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우연히 선수였던 문호준을 알게 된 후로 카트 리그와 한화생명 카트팀의 팬이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양심과 상식은 가지고 살아야 하는 인간으로서는 정말 수준 이하로 보여준 최영훈 선수의 경솔한 모습을 감싸주는 당신의 모습에 크나큰 실망을 했습니다. 거의 반오십을 산 성인이 저질렀다고 하기에는 너무 대단하네요. 이 일이 잘 마무리될 거라고 생각해요? 넥슨이 아주 대놓고 편파판정 내리고, 잼민이들이 봐주니까 안심하겠지만, 그 외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그리고 유창현, 배성빈, 김지민 선수가 너무도 안타깝고 불쌍해요. 당신과 최영훈 선수로 인해 받을 피해 때문에 내 삶에 재미는 주지만 유익은 되지 못하는 카트 리그를 차마 떠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크게 실망한 나머지 이제는 미련 없이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