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택을 응원하는 '이프 덴'…배우 김지현 / SBS / 초대석

  Рет қаралды 997

SBS 뉴스

SBS 뉴스

Күн бұрын

〈앵커〉
삶의 매 순간은 선택의 연속이죠. 모든 선택에 대해 따뜻하게 응원하는 뮤지컬 〈이프 덴〉이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22일)은, 뮤지컬 〈이프 덴〉의 주연 배우 김지현 씨와 함께하겠습니다.
〈기자〉
Q. 뮤지컬 '이프 덴' 관객 반응 뜨거워…소감은?
[김지현/배우 : 저희가 지금 공연한 지 한 달 반 정도 됐는데 정말로 이 작품이 초연 때 많은 사랑을 받았었잖아요. 그런데 이제 관객분들이 얼마나 이 작품을 기다려주시고 정말 그리워하고 그리고 지금 하면서 또 얼마나 사랑해 주시는지를 제가 매회 공연하면서 정말 무대에서 그 기운을 정말 뜨겁게 느끼면서 요즘 정말 행복하게 공연하고 있습니다.]
Q. 뮤지컬 '이프 덴'…어떤 작품인가?
[김지현/배우 : 이프 덴은 이제 엘리자베스라는 어떤 인물의 삶을 그려낸 작품인데요. 굉장히 사소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선택으로 인해서 리즈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또 엘리자베스의 삶을 살고 또 에스라고 불려지는 또 엘리자베스의 삶을 살고. 이 두 가지의 삶이 평행이론처럼 무대에서 동시에 계속 교차로 보이는 작품이거든요. 되게 묘하고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우리의 삶과 되게 붙어 있는 되게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Q. 선택에 따른 1인 2역…어떤 부분에 중점 뒀나?
[김지현/배우 : 그러니까 이게 엄밀히 말하면 1인 2역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왜냐하면 같은 사람인데 다른 삶을 살기 때문에 좀 한 사람인데 다른 사람 같은 약간 그런 지점이 사실 조금 되게 어려웠어요. 처음에 연습할 때.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보니까 한 10년 전에 저를 생각해 보고 지금의 저를 생각해 보니까 좀 다른 사람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선택을 거치면서 내가 이런 쪽에 집중을 하고 살다 보니 좀 이렇게 많이 변했나 이런 생각이 드니까 이 작품의 리즈라는 인물을 좀 사랑을 선택해서 살아가고 있고 베스라는 인물은 일을 선택해서 살아가고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을 조금 드라마 적으로 명확하게 나눠서 표현을 하면 어떨까 해서 리즈는 조금 더 감성적이고 정서적이고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고 베스는 좀 더 이성적이고 좀 더 단단한 인물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좀 나눠서 연기를 좀 연습을 했었고 저희가 또 2막에 가면 시간이 흐름이 좀 1막보다 많이 그렇게 점프를 해요. 시간이 1년 반씩 지나는 동안에 배역이 어떻게 정서적으로 좀 변화를 거치는지 그런 것들을 좀 챙겨가면서 인물을 조금 다르게 보여주려고 좀 애를 쓰면서 하고 있습니다.]
Q. 다양한 장르 음악 선보여…힘들진 않은지?
[김지현/배우 : 맞아요. 관객분들은 저도 몰랐고 제가 볼 때는 너무 음악 좋다. 이렇게 되게 즐기면서 봤는데 막상 연습을 하니까 정말 많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리듬 같은 경우에는 이걸 내가 부를 수 있나? 부를 수 있는 리듬인가? 체크를 할 수 있나? 이런 식으로 리듬이 굉장히 복잡하고 변칙적인 게 많고…. 그래서 그거를 몸에 정말 체화시키는 데 정말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아요.​​​​​​​]
Q. 뮤지컬·드라마 등 활약…기억에 남는 작품은?
[김지현/배우 : 사실 기억에 남는 작품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조금씩 바뀌고. 그런데 제가 이번에는 이렇게 생각을 해보니까 처음 데뷔했을 때 작품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뮤지컬 처음 데뷔했던 작품? 김종욱 찾기라는 뮤지컬을 처음 데뷔를 했는데 만약에 약간 이런 생각이 들면서 만약에 내가 이 작품을 안 했다면 내가 공연을 지금 어디쯤에서 어떤 작품을 하고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이 이프 덴이라는 작품 역시 정말 용기를 가지고 선택을 했는데 그 선택에 대한 저의 어떤 만족이 굉장히 크더라고요. 그래서 이 작품도 저한테는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김지현/배우 : 예전에는 그냥 꾸준히 잘하는 배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배우, 믿고 보는 배우 막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저도 공연을 어느 정도 하다 보니 굉장히 안주하게 되고 좀 발전이 없는 나를 발견할 때 좀 그게 부끄럽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이제 또 다른 시작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많이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는 좀 도전하는 배우라는 모토를 가지고 연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news.sbs.co.kr...
☞[초대석] 기사 모아보기
news.sbs.co.kr...
#SBS뉴스 #초대석 #나이트라인초대석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n.sbs.co.kr/yo...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n.sbs.co.kr/yo... , 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n.sbs.co.kr/in...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pf.kakao.com/_...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pf.kakao.com/_...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Пікірлер: 3
@cindy8099
@cindy8099 13 күн бұрын
지현배우님 엘리자베스에 넘 잘어울더라구요 노래나 연기는 살수선이나 일테노레 보고 잘하시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여주 원탑으로 극을 끌어가는 힘든 극을 잘 끌어가시는 걸 보고 완전 반했어요~^^
@syk6764
@syk6764 15 күн бұрын
김지현 배우님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bbqueen-yr5ey
@bbqueen-yr5ey 14 күн бұрын
김지현 최고❤
Tuna 🍣 ​⁠@patrickzeinali ​⁠@ChefRush
00:48
albert_cancook
Рет қаралды 148 МЛН
Try this prank with your friends 😂 @karina-kola
00:18
Andrey Grechka
Рет қаралды 9 МЛН
[#YouQuizOnTheBlock] Ballerino Kim Ki-min's audition to Mariinsky👍
16:20
2024 1110 뮤지컬 이프덴 미니콘서트 넘버모음
24:10
미국집에 다녀왔던 공효진입니다.
14:38
당분간 공효진
Рет қаралды 1,2 М.
[24이프덴] 백스테이지 랜덤 미션! EP.2 🗽
13:21
SHOWNOTE
Рет қаралды 2,3 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