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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번 영상을 보시고
생각보다... 다음 편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했고...
부담이 되었고 ㅎㅎㅎ
만들다보니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하려면 끝이 없더라고요?!?!?
뭔가 컴팩트하게 내용을 추리는 일이 좀 어려웠는데...
그래서 욕실이나 베란다.. 등 빠진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아마.. 언젠가 또 다른 영상에서 보여드릴 일이 있겠죠. ㅎ
지금의 집은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될 때까지 살겠다..
라는 목표를 가지고 구매와 이사를 결정한 집이었어요.
그래서 초기에 좀 부담이 되어도
간단하게라도 리모델링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픽,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저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고 있는 반려남의 합작으로
집 수리를 진행했기 때문에 따로 시공 업체나 그런 쪽 정보는
물어보셔도 딱히 대답해 드릴 것이 없지만 ㅠ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열심히 대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을 주셔도 괜찮아요!!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톤, 수납공간을 계획하는 건 제가,
물량 산출, 자재 주문, 시공에 관련된 사항은 반려남이 담당했고요.
물건이나 짐, 청소로부터 자유로운 집,
눈이 피곤하지 않은 집을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넓지 않은 집이었기 때문에 공간이 트여보이도록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선택했고
심심하지 않도록 거기에 우드와 그레이(모노)톤을 포인트로 잡은 결과...
지금 집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사실 우드와 화이트 조합은.. 뭐.. 쉽게 질리지 않는 모범답안 같은 거죠..
올 여름이 되면 이 집으로 이사온 지 만 6년을 채우게 됩니다.
그 사이 약간씩의 변화는 있었지만
큰 변화는 없이 처음 이사온대로 대부분 유지하고 지냈고..
앞으로도 6년 정도는 (별 이슈가 없다면)
계속 이 집에서의 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길고... 좀 두서가 없을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궁금해 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목소리 빠진 ㅎㅎㅎ 일상의 미니멀로그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ㅎㅎ
가끔 심심하면 이런식으로 기획 영상을 만들어 올 수도 있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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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 : / may._.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