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살림살이^^ 수 많은 성격 중에 나에게 가장 잘 맞고 가장 편해서 현재 지금의 성격을 내가 알게 모르게 선택하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의 성격 전 맘에 쏙 들어요^^ 전 몰랐는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보통은 눈치보면 그만 두는데 자기는 눈치 보면서도 하고 싶은 것은 다 하고 사는 것 같다면서 럭비공 같다고~ ^^ 남편도 그랬어요^^ 넌 도대체 좋아하는 게 뭐냐고요^^ 향수를 사줘도 짜증내고 백화점에 가서 옷 사준다고해도 짜증내고 빕스 가자고해도 짜증내고 여행가자고해도 짜증내고 넌 도대체 좋아하는게 뭐냐고요^^ 그래서 그랬죠오~^^^^ 난 향수는 머리 아프고 백화점 가면 답답하고 빕스 가면 순대국밥이 어른거리고 난 불가마 찜질방이 최고 좋아~^^ 그럤더니 이젠 반쯤~ 포기? 인정?한거 같아요^^ 가끔은 찜질방도 같이 가요^^ 전 어릴때부터 하루에 버스 5대 다니는 깡촌에서 자라서 기다릴땐 기다리고 움직일땐 재빠르게 움직이는 생존전략이 몸에 밴거 같아요^^ 우뢰맨이 보고 싶으면 용돈 벌러 오빠들하고 양동이하고 삽 가지고 논에 가서 미꾸라지 잡아서 식당에 팔고 그 돈으로 아채튀김 사먹고 영화보고, 가끔은 정류장쯤에 자그만한 새마음금고에 가서 보통500원,1000원, 많으면 5000원 입금하면 접수해 주시는 어른들이 칭찬해 주시는 맛에 계속 가고 ... 이것이 다 저의 생존 살림살이 였나봅니다^^ 추억이 소환되는 법문에 잔잔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감사합니다^^
@미현경-t6w20 сағат бұрын
스님 눈오는 오늘이네요 귀한 법문 감사합 니다 🙏🙏🙏
@annechoi3378Күн бұрын
🙏
@sjkimm824020 сағат бұрын
스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IShowHolland16 сағат бұрын
모른다라는 지혜도 안다라는 말과 반대되는 분별일뿐인건가요
@IShowHollandКүн бұрын
죽음이 있다고 하면 있다고 생각하는 내가 살아있고 내가 살아있다고 생각하면 반대되는 죽은 내가 생기는데 삶과 죽음은 원래 존재하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