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정말 멘탈 탈탈 털리는 영화죠.. 처음 이 영화를 볼때 뭔가 과하게 다채롭고, 화려하고, 희극적으로 표현을 했지만, 그게 더욱 더 비참하게 와닿아서 러닝타임 내내 오열을 하면서 봤어요.. 그덕에 놓친게 많은거 같아 두번째 볼때도 오열 ..지금껏 살면서 이렇게 울면서 영화를 본 적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영화네요.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일생이에요... 제가 워낙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을 보내고 난 후에 봐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히 추천을 원하면 추천해주는 영화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작은영화관4 жыл бұрын
평생 빈집에 ただいま、(타다이마, 다녀왔습니다) 를 공허하게 외쳤던 마츠코의 생이 너무 마음아팠던 영화에요. お帰り(오카에리) 다녀왔냐고 물어봐 줄 단 한사람만 있으면 됐는데. 이제 꼭 행복해 마츠코
@소푸루푸4 ай бұрын
평생은 아니죠 적어도 친구한명은 있었을껄요
@호야호순4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는 그저 남들처럼 사랑받으며 살아가고 싶었던 지지리도 착했던 한 여자의 슬프고 아픈이야기 상황이 바뀔때마다 해맑게 웃는 마츠코 라서 더 슬펐음
@skylarkpark8867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마츠코의 꿈이 거창하거나 대단한 게 아니라 오히려 소박해서 더 슬퍼요
@방가방가-v5u4 жыл бұрын
남자한테 사랑받는게 소박한가요?ㅠ
@감기.장염걸리지마2 жыл бұрын
쓰레기중딩 만나서 인생꼬임
@jingjiny5 жыл бұрын
직장을 그만두면서 기숙사에서 나와야 하는 마지막날 2월 말 눈이 엄청 내렸거든여, 그때 연락하던 남자애가 알고보니 여친이 있던 애라서 그 여친이 나에게 전화로 엄청난 폭언을 퍼부었고 몸살이 겹쳐서 제일 심하게 아팠던날, 그리고 내 생일이었던날, 타지여서 혼자였던 날, 이미 짐을 보내서 기숙사엔 아무것도 없고 기본옵션 티비만 있는데 너무 울고 아프고 잠을 잘 수 가 없어서 밤새 티비만 멍하게 보고있었어요. 그때 새벽시간 유일하게 나오는 기본채널애서 이 영화가 나오더라구요 그냥 멍하게 보다가 어느새 빠져들고 엄청나게 울고 나니깐 해가떴는지 창문밖이 밝아졌던 그 기억이 벌써 12년 전인데 이 영상을 보니까 갑자기 어제처럼 느껴지네요 12년 세월을 지나서 이제야 나를 좀 사랑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마지막 말 너무 좋았습니다.
@HeathersTurningPage5 жыл бұрын
정말 힘드실 때 이 영화를 만나셨었군요..! 그런 만남이 있었기에 지금의 진희님 같은 멋진 사람이 있었을거에요 💗 진희님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jj001128 ай бұрын
사람으로서
@소푸루푸4 ай бұрын
비결이뭐죠 스스로사랑하는비결
@구글계정-v6k4 жыл бұрын
누구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내가 내 자신이 스스로 나를 사랑해줘야돼요 처음에는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타인에게 바라는것보다 그것이 우선이되면 분명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기도 할거예요
@방가방가-v5u4 жыл бұрын
나자신을사랑하라 그게무슨말이에요? 모르겠어요ㅠ
@구글계정-v6k4 жыл бұрын
@@방가방가-v5u 주관적인 생각이니 공감이 안되실수도 있어요~ 감안하고 봐주세요~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보다 타인의 사랑과 인정이 우선시 된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타인이 사랑과 인정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걸 이유삼아 비뚤어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은 내가 나 오늘 잘했다 나 양심있게 했다 나 멋지다 나 성실하다 나 오늘은 지각 안하려고 노력했다 나 어제보다 오늘 공부 더 했다 나 오늘은 부족했지만 내일은 더 잘할수있다 화이팅 등등 스스로를 위로하고 사랑해주고 인정해주면 된다는 뜻이었어용! 예를 들면 예전에 해외살인범(우리나라 학생이 총을 난사했던거로 기억해요...) 그때 자신을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았다? 이런 말을 했는데 그 때 나왔던 말이 자신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방법도 있다는 말이 나왔었고 기억에 남아서 이곳에 올렸어용~^^ TMI가 아니었길 바래요~ : ) ★
@daeunang53685 жыл бұрын
중학교 때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기괴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난 후에 이 영화를 다시 보니 영화 보는 내내 울었네요
@HeathersTurningPage5 жыл бұрын
맞아용...저도 혐츠코를 10대때 처음 봤었는데 성인이 되고 난 뒤에 보았더니 정말 다른 느낌을 받았었어요ㅠㅠ!
@찐만두-k3p4 жыл бұрын
저도 ☹️
@lilya91285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말이 확 와닿네요 ㅠㅠ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며 살도록 스스로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헤더님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karakoram-x9n4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보고 눈물 한방울도 흘리지않았습니다. 근데 왜이리 가슴속에 뭔가 돌덩이처럼 무거운게 가슴속에서 내려가지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반드시 소장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dannyj35794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때 엄청 울면서 봤던 기억이,,, 분명 취향을 타는 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ㅜㅜ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너무 맘아프다ㅜ
@방가방가-v5u4 жыл бұрын
마츠코야 미안했어도 아니고 저 의미는 뭘까요?
@garciaemily15454 жыл бұрын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마음이 참 저린말이네요...
@95seoyeon5 жыл бұрын
보고나서 오열했던 유일한영화 후반부 쇼의 나레이션부터 울다가 마지막에 다녀왔습니다 엉엉울었어요
@fodolove795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비극적인 영화는 좋아라하지않는데 보여지는것과는 다르게 그 안에 숨어있는 감독이나 작가의 의도를 보는이로 하여금 알게하는 영화.. 이런 영화는 무척 좋아하지요..뭔가.. 감독,작가와 내가 이어져 있는 느낌이랄까..ㅎㅎㅎ (그 뜻을 나만 느낀게 아닌데 말이죠.) 이 영화는 몇번 볼수록 감동이고 슬플것같네요. 여주를 구해주고싶을것같기도하고요.. 너무너무 잘봤습니다.감사해요.
@claireroy92045 жыл бұрын
진짜 마음이 아리는 영화ㅜㅠㅜㅠ
@김태인-i4v5 жыл бұрын
헤더님 마지막 한줄 평이 유독 길게 여운이 남아요!!!🙃🙃
@peniel34904 жыл бұрын
와 다른분들이 편집한것보다 제일 좋네요
@김유리-q6i4 жыл бұрын
머릿속이 와르르르르 무너지는 ㄴ낌을 받은 영화였죠. 해더의 한줄평이 너무나 마음에 와닫습니다.
@리얼리스트연5 жыл бұрын
헤더님 감사해요 힘든 제 맘에 너무 와닿는 영화 리뷰에요. 제목만 듣고 코미디 영화인줄 알았는데 이런 너무 슬퍼요 ㅠㅠ 우리는 살면서 한번쯤은 마츠코 같은 기분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
@뱀부-v4b5 жыл бұрын
꺄 제가 인스타에서 추천했던 영화ㅠㅠ 감사합니당ㅎㅎ
@용할매11 ай бұрын
인생 절망이다 생각들때 보는 영화 저런인생도있는데........하면서
@롸-i8i5 жыл бұрын
어릴때 한번 봤었는데 제목이랑 여주가 기억이 나네요 ㅋㅋ약간 충격적이였고 마츠코가 불쌍하다고 생각햇었던 것 같아요 다시봐도 정말 인생한번 기구하네요 스토리로만 보면 불쌍하고 멍청한 여자의 기구한 인생같은데 영상을 잘 제작 한 것 같아요
@케틀벨맨4 жыл бұрын
어제봤는데 너무 슬펐네요 ㅜㅜ 4~5번 운듯 ..
@mhsohn67984 жыл бұрын
발랄한 시각효과와 음악이 나락으로 서서히 떨어지는 마츠코의 인생과 대비되서 인상적이다
@Thebattleofsalsu4 жыл бұрын
82년생 김지영은 양반인 수준이군요............ 모든 영화는 극적인 스토리를 주로 하기에 그러려니 하고 보면 불편함도 덜 할듯여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게 다양성이고 이 또한 누군가의 삶이라고 생각하니............. 참...... 마츠코의 삶에 눈물이 흐르는 군요.
@we_ll_still_be_young4 жыл бұрын
영화 후반 쯤부터 마츠코가 다리를 절룩거리는 이유는 뭘까요??
@佐久早-v8z4 жыл бұрын
류가 도망쳐나오라고할때 아파트창문에서 뛰어내렸잖아요 그때부터 다리를절게됐어요
@방가방가-v5u4 жыл бұрын
류는암으로고통받다죽어라
@eo002.i1i29 ай бұрын
수 십번 본 영환데 왜 볼때마다 자꾸 눈물이 나는지
@haramuren5 жыл бұрын
명작이죠
@icbestmc4 жыл бұрын
기대도 않고 우연히 봤던 마츠코 보고난뒤 몇날몇일을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ㅜㅜ 게다가 미타카 제가 일본에 있을때 살던곳이 마츠코가 자살하려했던 미타카 이고 저의 인생소설이 다자이오사무의 인간실격 입니다ㅜㅜ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받으실분 연락주세요ㅜㅜ 남자는 사절이구요
@방가방가-v5u4 жыл бұрын
몇살인데요?
@icbestmc4 жыл бұрын
@@방가방가-v5u 서른마흔다섯살 입니다
@블라썸234 жыл бұрын
근데 아버지가 매일 일기장에 '마츠코 연락없음'을 적어놓은 씬은 감독이 무슨 의도로 넣은 것일까요?? 그 씬만 보면 아버지가 조금이나마 마츠코를 사랑한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어서요 !
@양앙-w9m4 жыл бұрын
조금이아니라 아버지는 항상 사랑하셨던걸 어린마츠코의 시선으로는 동생만 아껴주는 모습으로 보였던것같아여
@블라썸234 жыл бұрын
@@양앙-w9m 그렇군요ㅜ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도 사랑은 있었네요!!
@방가방가-v5u4 жыл бұрын
차별당한저로썬도무지이해안가네요 선물두개사오면팔이뿌서지나 웃어주면입이찢어지나
@skylarkpark88674 жыл бұрын
@@방가방가-v5u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일기쓸 시간있으면 좀 신경이나 써주지 선물은 1개 사올 거면 아예 사오질 말든가요
@구피-z9v Жыл бұрын
있을 때 잘하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ㅠㅠ... 빈 자리가 생겨야 꼭 소중함을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