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가운데에서 약간 벗어난 부분을 제재한 나무원목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가운데 부분에서 휘어짐이 큽니다. 테이블 상판으로 쓸려고 하는데 전체를 한 덩어리로 할려면 두께가 많이 얇아지고 반을 잘라 집성하면 거의 그 두께를 다 써먹을 수 있는데... 두께는 두꺼웠으면 좋겠는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nulbo2 жыл бұрын
반을 갈라 집성을 할 생각을 한다면 이미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결정하실 수 있으신 듯 합니다. 많은 목공인들이 매번 고민하는 부분들 중 하나의 고민인 듯 보입니다. 가능한 한 예측되는 모든 것을 검토하고 타협할 수 있는 부분과 지켜내고 싶은 것을 지키는 것은 각자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정답이 있는 경우는 드믈다 생각합니다. 다만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기가막힌 방법이 없는한 어느 한쪽을 채택하고 어느 한쪽은 나무에게 맡겨야 합니다. 여기서 어느 쪽을 내가 다듬고 어느쪽을 나무에게 맡겨야 할지는 자신의 오랜 경험으로 결정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고래고래-q8r4 жыл бұрын
좀 복잡하긴 하지만 도움이 많이 돼요!! 잘 봤습니다!
@wkdwjddn14 жыл бұрын
좋네요~^^
@문레드와인5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잘 보고 갑니다.
@KbPark-lx7vv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멸공완전10 ай бұрын
잘배우고 갑니다
@Lee_ho4 жыл бұрын
재밌당
@user-vk5pp7qp9d3 жыл бұрын
나무결 방향 수축 x 미미 둘레 2배수축
@ginachoi50202 жыл бұрын
나무가 갈라지는데, 갈라진 것에 무엇을 넣어야 갈라짐이 막아지나요?
@nulbo2 жыл бұрын
목재의 갈라짐에 대한 문제는 사실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무엇이 문제가 되어 갈라지는 것인지 그 이유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원목가구일 경우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갈라지기 전에 적당한 함수율을 유지시켜주는 컨디셔너(보습) 같은 오일을 평소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부분 마감을 바니쉬로 해버리기 때문에 보습제를 발라도 그닥 효과를 보기는 쉽지 않겠습니다. 갈라지는 부위에 따라 해결 방법도 달라질수 있겠습니다. 목재 결끝(endgrain) 인지 목재 내부인지....그래도 일단 안심하셔도 되는 것은 목재가 계속 갈라져서 두동강이 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ㅎㅎ 하지만 햇볕을 받는다면 계속 더 많이 갈라질 수 있으니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