 북미 정도로 토질이 좋고 천연자원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초원에서는 플렌테이션 농업이 가능하고, 자원보존량도 상당히 높은 건 사실이니까요
@tridish7383
@tridish7383 Жыл бұрын
@@info_biz 유명하죠. 열대의 저주. 그나마 브라질엔 말라리아는 없네요... 사실 식민지정책이 어떻게 구성되었나 하는것도 지리의 탓이 크죠. 남미는 잉카 아즈텍같은 오래전부터 발전된 문명과 많은 인구가 있었기 때문에 아시아 식민지들처럼 기존의 문명을 약탈하는 방식으로 식민지 운영이 된것이고 반대로 북미는 그런게 없어서 유럽인 개척자들을 갈아넣어서 기간시설을 새롭게 개척할 필요가 있었던거고.
@tridish7383
@tridish7383 Жыл бұрын
@@info_biz 예를 들어서, 영국령 인도와 동아프리카등은 매우 약탈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info_biz
@info_biz Жыл бұрын
@@tridish7383 그렇죠.. 미국이 특별한 케이스죠.... 진짜 말 그대로 빈 땅에 "이주"가 목적인 것이니
@야오응이
@야오응이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이제 주제선정까지 완벽한 유튜버십니다
@kanghyungoo
@kanghyungoo Жыл бұрын
저쩌라고 ㅋㅋ
@돌망이
@돌망이 Жыл бұрын
​@@Kwisatz129 제발 먹금해줘ㅠ저런얘들 먹금하면 자연적으로 없어짐
@아만보시무룩
@아만보시무룩 Жыл бұрын
@@돌망이 죄와벌이 존재하는 이유 아닐까 .. 문뜩 머리에 스치네요.
@applepie3283
@applepie3283 Жыл бұрын
​@@돌망이 먹금하지 말고 신고하셈 저런 댓글 반복해서 달면 나중엔 좋아요 싫어요도 안눌리고 심지어 덧글도 다른사람한태 안보이는 깡통계정됨 ㄹㅇ
@엄태원-m5c
@엄태원-m5c Жыл бұрын
​@@kanghyungoo에쩌
@얼랑이-d5m
@얼랑이-d5m Жыл бұрын
지식브런치 열혈구독자입니다 8분35초 쯤 나오는 지도가 sea of japan으로 돼있어서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좋은 컨텐츠 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kimthomas226
@kimthomas226 Жыл бұрын
8:35
@배달의기수-w7e
@배달의기수-w7e Жыл бұрын
그게 뭐가 이상하지?
@logi4840
@logi4840 Жыл бұрын
그냥 넘어가 쫌
@babcho7793
@babcho7793 Жыл бұрын
애국자이십니다
@JohnSmith-jz7hu
@JohnSmith-jz7hu Жыл бұрын
전세계적으로 일본해 표기인데요? 한국이 동해라고 우기면 동해인줄 아시나?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우기는거랑 똑같네요
@stepheny8844
@stepheny8844 Жыл бұрын
원주민들은 본인들이 자연의 일부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사상 때문에 문명의 발전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동물을 도축하고도 모피와 고기를 얻기 위한 용도로 쓰였다고 기도를 합니다. 그러므로 생존을 위해 최소한의 자원만 채취합니다. 개척하고 문명을 발전시킨다는 사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유럽인들과는 다릅니다.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유럽에도 그런 원주민들이 살았는데, 새로운 인류로 대체된 것입니다. 네안데르탈인들이 크로마뇽인들로 대체된 것처럼....
@78makito
@78makito Жыл бұрын
북미도 농경문화가 있었습니다. 미시시피문화 아나사지문화등 모두가 수렵만 한 게 아닙니다.
@박병규-c9u
@박병규-c9u Жыл бұрын
지식브런치좌 사랑하면 개추 일단 나부터
@tearsofryze
@tearsofryze Жыл бұрын
대단한 통찰력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리-e2e
@기리-e2e Жыл бұрын
항상 생각하지만 지식 브런치는 참 유익한 채널이에요. 특별히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더라도 단지 구독만 하였을뿐인데 지식 브런치에 올라오는 영상을 시청하는것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user-jakidd
@user-jakidd Жыл бұрын
서양인들이 아프리카에 정착했으면 지금의 미국이 되지 못했을거라구? 그런 가정은 성립 자체를 안해. 당연히 서양인들이 개척정신이 있으니 아프리카 땅에 정착하질 않고, 더 좋은 땅을 찾아 나서서 아메리카를 발견하고 거기 정착한거지.
@꾸끼호놀룰루
@꾸끼호놀룰루 Жыл бұрын
글쎄요. 북아메리카 원주민 = 동북아랑 같은 유전자 북아메리카 원주민 포틀레치 문화 보면 그냥 동북아 명품 좋아하는거랑 똑같음. 과시적 소비가 상상을 초월함. 자본의 축적이 아니라 과시적 소비로 모두 소모되니 문명이 꽃피우기 힘들지 않았을까요.
@루카치-u3m
@루카치-u3m Жыл бұрын
고대 문명 형성에 기본적으로 불리한 환경에서 아스텍 잉카 문명이 생겨난 것도 여러 모로 흥미롭습니다.
@tetrisczar469
@tetrisczar469 Жыл бұрын
다만 아프로유라시아랑은 다른쪽으로 발전했죠. 우린 석기에서 청동기를 거쳐 철기로 갔는데 그쪽은 더 세련된 석기시대로 갔으니.
@info_biz828
@info_biz828 6 ай бұрын
@@tetrisczar469 고지대라는 점 때문이죠. 철을 제련하려면 고온을 얻어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했죠
@몽유몽유
@몽유몽유 3 ай бұрын
기존 가설 지식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져야 하지 않을까요? 아메리카에 널린 유적의 무게는 결코 원시문명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으니. 총균쇠가 정복의 문명을 확인해준 것이지, 아메리카 문명을 정의해준 것은 아니니 만큼.
@longheaded7045
@longheaded7045 Жыл бұрын
이 주제에 대해 말한 인디언의 후예가 있어요. "철저하게 백인의 관점이다. 인디언들은 자연과 더불어서 살고 자연의 법칙을 변화하려들지 않았다. 그것이 옳고 그름을 따지는것 자체가 백인들의 관점이다." 근데 이런말을 듣고 뭔가 느낄수 있는정도의 지성이라면 총균쇠를 읽다보면 스스로도 백인의 관점이라는걸 깨달았겠지요.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보시길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ㅋㅋㅋ 후세가 실패한 조상을 미화하는 것은 인류사에 무수히 있었습니다. 요즘 조선 후기에 나라를 팔아먹는 고종을 미화하는 세력을 보세요.
@건설연구회
@건설연구회 10 ай бұрын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 승자의 관점에서 패자들을 평가하는거죠. 역사적으로도 평화롭게 살던 이웃나라를 공격해서 점령한 군주들을 영웅이라고 부르잖아요. 총균쇠의 저자도 백인이 우월하고 인디언이 열등하다고 주장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분석한것이겠지요. 같은 논리로 일본의 대한민국 침략을 얘기하고 북한의 남한 침략을 얘기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남의 일은 참 얘기하기 쉽죠.
@info_biz828
@info_biz828 6 ай бұрын
@@건설연구회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제러드 다미아몬드가 원래 생리학자라는 사실을요. 총균쇠를 보면, 진화학에서 진화의 원동력 중 하나로 보는 "자연선택"적 관점이 매우 강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생물학자들은 기본적으로 인종을 무의미하다고 보는 사람들이죠.. 근데 총균쇠를 가지고 백인우월주의..적 관점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솔직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생물학 전공자라면, 현생인류는 모두 "아프리카인의 후손이다."라는 걸 다 아니까요
@보르그랜드-Bolgland
@보르그랜드-Bolgland 2 күн бұрын
그 백인의 관점과 백인문명이 없으면 지금 우리들이 누리는 현대문명의 대부분은 없어요 정신차리세요 우리들은 원시시대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푸른인생-f5e
@푸른인생-f5e Күн бұрын
@@보르그랜드-Bolgland 너 책 안읽었지? ㅋㅋㅋㅋ 책 읽고도 이런 댓글을 쓴거면 넌 헛읽은거다
@살다보니-j1p
@살다보니-j1p Жыл бұрын
08:28 지도의 동해표기가 잘못되어 있네요. 다른 지도로 사용하심이..
@jungking4033
@jungking4033 8 ай бұрын
총꾼쇠 저자의 멋대로 해석일뿐입니다.미국 버팔로도 있고요.아메리카 원산 고구마,옥수수??등 여러가지가 있었어요.그것은 아프리카도 마찬가지예요..버팔로가 난폭하다고요???야생의 말 ,야생의 늑대도 가축으로 만든게 인류예요..머리를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monseokchoi167
@monseokchoi167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였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mr.gloomy8672
@mr.gloomy867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입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 역사가 환경과 운의 문제인 것을 꼭 인종의 차이로 구분해서 누가 더 뛰어나다, 누가 더 하등하다, 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듯해요.
@hwadams65
@hwadams65 Жыл бұрын
인종의차이가잇는걸 부정해서도안되요
@chokomilkgood
@chokomilkgood Жыл бұрын
인종의 차이도 분명히 있어요.
@원격-s1k
@원격-s1k Жыл бұрын
@@hwadams65 인종의 차이라는 것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닌가요?
@lextella5952
@lextella5952 10 ай бұрын
@@원격-s1k 피부색과 두개골 형태로 종이라는 형태를 정하고 그 틀 안에서 인간을 정의하려는 치들과 nature vs. nurture 를 논하려 해봤자 스스로한테 진흙만 묻히는 꼴밖엔 안됩니다. 말 그대로 우생학으로 스스로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정당화하려 했던 유럽 식민주의자들과 미국 노예 옹호자들이 했던 말들을 생각 없이 주워먹는것과 다름이 없는 논쟁이라, 외국에선 나치는 논박하지 말고 때려 눕히라는 말도 있고 애들 말로 병먹금이라고 그렇게 살으라고 하고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info_biz828
@info_biz828 4 ай бұрын
@@hwadams65 인종의 차이가 아니라 환경의 차이죠
@gk3221
@gk3221 Жыл бұрын
늘 굴금해왔던 일들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문-e1o
@문-e1o 10 ай бұрын
영국인들이 옆에서 테크트리지을때 원주민들은 보고도 재네 건물쌓네 허헣 활과 화살만들어야지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그냥 캐나다나 영국이나 프랑스한테 복속약속하고 화약이나 총기술만 얻었어도 승리자일텐데 참..답없다.
@nyangnyangoffice
@nyangnyangoffice Жыл бұрын
15세기 16세기 조선이 캄차카반도, 알래스카, 북미 서부를 차례차례 식민지화 시켰다면 New조선은 세계 최강국이 되었을까?
@미들네임드
@미들네임드 Жыл бұрын
일부가 아주 멀리까지 갔는데 고립되었고 도시같은게 생겨날수없는 광활한입지였기때문에 도시화나 문명까지 도달하기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 갑자기 고도화된 사회의 인간들이 들어옴...알고보면 간단...
@bururumuni
@bururumuni Жыл бұрын
만족과 공존을 모르는 탐욕의 문명, 정복하고 빼앗고 착취하는 문명이 그렇지않은 문명을 짓밟은거죠. "이 좋은 땅에서 아무것도 할수없었다"고 생각하는건 지극히 서구화된 물질문명 기준의 발상일뿐입니다. 오히려 "할 생각을 안했다"라고 볼수도 있겠죠. 노력한다는건 물질문명 시각에서 잉여가치발생이지만 저시대 미국 원주민 문화에서 잉여가치는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유럽인 시각에선 원주민이 게을러빠진 미개인처럼 보였겠지만, 원주민 시각에선 유럽인들이 항상 미친듯이 달리는 처럼 보였을 겁니다.
@장동건-b4h
@장동건-b4h Жыл бұрын
자연과 더불어 사는 자 , 자연을 정복하는 자
@호로록호로록-z6v
@호로록호로록-z6v Жыл бұрын
적절한 표현이네요
@mikekim3242
@mikekim3242 Жыл бұрын
8분 29초 경, 일본해... 자료 사용 시 주의 기울여 주십시오. 대체 불가능한 자료도 아니고, 그냥 세계 지도를 쓰는데 꼭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자료를 써야 했습니까?
@gallardofelix9962
@gallardofelix9962 Жыл бұрын
대충 씨만 던져나도 쑥쑥자라는 아르헨티나는 21세기에도 왜 그러는걸까요...껄껄껄껄
@SeekingTruthAnd
@SeekingTruthAnd Жыл бұрын
남북 아메리카 대륙은 말이 같은 아메리카이지 사실상 단절된 두 대륙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안데스 산맥의 등줄기를 따라서 파나마 지협에서 겨우 연결이 되어 있으며, 지협의 북쪽에는 과테말라, 멕시코 등의 산악지역이고 남쪽에는 콜럼비아, 에콰돌, 페루 등 역시 험준한 안데스 지형입니다. 이런 지형에서 인적 물적 교류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비옥한 지역은 해로를 통해서 접근했을 것입니다.
@수은-i5w
@수은-i5w Жыл бұрын
파나마로 연결된다는 것도 웃긴 게, 거기에 다리엔 갭이 있음 그 옛날에 저길 개척하고 교류한다는 건 말이 안 됨
@김동현-m3n2p
@김동현-m3n2p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고 하나 더 생각난게 아르헨티나의 토지 조건도 미국만큼 사기급인데 거긴 왜 국가부도가 일상인지도 탐구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워낙 검증하고 결론내리기 어려운 문제지만요.
@백수현-k1p
@백수현-k1p Жыл бұрын
크게는 영국 문화와 스페인 문화의 차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긴 합니다.
@kyokyo022
@kyokyo022 Жыл бұрын
검증 끝났음. 베론주의. 그리고 그들 스스로가 아르헨티나가 조국이 아닌 지들 할아버지 나라인 독일 이탈리아릉 뿌리로 생각. 엘리트의 탐욕 비리는 당연.
@KoVN_Studio
@KoVN_Studio Жыл бұрын
지적 갈증을 채워주는 정말 좋은 채널~❤
@서부산-n5s
@서부산-n5s Жыл бұрын
유투브 죄책감을 덜어주는 채널 ㅋ
@조조-i2j
@조조-i2j Жыл бұрын
국힘 지지하시는 분
@ishsdahgd6703
@ishsdahgd6703 Жыл бұрын
니애미ㅋ
@ishsdahgd6703
@ishsdahgd6703 Жыл бұрын
느검마ㅋ
@ishsdahgd6703
@ishsdahgd6703 Жыл бұрын
느개미ㅋ
@judy534
@judy534 10 ай бұрын
유럽애들이 우수한게 맞는게 동아시아 근대화를 받아들인것도 결국 유럽거고 일찍 근대화를 받아들인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체가 유럽의 식민지가 된다는 아이러니는 뭘까
@ktube-x8u
@ktube-x8u Жыл бұрын
그냥 풍족한데 굳이 발전할 필요가 있었을까..발전은 부족하기 때문에 존재한 것이고..
@권석환-s6p
@권석환-s6p Жыл бұрын
미국의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지역에 아사지 문명이라는 문명이 있었습니다. 콩과 옥수수와 호박등의 농경과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미국에 원주민 문명이 없었다는 편견은 이미 아나사지 문명으로 잘못된 전재입니다.
@toughjjh
@toughjjh Жыл бұрын
아메리카도 유럽에 병균을 선물했습니다. 원주민이 라마에서 XX 옮겨온 매독을 유럽에 선물하였고 매독은 많은 유럽,아시아 인에게 순식간으로 퍼져 나갔고 역시 끔찍하게 죽거나, 부상을 입었습니다.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매독의 기원에 대해서는 지금도 의견이 매우 분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세윤-i1k
@신세윤-i1k Жыл бұрын
영상 제목을 보자마자 총균쇠가 생각났는데 역시나 거기서 인용을 하셨군요. 여러모로 성공을 위해서는 실력이나 노력보다 운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총균쇠 마지막장에서 그런 말도 나오죠. '예나 지금이나 부동산이 문제다'
@흑룡-x6v
@흑룡-x6v 6 ай бұрын
근데 콜롬버스 이전에 바이킹들이 아메리카에 간 적이 있었다는데요
@leedonghyeon7781
@leedonghyeon7781 6 ай бұрын
원주민들은 동북아에서 러시아 알래스카 쪽으로 건너간 우리 조상님들. 캐나다에서 전시한 원주민들 유물 우리 조선시대 유물하고 아예 똑같음.. 짚신과.. 공기놀이 돌들.. 온돌집들..
@KGJ-user
@KGJ-user Жыл бұрын
미국의 차코 국립공원과 메사 베르데에 있는 유적지를 보면 미국 원주민도 대규모의 도시를 건설할 정도로 번영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뭄 때문에 도시들이 전부 폐허가 되었죠.
@고현경-c6t
@고현경-c6t 4 ай бұрын
좋은땅을 지키는 가장 위대한 일을 했지
@음냐리-f2o
@음냐리-f2o 3 ай бұрын
못지켰는데?
@Jiroo1210
@Jiroo1210 Жыл бұрын
중남미에는 사기적인 농작물인 옥수수와 감자가 있으면서도 그걸 유럽의 이주 전에는 북미에 전해지지도 못했다는건 너무 아쉽네요
@info_biz828
@info_biz828 6 ай бұрын
대륙의 한 가운데가 열대밀림이다보니 위아래로 전달가능한 통로가 막혀있었죠
@ARK-vj8gz
@ARK-vj8gz Жыл бұрын
댓글들 보니 제러드 다이아먼드의 총균쇠를 절대 진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마음씨 고운 노학자께서 평등의 사상을 이미 답으로 정해놓고 그 답을 정당화하기 위한 자료들을 끌어모아 애써 풀이를 이어간 책인데 그러다보니 책이 너무 두꺼워지기까지 했죠. 상당히 일리가 있는 내용이지만 제러드 다이아먼드의 개인적 주장이며 좀 억지스런 부분도 없잖아 있다고 봅니다. 제 말에 반박하시는 분께서는 님말씀이 맞습니다.
@coldtruth3944
@coldtruth3944 9 ай бұрын
남미에서도 살고 현제 미국에서 사는 사람인데 같은 아메리카 대륙이라도 백인계통의 인구비율이 많은 나라들이 잘 살고 원주민과 혼혈 비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못사는 나라들이 많은게 사실 입니다. 미국이 강대국이 된것은 그 옛날에 목숨을 걸고 새로운 대륙까지 와서 모험적인 삶을 시작한 도전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만 왔으니 그런 후손들이 많이 있는 나라가 빨리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반면 원주민들은 자연과 순응하며 주로 사냥으로 삶을 영위하던 사람들이라 아마존 같은 오지에 가면 숫자에 대한 개념도 부족한 부족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주로 농경문화가 없고 추운 겨울도 없는 지역은 삶이 혹독하지 않고 계산이나 학습도 사는데 별로 필요하지 않으니 발전이 더딜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info_biz828
@info_biz828 6 ай бұрын
남미가 가난하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이유는 그들이 도전적인 성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걸 방해받아서 입니다. 아마존 오지 민족의 경우, 그들처럼 사는게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해 사는 것이니 굳이 바꿀 이유가 없는 곳이구요.
@glousor302
@glousor30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그러니까요. 다 환경에 맞게끔 되는건데 지가 잘나서 우쭐되는거 보면 사람이든 국가든 웃겨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RK-nx2je
@HRK-nx2je Жыл бұрын
총, 균, 쇠는 그 내용이 눈길을 무척이나 끄는 만큼 비판도 많이 받는 저서입니다. 총, 균, 쇠에 대한 학자들의 비판을 정리한 논문이 나올 정도입니다. 따라서 총, 균, 쇠의 저자는 이렇게 설명했다..정도에서 그쳐야지, 그 내용을 문명진보의 요인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쾌하게 결론짓는 진리로 받아들이기에는 많이 무리입니다.
@7mandalorian
@7mandalorian Жыл бұрын
어떤 명이론이나 명저에도 반론을 거는 학자들은 많습니다. 그게 그들의 건전한 본업이니까요. 하지만 그런 비판이 대세를 회득하지 못하면 일단은 가장 타당성 있는 이론을 가지고 설명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나 일반인들에게는요. 확고한 새로운 이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어쨌든 설명이 필요하니까요
@한장석-e7f
@한장석-e7f Жыл бұрын
굳이 총균쇠 안읽어도 뭐 이영상 하나만으로 몽땅 완벽하게 쉽게 이해가 되네요
@TM-li7bl
@TM-li7bl Жыл бұрын
Didn’t Indians ride horses like crazy?? I don’t understand Just watch the wild Wild West shows…,
@sj2589
@sj2589 Жыл бұрын
개척정신과 청교도정신으로 모든걸 극복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더 놀라고 갑니다;;
@whitebrg
@whitebrg Жыл бұрын
이런 노-오-력 의지드립은 한국에선 아주 잘먹히죠 -_-;; 그렇게 보면 세상만사가 모두 한줄로 설명되니까요.
@수은-i5w
@수은-i5w Жыл бұрын
​@@whitebrg 저 위에 댓글에도 있어요 ㅋㅋ
@SteveKim-zr7jb
@SteveKim-zr7jb Жыл бұрын
그런 요인이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총/균/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도 이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은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죠.
@dorianfa4209
@dorianfa4209 Жыл бұрын
지금의 미국을 만든건 개척정신과 청교도 정신인건 분명함.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땅에대한 개척 따윈 처음부터 관심없던 사람들이였음. 그냥 먹을거 적당히 있으면 만족하던 사람들이 아메리카 인디언들이고, 그정도 사람들이 지금 최강대국 미국을 만들수는 없음.
@sociolocomtsac
@sociolocomtsac Жыл бұрын
반과학적인 청교도 정신은 별로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비교대상은 아르헨티나죠. 거의 미국만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인구당 GDP가 만불밖에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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