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한 잔 기울이고 있는데... 눈물이 아무 이유 없이 흘렀다.. 아니.. 이유는 알고 있는데... 각박한 내 삶의.. 그 이유가 너무 무거워서 모른체 하고 싶었던거 아닐까.. 잘못된 마음 이지만... 슬프지도 기쁘지도 아니한데.. 그냥... 눈을 감고 싶음 마음이다...
@이현석-l5x5 ай бұрын
힘내십시오!
@leeminwoo65662 ай бұрын
쓰신 문장이 한편의 시 같습니다..
@촉나라-d1b2 жыл бұрын
최백호 아저씨는 목소리가 진짜...와..그냥 마음을 울려버리심
@sn-lz1cl2 жыл бұрын
라이브로 듣는다면...감동이 와우임다...젊은가수들은 감성을 자극하지만, 최백호씨는 소리 자체가 완전 쩐다고 할까요...현장에서 들게 되면, 포르테와 피아시모가 아주 티테일 하게 표현되어, 노래의 감성과 함께, 전율이....
@김영미-o3o7o Жыл бұрын
엊그제 평택 공연 다녀왓는데 첫 노래부터 울컥하다가 나중엔 눈물 콧물 다 뺏네요.. 엄청나십니다
@촉나라-d1b Жыл бұрын
@@김영미-o3o7o 부럽네유ㅠㅠㅠㅠ
@위치-v9t2 жыл бұрын
괜히 가수들이 존경하는 가수가 아닌듯... 진짜 그저 조목조목 부르는게 아니라 한음절 한음절 감정이 느껴짐..
@sn-lz1cl2 жыл бұрын
저 전달력 함 봐라...젊은 가수들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발음 또한...저런 발음은 적어도 노래를 한 오십년 이상은 해야 나올 수 있는...디테일함이 한마디로 쩐다.
@전재범-k9l6 ай бұрын
처음으로 꽃게통발어선 선원으로 갔을때 남포동 니어카에서 사서 들고간 최신가요 테잎에 낭만에 대하여가 있었다 고된 뱃일에 몇달이나 바다에서 살았었는데 소니카셋트에서 반복되어 흘러나오던 이노래가 생각난다 망망대해에서 불빛하나 없이 쏟아지던 별빛에 술한잔 기울이며 이노래를 들었었다 중년에 나이에 다시 들으니 술한잔 생각에 그때 그날 밤에 보았던 은하수와 젊은시절 추억속으로 다시 돌아간다 비록 전성기의 가창력은 사라졌지만 숨소리하나까지 표현하는 내공은 더욱 늘었다 노래도 세월만큼 익어가는가 보다
@으으-o1s2 ай бұрын
이게 낭만이네요
@곽군-c7o Жыл бұрын
반주에 미련 가득 뭍혀놓고 노래로 체념을 말하네 미치겠다
@쥰이71 Жыл бұрын
50넘으면 이사람이 얼만나 위대한 가수인지 느껴진다 가슴을 파고지는 음성
@beasthundred4709 Жыл бұрын
나이뽕 굳이 없이도 이정도감성은 애교. 솔까 중딩때 심수봉 이미자 조용필 신중현을 한동안 일상 bgm처럼들어서 이젠 비나리 동백아가씨 같은거 비오는날들어도 하품나옴ㅋ 이정도 감성 졸업하고, 진짜수준 높은건 클래식 솔로연주들. 라흐마니노프, 호로비치, 세고비아, 레빈등등 뭐 말이필요함? 근데 이런거 안다고 벼슬이아니라 예술은 시대감성을 즐기는거니 우리 뉴진스나 영혼을 찢고 심금을 울리는 애니송감성도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들어보려고 노력해야함. 예술선진국들 보면 겁나부러운게 심수봉이미자조수미이선희 합친거보다 다채롭고 실력은 몇 곱절은 잘하는 미나마치니가 60대엦처음 라임타는 노래부르는데 윤미래 유치원 재롱잔치수준으로 만듬. 제발 한국 틀니들도 이런수준정도로 애들보고 뭘모른다 이럴게 아니라 시대감성에 맞는 음악을 내면서 틀니털자.
@길동홍-y9p Жыл бұрын
@@beasthundred4709 어디 아프면 병원에 빨리 가시길...바랍니다.
@swp03138 ай бұрын
@@beasthundred4709각설하고 노래는 그냥 노래로 들어라! 이 친구야!!
@김푸들-r7p8 ай бұрын
@@beasthundred4709 세상에 중딩때라면 지금 최소 고등학생 이상이란 얘긴데 중2병보다 유치한 허세글에 내 얼굴이 다 빨개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병수-o5s6 ай бұрын
@@beasthundred4709 ㅋ 예술이 시대의 감성 그 시절사람의 가슴 어루만지지못하고 장식장 소품도 아닌데 한국사람이 찐으로 느끼는 감정 유치하고 서양애들 위대하다 찬양하는 니 심장이나 의심해래 예술ㅋ 예술 아시나? 난 40여년을 문학하고 있는데 모르겠던데. 얼마나 대단하시기에. 최백호를 ㅋㅋㅋㅋ 사실 저급하면 안듣고 안 읽고 안보는데 왜 찾아와서리
그 전에 내취향 아니다라고 했던 최백호님이 어느날 어느순간 낭만에 대하여 가사가 최백호님의 목소리가 가슴에 와닿았어요.
@고래형님 Жыл бұрын
음정을 가지고 노시는. 악보를 구름 타듯이 자유로이 노니시는 신선같은 가수
@무우-y9j Жыл бұрын
<a href="#" class="seekto" data-time="38">00:38</a> 색소폰을 진짜 악기음처럼 부르시는 것 같아서 소름 돋음..
@근원의빛 Жыл бұрын
평생 선장으로 멋찌게 사시다 하늘나라가신 울 아부지 생각난다 ~~
@최은영-e2t10 ай бұрын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 당신이 많이 아주 많이 부럽습니다...
@비비안리-j6j Жыл бұрын
최백호 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있자니 눈물이 나네요..50이 다되는 지금, 그 감성이 이해가 되네요 세월을 담담히 쏟아내는 감성이 넘 좋네요 최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오래오래 노래 불러주세요 넘 감사합니다
@byte683 Жыл бұрын
예술은 소비가 아니라 재생산이라는 느낌이 받습니다. 젊은 시절 요즘노래 따라간답시고 많이 소비되는 노래만 듣다 최백호님의 노래를 들으니 감정이 복받음을 느끼네요
@ssttyui5 ай бұрын
진짜 목소리 음색 대박이다.. 세월과 연륜이 담긴 목소리는 그 누구도 못따라하지ㅜㅜ 진짜 와
@sukkyoungkim52472 жыл бұрын
아,,,, 저 들중에 최백호씨가 제일 섹시해!! 어떻게 저 나이에 저런 울림 있는 목소리가 나오는지.... 같이 나온 젊은 분들, 죄송합니다
@무지개-n9x Жыл бұрын
20년전 셀부르의 우산 카페에서 관객 5명밖에 안되는데도 최선을 다해 노래 부르시고 또 부르시고 그 진정성에 너무 감사했는데 노래실력은 여전하시고 멋지십니다❤❤❤
@김오묵-l9m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납니다 타국 생활에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네요
@콩콩어린이집 Жыл бұрын
최백호선생님의 목소리가 가슴을 후벼판다면 세상 그냥 다 맛봤다는거다
@미니멀라이프-j5u Жыл бұрын
원래 야상곡 좋아하는데.. 최백호 아저씨 버전은 뭔가 더 절절한 느낌이에요
@JaessicaShimpson Жыл бұрын
방년72세도 저목소리...저도 나이가 드니 더 감동이네요. 얼마전 하신 멘트도 감동이에요 😂 저도 수백번 넘어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보연 Жыл бұрын
너무 애절해서 부르다 죽을것 같아요 듣는 사람도 같이..
@추근호-n5b Жыл бұрын
이시대 최고의 음유시인! 최백호음유시인🎊🎊👍🎊🎊
@milankundera54315 ай бұрын
세월의 겸손함이 담긴 노래. . . 생각 없이 듣고있지만 마음이 요동친다.
@katepark80182 жыл бұрын
연륜이 느껴지는 최백호님의 목소리에 트레디한 피아노와 기타 연주의 콜라보가 신선해서 여운이 오래 가네요. 이 조합 칭찬합니다!!
@castory30132 жыл бұрын
비긴 어게인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최백호님. 비긴 어게인을 새로운 경지로 올려놓으신 것 같습니다. 듣고 있으면 빠져드네요. 노래가 끝나면 서운해집니다.
@전종익-j3t2 жыл бұрын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깊은 가을을 느낀다..
@토리토리잉2 жыл бұрын
어느 가을 퇴근길에 버스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최백호님 길위에서 가 나왔다. 그 시간 그 계절의 쓸쓸함과 너무나 잘 어울려서 한동안 빠져있었던게 생각나네ㅜㅜ
@하리보-u2k Жыл бұрын
최백호는 진짜 최고다.... 뭐 말으로 표현이 안되는 보이스다...
@juheehan2132 жыл бұрын
비긴어게인의 레전드다
@천안호두과자-e1l5 ай бұрын
최백호님은 최백호님 유튜브에서 노래부르신게 더 맛깔남. 진짜 항구에서 쏘주 한잔하시면서 부르는데 진짜 감성 지림. 이건 좀 약해...
@빌킨보조개5 күн бұрын
노래가 주는 감동이라는 게 세월이 주는 감동이라는 게 노래를 듣는 사람이 감히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4남 1녀 장녀인데.. 1년 전 막내를 잃었습니다. 동생아라는 노래를 듣고는 .. 이제 놓아줘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JaeyoungLee-c4q Жыл бұрын
곱고 가녀린 목소리 보다 가슴속을 흔드는 최백호님의 목소리가 유난히 깊이 와닫는 날이구나.
@문정희-u4w2 жыл бұрын
깊고 깊은 목소리 그리움과 애절함의 품격 누가 감히 최백호님과 견줄수 있을까요 대단하신 님의노래 영원히 들려주시길 ~~!
@멋대로맘대로-x2c2 жыл бұрын
한국의 클래식
@omijaaa2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낭만있네 ㄹㅇ
@hygge84532 жыл бұрын
가을을 온통 안고 ..
@수호-m6b3 ай бұрын
선생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SuperAndroTube5 ай бұрын
노래 구절 한마디가 노래이자... 시. 정말 최백호 가수의 깊이를 느낍니다. 울고 웃고 얘기하는 것이 모두 노래가 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