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랑에는 조건이 붙어요" 떨어진 성적에 바뀐 부모님의 태도에 충격을 받은 고1 여학생의 사연 | All About 입시 6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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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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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820
@연사-y9p
@연사-y9p 2 ай бұрын
사연자입니다!! 상담을 한 이후로 부모님과의 관계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물론 고질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이 안되긴 했지만요 😂😂 댓글 하나씩 읽어보면서 부모님이 어떤 마음으로 말하셨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말에 공감해주신 분들 덕분에 위로도 많이 되었습니다😊사실 뭐가 맞고 틀린지는 완전히 알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들 9모도 화이팅이에요!!
@Penguin99-f4j
@Penguin99-f4j 2 ай бұрын
화이팅하세요... 아 그리고 목소리 이쁘세용
@user-xn7vf4vw1s
@user-xn7vf4vw1s 2 ай бұрын
맘고생엄청하셨겠네요 9모 같이 힘내요
@jiyeonkim5927
@jiyeonkim5927 2 ай бұрын
사연자님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윤도영쌤의 말이 사연자 입장에선 야속하게 들릴수도 있고 서운할수도 있었을텐데 끝까지 울지 않고 담담히 상담을 이어가는걸 보고 참 단단한 학생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 언젠가 상담에서 윤선생님이 “부모가 하나의 인간으로 보이는 순간이 온다“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 순간이 연민이나 이해보다 실망스러운 순간도 포함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 실망이 너무 아프고 힘든건 알지만 자신의 일은 놓지 말아라. 라는게 윤도영선생님 말씀의 함의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개-y4z
@개-y4z 2 ай бұрын
크게 상처받지 않으셨길 빕니다 😢
@영지-w1q
@영지-w1q 2 ай бұрын
꼭 화이팅 하세요!!
@Bayern_min
@Bayern_min 2 ай бұрын
ㅅ벌 고1이 뭔 세상을 살아봤다고 저걸 감내할만한 인내가 어딨음 ㅋㅋ 맘 고생 심하겠네
@user-qp7bz7wz9g
@user-qp7bz7wz9g 2 ай бұрын
@@vanilova2589니 과거에 태어났으면 고개도 못들고 살앗음 ㅋㅋ
@user-ft7ui9wk5p
@user-ft7ui9wk5p 2 ай бұрын
​@@vanilova2589조선시대 비유를 왜 하세요; 애초에 그 시대였으면 수학 성적이 하락할 일 자체도 없었겠네 ㅇㅇ 무탈했을 듯?
@까치선장
@까치선장 2 ай бұрын
@@vanilova2589뭐 니네 집안인 이상하고 문제있는 집안이라서 니 부모는 그렇게 너 키웠나본데 니네 부모가 하는 교육 방식이 잘 못 된거다 뭐 그 이유는 니 댓글만 봐도 알겠지? ㅋㅋㅋㅋ 이래서 멍청한 유전자는 안사라짐 ㅋㅋㅋㅋ
@니가저격수
@니가저격수 2 ай бұрын
​@@vanilova2589곤장 마렵네
@funnist369
@funnist369 2 ай бұрын
@@vanilova2589허허 조건부 사랑이라면 나중에 부모도 조건적으로 모시는건 어떤지? 돈 줘야 부양하는걸로?
@Wldl0011
@Wldl0011 2 ай бұрын
윤도긩이 조건 없는 사랑은 없다곤 하지만 부모님만큼은 조건 없이 무조건적으로 자식을 사랑해주는 역할도 있다고 봅니다..
@김도훈-r6i9u
@김도훈-r6i9u 2 ай бұрын
저도 이것만큼은....부모가 조건 따져가면서 아이를 사랑한다는 건 동의 못하겠네요. 내 자식이고 내가 낳은 아이고 당연히 사랑하고 책임도 저야한다고 생각합니당 :)
@mercutio4846
@mercutio4846 2 ай бұрын
우선 자식을 낳고 키워보고 곰곰히 생각해 보면 답 나옴... 무조건적인 사랑이 자식과 부모의 관계를 망칠 수 있음..
@heewonjung-ib9qh
@heewonjung-ib9qh 2 ай бұрын
​@@김도훈-r6i9u무조건적인 사랑이란건 없는데... 좀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텐데
@응어쩌라고-p6g
@응어쩌라고-p6g 2 ай бұрын
@@mercutio4846 물론 무조건 적인 사랑은 관계를 망치기도 하죠 그러나 이 분이 말씀하신 건… 말그대로 사랑 앞에 조건문이 붙지않는다는 것 같아요 아직 영상을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사연자분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 부모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일단 저는 사연자 분이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ㅠ
@imseokjin
@imseokjin 2 ай бұрын
사랑하는 정도의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
@JJJ-fk1go
@JJJ-fk1go 2 ай бұрын
윤쌤이 부모 최대한 커버쳐주긴 했는데 그래도 이건 뭐가 잘못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애가 뭐 술담배를 한 것도 아니고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고작 "수학 성적" 떨어져서 태도를 바꾼다고? 벼랑 끝에서도 기댈 수 있는 존재가 가족인 건데 무슨 사랑에 조건이 있다는 식으로 저게 무마가 되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조건이 고작 성적이었으면 뭐 자식이 본인 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합리화하는 것 밖에 안되지. 부모가 본인 잘못 깨닫지 못하면 연 끊긴다 +부모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이상 최대한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 부모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건 불가능하나, 그 사유로 성적 부진은 정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kickda
@kickda 2 ай бұрын
ㄹㅇ
@Oiooo_
@Oiooo_ 2 ай бұрын
이게맞지
@1bsuperstar
@1bsuperstar 2 ай бұрын
맞말
@gmpnghg
@gmpnghg 2 ай бұрын
ㅆㅆㅆㅇㅈ
@user-im1vf4bc7o
@user-im1vf4bc7o 2 ай бұрын
ㄹㅇ 보면서 이생각만 듬
@kickda
@kickda 2 ай бұрын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것도 아니고 단순히 '중학교때 보다 성적(심지어 수학 한 과목)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저런 태도를 보여준다고? 흠 ㅋㅋㅋㅋㅋ 사연자분 화이팅~~
@이선우-v4l
@이선우-v4l 2 ай бұрын
댓글 먼저 보고 영상 봐서 난 무슨 평소 1등급 받던 학생이 갑자기 5~6등급으로 떨어졌나 싶었는데 중학교 때 잘하던 애가 고1 3모에서 3등급 받은 거 가지고 '기대가 꺾였다' '3등급이 무슨 용돈을 받냐'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 중학교는 절대평가로 하기 때문에 중학교 올 A 받은 학생도 (겨울방학 때 꾸준히 공부하더라도) 고1 3모 때 3등급 받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임ㅋㅋ 그것도 올3도 아니고 수학만 3이고 나머지는 1인데 무슨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성적이 대폭락한 것처럼 구는 게 어이가 없음ㅋㅋㅋㅋ 심지어 내신도 아니고 대입에 반영 안 되는 모의고사인데ㅋㅋㅋ 진짜 부모를 입시 컨설턴트한테 데려가서 학생 성적이 나쁜 게 아니라는 걸 좀 납득시켰으면 좋겠음
@Dnscsnas
@Dnscsnas 2 ай бұрын
⁠@@이선우-v4l저두 한 6등급 나와서 저러나... 싶었는데 3등급이면, 심지어 아직 고등학교 일학년인데 ㅠㅠ 시간이 남아도 훨 남았고 정말 많은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의문이긴 하네요...
@짱아맘-z4m
@짱아맘-z4m 2 ай бұрын
부모님 잘못하신 것 맞아요. 반성하시고 부모교육 찾아보시고 공부하셔야 됩니다.
@youalwayshappy
@youalwayshappy 2 ай бұрын
윤도영쌤 입장에서는 지금 사연자가 08년생이고 일단 부모님의 지원이 제일 필요한 상황이다보니까 여기서 ‘부모가 잘못했네’ ‘넌 아무 잘못 없다 부모가 이상하다’ 이렇게 말하면 저 사연자는 더 혼란스럽고 공부도 뭣도 안한 채 부모를 향한 미움이 더 커진 채 삐뚤어질 거임.. 그래서 그나마 부모 쉴드를 치면서 사랑은 조건적이다 라고 한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사연자한테 부모를 바꿀 순 없으니 성인이 돼서 경제적으로 독립 후 손절을 해라 라는 답을 줬는데 이게 맞음.. 솔직히 부모가 자식한테 아예 엇나간 것도 아니고 다른 건 1등급인데 고작 ‘수학 성적’ 떨어졌다고 저렇게 대하는 건 진짜 아님. 자식을 도구로 보는거지 무슨 트로피도 아니고.. 게다가 자식이 직접적으로 물어봤는데 저렇게 답한다고? 그냥 눈 딱 감고 한번에 대학가서 독립하는게 답임
@몰루-g7c
@몰루-g7c 2 ай бұрын
ㄹㅇ 지금 고작 고1한테 부모욕 해봤자 애 인생에 도움 하나도 안됨
@yangLee0707
@yangLee0707 2 ай бұрын
에이 중학교에서 1등하던 애가 고등학교와서 성적이 수직낙하했는데 당연히 충격이 크지
@youalwayshappy
@youalwayshappy 2 ай бұрын
@@yangLee0707 그렇다고 용돈 달라고 하는 자식한테 수학 3등급이 뭘 받냐는 식으로 말하는 건 전혀 납득이 안됨 저 부모님들이 사연자분에게 동기부여가 되라고 저렇게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동기부여는 커녕 더 안좋은 생각만 듦 사연 보낸 것만 봐도 얼마나 상처받은 지 느껴지는데.. 그 말을 들을 자식 생각도 해줘야지 게다가 엄마아빠 둘 다 저러시고 외동이면 가장 따뜻해야할 가족 중에 아무도 내 편이 없다는 느낌은 정말 힘들거임
@작앵
@작앵 2 ай бұрын
​@@yangLee0707다른건 다 1등급인데 수학 하나 3등급이라고 "수직"낙하라니... 그리고 고등학교 와서 성적하락을 겪는 학생은 매우 많음 솔직히 사연자 정도면 선방한거 같은데
@짐살라빔짐살라빔
@짐살라빔짐살라빔 2 ай бұрын
영상 보기전에 댓글만 보고 윤도영쌤이 틀린말 했나 했는데 구구절절 다 맞는 말 같은데요? 부모-자식 관계가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일반적으로 표현하지만 사실 뜯어보면 조건부 사랑이죠. 다만 조건의 엄격함이 다른 관계(연인, 친구, 배우자 등)에 비해 느슨한거지, 가령 강력범죄를 저지른 자식을 무조건적으로 품을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결국 정도의 차이지, 부모 자식간에도 조건은 붙는다고 봅니다. 다만 통념상 무조건적, 헌신적 사랑을 베푸는 존재가 ‘부모’이기에, 사연자의 부모님은 그렇지 않다고 하면 더 큰 혼란에 빠질거 같아요. 성적이 좋을땐 자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일그러진 형태의 사랑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쌤도 ‘미성숙한 부모’라고 표현한거구요(여기서 너네 부모님이 나쁘다, 라고 표현해봤자 지금 사연자가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결국 그런 부모를 매일 마주하고 받아들여야하는 존재는 사연자니까 성인이 되고 힘이 생겼을때 대응하라는거죠. 당장 공부를 포기해라, 부모랑 의절해라 하는 대안은 사실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해요. 무거운 주제라 좀 가벼운 톤으로 말씀하신거 같고, 그래서 마지막에 성인되고 나서 의절하든 독립하든 이라 한거 같아요. 저는 부모님 두분 다 저렇게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하시는거보면 , 학업이나 성공과 관련해서 어떠한 콤플렉스나 심리적 요인이 있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모쪼록 사연자분이 얼른 힘을 길러서 본인의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yunlee3589
@yunlee3589 2 ай бұрын
윤샘 솔루션 1. 너네 부모는 조건부사랑을 하고있다 2. 너는 미성년자이다 3. 부모에 대한 복수심으로 휘둘리지마라 4. 손절하는건 경제적 독립이후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다들 어떻게든 일단 성공해라 성공이 복수다... 어쩌면 저학생은 그런마음으로 성공에만 매진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결국 그 부모와 똑같은 가치관을 학습하는거밖에 안되는거같다
@페러데이-w4u
@페러데이-w4u 2 ай бұрын
글쎄요 부모가 싫다면 반면교사 삼아 나중에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지 않겠어요
@pitchfull
@pitchfull 2 ай бұрын
@@페러데이-w4u맞아요 근데 윤도영쌤이 그런식으로 말씀을 안하셨으니까요
@fgjf2if-j2x
@fgjf2if-j2x 2 ай бұрын
저는 저래서 손절했어요.~~ 나중에 손절하고 내돈내벌하면서 공부해서 27살 늦은 나이에 지방대지만 메디컬갔음요. 잘 되니까 귀신같이 연락오는 부모님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내가 공부 잘해야만 사랑해주는 부모라면 나도 부모님 돈 버시고 지원 받을 때만 부모님 사랑하는 자식이어야죠.....ㅋㅋㅋ 내가 부모에게 기대에 만족하는 결과를 가져와야만 사랑받을 수 있는 자식이라면, 나도 부모님 사고나거나 늙고 병들면 손절해야지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거 이게 무슨 부모자식 관계겠어요. 그냥 비즈니스지. 인생이 항상 좋을 때만 있는 것도 아니구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이 되어서든 의지가 되어줄 사람을 찾으려고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는 건데.~~~ 저럴거면 자식 낳지 말고 그냥 주식투자나 하시지~~
@이현수soooo
@이현수soooo Ай бұрын
파이팅하세요
@멍박-r1c
@멍박-r1c 26 күн бұрын
저런 부모님은 치매오고 허약해지면 자식한테 버림받을 각오는 해야겠죠. 본인이 조건부사랑으로 아이를 길들여놨으니.
@린Lyn
@린Lyn 2 ай бұрын
이번만큼은 윤도영 쌤 말에 동의 못하겠다... 부모만큼은 자식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함 자기가 책임지려고 낳은 아이이고 자기 아이가 설령 엇나가더라도 사랑을 주어야 하는 존재인데 고작 시험 점수 떨어졌다고 자식한테 사랑을 덜 주는 사람을 부모라고 할수 있을까? 사연자분이 댓글을 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이 댓글을 보면 힘내라고 해주고 싶다 부모님 기대에 맞추려고 억지로 살 필요 없고 나 자신에게만 부끄럽지 않게 살면 그걸로 된거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오늘도-l1b
@오늘도-l1b 2 ай бұрын
부모가 되보면 알겠지만 결국 인간도 자연의섭리를 따르는 존재입니다. 그나마 인간이고 대한민국이란 사회적 특성에의해 부모의자애,자녀에게 무한에 가까운 지원등 진짜 온 몸과 마음을 갈아서 키우지만 이게 당연한건 아니라고 봅니다.아마도 평소 사연자와 부모는 친구같은 관계여서 부모가 사연자의 공부에관해 어떤식으로 충고하고 조언해야는지 몰라서 그랬을겁니다. 그 말이 상처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야합니다.
@감뀰-b8o
@감뀰-b8o 2 ай бұрын
ㅇㅈ..;
@ieelek
@ieelek 2 ай бұрын
부모님도 사람인지라...조건 없이 사랑해주기는 힘들지 않을까,..? 그래도 누구보다도 그 조건의 저점이 낮다고 생각함
@융-c2p
@융-c2p 2 ай бұрын
@@ieelek 그치만 저 조건은 좀 너무함 누가보면 엔수생이 수학 성적 떨어진줄 알겠음
@냥냥펀치-b6l
@냥냥펀치-b6l 2 ай бұрын
​@@융-c2p미안
@엽기떡볶이-c8t
@엽기떡볶이-c8t 2 ай бұрын
근데 전 부모는 자식을 사랑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함 ㅇㅇ 이유는 걍 심플하게 부모의 사랑이 한 개인의 인격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임 ㅇㅇ 조건부로 사랑할거면 자식 안 낳는게 낫지
@sksksk-sd3jn
@sksksk-sd3jn 2 ай бұрын
ㅇㅈ 부모는 ”자식이니까“가 조건으로 사랑해야함
@5월-h5u
@5월-h5u 2 ай бұрын
좋은댓글이네요
@Youarenotforgotten
@Youarenotforgotten 2 ай бұрын
칸트적 사고
@une9211
@une9211 2 ай бұрын
돈이 없어도 부모가 멀쩡한 사람이고 사랑만 잘 주면 애 문제 없이 자람
@디이현
@디이현 2 ай бұрын
@@une9211 이거 ㄹㅇ인데
@mimikk-o3t
@mimikk-o3t 2 ай бұрын
상처 많이받았겠다. 한 살 많은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내가 느낀 감정하고 정확히 똑같아서 안쓰러워요 도영쌤은 현실적인 얘기 해주셨지만 그냥 위로하고 싶어요 기말고사도 고생 많았어요!!!!
@ixxin
@ixxin 2 ай бұрын
항상 윤도영선생님말에 많이 공감했었는데 이번편은 조금 저와 생각이 다르네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건 유일하게 무조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2막
@제2막 2 ай бұрын
혹시 부모이신가요...
@페러데이-w4u
@페러데이-w4u 2 ай бұрын
이 사연의 핵심은 윤도영쌤이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어치피 해결 못하니 본인을 위해 공부해라 돈주는사람한테 듣는척해라 나중에 손절해라 가 훨씬 학생입장에서 좋은 상담입니다. 윤도영 쌤이 학생 부모는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면 어차피 부모를 바꿀수 없는 아이입장에서 내 부모는 나쁜사람이라는게 확정되니 더 더욱 힘든 생활을 할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윤도형쌤 말이 실질적으로 학생한테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ixxin
@ixxin 2 ай бұрын
@@페러데이-w4u 페러데이님 말씀도 충분히 공감하지만 세상에 무조건적임 사랑은 없다 라고 말씀하신게 조금 걸렸네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부모도 있지만 학생의 부모는 그렇지 않은편에 속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더 도움이될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윤도영 선생님이 학생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신건 맞습니다.
@asdf_2357
@asdf_2357 2 ай бұрын
그런 기대 고3만 지나면 다 부질없다. 지금에 일희일비해도 나중에 가면 그냥 그 때 성적이 뭐든 그냥 웃어줄 걸... 이라고 아이를 잃고 나서 후회하더라.
@이이숙-p1e
@이이숙-p1e 2 ай бұрын
저희 동네 고3 2명도 올 봄에 극단적 선택으로 ...입시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죠 ㅜㅜ
@루아나에리카
@루아나에리카 2 ай бұрын
여기서 윤도영 욕해봤자임. 원래 상담은 상담 받는 사람의 생각을 바꿔야 문제가 해결됨. 문제의 원인이 사연자한테 있단 의미가 아니라, 원인을 떠나서 상담받는 사람이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음. 윤도영이 말하고자한건 저 부모의 태도가 정당하다는 말이 아니라 그런 말에 휘둘리지 말고 성인돼서 손절하고 싶으면 손절하라는 소리임. 지금은 양육자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나이니까, 수용하는 (척)이라도 하란 말이고. 부모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이 그렇지 못함. 왜냐면 자식도 부모에게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을 줄 수 있냐 하면 그 또한 그렇지 않기 때문임. 양쪽 둘다 무한의 사랑을 주면 너무 좋겠지만... 지금 사연자의 부모도, 사연자도 둘다 서로에게 정이 떨어진 상태임. 그럼 여기서 윤도영이 부모 욕 해주면서 어이고 손절해 니네 엄마 아빠 별로야 이럴 수 없으니까 현실을 얘기해준거지.
@김민성-d3m3u
@김민성-d3m3u 2 ай бұрын
이게 맞죠
@gaguri_frog
@gaguri_frog 2 ай бұрын
그쵸? 저만 잘못이해한줄...ㅎ
@루-b8c
@루-b8c 2 ай бұрын
그래도 앵간치 중도를 지켜 말해야지.. 부모의 사랑은 조건? 저 애가 저런 생각가지고 저런 부모가 양산되는 거임
@히히-k9f2n
@히히-k9f2n 2 ай бұрын
의도에 적절하지 않는 비유를 사용하셔서 그런겁니다.
@성이름-8v8
@성이름-8v8 2 ай бұрын
@@루-b8c 그래도 부모가 좋은 부모가 아니면 그걸 반면교사 삼아서 나중에 자기 자식한테는 사랑 듬뿍 주고 이런 사람도 많음.. 부모 닮아서 똑같이 비뚤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뭐든 사바사
@가락이-c5r
@가락이-c5r 2 ай бұрын
15:45 성적이 떨어진 거랑 가정폭력은 비교할 상황이 아닌듯; 사연자가 갑자가 양아치가 된 것도 아니고 비교하려면 아빠 승진을 못하거나 월급이 줄어든 상황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님? 아빠 월급이 줄어들 때 자식 태도가 변하면 문제 삼을 거면서 ㅋㅋ
@엄근민
@엄근민 2 ай бұрын
비유 적절
@꺄아아아아아악-s8n
@꺄아아아아아악-s8n 2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올라와서 성적 떨어짐으로 인해 부모님이 실망감을 가진건 그럴 수 있는건데 그걸로 용돈을 주네마네 하고 자식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느끼는거면 안되지… 그건 부모 잘못인거임
@쩡이-m2f
@쩡이-m2f 2 ай бұрын
공부 안하고 이성친구 만나고 다니고 성적 떨어지면.. 돈주는 부모로서 용돈 줄인단 말 할수있는거 아닌가? 왜 그게 부모 잘못인건가요? (부모-자식 입장 양쪽 말 다 들아봐야해요.)
@hanlee2739
@hanlee2739 2 ай бұрын
​@@쩡이-m2f 용돈을 주냐 안 주냐의 문제보단 용돈을 안 주면서 했던 언어표현들이 문제겠죠 자기 소유물인냥 인격 모독까지 할 일인가
@민물두지
@민물두지 2 ай бұрын
@@쩡이-m2f 성적 떨어진걸로 모욕주고 용돈가지고 협박하는건 학대임ㅋㅋㅋㅋㅋ;; 저런식으로 키워놓고 나중에 애한테 아쉬운소리하겠지 에휴 ㅋㅋ
@휘휘-d4c
@휘휘-d4c 2 ай бұрын
자식을 고작 수학성적 떨어진걸로 태도를 바꿀거면 자식을 낳지 마세요
@네네네네네
@네네네네네 2 ай бұрын
부모가 자식한테 사랑을 왜 줘야하는지 의문이 들면 그때부터 부모의 역할을 못하는거라고 생각함 부모는 자식을 낳고 기르는 것에 대한 선택권이 있지만 자식은 선택해서 이 세상에 나온게 아니잖음 그니까 부모는 자식한테 무조건적인 사랑을 해야할 의무가 있는거임 대신 자식은 그 고마움은 알아야 하고 나중에 성공해서 그 사랑을 되갚아야 하는거고
@아아-j3j
@아아-j3j 2 ай бұрын
동의합니다
@망므-d5g
@망므-d5g 2 ай бұрын
이게 진짜 맞음
@zrt3gw31-x64p
@zrt3gw31-x64p 2 ай бұрын
이게 맞지
@jihwanchae6040
@jihwanchae6040 2 ай бұрын
사랑하니까 실망도 하는 거 아닐까요? 사연자 부모도 엄밀히 말하면 사랑이 없어진 게 아니라 줄어든 느낌이라, 윤도영 샘 말대로 밥은 주겠죠 ㅋㅋ
@아아-j3j
@아아-j3j 2 ай бұрын
@@jihwanchae6040 전 무조건적인 사랑이 뒤에 더 크게 자리잡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메메-l1n
@메메-l1n 2 ай бұрын
....부모의 사랑에 조건이 붙어서 30대가된 지금 연락안하고 지냅니다..
@user-ol5cz4id3p
@user-ol5cz4id3p 2 ай бұрын
제 미래같네요 ..
@midasdeviltranslator3410
@midasdeviltranslator3410 2 ай бұрын
제미래 같네요;;
@fgjf2if-j2x
@fgjf2if-j2x 2 ай бұрын
저도... 애 낳고야 손주보고 싶다는 핑계로 들락날락하시는 거 그냥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데. 힘내셔요.
@민혁조-z1d
@민혁조-z1d 2 ай бұрын
시골가면 보이는 똥개마저도 조건없이 자식을 사랑합니다.. 이건 의심의 여지없이 부모님께서 스스로를 좀 돌아보셔야 할것 같다 생각합니다
@김나언-f7t
@김나언-f7t 2 ай бұрын
이번 사연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사연 보낸 학생이 받은 상처 보듬어주고 싶네.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크고 나서 부모랑은 연 끊을 것 같음..
@강수현-l4n
@강수현-l4n 2 ай бұрын
공부 못하면 안 사랑해주는게 맞는건가…? 심지어 못하는것도 아님..
@히히-k9f2n
@히히-k9f2n 2 ай бұрын
학생분이 일탈을 한 것도 아니고, 학생으로서 충실히 본분을 다하는 것 만으로도 부모 입장에선 복 받은겁니다. 인생에서 정말 작다면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졌다고 자존감 떨어뜨리는 말을 하는건 옳지 않은 것 같구요. 실패를 하는것도 삶에서 좋은 양분이란걸 알려주시는게 더 현명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peter-fv6co
@peter-fv6co 2 ай бұрын
좋아요 누르면 9모 잘본다
@user-zr8tz8
@user-zr8tz8 2 ай бұрын
그러고 수능 망하면 ㄹㅈㄷ
@fnxm4916
@fnxm4916 2 ай бұрын
본댓 싫어요 누르면 수능 잘본다
@Daka11111
@Daka11111 2 ай бұрын
수능을 잘보게 해주세요
@안녕-z1l7p
@안녕-z1l7p 2 ай бұрын
이런거 누를때에도 우리의 경쟁자들은 공부하고있다 ㅋㅋ
@doyouknowwhoiam-n2o
@doyouknowwhoiam-n2o 2 ай бұрын
좋아요 구걸할 시간에 영단어 한 개 더 외웠겠다 ㅋㅋ
@butiti153
@butiti153 2 ай бұрын
15:52 이건 뭔 개떡같은 비유지 이 비유에 맞추려면 사연자가 고딩 들어와서 공부 안하고 양아치 돼서 완전 엇나가야 밸런스가 맞지. 그리고 사랑에 조건이 붙는게 당연하지만 세상에서 유일하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부모님이 있어서 험난한 세상을 버티는거지. 도대체 세상 어떤 ㅄ이 연인간 사랑이랑 부모 사랑을 비교함 이걸 비교하는건 말도 안됨. 뭐 씹 공부 못하면 부모한테 사랑 덜 받는게 당연하다는걸 얘기하려는건가
@디이현
@디이현 2 ай бұрын
근데 이번편에서 윤도영이 말한 게 어느정도 맞다 볼 수 있는거임?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에 조건이 있다는 게 이해를 하기 힘든데
@숫사슴쵸파
@숫사슴쵸파 2 ай бұрын
조건이란게 별 거 아님 나쁜친구들하고 안어울렸으면 좋겠다 술,담배는 성인되면 좋겠다 저녁 시간땐 꼭 다함께 식사하면 좋겠다 부모 입장에서의 이런 바램들 하나하나가 사소한 조건 하나하나로 이해할 수 있음
@린Lyn
@린Lyn 2 ай бұрын
@@숫사슴쵸파 그건 말그대로 바램이죠 바램은 단순히 바라는거지 바라는것과 다른 길을 간다고 해서 사랑을 덜 주는건 옳바른 부모의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뭐 세상에 올바른 부모보다 아닌 부모가 더 많긴 하지만요
@user-yx3uw4bx4q
@user-yx3uw4bx4q 2 ай бұрын
@@디이현공부를 잘하나 못하냐는 자식이 엇나가고 부모가 난동피우고 폭력하는 거랑은 비교되긴 좀 그렇지
@그게너의한계다
@그게너의한계다 2 ай бұрын
@@린Lyn 바램 x 바람 o
@체리케이크-u3u
@체리케이크-u3u 2 ай бұрын
사연자분과 완벽히 동일한 상황이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저도 외동으로 컸고 항상 부모님 기대에 맞추려고 부단히 애쓰며 살았었어요..항상 ’넌 공부 못했으면 이런 지원은 꿈도 꾸지 말아라‘ ’엄마는 너 공부 못했으면 아무것도 안해줄꺼다‘ 이런 말을 듣고 살았습니다. 시험을 보면 성적이 떨어진 게 속상한것보다 그걸 부모님께 말해야하는게 두려웠고, 평소보다 시험을 조금 못본 날에는 집 문앞에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서성대고..이젠 20중반이 넘은 성인이지만 아직도 이 말과 기억은 저에게 상처로 남아있어요..그치만 사연자분! 그렇다고 나 이제 엇나갈꺼야 하면서 내 인생을 망가뜨리지맙시다! 외롭고, 내 존재가치를 공부로 증명해야하나 하는 서러움도 밀려오겠지만..조금만 그 시기 잘 버텨서 성인이 되면 또 부모님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시기가 올 겁니다..그리고 그때가 되면 진지하게 그 시절 얘기를 부모님과 하면서 조금 더 건강한 부모자식관계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10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그 시절이 가장 어두웠지만 지금은 그래도 부모님과 조금씩 맞춰가며 잘 살아가고 있거든요! 사연자분 파이팅입니다!
@user_today
@user_today 2 ай бұрын
부모마저 조건부로 사랑하면 인생을 어떻게 버티냐
@solideground777
@solideground777 2 ай бұрын
저 학생이 너무 착한듯. 내가 우리 애들한테 저렇게 반응했다면 우리 애들은 공부 완전히 손놓고 엇나갔을듯. 부모가 너무 미성숙하네.
@비트호벤
@비트호벤 2 ай бұрын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똑똑한 학생 같네요. 지금은 잘 와닿지 않겠지만 부모 슬하에 있던 시절도 사실 금방 지나간답니다. 야무지게 말씀하시는 걸 보니 멋지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하실 것 같아요. 힘내요! 결국 다 잘 될거에요!
@오수너
@오수너 2 ай бұрын
우리엄마는 내가 중학교 때 전교1등하다 고등학교 가서 5등급 받았을때두 별 말 안하셨는데.. 다른 공부할 거리만 찾아다 주시구.. 나중에 다시 1등급 받고서 그때서야 네가 성적 떨어졌을때 충격받았을까봐, 그게 젤 걱정이었다구 하시는 말 듣구 좀 많이 감동이었다😢 그래서 이번 사연에 대한 솔루션은 공감이 좀 안 되네여 조건이고 나발이구 이런 부모의 행동을 당연시 여기는 건 아닌 것 같아요😅
@user-yt6jk4gp3r
@user-yt6jk4gp3r 2 ай бұрын
부모자식 관계에선 무조건적인 사랑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건이 있는 사랑인거면… 그건 그거대로 씁쓸하네
@이수민-v8t
@이수민-v8t 2 ай бұрын
아니 자식한테 ‘조건’을 붙이는거 자체가 자식을 도구로 보는거 아님? 계속 예를 남친 여친의 행동으로 드는데 그건 남과 남이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함에 있어 서로가 지키는 도리와 예의의 선에서 생각하는 문제지 부모 자식 사이의 조건이랑은 완전히 다름. 그리고 무슨 가정폭력하는 부모로 예를 든건 또 뭐임 그거에 상응하려면 사연자가 뭐 빚지고 부모한테 떠넘기는 격 정도는 되야지. 부모가 자식에게 어느정도 이상이 있을 순 있지만 그걸 좋게 좋게 대화로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자식이 단순히 공부를 잘해야하만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자식에게 인식시키려는 부모의 태도 자체가 잘못 된거임 그리고 부모는 자식을 낳았으면 정서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일정 수준 부양할 의무가 있고 책임이 있음 애초에 본인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결과이니 그건 당연함 부모->자식 이랑 자식->부모 사이에 서로 갖는 무게는 다를 수밖에 없음
@leelee1111
@leelee1111 2 ай бұрын
자식에게 유리한 불공정 거래 관계이긴 하나 분명한 건 거래 관계이기에 자녀도 부모에게 어느 정도 무언가를 해 주어야 함. 그것이 성적이 아니더라도. 학생의 입장만 들어봐서 모르지만, 학생의 성적에 부모님이 민감하게 반응할만한 원인을 학생이 제공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론 그렇다고 옳은 부모인 것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수민-v8t
@이수민-v8t 2 ай бұрын
@@leelee1111 대체 왜 자식 부모 관계에 ‘불공정 거래’ 라는 심지어 자식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말이 나오는거임? 내가 댓글을 쓴건 부모는 본인들의 선택으로 자녀를 낳은거니, 그 선택에 있어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소리임.. 그리고 학생의 성적에 부모가 민감하게 반응할 원인을 학생이 제공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미 부모편에 들려고 지레짐작 하는거 아님? 그리고 설령 학생이 그랬다 한들 지금 부모의 행동이 정당화 되지는 않음.
@leelee1111
@leelee1111 2 ай бұрын
@@이수민-v8t 걍 내 말은 부모가 옳은 행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부모가 저렇게 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임. 그냥 그걸 얘기한 거니 진정하시고 '자식에게 유리한 불공정 거래 관계'를 얘기한 것은 해당 영상의 부모가 저렇게 말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 얘기한 거임. 공정한 거래 관계랑 주고 받는 것이 같음(=)을 의미함. 그러나 부모-자녀 관계에서는 부모가 더 많은 사랑을 주는 경우가 대다수임. 이러한 경우를 '보편적 부모-자식 관계'로 보았을 때, 자녀의 성적에 부모가 영상에서 나온 방식으로 반응했다면, 부모의 잘못이지만 그러한 반응이 나오게 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임. 거듭 말하지만 영상에서 학생이 설명한 부모의 반응은 분명 잘못되었으나 저런 과도한 반응이 나오게 된 것에는 학생에게도 어느정도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거임. 부모의 잘못이 분명하지만 학생의 말뿐만 아니라 부모의 말도 듣고 판단해야 한다는 거임. 그걸 얘기해보고 싶었음.
@이수민-v8t
@이수민-v8t 2 ай бұрын
@@leelee1111 님이 뭔가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나는 ‘부모 자식 관계가 공정거래 관계가 아니라 불공정거래 관계’라고 말한 것에 대하여 얘기한게 아니라 부모 자식 관계를 ‘거래 관계’ 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의아했을 뿐임. 또한 님 말마따나 부모가 저런 행태를 보인 것에 대해 자식이 제공한 원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건 애초에 내가 한 말들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음. 본인은 “자식도 원인을 제공했을 수 있으니 부모만 뭐라할 순 없다.” 인 것 같은데 앞서 말했듯 자식이 원인을 제공했어도 그게 부모가 자식에게 사랑은 조건을 필요로 한다는 터무니 없는 말을 방패 삼아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빚어내면서 자식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을 변호할 수 없음. 그리고 나도 님이 사연자분 부모님의 뜻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이러한 갈등상황에서 양측의 말을 들어봐야 한다는 것도 동감함.
@졸리다-b6e
@졸리다-b6e 2 ай бұрын
다른 말이긴 한데 부모는 이미 아이가 3살일때 평생 사랑하고도 남을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그 빚을 갚으려면 아이의 남은 일생동안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어야한다는 말이 있음 자녀를 갖고 교류한다는 건 부모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기회임 이 가치를 모르는 부모는 애를 낳지 않았으면 좋겠음
@마인-g4q
@마인-g4q 2 ай бұрын
윤도영쌤 말이 너무 충격적인데….? 어떻게 보면 자식은 부모의 욕심의 산물 아님? 본인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충분히 안낳을 수 있었음에도 본인들 욕심으로 태어나게 한거면서 그 마음에 조건을 붙인다고??? 자식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한거면 이해해보기라도 하겠는데 수학 3등급 맞았다고 조건 어쩌고 할거면 그건 욕심이고 이상한거임..
@Woo-l4y
@Woo-l4y 2 ай бұрын
종족번식은 본능이예요. 욕망의 영역을 넘어서
@appermaban4542
@appermaban4542 Ай бұрын
@@Woo-l4y 본능..? 23년 전국 시·도합쳐 출산율 1.0명 미만,지금 현재 2분기에도0.71찍는 나라에서 본능따질게있나요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본인욕심이 맞습니다
@ityog5594
@ityog5594 2 ай бұрын
이야 다시 보니까 또 한번 충격이다 "조건부", "계약" 이런 단어가 부모-자식간 관계에서 나올 수 있는건지 몰랐다... 내가 버블안에서 살고 있었던건지 아무튼 정말 안타깝다... 정말 성적이 9등급까지 떨어지더라도 조건없이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은 오직 부모라고 생각함. 물론 자식도 부모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엇나가면 안되겠지만 그건 인성의 문제지 학교, 학원 성적과는 무관함. 내가 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힘들어할때 믿고 기댈 안식처가 없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
@또띠언니맘
@또띠언니맘 2 ай бұрын
나도 부모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조건을 붙이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의.식.주 기본은 지켜줘야지. 용돈도 안주고 성적 운운하는것은..심하신듯
@nubie101
@nubie101 2 ай бұрын
애가 저런 스트레스 하나하나 쌓여서 나중에 손절각 보는거임 부모님 마음도 이해되지만 응원해야지 스트레스 주면 우짜노 ㅋㅋ
@김정한-f3p
@김정한-f3p 2 ай бұрын
이 분의 말도 정답이 아니에요. 사랑에대해 많은 고뇌와 탐구를해본 철학자들의 책을 읽어보세요, 그책은 방향이 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부모님이 학생에게 사랑이 아니라 응원을한 것 같네요. 결과가 잘 나오니 더 잘해준 것 뿐인 것 같고.
@shmujngotes
@shmujngotes 2 ай бұрын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기 때문에 부모 아닌가
@dotol8447
@dotol8447 2 ай бұрын
그건 아니지. 인간이 만든 신화일뿐. 그게 부모자식 관계를 왜곡시키는 발단이 되는거
@눈감고눈뜨기
@눈감고눈뜨기 Ай бұрын
옛날로 좀만 돌아가도 부모님한테 맞고 자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현대로 와서야 그런 풍습들이 사라졌지만 사실 그런 이미지는 대중매체라든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어진 또 다른 생각일뿐이죠
@jameslee7510
@jameslee7510 2 ай бұрын
진짜 뭐 별 부모 다있지 버리는 부모 욕하고 때리는 부모 무시하는 부모 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근데 그 부모를 벌주기위해 일부러 '내 미래를 망쳐야지' 이건 진짜 한심함을 넘어선 절대 해서는 안되는 생각임 최고의 복수는 바라는대로 아니 바라는 것보다 더 성공해서 그냥 성인되서 쏘아붙이고 연 끊고 살면 됨. 그게 나를 위해서도 최선이고
@대한민국-w7q
@대한민국-w7q 2 ай бұрын
저런 부모는 나중에 손절 당하지 않는 이상 자기 잘못 모를 듯 지금도 사연자한테 스트레스 ㅈㄴ 주면서 "나중되면 우리 마음 이해할거다" "다 너를 위한거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을 것 같음
@user-ww1to7yo8v
@user-ww1to7yo8v 2 ай бұрын
저런 사람들은 손절 당해도 뭘 잘못했는지 모름
@시원-o6h
@시원-o6h 2 ай бұрын
이러니 자식이 상처받고 나중에 연을 끊지.... 사랑을 주면 무조건 자식은 고마움을 갖고 효도하려 할 텐데.. 다 너를 위해 너 잘 되라고는 자식을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의 욕심임. 물론 공부를 잘하면 모두가 해피하겠지만.. 적어도 자존감 떨어뜨리는 말은 하지 말길...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상처 주면 대체 누구한테 기대나요.. 그리고 공부 못하면 용돈 없어 같은 협박성 말은 지원해주신 감사함을 잊게하는 말입니다..
@Emfjdtmsw2s
@Emfjdtmsw2s 2 ай бұрын
아무리 실망했어도 저런식으로 표출하진 말았어야지 어른의 잘못이다
@손호준-z9u
@손호준-z9u 2 ай бұрын
이야 저러는 부모님들은 살면서 올1등급에 서울대 출신 박사분들인가 보네. 물론 그렇다 해도 그래도 되는 건 아니고 꼭 공부 못했던 부모들이 자식들한테 화풀이하더라. 왜 자기들도 안 한 공부를 자식한테 강요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음. 공부를 안 해서가 아니라 시험 좀 못 쳤다고 욕 먹는 건 좀
@qwwp-v3f
@qwwp-v3f 2 ай бұрын
학벌 좋으신 분들일수록 자식들이 자신만큼의 생활 수준을 영위하거나 더 나은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할머니들이 손주를 예뻐해 주시고 챙기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식들한테 못해주었던 것들을, 손주를 통해 해소하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셔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부모님들도 자신의 부모가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자기 자식들한테 해주고, 결과적으로 아이는 자신보다 환경, 지원 등 더 괜찮은 조건에서 자랐으니, 자신보다는 더 나은 생활을 누리고 행복할 것으로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더 나은 아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청춘, 노력, 돈을 바쳤는데 아이 자신의 노력 부족으로 인해서 무너진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충분히 실망할 수 있을 겁니다.
@로로-l7d
@로로-l7d 2 ай бұрын
윤도영이 평균적으로 이성적이게 잘 판단해서 상담해주긴 하지만 윤도영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한번씩 극단적으로 갈때가 있음 이거보는 사람들은 윤도영 말이라고 다 맞다고 생각하지는 말길 그냥 다 자기만의 기준이 있는거고 거기에 만족하면서 살면 되는거에요
@이정현-n2z4f
@이정현-n2z4f 2 ай бұрын
고2 아들키우는 엄마입니다. 중학때까지 아들과 관계가 좋았고 소울메이트라 생각했는데 고등가서 사춘기오면서 방문닫고 지내고 스맛폰 시간 늘어나고.. 성적은 조금씩 떨어지면서 1학년 내내 힘들었네요. 사연자학생은 그래도 참 건강한 방식으로 대처를 잘한것 같아요. 여기에 사연남겨서 상담도 신청하고 부모님께 직접적으로 물어본 걸 보면요. 저는 오히려 제 마음이 참 힘들었어요.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자식에게도 조건을 걸고 있었단 사실을 인정하기가 참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부모도 자식이 성인이 되는 모든 과정을 함께 겪으며 더 성숙해지는것 같아요.저희 아들은 반발심과 미움을 어느정도 표현했고 몇번의 충돌이 있은 후로 제가 마음을 많이 내려놓았어요. 윤도영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부모님이 인정하셨지만 그러면서도 편한 마음은 아닐거예요.
@이정현-n2z4f
@이정현-n2z4f 2 ай бұрын
여전히 사랑하고 계시고 본인이 내건 성적이라는 조건에 자기검열하시기도 하실테니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이정현-n2z4f
@이정현-n2z4f 2 ай бұрын
조금만 덧붙일게요. 부모님 시야에 당장 성적이 떨어진 것만 들어와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저도 아이 성적이 떨어지니 원인을 찾게되고 방문닫고살고 말수적어지고 스맛폰 새벽까지 하는 달라진 아이의 행동에 초점맞췄거든요.사실 그 행동 이면에 두배가까이 늘어난 수업 , 어려워진 공부, 빡빡한 수행과 내신 등으로 아이 나름의 스트레스를 풀 시간이 필요했던건데 엄마입장에선 그시간 잘 쓰면 예전성적 회복할거같은 마음에 조바심이 났던거지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바이오리듬타듯 한번씩 가시돋친 말로, 또는 아이를 위한다는 걱정이란 명분으로 거침없이 튀어나와 아이마음에 상처를 줬어요. 저는 아이가 표현해주어 알았고 1년가까이 서로 욕심냈다 물러났다 오락가락 보내고는 올해부터 진짜 많이 내려놓고 뒤에서 응원하자!모드로 바뀌었네요. 제 입장에서 자녀의 사춘기와 고등학교생활은 '숭고한 모성애라 생각했는데 내가 이렇게 간장종지만도 못한 하찮은 인간이었구나.'깨닫고 내 부족함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근데 아직도 다 내려놓은건 아닌거 같고 내밑바닥을 아직 못본것일수도 있어요. 자녀의 최대치를 응원해주고싶은게 부모마음이라.. 하지만 사연자분 부모님도 저처럼 그렇게 돌아보는 시기가 올 겁니다. 그러니 너무 참고 피하지만은 마시고 적극적으로 표현해주세요. 저는 저 스스로의 그릇도 몰랐고 내 자식의 힘듦도 몰라준 부족한 부모였는데.. 우리애가 표현해줬기때문에 돌아볼 수 있었어요. ^^ 힘내요! 학생~
@sullaeim07
@sullaeim07 2 ай бұрын
사랑에 대해 막론하지 마세요. 무조건적인 사랑은 존재합니다
@user-cn9jv3oq5u
@user-cn9jv3oq5u 2 ай бұрын
어떤 관계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이 존재하나요? 부모와 자식?
@김지효-z1u
@김지효-z1u 2 ай бұрын
​@@user-cn9jv3oq5u 무언가로 특정하기 힘든 것 같아요ㅋㅋㅋㅋ
@rrjdhsiw1112
@rrjdhsiw1112 2 ай бұрын
경중은 다르지만 자식이 일진이고 , 학창시절에 담배피고,남들 괴롭히고, 범죄저질러도 무조건적 사랑이 가능할까요?
@쁙디
@쁙디 2 ай бұрын
존재할 수는 있겠지만 그건 치료 받아야함 "나를 때리지 않는다는 조건" 이런 기본적인 조건까지 무너진게 스톡홀롬 증후군임
@jihwanchae6040
@jihwanchae6040 2 ай бұрын
@@ANIMOIST 사연자 부모도 본인 방식대로 사랑하고 자식을 인도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부모도 표현이 서툴러서, 사연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안느껴지겠지만요.
@나는또리
@나는또리 2 ай бұрын
이런 대답들으면 그냥 무기력해질것같음
@의무병1942
@의무병1942 2 ай бұрын
제가 남들보다 예민한 사람이라 그런지, 저도 사연자분 감정이입돼서 무기력하네요..
@민우-w2e
@민우-w2e 2 ай бұрын
조건 없는 사랑은 없을 수도 있지만 그 조건이 수학 3등급인건 에바지…
@jek2419
@jek2419 2 ай бұрын
부모님의 말씀에 실망할 수도 있는데 이 일을 계기로 부모님과 정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어요. 부모님께 무한사랑 받는것도 좋은데 한편으로 그래서 성인이 되도 정서적으로 독립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Zero31inall
@Zero31inall 2 ай бұрын
댓글도 잘 안 쓰는데 상담 받으신 분이 제 댓글은 꼭 봤음 좋겠어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항상 그 사람 말이 맞는 건 아니에요. 상담을 하며 도영샘이 하신 말씀도 샘의 의견이신 거에요. 꼭 선생님 말이 맞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부모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사랑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자녀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입니다. 아무튼 성적 하나로 태도가 바뀌는 건 맞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같은 고1이라 영상 제목만 봐도 마음이 너무 아파서 댓글 달아요. 이걸 보는 모든 학생분들도 ‘내가 공부를 못해서 엄마아빠가 날 안 좋아하나봐, 싫어하나봐’ 같은 생각은 안 하시길 바라요. 솔직히 선생님 영상 즐겨보지만 이번 영상에선 부모님이신 도영샘이 이런 말을 하실 지 몰랐네요. 상담자 분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P-Pdrop
@P-Pdrop 2 ай бұрын
3등급 주제에 용돈은 왜 받으려고 하냐.. ㅋㅋ.. 어떻게 이런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자식을 뭘로 생각하는 건지 정말.. 자식이 나중에 부모를 떠나기라도 하면 부모가 더 손해 아닌가. 뭐 노후대비 다 해놨으니 상관없단 마인드? 애초에 성적에 따라 대우해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건가? 성적은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뭐하러 지금 당장의 실망감, 배신감, 분노때문에 애한테 화를 내서 관계를 망쳐버리는건지.. 이런식의 말을 꼭 해야만 성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닐텐데..
@user-ulove
@user-ulove 2 ай бұрын
아니 성적이 고등학교 가서 조금 떨어졌다고 부모가 자식한테 저런 말을 한다고? 이건 저 선생님이 틀림. 서로 보듬어주고 사랑해주고 엇나나면 바로잡아주는 게 가족임. 사연자 분 화이팅! 수고하셨어요!
@시간-z6q
@시간-z6q 2 ай бұрын
부모 노릇 못 하는 새끼들을 예시로 들면서 노력하는 학생에게 조건부 사랑 운운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한심한 부모들한테 변명거리 제공하는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음. 아직 학생인 나이까지는 부모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는 게 백 번 옳음. 부모한테까지 부정 당한 일이, 한 때의 일화에 불과할지라도 학생 자신감이나 정서 상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 안 해 봄? 공부가 사랑의 조건부로 작용했다는 걸 순순히 인정하는 부모를 객관화가 잘 되었다거나 현실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평가하는 건 ㅈㄴ 잘못된 거라고. 그냥 그 사람들은 아이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데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을 쉽게 저버린 거임. 이거 보고 조건부 사랑이 타당한 거라고 생각하는 우매한 부모가 없길. 학생은 이 일을 기폭제 삼아서 더 성공적인 결과 거두었으면 함. 응원합니다.
@ityog5594
@ityog5594 2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부모들은 자기가 "현실적"이고 "깨어있다"고 생각할듯
@Cruellaa8950
@Cruellaa8950 Ай бұрын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차라리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저는 그랬어요. 부모님도 부모가 처음이니까. 그런 생각으로 이해해보려고 하며 마음을 다독였어요. 부모에게 정당성을 준다기보다는 너무 힘들 때 스스로 그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인 셈일지도요. 물론 상처는 안 사라지지만... 응급처치는 되니까요.
@ceb-k9k
@ceb-k9k 2 ай бұрын
이세상에 조건없이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하나도 없는 거구나 슬프네
@망므-d5g
@망므-d5g 2 ай бұрын
본인이 본인을 사랑해주면 되는거죠
@김지효-z1u
@김지효-z1u 2 ай бұрын
​@@망므-d5g 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eb-k9k
@ceb-k9k 2 ай бұрын
@@망므-d5g 동의합니다. 그치만 수십억명이 사는 지구에 나를 조건없이 사랑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 사실이 외로움을 부르기도 하는 것 같아요. 나조차 나를 조건없이 사랑하는 게 쉽지 않기도 하고...
@kms6067
@kms6067 2 ай бұрын
@@ceb-k9k그래서 사람이 술담배를 하는건가..
@고릴라맛사탕
@고릴라맛사탕 2 ай бұрын
개 키우면 개는 조건없이 주인을 사랑함
@heyuen_04
@heyuen_04 2 ай бұрын
서울대 붙을 때까지 제일 감사했던게 부모님의 무조건적 사랑이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부모님 마음 속엔 다른 생각이 있었을지 모르나 다른 사람들은 다 저를 성적을 기준으로 바라볼 때 부모님만큼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주시려 노력하셨어요. 제가 성적을 숨길 때도 캐묻지 않으셨고요 조건이 아예 없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겠고, 부모 입장에서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 아이에 대해 당황스러움과 실망감이 들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하지만 사연자분이 느끼는 마음에 공감이 됩니다. 아직 제가 어려 부모 마음을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 있지만 그냥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게 고교 생활을 버티는 가장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다영-g8u
@고다영-g8u 2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높고 출산율이 낮은 이유를 간접적으로 잘 설명해주셨네용 학생들이 이런 경험하고 느끼는 바가 무엇일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Assertelevision
@Assertelevision 2 ай бұрын
ㅋㅋ 근데 무조건적 사랑을 하지 않는 부모는 부모가 아니라 그냥 투자자아님? 내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부모자식간 관계가 부정되는 느낌이네 저딴 사람들 보면
@루-b8c
@루-b8c 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양쪽 말 듣고 해요 그럼... 이번 조언은 공감이 심히 안 가네
@이아기이
@이아기이 2 ай бұрын
성실이면 모를까 성적이 조건이 되는 사랑은 부모와 자식간에 성립되지 않는 명제라고 봄 윤도영쌤 말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Dnjsclrtngkr
@Dnjsclrtngkr 2 ай бұрын
그럼 자식이 아빠 승진시험 떨어졌다고 전이랑 다르게 행동하면 아빠로서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냐? 엄마가 월 500 벌다가 월 400 벌면 자식이 엄마를 전보다 험하게 대해도 됨? 근데 자식은 솔직히 30살 전까지는 부모 밑에서 살아야 한다고 봄 그냥 부모가 내생각에는 개떡같다고 생각할수 있어도 결국엔 도움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부모임 돈벌고 나중에 손절치는걸 추천함
@user-ww1to7yo8v
@user-ww1to7yo8v 2 ай бұрын
ㄹㅇ 지원 받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이 받고 집에서 탈출하길
@Hwioo
@Hwioo 2 ай бұрын
30살 ㅅㅂㅋㅋㅋ 그게 사람이냐 빈대지?
@새우깡-n9p
@새우깡-n9p 2 ай бұрын
라떼는 다리밑에서 주워왔다고 손절쳤다고 ㅋㅋ
@maja-k3l
@maja-k3l 2 ай бұрын
30살? 그럼 부모는 언제 노후대비함… 자식 독립하고 나면 일하기도 힘든 나이일 텐데 나중에 노후대비 자식한테 손벌리면 욕 들어먹을 거고 부모도 빡세다. 물론 영상 속 부모는 손절당하겠지만.
@Dnjsclrtngkr
@Dnjsclrtngkr 2 ай бұрын
​@@maja-k3l영상속 부모 기준으로 말한거에용 당연히 자식이 부모 노후를 책임져줄 의무가 있죠, 부모의 적절한 사랑과 도움이 뒷받침 되었다는 전제 하에.
@김은지-y6w
@김은지-y6w 2 ай бұрын
여러분 모두 성적과 관계없이 소중한 사람입니다
@Dodoo-o3m
@Dodoo-o3m 2 ай бұрын
조정식T: 너는 너희 부모님에게는 평생을 다해도 다 주지 못할 사랑의 대상이다.
@JJJ-fk1go
@JJJ-fk1go 2 ай бұрын
부모가 성적 빌미로 조건부 사랑이라고 발언한 이상 자식도 부모를 조건부로 사랑할 정당성이 생김. 독립하고 연 끊어도 부모 입장에서 할말 없겠지? 사랑은 조건이 있는 거니까?
@shooky-yeon
@shooky-yeon 2 ай бұрын
ㅇㅈ 그 반대에도 아무말 않고 인정한다면야 오케이. 근데 보통 저런 부모는 반대로 얘기하면 건방지다 그럼…
@meowwwwkai
@meowwwwkai 2 ай бұрын
저런 부모들은 내로남불은 또 심해서 사연자가 연끊는다 하면 니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 엄청 뭐라할거임
@조윤선-p6e
@조윤선-p6e 2 ай бұрын
저런식으로 갈구면 더 열심히 공부할거란 오해를 하고 계시네요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저기서 같이 부모님 잘못만 이야기하면 오히려 학생이 기운 안날것 같아서 저렇게 상담해주신게 아닐까 합니다
@곽지수-t5x
@곽지수-t5x 2 ай бұрын
부모님 자식이에요... 그러니까 더 응원해 주고 챙겨줘야 하는 것 같아요
@첵스초코파맛-s8v
@첵스초코파맛-s8v 2 ай бұрын
ㅇㄴ 조건부 사랑 이런거 있을 수 있다고 쳐. 근데 위 사연의 본질은 고작 고1 모의고사(수시 때 사용해야하는 학교 성적, 고3 모의평가도 아님…) 수학 성적이 3등급으로 떨어졌는데 거기에 사연자 분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바뀐게 문제 아님?? 누가 보면 얘가 사고 치고 온 학생인 줄 알았네….. 사연 들으면서 사연자분이 넘 안쓰러워서 눈물 났음…. 부모님께서 사연자분이 중학교때 전교 1등, 2등 해서 기대를 많이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원래 ㄱ중학교때 잘해도 고등학교 올라가서 성적 곤두박질 치는 얘들 많습니다…어머님….. 본인 현 고3인데 제 주변만 봐도 중학교때 전교 5등 안에 들었는데 성적 곤두박질 쳐서 지금 수시라인 잡는데 현타 오는 친구들 많아요…. 성적 가지고 저렇게 말하면 나중에 고2 올라가서 선택과목 만나고 이러면 슬럼프 무조건 와요…ㅠ 얘한테 너무 박하신거 같아서 눈물나네요.. 저였으면 성인되서 그냥 부모님이랑 연 끊고 살거 같네요… 사연자님 힘내세요…! 고등학교 생활하시면서 힘든 일 더 많으실텐데 맨탈 잘 잡으세요!! 본인이 맨탈 나가면 본인만 나중에 힘들더라고요….ㅠ😢
@uomoan_831
@uomoan_831 2 ай бұрын
적어도 부모는 조건없는사랑을 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작-w9g
@정작-w9g 2 ай бұрын
부모도 사람인데 자식한테도 실망할 수도 있고 짜증낼 수도 있지 자식이 그런것처럼 그래도 사랑을 하지 않는 건 아니지 모든 지원을 딱 끊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어찌됐든 자식을 위해 그만큼 희생해주는 사람도 부모뿐이라는 그 사랑을 받은 자식은 부모를 위해 무얼할라나 다 갚진 못해도 부모사랑에 감사하며 나도 기쁨을 주고 싶은 게 인간으로서의 염치 아닐까
@논리적인사색가-f2b
@논리적인사색가-f2b 2 ай бұрын
저기서 말한 조건있는사랑은 정도의 차이에 따른 사랑 같아요. 사랑을 한다/안한다로 나뉘는게 아니라 얼만큼 사랑하냐에 조건이 붙는다는 말인듯. 예를들어 기본적으로 자식을 사랑하지만 공부까지 잘하면 더 사랑하게 되는것처럼요
@아아-n7u5y
@아아-n7u5y 2 ай бұрын
부모는 조건 없이 사랑해야한다에 대해 윤도영쌤의 말에 반대의견이 많은거 같은데 난 둘다 맞다고 봄 윤도영쌤이 하고 싶은 말은 성적이 떨어지면 "변할수는 있다" 임. 그러면서도 계속 하는 말이 "정도의 차이" 라고 하시는데.. 저 부모가 정도의 선을 넘은 것은 맞음. 상식적인 허용 범위내에서 "사랑의 조건", "대하는 태도가 변할수 있다" 라는 것은 - 성적이 낮아져서 약간 실망할 수 있거나 - 계속 공부안하고 놀고 있는 모습까지 사랑할순 없는거다 정도를 얘기하는 것일텐데 저 부모의 태도는 그냥 이거에 관련없이 부모로서 옳지 않은 말을 했다고 생각함..
@KSA-pq4xv
@KSA-pq4xv 2 ай бұрын
부모도 인간이라 실망하고 맘상합니다. 단 그걸 자식에게 표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일뿐. 무조건적인 사랑? 왜 자식 키우며 도를 닦는다고 할까. 무조건적인 사랑은 그냥 생기는게 아님. 부모도 노력하고 인내하며 공부하는 겁니다. 세상에 무조건적인 사랑이 어디있음. 신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하지 않았음. 사연자분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부모님의 기대가 크다보니 부모님도 부모님 마음을 주체 못해서 그러는 겁니다. 사연자분께 그런 표현을 했다는건 잘못이 맞습니다. 근데 그 마음을 또 갈고 닦으며 사연자분에게 상처를 줬음을 알고 후회하고 계실꺼예요. 부모도 매일매일 새로운 부모의 역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금 이해해 주세요.
@신정환-h6p
@신정환-h6p 2 ай бұрын
이게 제일 맞는 말인듯. 근데 영상 속 부모는 너무 할 말 다하고 사는 듯.
@jihwanchae6040
@jihwanchae6040 2 ай бұрын
@@신정환-h6p 너무 솔직하긴 했어 ㅋㅋ
@퐁이-i8n
@퐁이-i8n 2 ай бұрын
같은 08이지만 중2때 첫 내신성적을 받아볼 때 쯔음에 제가 느꼈던 감정과 같네요 저는 시험이 끝날때마다 결과가 어케되든 후폭풍이 두려웠어요 그래서 사실.. 포기했어요 부모님 입맛대로 살기를. 우리가 부모님한테서 태어났다고 해서 굳이 부모님의 눈높이에 맞춰서 살아야할 필요는 없는거 잖아요 그래서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내가 만족하기 위함이지 절대 부모님의 만족, 기대에 부응하려는게 아니다 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공부했어요 제가 정답은 아니지만 운이 없게도 학군지에 살아서 같은 상처를 먼저 받아보고 어느정도 극복한 사람으로써 조언 남겨요 본인을 돌아볼 시간을 꼭 가졌으면 좋겠네요 응원할게요
@chan2881
@chan2881 2 ай бұрын
부모님, 최소한 어머니로 부터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경험해야 이후에 자신도 남을 조건을 뛰어넘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흰은-z6i
@흰은-z6i 2 ай бұрын
그런식으로 아버지가 갖는 의무는 쏙빼지 마세요 남자들도 애비같지 않은 애비 밑에서 자라서 가부장제에 대한 혐오를 갖게 되는 경우도 많음
@흰은-z6i
@흰은-z6i 2 ай бұрын
그런식으로 아버지의 의무 쏙 빼지 마라 애비가 애비답지 못하면 온집안에 그게 전염된다 남자도 애비답지 못한 애비 밑에서 커서 남성성과 자기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relly9322
@relly9322 2 ай бұрын
윤도영샘께서 하실 수 있는 최선의 조언을 해 주신 듯.. 속으론 부모욕 하셨겠지만 여기서 학생편에서 같이 욕하면 부모 미워하는 마음만 더 커져서 사연자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으니.. 진짜 고민 많이 하시고 상담 준비 철저히 하신 것 같아 새삼 또 놀라고 갑니다. 저도 중3 학부모이지만 많이 배워요.
@에베벱-g5z
@에베벱-g5z 2 ай бұрын
아니 ㅋㅋㅋㅋㅋ 조건 따져가며 사랑을 주는 게 뭔 부모임? 자기가 낳은 거잖아. 그럼 애가 중범죄 저지른 게 아닌 이상 조건 없이 사랑해야지;; 윤도현쌤 의견에 이번엔 동의 절대 못 함
@윤-v3m9x
@윤-v3m9x 2 ай бұрын
나는 부모가 자식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세상에 태어나게 했잖아
@zzing23355
@zzing23355 2 ай бұрын
헉... 이번 윤도영 선생님 말씀은 공감이 안되네요 저 임용 두 번 떨어지는 동안 부모님께서 실망은 커녕 오히려 힘들어하는 제 마음만 눈치 보셨어요 다른 사람 합격 소식에 기쁜 소식 들려와 너무 힘들다고 하니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것도 기쁜 소식이라고, 좌절은 내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때 하는 거라고 말해주셨던 것이 제가 살아오면서 흔들려도 뽑히지 않는 나무, 큰 자산과 자양분이 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잘못해도 바른 길로 인도해주고 넘어질 때 손을 내밀어주는 것은 부모가 아닌 그 누가 사랑으로 보듬어줄 수 있을까요?
@페러데이-w4u
@페러데이-w4u 2 ай бұрын
ㅈㄴ F시네요. 윤도영 쌤을 T적인 해결법을 제시해준겁니다. 저기서 윤도영쌤이 같이 부모 욕해준다고 상황이 나아지나요? 무지성 공감은 친구들도 해줄 수 있는데 그런 상담받고 싶어서 굳이 사연까지 신청해서 윤도영쌤이랑 통화한걸까요... 저는 오히려 윤도영쌤이 저기서 부모가 나쁜사람이라고 말해주면 저 아이의 남은 인생은 나쁜 부모한테 태어난 재수없는 아이가 되어버립니다
@greengrass2750
@greengrass2750 2 ай бұрын
@@페러데이-w4u 저도 t지만 윤도영쌤 말에 동의 못해요 해결책을 주는 건 주는 거고 같이 부모욕 해달라는 게 아니라 적어도 실드는 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zoo-g3z
@zoo-g3z 2 ай бұрын
@@페러데이-w4u이걸 mbti의 문제로 돌리는 사고회로를 보아하니 사회성이 좀 없으신듯 ㅠㅠ
@그대내햇살
@그대내햇살 2 ай бұрын
부모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거라고 착각하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나는 내 자식 이런꼴은 못 본다!라는 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이 어찌보면 조건이구요. 그러나 결국 부모이기 때문에 자식을 이 기지 못 하고 그 선이 낮아지는거겠죠. 윤도영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 좋은 성적이 조건이었기때문에 지금은 실망해서 태도가 변했을 수 있으나 자식이기 때문에 이기지 못 하고 곧 받아들일거라고 하셨고 사연자분 댓글보니 역시나 관계회복이 많이 되셨다고 하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대학 꼭 가세요!!!😊😊
@체리티-f6g
@체리티-f6g 2 ай бұрын
“독립은 부모의 실망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것부터가 시작이에요” 안나대사예요. 힘내세요.
@카프카-kafka
@카프카-kafka 2 ай бұрын
원래 윤도영 쌤 인간적으로 상당히 존경했었는데 이번에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은 당연히 무조건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것이 자식을 낳아 기르는 부모의 도리이자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게 지극히 당연한 상식 아닌가요? 이번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은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과 본질을 저버려도 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네요
@greengrass2750
@greengrass2750 2 ай бұрын
윤도영 쌤도 자녀들이 있으신데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한다면 좀 소름이네요
@son4369
@son4369 2 ай бұрын
사연 학생에게는 윤샘의 이런 말씀이 위로가 됐을거 같아요… (맞춤형 상담 인정)
@booye8715
@booye8715 2 ай бұрын
너도 부모되면 윤쌤처럼 말하게됨. 자기 삶을 희생해서 남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힘든지 부모되어봐야 알지ㅉ ㅉ 부모도 인간이고 인간은 이기적 존재임.
@운일가
@운일가 2 ай бұрын
​@@greengrass2750 소름 돋을것도 많다 ㅆㅂ ㅋㅋㅋㅋㅋㅋ
@xj-x5x
@xj-x5x 2 ай бұрын
@@booye8715그걸 자식한테 강요하는 게 이상하다니까요ㅋㅋㅋ님 말대로 애 낳고 희생하면서 사는 게 뭔지 모르는 고1한테 내 사랑엔 조건이 붙고 니가 그 조건 못 채웠으니 모질게 군다 라는 걸 이해하라는 게 이상한 거 아님? 부모 의지로 태어난 자식한테 그런 걸 바라는 게 더 나쁜데ㅋㅋㅋ
@슈뢰딩거방정식
@슈뢰딩거방정식 2 ай бұрын
친구나 연인은 관계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거라 조건이 붙을 수 있지만, 부모 자식 관계는 자식의 의사에 관계 없이 부모가 일방적으로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사랑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사년공이일사
@이사년공이일사 2 ай бұрын
청소년기에 학원 선생님의 한 마디에 가치관이 확확 바뀌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는데, 그런 친구들의 말을 다 들어보니까 진짜 개소리 많더라. 근데 조금 나이 들고 보니까 그들도 아직 삶을 끝마치지 못한 하나의 인간일 뿐이었는데 싶음. 그러니까 청소년기에는 본인이 원하는 최대치의 삶을 꿈꾸고 고작 한 명의 학원 선생님의 말에 본인의 뾰족한 부분을 깎지 않았으면 좋겠다.
@bonnechance777
@bonnechance777 2 ай бұрын
세상 모든 사랑에 조건이 붙으니, 오히려 유일하게 조건 없는 사랑을 줘야하는 게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그러한 무조건적 사랑으로 아이는 조건 투성이 세상을 살아갈 힘이 생겨요. 이 상담이 부부 클리닉이 아니잖아요. 부모 자식 간 사랑, 심지어 부모와 미성년자 자식 간 사랑을 논하는데 그 조건이 성적이 될 수 있다는 건 동의 못하겠어요.
@백선-s6m
@백선-s6m 2 ай бұрын
저도 외동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성적이 떨어져서 가장 속상한 사람은 학생 본인입니다. 그런데 부모라는 분들이 둘 다 똑같이 자녀에게 '비아냥'거리며 한마디씩 하면 얼마나 괴롭고 외로울까요.. 이제 고1이고 아직 갈 길이 먼데, 믿고 지켜봐주시면 잘 해낼 야무진 따님 같아요. 중학교와 고등학교 공부, 특히 수학은 완전 다릅니다. 부모님들께서 현실을 하루빨리 직시하시길 바랍니다. 원하지 않으셔도 부모님의 눈높이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 저절로 낮아지실겁니다. 그러기 전에 미리 쿨하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럼 따님이 기대보다 더 잘 해내는 모습을 보게 되실 가능성이 커질 수도 있답니다.
@1ovingyou
@1ovingyou 2 ай бұрын
그냥 사연자 분.. 부모님이 고등학교 3년 내내 지금과 같은 태도라면 20살되어서 독립하세요.. 뭐 제가 멋대로 판단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요… 사연자분의 3년을 응원합니다
@네스티-h3j
@네스티-h3j 2 ай бұрын
윤도영은 항상 남을 바꿀수 없다는 전제하에서 내가 어떻게 할것인가(물론 나도 바꿀수 없다고 생각함)를 상담해주기때문에 부모가 그런성향인데 그안에서 최선을 찾는것일뿐
@쏠파레
@쏠파레 2 ай бұрын
현실반영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 합니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그나마 조건 없는 사랑이 부모의 사랑입니다.
@dwseo1102
@dwseo1102 2 ай бұрын
오히려 더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면 잘 할 스타일 같은데 뭔가 아쉽네요
@Ethan-kk6ne
@Ethan-kk6ne 2 ай бұрын
이건 오은영 불러야 겠는데. 윤도영이 일부러 저렇게 얘기하나 했는데 진심인가 보구나. 이래서 한국 가족 문화가 앞뒤가 안맞는거야. 사법적으로도 부모가 우위를 가지는 유교탈레반 국가니까.. 뭐 저렇게 조건부로 사랑하는 부모가 있는게 현실이기는 하지. 근데 조건없이 사랑하는 부모도 많다. 사연자가 상처 많이 받았을거 같은데 생각 너무 깊게 안했으면 좋겠다. 댓글 보면 알겠지만 니네 부모가 실수한거 맞아. 실수가 아니면 안타깝지만 참 별로인 사람들이네. 다른 부모들이 충격받아서 댓글로 설명해 주자나. 나같으면 가출이라도 했을거 같은데.. 한번 해보는건 어떤가 싶네. 사연자는 본인도 알고 있겠지만 말도 잘하고 똑똑해보인다. 시간되면 유학 꼭 알아봐. 토플이랑, Sat나 Act는 나이에 관계 없이 여러번 볼수 있어. 미리 점수 만들어 두면 잘 써먹을수 있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중에라도. 난 그렇게 나왔다. 스스로 벌어서 먹고 사는거 준비하길 바래. 별거아냐 다 할 수 있다. 이렇든 저렇든 양육의 목표는 독립이라고도 하자나. 부모랑 적당히 거리두고 멀어지면 돼. 다들 그렇게 독립하게 돼. 본인이랑 맞는 사람들로 자기 인생 만들어가면 되는 거야. 혼자도 좋고. 지금이야 공부밖에 안보이지만 통장 관리 잘하고 돈 버는거에 관심 가지길 바래. 응원한다.
@yjj-y2f
@yjj-y2f 2 ай бұрын
성적 하락으로 실망하는 것과, 덜 사랑하게 된다는 것은 천지차이아닌가요? 설령 정말로 덜 사랑하게 되는 때가 오더라도, 그걸 자식한테까지 느껴지지 않게 하는 게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hayleykim8042
@hayleykim8042 2 ай бұрын
정말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맞다고 한 부모님이 정말 충격적이네요... 주인공 친구는 성적과 관계 없이 사랑 받아 마땅한 친구입니다. 공부를 하는 것 그건 부모님과 관계없이 본인의 의지가 맞습니다 다만, 이유가 있어야만 나는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상처 받지 않았으면...
@Nevertheless_Go
@Nevertheless_Go 2 ай бұрын
아무리 부모 자식 간의 관계라 해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요구할 수 없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근데 그 조건이 성적이 된다는 건 명백히 틀리다고 말하고 싶네요. 영상에서 되게 '이거랑 이건 상관이 없다' 식의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막말로 자식의 성적은 부모님과 관계가 없는거잖아요? 사연자님 말씀하시는 거 보시면 냅다 떼쓰시는 스타일도 아닌 거 같은데 태도가 느껴질 정도로 바뀌었다는 것, 용돈으로 치사하게 구는 것을 보면 부모님이 잘못하신거에요. 당당하게 내 사랑에는 조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도 전 참 뻔뻔하게 느껴지네요. 물론 부모도 예외없이 성숙하지 않을 수 있어요.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니까요. 부모님과 솔직하게 이야기 해 보시고, 그 뒤부터 선택은 사연자님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처를 받으면 당연히 상처를 준 사람이 미워지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을 미워한다는 것에 죄책감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혼자만의 착각이라고 치부하는 건 많은 고민을 했을 학생분께 실례가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현재로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영상에서 잘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그래도 상처를 받는 건 여전히 아프잖아요? 부모님과 심적으로 거리를 둬보면 그나마 괜찮을 거에요. 부디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지냈으면 좋겠어요.
@슈크림밤
@슈크림밤 2 ай бұрын
나도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고1 첫시험 수학 50점 나와서 물론 나도 너무 충격이었는데 딱 듣자마자 너 이제 인서울 못해 인생 망했어 이래서 ㄹㅇ 살자 마려웠음
@최준혁-y4y
@최준혁-y4y 2 ай бұрын
헐.. 그건 너무 심하다 나였으면 ㄹㅇ 펑펑 울었음
@정수영-w7h
@정수영-w7h 2 ай бұрын
학생은 그 신분의 특성상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활동을 하거나, 의식주를 누리는 등 그 사소한 활동 하나하나에도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하죠. 자식은 부모의 결정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이를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보호자가 자식을 위할 거라는 절대적인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만약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사회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조건부적인 관계에 불과하다면 부모에게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권한을 주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부모와 자식이라는 수직적인 관계가 가능한 이유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절대적인 사랑이 있어서, 그만큼 부모라는 존재가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user-pu1ii1ds4y
@user-pu1ii1ds4y 2 ай бұрын
아니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슨 수학 성적하나 3등급이라고 태도 싹 바뀌고 뭐만 하면 3등급인 거 걸고 넘어지는게 정상임? 무슨 범죄를 저질렀나 뭘 했나. 그리고 자식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부모가 아이를 갖고 싶어서 결국 태어난 건데 책임을 져야지. 그런 의미에서 보면 나는 부모만큼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주기 싫었으면 낳지를 말던가. 공부가 뭐라고 저러냐. 그냥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 잘 지내기만 해도 고마운 거 아님?ㅠㅠ 사연자분 화이팅하세요..
@bbengvh2343
@bbengvh2343 2 ай бұрын
부모님의 사람이 무조건 적인게 아니었나요????????? 진짜 아니에요???? 전 아저씨 나이인데 왜 오늘에서야 알게된거죠??? 좀 충격이네요
@박수진-h9c
@박수진-h9c 2 ай бұрын
공부를 잘했던 자식이 잘 못하면 그걸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공부 잘 하는 것이 여러가지 면에서자식에게 유익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푸쉬하지만 그래도 안하면, 나중에 "건강하게 학교 잘 다녀다오."로 변합니다^^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자식이 둘이 있는데, 둘 다 사랑하고 공평하게 하려 하지만, 부모 말대로 열심히 사는 자녀에게 혜택을 더 주게 되더라구요^^ 결국 인생은 선택이긴 하지만, 부모 뜻대로 사는 것이 힘들면 독립적으로 잘 살면 되고, 부모 뜻대로 사는 것이 편하면 부모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인 측면도 있고 조건적인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현둡-e8f
@다현둡-e8f 2 ай бұрын
자기들이 원해서 낳아놓고 큰 일탈을 저지르지 않는한 성인 될 때까지는 지원해주고 사랑해주는게 맞는거 아닌가?고작 학업 성적으로 인해 가장 큰 힘이 되어야 할 부모가 저렇게 행동 하다니...정말 저게 맞는건가요?
@해바라기0
@해바라기0 2 ай бұрын
부모만큼은 내자식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사랑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받은 사랑이 나중에 세상을 살아가는데 든든한 힘이 되어줍니다!
@Awsed-g1s
@Awsed-g1s 2 ай бұрын
조건이 없는 사랑도 있어요 선생님.. 부모니까 잘 아실 거 아니에요.. 학생 너무 상처받았겠네요 상담 안 나오는 게 나았을텐데..
@권세린-l7o
@권세린-l7o 2 ай бұрын
우리 부모님은 언제나 사랑해주시던데
@Ping덕
@Ping덕 2 ай бұрын
부모간의 관계에서 사랑에 조건이 있는게 잘못된거냐는 발언은 상당한 문제가 있는발언입니다. 아이들은 그것을 기반으로 정서적으로 성장합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곧 세상에 혼란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나와 엄청난 혼란을 야기하고요 이 발언은 함부로 아무렇게나 뱉어선 안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Dingc-c7v
@Dingc-c7v 2 ай бұрын
부모님 만큼은 조건 없는 사랑을 줘야 하는 존재 아닌가? 아무도 날 조건 없이 사랑하지 않는데 부모님 마저 날 조건 맞춰 사랑한다면 세상 살기 너무 힘들 듯. 그게 부모님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함. 아무리 내가 공부 잘하고 좋은 직업 가지면 뭐해 내 안의 외로움과 결핍은 채워지지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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