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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이-u1c3 жыл бұрын
문장 하나도 버릴 문장이 없다는 책이라고 들었는데, 말씀 하나도 버릴 말씀이 없는 영상이네요..ㅠ 잘 보고 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염전이 터졌다라는 말 너무 유쾌하네요. 앞으로 울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chounical3 жыл бұрын
9:54 와 대박이다.. 과거/현재/미래를 초침/분침/시침으로 비유하시다니,, 너무 와닿네요
@owo12892 жыл бұрын
adhd는 장애도 아니고 모자른 것도 아닙니다. 지능과 관련도 없구요. adhd인 사람들도 존중받으며 사회생활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hslee67718 ай бұрын
저도 저 책 읽고 adhd 진단 받았어요 전 나이 40인데 … ㅠㅠ 작가님 감사해요
@sillokk3 жыл бұрын
진짜 글도 말도 별가루 같으신 작가님..ㅠㅠ꼬옥 글 계속 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
@그냥Sun3 жыл бұрын
별가루 같다는 말 너무 이뻐요💫✨
@유우미-k6e3 жыл бұрын
별가루,,🤩
@idaresay357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런 문장력을 가지고 일반인으로 사셨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문장 하나하나 단어가 되게..알차시고 탁월하네요
@예남매TV-z7d3 жыл бұрын
책사서 하루만에 독파했습니다. 다시 읽어보려고요. 너무나 재밌었어요. 딸아이가 조용한 adhd라,, 힘들었는데.. 참 순수하고 천진난만한데다 한결같은 따뜻한 시선으로 못난 엄마를 안아주니(속상한 말을 들어도 곧 까먹는거 같더라구요ㅎㅎ)..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특이한 천사와 사는 행복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초2, 치료시작한지 한 서너달 되어가는데. 마음병원가는걸 너무 좋아라해요.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는 것 같대요 ㅎㅎ 저도 소소하고 작은것에라도 무조건 잘했다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진짜엄마로 조금씩 자라는중입니다. 귀한 깨달음과 용기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주현-h2n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27살 성인 adhd 환자입니다. 최근 힘들 때 이 댓글이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댓글 다 뒤져서 힘들게 찾아냈네요. ㅎㅎ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특이한 천사’ ..저희 어머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신다고 상상하고 행복했어요.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어머님
@N-fo6iw2 жыл бұрын
딸한테 최고의 어머니세요... 👍👍자식이 adhd인 걸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 싶고 ㅎㅎ 따님이 부럽네요!
@miurnakim70673 жыл бұрын
정지음 작가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는 ADHD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보듬어주고 사랑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거 같아요. 세상에 다양한 형태로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를 아끼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해요
@맴매미-q5v3 жыл бұрын
동료 환우 여러분, 모자란 면을 인지한 다음 ‘나는 왜 부족한가’하고 슬퍼하지 말고 ‘앞으로 내가 채워 나갈 부분을 알게 되어 내 모난 부분을 조금은 둥글게 만들 수 있겠구나’ 하고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이미하-l5p Жыл бұрын
힘이나는 댓글 감사해요
@pippi21423 жыл бұрын
저도 최근에 ADHD진단을 받았는데 오히려 안심이 되었던 것 같아요. 내 성격이 이상한게 아니구나 싶어서. 반면에 정말 ADHD가 맞는지 아직도 의심이 들 때가 있어요. 집중을 못하고 때로는 좋아하는 일에는 과몰입하고 기분이 들쑥날쑥하고 시간개념이 부족한건 질환이 아니라 나의 성향이 아닌가, 몇몇 사람들 말처럼 ADHD는 상술이고 허상인건 아닐까. 가끔씩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는 일상적인 일들을 하는게 힘에 부칠 때는 억울하다고 느끼기도 했고요. 하지만 결국에 평생 고치지 못할 거라면 함께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을 잘 하지 못하는 만큼, 내가 더 잘하는 일이 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를 있는 그대를 받아들이면서 살아가야겠죠.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ADHD를 가지신 분들도 각자 다른 삶을 살고 계실 텐데 ADHD를 가지신 분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게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freennet3 жыл бұрын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염전이 터졌다! 채팅창에서까지 명언을 이어나가시는 작가님을 향한 저의 진심은 어떻게하면 100% 표현이 될까요? 완전 감동이었읍니다. 작가님, 작가님. 저도 오늘부터 유머를 잃지 않으려고요. 그렇게 살다보면, 힘든 순간도, 찢어지게 가슴 아픈 순간도 잘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작가님의 피,땀,눈물,유머가 섞인 토마토같은 책 꼭 읽어보겠음돠 ㅠㅠ 작가님, 다음에도 또 만나요!!!!!!!
@minumsaTV3 жыл бұрын
💚💚
@영은-j1k3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해요… 과거의 나야, 네 편 되주지 못해서 미안해
@doodoodooong3 жыл бұрын
아란 팀장님이 책 소개하신 거 보고 읽어보고 싶었는데 작가님이 직접 소개해주시는 거 들으니까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만의 중심을 찾으신 거 너무 멋지고 닮고 싶어요.
@KDR_P.E2 жыл бұрын
글 쓰려고 태어난 사람이신것 같아요♡
@Basil-j5n3 жыл бұрын
작가님 ㅠ ㅠ 원래 댓글 잘 안 적는데, 젊은 ADHD의 슬픔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댓글 남겨보아요. 작가님 문장 정말 짱이에요.. 책 읽으면서 정말 버릴 문장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제 마음을 울리거나 재치 있는 문장들은 필사도 했는데, 그게 거의 다섯 페이지가 되어요. 정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며 사시는지! 작가님은 세상에서 가장 재치 있는 뇌를 가지신 분이에요 오늘 영상에서도 발한테 말을 걸고, 스스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염전이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고 깔깔 웃었답니다. 작가님, 어떤 형태로든 계속해서 글을 써주세요! 좋아합니다!
@dnfl-Tkdtks-vbfmrp3 жыл бұрын
헐 저 잠깐 울었다요...? 지하철아니었으면 진짜...주룩주룩 울었을텐데...하...킬포가 너무 많아 어떻게 말해야할지...첫 번째로 힘든 상황에도 유머와 개그를 잃지 않으려고 했다는 점과 둘째로 자신을 슈퍼 개량종으로 여겼다는 것. 마지막으로 나자신에게 보내는 편지까지....어느것 하나 킬포가 아닌게 없네요...작가님은 전혀다른 내가 되려는 의미의 슈퍼개량종이라고 하셨지만 전 오히려 긍정적으로 다가왔어요. 자신의 다름을 특별함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걸 개량종이라 비유하시다니...세상에서 가장 작은 염전도 그렇고...작가님의 책 꼭 읽고싶네요ㅜㅜ브런치도 읽을거지만 책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소장본으로 회사 출퇴근길에 꼭읽고싶습니닷👍👍
@Bookieeeeeee3 жыл бұрын
정말 유려한 글재주로 꽉 찬 책입니다.
@ahranii3 жыл бұрын
10번 봐야지...
@IklimDang3 жыл бұрын
지금 군복무 중인데 사회에 있을 때와 다르게 군대에서는 일을 잘 못한다는 무능감에 빠졌었어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작가님께서 ‘모지리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 맨 앞에 서서 스스로에게 멍청하다고 선동해서 미안해.’ 라고 말씀하셨을 때, 저도 그랬었던 것 같아 스스로에게 미안해졌어요. 눈물이 핑돌면서도 웃을 수 있는 것도 작가님이 주신 유머 덕분 아닐까 싶어요. 10분이란 짧은 시간 동안 위로와 유머를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힘내서 군생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작은 염전을 터뜨리기보단 웃음을 피우며 살게요!
@blueflower_433 жыл бұрын
브런치에서 작가님 글에 반해서 출판되길 기다렸다가 책 사서 읽어봤어요. 처음에는 작가님 문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읽었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드는 생각은 꼭 이 책이 ADHD와 함께 성인이 된 사람의 이야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가 규정한 평범함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맞추려는 사람들에게도 공감과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책을 다 읽고나서 엄청 마음이 먹먹하더라구요. 작가님이 영상에서 말하신 차기작 '언러키 스타트업'도 브런치에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빨리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글의 일부만 보고 속단하기는 그렇지만 언러키 스타트업은 회사 코미디 장르로 드라마나 영화화가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느 영상 댓글에서 누가 서동요 기법으로 댓글달면 이루어 진다고 하던데 꼭 이루어지길 바래보아요!!
@fuoforever3 жыл бұрын
요즘 sns에만 치중된 삶을 살면서 어휘력이나 표현력이 퇴화되어 가고있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눈물이 나는 걸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염전이 터졌다’ 라는 구절을 듣고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 꼭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최서인-t8i2 жыл бұрын
작가님영상 또책을보고 57년만에 나를알고 몇칠을 울었답니다 이글쓰는지금도 눈물이나네요~ 한편으로 좌절감과 낮은 자존으로 연애다운 연애한번 못해봣어요 평생을 남몰래 날자책하고 비관하며 방황하며살았던 지난날들이 퍼즐처럼 맞춰지면서 억울해서울었고 또다른감정은 죽기전에 지금이라도 알수있어서 너무나 다행이여서 울었네요~ 긴방황끝에 지금은 내가좋아하는 미용사로 살고있지만 아직도 깜박거려곤하지만 오랜 단골고객님들은 그런저를 걍 개성ㅋ으로 봐주시는거같습니다 바보여서가 아니였단 사실을알았으니 이제부터라도 당당해지렵니다!~^
누군가에게 정상인척하는 정신**라는 마음다치는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 그사람의 말보다는 저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게되네요 .. 저도 남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를못해서 경청하는척해요 .. 솔직히 길게말하는사람들말을 다 기억하고 이해하기도 어렵고 듣기도 싫고요 .. 말만 추임새만 넣고있어요 .. 멍청하다는 소리 .. 답답하다는 소리 ..휴 .. 이상하다는 소리 .. 나는 왜 다른사람보다 항상 딸리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문제가 보이는듯 .. 이젠 좀 기억해보려고 인지하는 중 .. 점점좋아질꺼라 믿고있습니다 ..
@이미하-l5p2 жыл бұрын
저와 또같으시네요. 울었지만 노력해보아요 용기를 갖고
@duribunduribun3 жыл бұрын
말이 글 읽는 것 같이 참 유려하면서도 마음을 톡톡 건드리는 지점이 있네요. 작가님 글솜씨를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가득 생겼습니다😆 나에게 쓰는 편지에서 과거의 나를 위로해주는 모습이 뭉클해요
@햄구메3 жыл бұрын
작가님이 어떤 형식으로든 계속해서 글을 써주셨음 좋겠어요 ! 오늘 영상은 앞으로 몇번이고 다시 돌려볼 영상이 될 것 같아요 ~
@최현정-s2z2 жыл бұрын
과거의 수모를 견뎌준 과거의 나에게 고맙다고 말을 건네는 모습에 뭉클하네요- 저도 고맙습니다. 견디고 살아가는 작가님의 삶이:-)
@wonjikim333 жыл бұрын
정상성이란 절벽에서 굴러떨어진다는 말에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았어요. 저는 작가님 덕분에 성인 ADHD를 알게 되었고 오히려 그 명료함 덕분에 “아, 나의 이런 특성들이 내가 이상해서가 아니라 질병 때문에 생기는 것일수도 있겠구나”하고 위안을 받았는데 작가님은 너무 갑작스럽게 다가온 진단에 많이 놀라셨던 것 같아 감사하면서도 마음이 찡해요. 항상 새롭게 우울하다는 말도 너무 공감이 돼요. 항상 우울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마음이지만 그렇다고 그 우울을 정확히 응시하지는 못 하는 제가 겹쳐보여서요. 네모난 저와 작가님과, 그리고 모두가 언젠가 둥글어질 수 있기를, 아니 사실은 동그라미가 되지 않아도 그대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sua26513 жыл бұрын
정리도 못하고 지갑, 폰도 너무 많이 잃어버리고 공부할때도 자꾸 다른 생각이 계속 떠올라서 너무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순공부시간만 10시간이 넘도록 했는데 3~4등급을 맞았습니다. 좌절도 많이 하곤 했지만 괜찮게 살아가고 싶어서 차라리 이 복잡한 생각들을 일기에 쓰자해서 꾸준히 쓰고있습니다. 내가 왜그럴까 정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증상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다가 adhd 자가진단을 해봤더니 너무 높게 나와서 놀랐어요 그리고 자책했던 과거의 나에게 너무 미안해졌습니다 영상 속에서 작가님하신 말들이 공감되었습니다
@jykim71583 жыл бұрын
너무 감동적입니다 과거에 나에게 쓰는 편지에 저의 과거도 위로를 받았어요 토마토같은 재치있는 말들이 즐겁게 사는 원동력이 된다는걸 느끼고 저도 즐겁게 살자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우울함을 버릴 수 있는 처음보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기뻐요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jjr9072 Жыл бұрын
너무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될거예요 저도 이제 50이 넘어서 내가 남들과 많이 달랐단걸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많은 부분힘들고 어렵게 살아왔는데 이젠 회의 중에 내가 무슨말을하고 있는중이었는지도 까먹어서 토론도 못할정도랍니다 ㅎㅎ 전 어린시절 한국에서 적응못해서 미국으로 도망간 사람이구요,, 미국인들은 내가 이러는게 언어문제정도 인줄알고 인정했던건지 아님 내가 그렇게 속이고 산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에선 내 분야에선 제법 인정 받곤 살아요, 하지만 대인관계가 직장에선 괞챦은데 밖에선 문제투성이랍니다 ㅎㅎ 다들 힘내세요!!!
@호랑이병아리 Жыл бұрын
요즘은 글을 읽을 때, 아무리 멋드러지게 잘 쓰여진 문장을 읽어도 그 너머의 사람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냐에 더 집착 하고 있는데요. 일종의 방어기제인 것 같아요. 글을 읽으며 상처 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비롯한... 세상엔 너무 해로운 문장들이 많고, 나까지 그런 것들에 오염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서, 항상 책을 고를 때 고심하고 또 고심해요. 그래서 이 영상이 너무 달가워요. 정지음 작가님은 비단 이 영상만 보더라도 모든 문장들이 따뜻하게 와닿아서 작가님의 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어요! 제가 ADHD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 읽는 과정이 남들보다 더 어렵다는 것만은 사실이거든요. 한 문장을 대여섯번 읽는 일은 너무 고달프니까요. 영상만으로도 위로를 얻고 가는데, 작가님 책 읽는 며칠간은 지금보다 덜 우울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흰둥이-d7c3 жыл бұрын
우울할때 표현방법니 너무 신기해요 저는 절대 생각 못할방법인데 좋네요
@woona_tarot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과거에 나에게 쓴 편지에서 눈물이 퐁퐁,,,🥲 힘들고 아픈 상황에서도 농담과 유머를 잃지 않으려고 했다는 작가님의 말과 재밌게 사는 사람이 제일 똑똑한 사람이라는 어머님의 말씀이 인상깊네요🌷 인생을 살수록 유머가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닫곤 해요 :) 덕분에 다시 한 번 새기고 갑니다! ✨ 정지음 작가님 화이팅!!😆 좋은 인터뷰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momo-eh4ug29 күн бұрын
언러키스타트업 너무웃겨요 풍자와해학 ㅎㅎ
@x_o_xo_xoxo Жыл бұрын
정지음 작가님 너무 재치있고 매력있으심,,같은 ADHD여성으로서 이렇게 목소리 내주시고 왕성한 집필활동 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ㅜㅜ진짜 팬이에요❤
@블레스드9 ай бұрын
고통을 멋지게 소화한 작가님응원합니다~~🎉🎉🎉
@sunnylee7944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느끼지 못한 것을 현실로 가져오는 재주가 굉장하신거 같아요. 사실 이야기 들으면서 혹시 나도?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내가 정말 맞다면 작가님같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일 수 있겠구나. 내가 나와 맞설 준비가 되어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재능과 용기가 모두 감동적이었습니다.
@엘라이트-z4v3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새로운 수퍼 샤인머스킷처럼 용감하시고 멋지시네요. 가정이나 주변에 손가락질 받는데 자신을 용서하고 화해한 그모습과 ADHD로 고통사람을 위해 선구자적인 책이네요
@coucouvivi3 жыл бұрын
울억 ㅠㅠ 작가님 진짜 표현력이 장난없네요 저의 세상에서 제일 작은 염전도 터졌습니다 😭
@버개-m4o2 жыл бұрын
얘기하시는 것만 봐도 충분히 똑똑하시고 현명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공감성의 깊이, 창의성과 상상력은 다 지능에 속한다고 해요. 어쩌면 일반인보다 더 천재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ADHD는 모자른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행복-w3b3 жыл бұрын
과거, 현재, 미래가 둥근 시계 같다고 하는 부분에서 감탄했어요 과거가 하나의 고정된 점이 아니라는 말이 되게 위로가 됩니다.... 이런 표현을 보면 작가님이 쓰실 시도 기대가 됩니다!!! 친구가 스스로 ADHD인 것 같다고 고민을 많이 하던데 책 선물 해줘야겠습니다 ㅎㅎ 좋은 책 알려줘서 고마워요 민음사TV
@user-koddackji3 жыл бұрын
자까님 사랑해요....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만 받으세요~~~
@가나디-b5h3 жыл бұрын
매번 다른 이벤트가 터지는 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멋져요 단 하나뿐인 인생이니까요
@한슬-y7m2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이들을 키우는 성인 에이디엄마입니다 뒤늦게 제가 가진 질환을 알게되어 약으로 열심히 치료중인데 작가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본후로 정말 너무 .. 한동안 아무 말 할수없었어요 신랑과 둘이 이건 내 이야기 아니냐며 .. 가정환경 빼고는 너무 닮아있어서 책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고 내가 죽을때 이책을 관에 같이 넣어달라고 진담반 농담반 신랑에게 이야기했어요 .. 작가님을 위해서도 계속 응원할게요
@창송-y3y3 жыл бұрын
헉 어머님이 하신 말씀 너무 좋아요.. 재밌게 사는 사람이 가장 똑똑한 사람이다... 영상에 밑줄 긋고 싶습니다ㅠㅠ
@흰눈이-g1b Жыл бұрын
저는 ad판정을 받고 오히려 홀가분했어요. 아..내가 병이었구나 하는...원인을 발견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jaejaejae973 жыл бұрын
저도 과거는 불변한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 말을 듣고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겼어요. 제 과거가 지금의 절 만들었으니 저는 앞으로 제 과거를 더 소중하게 여기고 싶어졌어요. 마지막 편지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볼 것 같아요.
@5rangde3 жыл бұрын
8:43 작가님이 과거의 작가님에게로 전하는 말인데 왜 제가 들으면서 울고 있을까요😭 취준을 시작하면서 자꾸만 제 스스로를 세상 제일 바보 같다고 여기고 지나간 과거를 너무나도 후회하고 있었어요 저도 오늘부터는 용감한 멋쟁이 토마토🍅 로 살아갈게요!!!! 작가님 위로되는 말씀 넘 감사합니다 ❤️
@oow43433 жыл бұрын
솔직하고 담담하게 당시 상황을 자신의 기분을 말로 설명하는 능력이 대단한거같아요.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스며드네요
@DannaHum-m6r3 жыл бұрын
병원 다녀오는 버스 안에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정상성이라는 절벽"에서 떨어진 기분을 느꼈습니다. 혼자 걸으면서 몰래 눈물도 훔쳤네요. 작가님 영상을 보면서 무척 즐겁기도 했지만 간호학과를 다니는 학생간호사로서, 절망하는 경험들을 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병원을 다녀가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는, 그런 유쾌한 간호사가 되어 작가님을 만나뵙고 싶어요~
@mojo55023 жыл бұрын
왜 그런 지 모르겠지만 제 안의 염전이 터질 것 같은 영상이에요. 나에게도, 모두에게도 해당될 것만 같은 이야기인데 힘든 상황을 토마토에 비교하는게 너무 지혜로운 것 같아요 저도 계속 실천해볼게요~!
@현재-k3z2 жыл бұрын
내가 진단을 받고 나서 지음작가님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인터뷰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먼저 외로운 길을 걷고 위로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도미노-o2g3 жыл бұрын
와중에 토마토 얘기하시는거 보고 너무 웃겨서 미치겠어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smileb65453 жыл бұрын
매일 교실 안에서 저를 힘들게 하는 ADHD 아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도 어쩔 수 없는 행동임을 알아 더 이해해주고 더 사랑해주자 마음 먹어보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 날이면 문득 저 아이만 없다면 우리반은 평화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솟아오르곤 합니다. 아이와 어른의 ADHD는 다른 부분이 많겠지요. 작가님의 영상을 통해 제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와 온종일 괴롭히기도 하는 ADHD를 더 알아가고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ADHD의 슬픔’을 통해 ‘어린 ADHD의 슬픔’도 헤아릴 수 있지 않을까요?
@munjuice._.3 жыл бұрын
정상성에서 굴러떨어진 것 같았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깊은 공감을 불러오네요.. 작가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할 수 없어서 위로 보다는 이렇게 멋진 책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hjjeong47833 жыл бұрын
이 책 보고 펑펑 울었어요 책 계속 써주세요!ㅠㅠ
@hyoniify Жыл бұрын
저도 ad인데 작가님 보고 힘내고 있어요!
@ada-mateo3 жыл бұрын
이 책의 존재가 세상 어딘가에서 외로워 하고 있을 ADHD 친구들에게 아주 큰 위로될 것 같아요! 숨지 말고 드러내고 인정해서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널리널리 많은 이들에게 읽히기를 바래봅니다~
@최유정-j7d1b3 жыл бұрын
딥 영상 시리즈 너무 좋아요ㅠㅠㅠ 정지음 작가님이 담담하게 얘기하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을까요. 이 세상 어딘가에 자기가 남들과 다른 순간을 마주치며 무너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해요! 앞으로 나올 신작도 너무 기대돼요🥺
@monggu2343 жыл бұрын
작가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속에 콕콕 박히다가 마지막에 과거의 나에게 쓰는 편지에서 염전이 터졌습니당ㅜㅜ 힘내고 싶을 때마다 이 영상 돌려볼거에요 ㅜㅜ
@규규규-p7v3 жыл бұрын
과거 현재 미래가 초침 분침 시침이라는 말씀에 저의 작은 염전이 터지면서 입틀막 했습니다..🙊 과거를 잊고 싶은 기억으로만 생각하며 과거에서 벗어나고자 발악했던 시간들이 눈앞에 스쳐지나 갔네요. 요 며칠 또 다시 과거가 떠올라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을 보내고 있었는데, 작가님 말씀을 듣고 과거 또한 내 인생의 일부고 그 과거로 인해 인생의 가치를 더 잘 알게 되었으니 현재가 있다는 생각들이 가득 차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각자 네모난 우리들이 뾰족함을 견디며 서로 따스히 안아주는 세상을 그리는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직 책을 안 읽어 봤는데 꼭꼭꼭! 읽으려는 다짐이 샘 솟네요 ㅎㅎ 최근 본 영상 중 가장 와닿은 영상이에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고구마-r6r3 жыл бұрын
민음사tv에 자주 소개된 책이라 호기심이 있었는데 마침 작가님 소개영상이라니!! 사서 친구들과 돌려 읽고 싶네요 아니 이벤트글을 못보고 적은 건데 진짜 이벤트를 하잖아…!!
@이승아-e5o2 жыл бұрын
왜 이영상을보면서 눈물이나는지 모르겠어요ㅠㅜ특히 나에게쓰는편지듣는데 급 펑펑 눈물쏟았네요
@hoohaoa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편지,, ,,맞는 말이네요 멋있어요🥦🏄🏼♂️
@해보자예림3 жыл бұрын
꽤나 오랜시간 ADHD를 의심했지만, 이제서야 병원을 알아보고있는 저에게 참 위로와 공감이 되는 영상입니다. 나에게도 친구들에게도 ADHD면 뭐 어때! 라며 쿨하게 얘기했지만 영상을 보니, 저도 두려운 마음에 괜찮은 척한게 아닌가 깨닫게 되었어요. 참 와 닿는 따뜻하고 총명한 말씀 ‘감사’합니다. 🍅치료받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Chester03193 жыл бұрын
작가님에게 글쓰기는 곧 치유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성인 ADHD를 진단받고 혼란스러워할 분들에게 작가님의 글과 마음이 가닿기를 바랍니다 🙏
@나리-k6q3 жыл бұрын
드디어 구매완료✔✔ 라이브 보고 이 책 안사면 후회하겠다 싶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권유진-b3c3 жыл бұрын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말씀해주셔서 좋아요.
@강명균tv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정작가님 당신을 응원 합니다,화이팅
@울트라장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늘 응원합니다.
@yerin2da3 жыл бұрын
힘든 시기에 재치와 유머를 잃지 않고 이겨내셨다는게 정말 대단하셔요.. 10분 남짓한 영상에서 따뜻한 위로와 더불어 입가에 미소도 얻었네요. 책 정말 기대돼요!! 젊은ADHD의 슬픔이랑 내년에 나올 책 모두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민음사 !
@램프-g9z3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면서 자신에대해 반성을 하게 됬는데 작가님이 읽으시는 편지를 듣고있자니 제 반성또한 작가님의 뜻과 다르네요. 뒤쳐지고 잘못됐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는데 .. 위로와 용기를 받고갑니다
@toryvic77752 жыл бұрын
나는 왜 이럴까? 남들과 왜 이리 다른 걸까? 작가님은 그렇게라도 자신을 탐험하셨지만, 저는 그것조차도 의식하지 못한 채, 이유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배척당했던, 그러나 그것마저도 대수롭지 않게 무감하게 살았던 성인ADD입니다. 제 나이 40대가 되어서야 제가 조용한 ADD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돌아보니, 곳곳에 ADD 기미가 보였었는데, 그 당시엔 먹고 살기 빠듯한 부모님, 자기만 아는 오빠, 그리고 칭얼댈 틈없이 동생들을 돌봐야 했던 사이에 낀 저. 그때는 저런 증상의 이름조차도 알려지지 않은 때. 중독과 중독으로 점철된 학창시절. 이상하리만치 한곳에 꼿히면 과몰입이 심하고, 그 외에는 일절 관심조차 없어, 심하게 늦되었던. 좋아하는 과목은 수월하게 만점을 내고 싫어하는 과목은 아예 바닥을 치고. 성인이 되서도 마찬가지였죠. 남들보다 몇 배로 날을 새가며 일을 해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 카페인을 몸에 들이붓다싶이 하며 그렇게 일 잘한다 인정받아도,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피하기 일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몰라 기껏 쌓아올린 모래성을 번번히 내 손으로 무너뜨리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번호를 바꾸고....차분하게 곰곰히 생각하거나 크고 넓게 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당장 나한테 불이익일게 자명해도 무언가 강하게 떠밀리듯 충동성을 자제하지 못하고 공격적으로 변하고...그 모든 게 ADHD가 한 원인이었다는, 정신의학과의 선생님 말씀 앞에서..그때 느꼈던 아득한 기분....이 약을 좀더 일찍 만났더라면 다른 삶을 살고 있었을까? 그때 그 일을 포기하지 않고 그 분야에서 계속 일하고 있었을까? 꼬리를 무는 회한과 의문.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틀어막아놨던 감정의 물꼬가 찰랑찰랑.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조용한 ADD는 책상앞에 진득이 앉아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뇌 안에서 생각이 요동을 치며 사방으로 날라다닌다고. 그래서 산만한 행동으로 드러나는 일반적인 ADHD보다 훨씬 발견하기 어려운데, 당사자는 겉으로 봐선 아무 문제없이 차분해보이는데, 사실은 뇌속에서 산만한 아이라, 학습편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그래도 전, 좌충우돌의 그런 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약을 먹기 전 저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생각들로 주목을 받기도 했고, 그로인해 기회도 얻었었고, 솔직히 충동성과 집중력, 인내심 아니면 그닥 약을 먹고 싶지 않아요. 약을 먹으면 선명해지는 동시에 차분해지지만, 뭐랄까 진짜 자아는 의식 어딘가에서 잠시 잠들어 상상력은 발휘할 여지가 없어지거든요. 뇌의 한정된 부분만 활성화되고 나머지는 다 죽어버리는 느낌이랄까. 꼭 필요할 때만 소량씩 먹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약이 모든 ADHD을 지닌 사람들의 만병통치약은 아니에요.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나라도 받아들입시다. 사랑해주자구요. 이런 나. 모두 힘내시길.
@parkyejy3 жыл бұрын
엉망진창으로 살아가면서 자책하고있을 때 책을 읽었는데 괜찮다고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면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를 받은 느낌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계속 글 써주세요
@touchstone0227 Жыл бұрын
말씀을 너무 잘하시네요. 단어도 되게 멋있게 쓰시는 것 같아요… 저두 adhd❤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zollygom3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이렇게 열심히 본 건 처음이에요. 어떤 영화도 영상도 두번 본 적 없는 사람인데 재생바가 끝나자마자 다시 봤어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빛나는 것 같아요. 책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스윗레인-n8p3 жыл бұрын
작가님의 편지를 듣고 왜 내 안의 염전이 터진거죠? 작가님에게 쓴 글이지만 꼭 저한테 하는 얘기로 들렸나봐요. 과거와 현재는 한번 지나가면 돌이킬수없는 타임라인이 아니라 동그란 시계라고 생각하고 지난 일에도 미래에도 연연하지않고 현재를 재밌게 살고싶어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도미노-o2g3 жыл бұрын
눈물날 거 같아요 😭 작가님 얘기에 너무 공감되어요!!! 스스로가 부족하다는게 객관적인 현실로 다가왔다 느끼고 좌절하셨었음에도 더 나은 스스로가 되기 위해 실천하시는 모습이 감동이에요 그리고 민음사 영상 편집자 누구신가요 넘 최고에요..
@최영서-e3l3 жыл бұрын
1년 전 쯤 동네 정신의학과에서 ADHD를 진단받은 후, 부정한 채로 시간이 흘렀는데 요즘따라 내가 정말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ADHD를 다시 공부하다가 작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저의 ADHD는 자리잡지 못한 채 붕 떠 있지만, 작가님 브런치와 책을 읽고 천천히 친구가 되기 위해 손을 내밀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하루하루 집중력이 필요한 일, 시간 관념이 필요한 일을 할 때마다 여전히 좌절적이고 자기원망을 하지만 언제가는 작가님처럼 저도 제 질병을 사랑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언제나 작가님 여러 출판물을 보며 위로받고 이야기 건네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할게요~
@수정-w6v3 жыл бұрын
아란 차장님의 추천책이라 흥미가 생겨서 지금 교보문고에서 사서 집으로 가는 중이예요. 집에 가서 빨리 읽고 싶네요. 작가님의 인터뷰도 너무 인상적이예요!
@아몬드봉봉봉-w8s3 жыл бұрын
밑줄 그으며 책 읽는 거 좋아하는데 어느 챕터는 어디서부터 밑줄을 그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문장 전부가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정지음 작가님💛
@xaheum3 жыл бұрын
작가님답게 생각하시는게 너무 우쾌하고 와닿아요 ㅠㅠㅠ뭉클
@이은지-r8w3 жыл бұрын
비관적인 생각으로 잠에 들지 못하다가 이 영상과 만나게 되었네요. 잔잔한 브금과 작가님의 말씀으로 조금은 진정이 된 듯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uubing3 жыл бұрын
요즘 괜히 자책하는 날들이 많았는데 영상만으로 위로가 되네요. 정말 용기랑 위로를 얻고 갑니다
@Hkyunga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느낀 감정들을 저렇게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더욱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mansapark37993 жыл бұрын
중반에 '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생각한 것의 반대로만 행동했었다'란 고백서 갑자기 울음이 터지더라구요. 결국 맨 마지막 편지 읽으시는 거 들으면서 펑펑 울었어요. 이상하게도 제가 치유받은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zhe27943 жыл бұрын
트위터에서 우연히 작가님의 책을 보게 되었어요. 그때 처음 성인도 ADHD가 있구나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를 돌아보니 나도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재는 우울감이 심해 그로 인해 주의력 저하가 일어 난 게 아닐까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정신과를 찾아가게 되었어요. 의사님도 같은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우울증이 맞고 주의력 저하가 있으니 급하고 중요한 시험을 해결하는 것이 먼저라고 하셔서 ADHD약을 처방받게 되었어요. 그리고 꾸준히 상태를 확인해보자고 하셨어요. 아직 ADHD인건 확진이 안되었지만 병원에 감으로써 고통을 극복할 희망을 본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우연히 본 책으로 인해 중요한 발걸음을 땐 것 같아서 감사해요. 책을 구매하진 못 했지만 도서관에 신청하고 받아 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군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새로운 자신을 찾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nearndear3 жыл бұрын
친구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좋았다고 추천하더라구요. 꼭 읽어야겠어요!!
@민영-f3e4g3 жыл бұрын
덤덤하게 말씀하시지만 ADHD가 본인과 공존함을 인정하는 과정이 얼마나 고되었을지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부담드리지 않는 선에서 또 작가님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하고싶으신거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작가님처럼 앞으로 제 삶에 한스푼의 유머를 섞어보겠습니다. 특히나 토마토 바구니 이야기 너무 좋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작가님은 멋쟁이 토마토🍅🍅!!
@김수안-j8h3 жыл бұрын
요즘에 성인 adhd 라는 분야 자체가 작가님의 책 덕분에 많이 활성화가 된 것 같아요 그저 어린 남자아이들의 전유물처럼 알고있던 adhd가 성인들 특히 성인 여성한테도 발생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사실은 이제 관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곧 자연스러움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도 저는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은 adhd가 자신의 약점이 아닌, 그저 있는 그대로의 특징으로 받아들여서 작가라는 꿈을 이루신 것 같습니다 작가님에겐 adhd라는 질환이 작가로서 아주 좋은 영향으로 작용하신 거 같아요 작가를 꿈꾸고 있는 저 역시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특징을 찾아내어 꼭 멋진 글을 써보겠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신 작가님과 영상을 선물해주신 민음사 모두 감사합니다🥰
@가을-f5y3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본 영상으로 이렇게까지 위로를 받을 줄 몰랐어요... 정상성에서 굴러떨어지는 걸 확신할 때 순간이 담담이 전해져서 가슴이 저려요. 내가 주류가 아니어서 고통스러운 건데, 저는 저를 바보 취급하고 하대하는 게 설명하기 편했나봐요. 과거의 나는 흑연을 지우고 남은 자국 같아서 가리기 급급했어요. 그런데 그런 흉으로 지금 제가 있는 거라고 말하시니 사랑 안 할 수 없네요ㅠㅜ 유머를 잃지 않으면 살게 된다고 어디선가 들은 거 같은데, 바보 같을 땐 그냥 남들이나 웃겨야겠어요 사랑해요 작가님😢
@다현김-g2g3 жыл бұрын
'개량종'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샤인머스캣, 슈퍼 옥수수라는 예를 듣고 "아, 개량종이라고 안 좋은게 아니지?"라고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됐네요. 이 책에 대한 좋은 평들을 많이 봐서 궁금했는데 작가님이 나와서 직접 말해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ㅎㅎ 힘든 시간을 극복한 작가님 화이팅! 직장인 이야기도 기다리겠습니다 >
@그때-t8v3 жыл бұрын
글을 읽으며 눈물이 나기도 소름이 끼치기도 그치만 유머러스함의 많이 웃기도 표현의 방식, 은유가 굉장히 멋져서 단번에 책에 빠져들었습니다
@gomy369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도 adhd예요. 우울이 지속되지 않아 죽지도 못한다, 새로운 우울이다 라는 말씀에 너무 공감해서 빵터졌어요ㅎㅎ 토마토 바구니나 신발, 작은 염전 이야기를 하시는데 톡톡튀는 드라마 여주인공의 독백을 듣는것 같았어요ㅋㅋ드라마 쓰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재미있게 쓰실수 있을거 같아요!!
@깨니미2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슬퍼요. 눈물이나네요
@maltipoo_kkamie2 жыл бұрын
비유표현이 넘 사랑스럽고 재밋어요 ㅎㅎ
@식빵-g1i2 жыл бұрын
과거의 나에게 쓰신 편지 들으니까 멍해져요... 너무 공감 됐어요 정말 제가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제 자신이 저의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제는 내가 몇등인지 내가 어느 위치인지 생각하고 자괴감을 느끼고 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그냥 웃으면서 재밌게 살고 싶어요 거기에 초점을 둘래요 다음주에 adhd 검사 예약하고 이래저래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책 꼭 읽어볼래요~~~
@user-vk2qj2dw2x3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동안 ADHD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이렇게 말씀을 조리있게 잘하시는데요. 남들이 다 잘하는 걸 나만 못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잘하는 것과 다른 것을 잘하는 거였네요. 책 꼭 읽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