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 흙, 뭘 사야 할 지 모르겠다면, 흙의 종류, 재료부터 하나씩 설명하는 초보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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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가드닝

엄마의가드닝

Күн бұрын

#실내가드닝 #분갈이흙 #초보가드닝
원래는 라이브 방송에서 하고 싶었던 말인데, 라방이 제 뜻대로 되지는 않더군요
흙은 할 얘기가 많아서 어떻게 편집할지 몰라 찍어 놓고 안 올린게 많답니다.
구독자분들이 길어도 보신다길래 맘껏 말하고 올려봅니다.
알쓸신잡 보는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단언컨데, 정말 유익할 거예요 ㅎ
0:00 오늘의 주제 소개 및 인사
0:12 우리가 흙 살 때 어려움을 겪는 이유
1:06 흙의 대분류
1:47 소재별 특징 中 코코피트
2:29 소재별 특징 中 피트모스
3:37 소재별 특징 中 바크
6:43 흙 배합 시 추천하는 재료
7:09 모래를 추천하는 이유
7:55 돌의 뻥튀기 하는 방법
9:40 돌을 튀기는 이유, 장점
11:22 화산석 펄라이트를 추천하는 이유
12:20 흙 이름별로 특징, 상토, 분갈이토, 배양토, 분변토
12:51 상토의 정의, 특징, 쓰임
15:39 분갈이 흙의 정의, 특징, 쓰임
16:20 분갈이 할 때 '분갈이 흙'을 써야 하는 이유
16:50 분갈이 흙을 사는게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19:41 가격이 싼 인터넷 판매 흙을 사면 생기는 문제점
21:34 인터넷으로 좋은 분갈이 흙 사는 방법, 기준
31:45 분변토의 정의, 특징, 실제 2년 사용한 후기
35:56 가드닝에 추천하는 흙은?

Пікірлер: 209
@jslim8639
@jslim8639 3 жыл бұрын
여러 블로거, 유튜버들의 흙관련 강의를 봤지만, 최고의 영상입니다. 단순히 상품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 상품(특히 수입품)에는 그 나라의 인건비, 인프라 관련 비용이 반영되어 있다 - 공장에서 가격 책정할 때는 원가 뿐 아니라, 다양한 요소(시장가격, 선호도)가 있다 등등 싸고 좋은 제품은 없다는데, 내 목적에 부합하지 않지만 비싼거, 내 목적에 부합하는데 저렴한거 이런걸 찾을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주시네요 최고의 컨텐츠에요 정말!!!
@user-fq3ln2bk9s
@user-fq3ln2bk9s 3 жыл бұрын
정말 전문가 수준이네요~ 영상의 참착하고 강의 내용도 충살하고 설명도 쉽고 귀에 착 감기는 목소리가 아주 편안해요~~
@user-wb9hy2mp3s
@user-wb9hy2mp3s 3 жыл бұрын
저도 꽃이 좋아서 이리저리 시도하면서 하는데 이분은 정말 공부를 너무 많이 하셨네요 이한편에 흙에 모든것이 들어 있네요.최고예요.
@eunhhchoi
@eunhhchoi 3 жыл бұрын
완존 훍 박사십니다 원예학과 나오셨는지요 너무나 쏙쏙 들어와 단번에 외워질 정도로의 명 강의!❣ 였습니다 스승님으로 모시겠습니다~~~^^💖⚘💖
@zicmu7122
@zicmu7122 3 жыл бұрын
흙 고민이 많았는데 감사해요.진짜 설명을 잘하시네용
@jungoklee3298
@jungoklee3298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엄마의 가드닝을 한 달 전에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시골에서 유기농을 하고 있는 60대 할머니입니다. 정원을 가꾸는 일은 초보라서 종자구매부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 아주 중요한 강의를 잘 보았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큰 도움을 받으셨을거예요. 저도 함께해서 제 동산을 가꾸는데 도움을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hd1450
@shd1450 3 жыл бұрын
정말 많은 가드닝 유튜브를 봤지만 엄마의가드닝님이 찐이네요👍🏼🌿💕
@user-th1ed9ol3o
@user-th1ed9ol3o 3 жыл бұрын
왜 비교를 하세요. 하여튼 사람들이란
@ydbn80
@ydbn80 2 жыл бұрын
기초부터 가르쳐주셔서 저도 공감합니당
@theory_natural_selection
@theory_natural_selection Жыл бұрын
​@@user-th1ed9ol3o저걸 어떻게 비교로 이해를 하지? 칭찬을 하는거지...문해력gg
@hyuhn-suhckbae3780
@hyuhn-suhckbae3780 3 жыл бұрын
과학적으로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zhuyingli5309
@zhuyingli5309 2 жыл бұрын
흙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관련 지식을 눈높이 맞게 잘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여서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합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user-im5xj6vo9u
@user-im5xj6vo9u 3 жыл бұрын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어쩜 이리 말씀하시는게 깔끔한지~~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VIVIAN YANG 아하 극찬해주셔서 아이 재우고 다시 들으니 편집이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ㅋ 제가 0개국어 구사자라 노편집본으론 말이 엉망이랍니다ㅋㅋ 비문도 많고 ㅠ 더욱더 편집에 칼을 갈아서 듣기에 더 매끄러운 영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칭찬을 응원 삼아 더 정진할게요^^
@user-cd4pi5xp5y
@user-cd4pi5xp5y 3 жыл бұрын
초보에게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많이 배울께요
@user-cp2vi3pp3n
@user-cp2vi3pp3n 2 жыл бұрын
정말 정말 중요한 식물에대한 필수 지식을 편리하게 듣게되어 감사 또 감사합니다!
@aboutyu85
@aboutyu85 4 жыл бұрын
(제 첫 유툽 댓글을 이끌어낸 유익한 영상!)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영광이네요 ^-^ 감사합니다
@user-os3rk3ls6f
@user-os3rk3ls6f 3 жыл бұрын
실내 가드닝을 하면서 분갈이는 꼭 해야하는과정인데 흙이 중요한거같아 열심히 공부하고있는데 자세한설명 넘 감사해요^^ 식물에따라 흙의 종류가 다르니 앞으로 그부분도 설명해주심 좋을거같아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네ㅎ 기회가 되면 그런 영상도 찍어서 올려 볼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user-xy8qr5bd1l
@user-xy8qr5bd1l 2 жыл бұрын
왕초보라 녹보수 분갈이 할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분갈이 흙 고르는데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user-ui1sn5nq4s
@user-ui1sn5nq4s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진짜 귀에 잘 박혀요! 엄가 채널이 짱임. 자주 놀러올께요 :)
@_showgreen4175
@_showgreen4175 2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좋으세요~~ 재밌게 설명잘들었어요 👍🏼👍🏼 새싹보리가 건강에 엄청 좋잖아요~~ 오랜만에 다시 키워볼려고 하는중인데 흙공부도하고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wa1935
@ewa1935 3 жыл бұрын
드디어 파란튤립 구근이 와서 영상 다시 또 보고 공부합니다 ^^ 두근드는 엄가님 영상 모두 너무너무 유익해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arypoppins1121
@Marypoppins1121 4 жыл бұрын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Sunny MAENG 까알끔 했나요? 칭찬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더 발전하고 싶으니 언제든 조언 격려 부탁드립니다^^
@user-or6ow2to3m
@user-or6ow2to3m 2 жыл бұрын
흙공부 복습하려고 들어왔어요 식물이 좋아하는 흙과 내가 원하는 흙으로 이해충돌을 줄인다..명강의 네요 식물도 행복하고 키우는 나도 꽃피는 모습을 볼수있겠구요~목소리가 강의에 촤적화된 것 같아요 ㅎ
@yedisolet1432
@yedisolet1432 3 жыл бұрын
유익해요 ♡
@user-uu3ls9em7u
@user-uu3ls9em7u 2 жыл бұрын
올려주신 영상 차례로 보면서 감탄. 감사가 저절로 나오네요. 깊이있는 지식을 나눠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잘 보고 잘 배우겠습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기쁘고 또 영광입니다^^ 알고리즘이 어떻게 추천해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장 최근의 영상이 많은 시행착오를 포함하고 있으니, 최근 영상 위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sukkim1676
@sukkim1676 4 жыл бұрын
사질양토 찾아봐야겠어요~^^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Suk Kim 꽃집 가서 분갈이 흙 달라하면 대부분 사질양토 주십니다^^ 저렴하고 퀄리티가 좋아서 저는 인터넷 구입보다 꽃집 구입을 추천해요
@user-rb5zo3ee1g
@user-rb5zo3ee1g 3 жыл бұрын
제 전공 교수님들보다 강의력 좋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anne-marie9061
@anne-marie9061 3 жыл бұрын
혹시 강의 나가시는거 아니심? 박사시네요~^^ 모르시는게 도대체 뭘까요? 공부도 엄청 잘하셨겠어요ㅎㅎ 완전 똑소리나세요~👍👍🥰
@user-pd2kf8ki5b
@user-pd2kf8ki5b 2 жыл бұрын
설명을 넘 잘 해 주셔서 이제서야 흙의 종류를 이해했습니다. 쉬운 설명, 편안한 말투, 막힘 없는 부드러운 진행... 구독 했구요, 엄마의가드닝! 응원합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hongsuni_think
@hongsuni_think 2 жыл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hyy3456
@hyy3456 3 жыл бұрын
흙이 너무 복잡해서 아무거나 썼는데, 이제 무슨말인지 알고 구매할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user-yx8vk1rw3i
@user-yx8vk1rw3i 2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참 잘들었습니다 흙에 대해 지식이 없고 구성요소에 대해서도 개념이 없었는데 정말 많이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베란다에서 20여개의 수국을 키우고 있습니다 수국 꽃대를 잘라주고 분갈이를 하려 했는데 영상 보고 봄으로 미룹니다~^^ 봄되면 과습되지 않는 흙으로 배합해서 한번 해볼려구요 녹소토,적옥토,상토.배양토,마사 준비해 두었습니다 모래나 화산석을 사면 좋겠지요 3년~5년된 대품수국들 무거운 도자기 화분을 슬릿플분으로 바꾸어 주려구요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꽃을 잘피워주었는데 화분분갈이가 큰 숙제입니다 자세한 내용 친절한 설명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내년 봄에 하실 일이 많군요. 20여개의 수국이라니, 꽃의 모양과 색깔, 사이즈가 다 궁금하네요. 요샌 다양한 품종이 많이 나와서 화원 가면 지름신이 뿜뿜 옵니다ㅋㅋ 정말 모양도 너무 예뻐요. 기왕 흙 종류 여러가지 준비하시는 김에 소석회도 좀 준비해두시면 어떨까요? 흙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비료인데, 분홍 수국 만들때 쓰입니다. 저는 아이가 분홍색을 좋아해서 조금씩 뿌려서 쓰고 있어요. 수국을 좋아하시니 넉넉하게 사뒀다가 조금씩 쓰시면 여러모로 좋을것 같아요😊
@jiyeonkim6250
@jiyeonkim6250 2 жыл бұрын
정말 알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화분산지 두달되어갑니다. 그냥 상토만으로 분갈이했는데 물이 열흘이 지나도 잘 안마르는데 과습이 안오려면 어느정도에 물이 마르면 좋은가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화분 크기나 재질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잘 만든 상토라면 물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거예요 ㅎ 다만, 분갈이 하고 난 후 물을 말려버릇 하는게 뿌리 뻗는데 좋으니, 30-40%만 젖도록 물 주는 걸 추천합니다 (최소 한달)
@jiyeonkim6250
@jiyeonkim6250 2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아~~ 네! 감사합니다! !!
@takelte6
@takelte6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너무 멋있습니다악!!!!! 선생님은 진짜. 입니다, ,,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당~🥰
@JH-gv9yj
@JH-gv9yj 3 жыл бұрын
영상 늘 잘 보면서 많은 걸 배워갑니다.. 이번 영상에 흙에 모래를 섞어주면 좋다고 하셔서 찾아보는데 도무지 찾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댓글에 적어주신 다육이 모래도 복토용 금사 모래같은거밖에 안보여서.. 이런걸 넣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1~3mm정도 되는 미립 마사토로 추가해도 되는걸까요?ㅠㅠ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마사토도 괜찮습니다^^
@yefamily
@yefamily 2 жыл бұрын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도움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user-jj8vs7ii6f
@user-jj8vs7ii6f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 보다가 뒤늦게 댓글을 보았어요 분갈이 흙은 추천해주신걸로 겟하려고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혹시 무기상토도 추천하시는 곳이 있을까요? 튤립키우고 상추 방토 바질 등등 식용 식물을 키워보려고 해요 ㅎㅎ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방금 댓글 달아서 중복이긴 하지만, 코스트코 분갈이 흙도 좋아보여요^^ 씨앗 발아를 해보고 싶으신거죠? 무비상토는 그 능력이 기준치를 달성해야 판매 가능해서 어느 집이나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ㅎ 조금 더 비싼 재료를 썼냐에 따라 가격 차이 있을수 있으나 굳이 비싼걸 쓰실 필요는 없어요. 인터넷 검색해서 저렴한거 사시면 될거 같아요. 저는 구근이나 씨앗 사다가 배송비 금액 모자르면 거기서 파는 무비 상토를 추가해서 사곤 한답니다 ㅎ 혹시 무비상토 파는거 발견 못하셨으면, 지피펠렛이라고 하는 걸 구매해서 써보셔도 돼요. 가격이 제 기준으론 비싼거 같아서 율마 삽목 등에만 쓰지만, 까다로운 거 발아시키거나 삽목 시킬때 아주 좋아요. 물관리도 아주 편하구여 ㅎ
@user-ov1wi8cl6l
@user-ov1wi8cl6l 4 жыл бұрын
흙에 대한 설명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되요 저는 일반 분갈이 흙과 다육이 전용 분갈이 흙인 모래종류? 비슷한것을 구입해서 두가지 섞어서 쓰고 있어요 분갈이 전용 흙으로만 사용하니...뿌리파리가...😱 다육이 전용 흙과 섞어도 괜즘할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엄마는언제나 달린다 네네ㅎ 아마 시중에서 모래만 구입하기 어려울거예요 ㅎ 저도 다육이용 모래 사서 써요 ㅋㅋ 일반 식물은 모래 섞어 쓰고 튤립이나 백합처럼 단 기간에 많은 영양분을 요구하는 식물은 분갈이 흙만 전용으로 쓰면 좋습니다^^
@user-ov1wi8cl6l
@user-ov1wi8cl6l 4 жыл бұрын
네~~감사합니다^^
@anlee9302
@anlee9302 4 жыл бұрын
으앗 이미 흙을 사고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ㅜㅜ 저는 미생물 용토라고 써있는 흙을 샀는데 분갈이도 가능하고, 마사와 흙이 필요없고, 영양이 충분하므로 일년동안은 물만 주면 된다고 써있습니다. 이 흙은 그럼 씨앗을 발아 시키기엔 상토보단 적합하기 않은 흙인가요..? 그리고 다른 흙과 섞어서 사용하면 발효가 일어나서 식물 뿌리에 영향이 간다고 혼용해서 사용하지 말라고 써있는데 앞으로 분갈이 할 때도 이 흙으로만 사용하면 되는것이겠죠..? 영상을 보고나니 궁금한게 많네요 ㅜ 흙이 이리 복잡한줄몰랐습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an lee 제 상식선에선 언뜻 말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 글을 여러번 정독 했네요 ㅎ 판매사이트에 가서 상품 설명을 자세히 읽어 보았어요. 결론은, 흙 구성을 보면 유비상토의 일종이네요. 판매하는 대부분의 흙들이 미생물로 숙성 한 후 판매합니다. 구성 재료 및 배합율도 크게 다르지 않구요. 이름이 독특한 것 외에 흙의 독특한 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판매 리뷰를 모두 읽어보니 흙이 가볍다고 하네요. 가벼운 흙의 장점은 충분히 아시리라 믿습니다. 단점에 대해선 영상에서 충분히 다루지 않았는데, 뿌리가 많이 발달하지 않거나, 뿌리를 얇고 넓게 뻗거나, 뿌리에 비해 줄기가 너무 길거나, 뿌리에 비해 줄기 및 잎의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운 즉, 외목대의 식물의 경우엔 넘어지기가 쉽습니다. 저희집의 경우 염좌와 우주목을 폭풍성장 시키고 싶어서 유비상토에서 심어주었습니다. 물론 마사도 섞어주었지만 양이 부족했나봐요. 처음에는 폭풍성장하더니 잎이 무거워지면서 갑자기 옆으로 쓰러져 버렸어요. 줄기와 뿌리가 잎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쓰러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는 회복이 안 됩니다. 이처럼 상토라는 것 자체가 단점이 뚜렷한 흙이에요. 가벼워서 능률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농가와 화훼농원에서 모종이 아닌 식물을 상토에 심지 않은 것은 비단 영양문제만은 아니랍니다 ㅎ 키 작은 관엽 식물이라면 분갈이에 쓰셔도 좋지만 줄기가 긴 나무나 무거운 식물이라면 조심히 사용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ㅎ 다른 흙을 섞으면 추가로 양분이 분해되어 권장하지 않는다는 뜻은 그 흙의 가용 양분이 식물이 죽지 않는 맥시멈 상태라는 뜻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된다 싶었던 부분은 저 원료에서 가용양분을 맥시멈 상태까지 분해 해 놓은 상태에서 다른 양분의 추가 없이 양분이 1년을 지속할 수 있게 했다는 말입니다. 저 흙의 유기질+무기질이 가진 총 양분을 100으로 보면 가용양분이 10정도. (실제로는 그 이하입니다) 나머지 90은 미생물의 분해를 통해 계속 식물에게 공급되는데, 이 분해 작용은 미생물의 양도 중요하지만 공기여부, 빛의 유무, 물, 온도 등등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이 조건이 통제되지 않는 일반 가정에서는 그 값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더운 여름엔 폭발적으로 이뤄지겠지만 겨울이 되면 거의 없어지죠. 처음 있었던 가용양분이 가을 겨울까지 남아 있지 않은 한 흙에 양분이 부족해질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다행히 이게 문제가 안 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식물은 겨울에 휴면기에 들어갑니다. 열대지역에서 온 식물들도 겨울엔 성장이 둔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필요한 양분이 없거나 그 양이 적습니다. 만약 가을 겨울에도 폭풍성장할 수 있을정도의 양분이 남아 있으려면 처음 분갈이 할 당시 식물이 원하는 것 이상의 양분이 있어야 말이 됩니다. 근데 그렇다면 식물이 과양분으로 죽었겠죠?? 보통 분갈이는 봄에 합니다. 식물이 휴면기에서 깨어나 폭풍성장하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 이른 봄에 거름을 주거나 새로 흙을 공급해주면 식물이 잘 자랍니다. (여름, 가을, 겨울은 분갈이나 영양제 시비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흙에 새로운 영양분을 공급하는 목적 자체가 1년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봄에 양분을 주어 식물이 잎을 많이 내게 하게 한 후, 여름엔 그 많은 잎으로 광합성 하여 탄수화물을 많이 만들어 식물 스스로 가을 겨울, 다음 봄을 준비하게 하는 것입니다. 가을 겨울부터 흙의 기능은 양분 공급보단 물을 공급해주는 매개체로의 의미가 더 큽니다. 그러니 흙에 가용양분이 떨어져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미생물이 양분을 만들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죠. 오히려 이 시기의 과영양 혹은 미생물의 분해활동은 식물에 독이 됩니다. (가스 및 불완전 물질 발생) 그러니 판매사이트에서 설명하는 대로 1년에 한번 분갈이 해주면 영양면에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른 영양제나 유기물을 주지 말라는 것 역시 마찬가지구요. 제가 기분이 좀 그런 이유는, 이게 판매되는 다른 흙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판매되는 모든 흙에 해당되는 공통사항들을 마치 이 흙만의 특장점인양 나열한게 좀.... 마케팅을 잘 하시는 것이겠지만 여튼 저는 이상하게 반감이 조금 듭니다; 여튼 이런 감정은 지극히 개인적인것이니 무시하시구요, 잘 숙성한 유비상토라는 뜻이니 그 특성에 맞게 잘 쓰시면 되겠습니다 ㅎ (다른 흙이랑 섞어 쓰셔도 되고, 무게감 필요한 흙이면 돌이나 모래도 섞어 쓰세욥 ㅋ)
@anlee9302
@anlee9302 4 жыл бұрын
엄마의가드닝 헐 ㅜ 이유까지 상세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 이해가 한번에 되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ㅜ
@rara.1118
@rara.1118 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소신있는 유익한 흙강의 잘들었습니다. 대체로 좋은흙이라고 말씀하시는것~ 구근심을때 주로 많이 사용하는데 잘 자라요. ㅎㅎ 배수도 잘되고~단점이라고해야하나? 뿌리파리 맛집단골이예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걍조아 아, 그러고 보니 제가 그 말을 빼 먹었군요 ㅎ 맞아요, 양분 많은 흙이 다 좋은데 뿌리파리가 넘 잘 생깁니다 ㅋㅋㅋ 빅카드를 자매품으로 팔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rara.1118
@rara.1118 4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요즘 백합만발 수십종이 주렁주렁ㅎㅎ 뿌파무서워 물좀 말렸더니 꽃봉우리 걍 도태되는 아이도 생겨서 오늘 물줬어요. 글라디올러스는 꽃대없고 키만 칼성장중이예요. 작약두뿌리는 10cm씩 자라다가 걍 휴업중이네요ㅋㅋ 빅카드.비오킬.em.계피분무 얼마전까지 노가다ㅠ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구근 물말리면 확실히 뿌파들 줄어드네요.ㅋㅋ 물주고나면 흙 빨리말리기 위해 엄청 노력해요.하하하~~~ 요즘 개체많이 줄었고 나비끈끈이 트렙꽂아놓고 있어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걍조아 끈끈이 트랩이랑 빅카드 같이 쓰면 효과가 좋더라구요 ㅎ 여름 무더위 시작되면 아무리 물 잘 줘도 금방 물이 말라서 뿌리파리가 세가 줄어들더라구요 ㅋ 확실히 건조한게 답 ㅋㅋ 약 치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저도 요새 응애 퇴치로 약 뿌린다고 조큼 노가다입니다 ㅋㅋㅋㅋ
@user-hi4pi2op6x
@user-hi4pi2op6x 2 жыл бұрын
바질 씨앗을 심고 18일이 지난 오늘, 밀도가 겁나게 높은 바질 싹을 몇 개라도 솎아주려고 흙을 사 왔어요. 넘나 고민하다가 엽채용 배양토와 원예용 상토, 두가지를 사왔어요. ㅠㅠ 진작 이 곳,”엄마의 가드닝”을 보고 공부했으면 고민 안했을텐데~~~. 지금이라도 이 곳을 알게된 게 행운이에요.^^ 키가 1.8cm인 바질 을 무럭무럭 잘 키워보려는 왕초보가 ‘구독’ ‘좋아요’누르고 열심히 배울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바질 열심히 키워서 맛있게 드시길😊 구독 좋아요 감사합니다~~
@user-wf7uz7gq8n
@user-wf7uz7gq8n 3 жыл бұрын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새싹보리를 엄청 키우셨는데 저건 잘라 드시나요? 저도 엄청 기르는데 먹지 않게 되서 꽃까지 기를 수 있는 지 궁금해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아, 빛 부족으로 실내에선 아주 크게 키우긴 어렵구요 ㅎ저는 흙 재사용 용도로 키웠어요^^
@user-sn1cc8nm2k
@user-sn1cc8nm2k 2 жыл бұрын
찰보리를 키워서 어떻게 하여 흙재사용 용도화 시키는가요?
@user-vd4wn7vr7t
@user-vd4wn7vr7t 9 ай бұрын
엄마가 오랜시간 식물을 키우셨는데 편찮으셔서 식물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되었어요. 식물에는 관심이 정말1도 없던 제가 모든 식물을 돌보게 되었는데..분갈이 흙을 다 사용해 버렸구요. 그냥 쿠팡에서 가장 저렴한 흙을 구매했습니다. 그냥저냥 잘 자라고 있다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당연히 많은 실패를 겪게되었고 이제 정말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되다보니 아무래도 흙이 어려워졌어요 ㅠ그러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학교에서 선생님이 재미있게 수업해주시듯 설명해주셔서 푹 빠져 보았네요 단순히 이 흙이 좋다, 맞다, 저 흙은 안된다가 아니어서 좋았어요 ㅎㅎ여러가지로 유익한 내용이 참 많아서 너무 재미있네요..식물을 정말 잘 키우시던 엄마에게 배웠다면 좋았겠지만 또 이렇게 터득하고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9 ай бұрын
흙이 들어가면 비로소 작은 생태계가 시작됩니다 ㅎ 이해관계가 아주 복잡해서 인간이 계산을 하고 한다 해도 미처 생각지 못한 일들이 생기기도 해요. 가장 무난한 흙부터 사용해보시면서 식물마다 조금씩 첨가하시다보면 잘 맞는 흙을 만나게 되실거예요^^ 얼른 금손 되셔서 어머니의 식물들 오래오래 키우실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ㅎ
@user-uy1wh8bg7o
@user-uy1wh8bg7o 3 жыл бұрын
여기다 질문하는게 뜬금없긴 한데요 혹시 황토흙은 꽃 심는 흙에 전혀 사용이 안되나요? 마사를 섞는다던지 해서 써도 될런지 궁금하네요 황토흙이 너무 좋은게 있어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방송은 너무 잘보고 있어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에녹같이 황토는 미네랄이 풍부하여 농작물을 심으면 맛은 좋은데, 흙이 미립이고, 결합력이 강해 농작물 자체는 잘 자라기 어려운 흙이에요. 비만 와도 흙이 마치 토분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그 사이로 식물이 뿌리를 뻗기가 어렵죠. 그래서 다른 흙에 비해 지렁이나 땅강아지, 두더쥐 같은굳은 땅을 풀어주는 동물들도 적은 편이에요. 농가에서는 자갈, 부엽토, 굴껍질 등을 섞어주어 땅을 풀어주는데, 그 마저도 굉장히 쉽지 않은 작업이랍니다^^ 식물에는 소량만 쓰시고, 황토팩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user-uy1wh8bg7o
@user-uy1wh8bg7o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정말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해요 어릴때 농사일을 많이 해서 학교가 제일 좋았다는 말에 왠지 모를 웃음이 나더군요 전혀 고생하신거 같지 않은데... 아무튼 너무 감사하구요 그럼 아주 조금 섞는건 괜찮을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에녹같이 네ㅎ 쪼오금 섞어서 물 준 후 흙 굳는거 보면서 양을 늘리면 좋을것 같아요 ㅎ
@user-sp7qp9qy2x
@user-sp7qp9qy2x 2 жыл бұрын
흙에 관해 너무나 상세한 설명이네요. 혹시 몇년 방치한 묵은 화초를 뽑아낸 큰 화분의 흙을 재사용목적으로 소독할겸 뜨거운물을 부었는데 물빠짐도 더디고 왠지 찰흙같은 느낌인데 이 흙을 건조시킨 후 분갈이흙을 섞어 실외에서 야채키우는 용도로 사용해도될까요? 양이 많아 처치곤란이네요. 유기질비료랑 압축건계분이랑 퇴비용계분이 집에있어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뜨거운 물 부어 소독하면 그렇게 찰흙이 되기 쉬워요^^ 저도 그래도 요즘엔 잘 안 한답니다 ㅎㅎ 장점보다 실이 더 큰듯 ㅠㅠ 건조시켜 섞어 써도 좋죠. 근데 양분이 적어서 작물 (야채나 곡류처럼 단기간에 많은 양분을 필요로 하는 식물)을 키우기엔 부적합하고, 비료 요구량이 낮은 식물에게 공간 때울겸 쓰면 좋을것 같아요^^ 유기질 거름에 섞어 써도 좋은데, 10% 정도 넣어서 바람 잘 드는 반그늘에 두고 반나절마다 뒤적뒤적 흙을 엎어주세요. 그런 유기질 거름이 가스가 나오는데 특히 따뜻해질수록 심할거예요. 어린 싹에 더 치명적이라 초기에 사용하면 뿌리가 다 녹을겁니다. 초기엔 영양가 없는 흙에서 키우고, 떡잎 이후로 본잎이 2쌍 이상 나오면 그때부터 웃 거름식으로 올려서 사용해보세요. 우분 등을 다른 흙과 섞지 않고 그 자체만 웃거름으로 올리면 물 줄때마다 가스 발생 되고, 뭉쳐지면서 딱딱하게 굳어버리게 될 거예요.
@user-sp7qp9qy2x
@user-sp7qp9qy2x 2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 역시나 속 시원한 답변이세요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webper76
@webper76 3 жыл бұрын
가로 1.5미터, 세로 50센티, 높이 1미터 정도되는 화분(?)을 만들어 분갈이흙을 넣을려고 하는데 걱정되는게 통기랑 물빠짐이더라구요. 왠지 분갈이흙으로만 채우면 나중에 다저져서 좋지않을거만 같아서 뭘 넣어주면 좋을까요? 사이즈가 크다보니 소량의 비싼건 어려울거같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거 없을까요? 모래는 시멘트랑 섞어서 사용하는 그 고운 모래도 괜찮나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무게는 상관 없다면 그 모래도 좋지요 난석이나 화산석 퍼라이트를 섞어 넣어도 좋아요. 돌이 들어가 있으면 흙이 좀 더 시원해져서 좋습니다. 그리고 웬만한 흙에 이미 있는 소재지만 질석도 조금 넣어주세요. 보수성이 좋은 소재니 많이 넣으면 과습 우려 있으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물 만나면 불었다가 물 없으면 쪼그라드는 소재라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공간에 변화를 줄 거예요 ㅎ
@webper76
@webper76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도움되었습니다
@user-gv7jz8wh4f
@user-gv7jz8wh4f 2 жыл бұрын
너무 잘 시청했습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ed7vi2nd1q
@user-ed7vi2nd1q 3 жыл бұрын
분갈이 해주려고 준비는 되어 있는데 흙 문제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분갈이 흙 중 구체적으로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검은색인지는 뜯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으니 말입니다. 터미널서 화초랑 분은 잔뜩 사왔는데 인터넷상으로 구분이 잘 안되요. 경험 있으신 분의 추천 꼬옥 부탁 드려요. 구독과 좋아요. 꾸욱~~ 정말 유익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아하 그렇군요. 저는 여디디야 제품을 쓰는데 온라인에서 판매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만 유통됩니다.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사는게 좋은데, 근처 오래된 장사 잘되는 꽃집 있다면 그 집 가서 그집에서 쓰는 흙을 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ㅎ 자기들도 분갈이 해놓고 언제 팔릴지 모르니, 배수 잘 되는 좋은 흙을 쓸 거예요.
@user-nk2bq6rk5x
@user-nk2bq6rk5x 3 жыл бұрын
튤립을 키울려고 하는데 분갈이 용토랑 모래랑 화산석을 어느정도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처음이라 모르는 게 많네요ㅠ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분갈이 용토가 상토 베이스의 가벼운 흙만 아니라면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화분이 높이 30cm 이상의 중, 대형 화분이 아니라면 화산석을 섞는다거나, 배수층을 만든다거나 하는 것도 안 하셔도 괜찮아요.
@user-nk2bq6rk5x
@user-nk2bq6rk5x 3 жыл бұрын
엄마의가드닝 아! 그렇군요! 그냥 분갈이 용토 사서 심어야겠네요!
@user-ui4so5bx6z
@user-ui4so5bx6z 2 жыл бұрын
식물집사독일카씨 에서 구근 키우기 잘하신다고 해서 들어와 보니, 역시 이해하기 싶게 잘하시네요 구독 달랑이 하고 감사히 열심히 공부 잘 할께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아앗 반갑습니다^^ 카씨님, 넙죽(꾸벅) 다 같이 금손 되어봐요😊
@52juice75
@52juice75 4 жыл бұрын
흙. 아직 영상 못봤는데, 시간 내서 정시청해야 겠어여. 다른 이야기인데.. (튤립)구근보관 어떻게 하세요? 저는 밖에 있는 그늘진 책장에 바람 통하라고 펼쳐 놓았는데, 장마철에 몇 몇 알뿌리들이 상했어요. ㅠ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저는 마늘망에 다 담아서 그늘진 창고 서랍에 처박아 두었어요 ㅋㅋ 좀 귀한(?) 녀석들은 신문지에 싸두고요. (집에 신문지가 없어서..) 보관하다보면 상해서 혹은 말라서 없어지는 구근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ㅎ 어쩔수 없는 것이니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시길^^ 농가에서도 전문적으로 약제 써서 관리해도 썩거나 말라서 없어지는 구근들이 있답니다 ㅋ 관리는 잘 하신 것 같아요 ㅋ
@52juice75
@52juice75 4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양파망에 담아서 새로운 장소 물색중에 있어요. 건조하고 그늘진 어딘가로~ ^^
@52juice75
@52juice75 4 жыл бұрын
애니시다가 꺽꽃이가 되나여? 듣다가 귀번뜩. 집에 상토는 상시구비 되어있는데 아직 흙섞는 고수는 아니라서, 상토+영양제로 모든 아이들이 통일되어 살고 있어요. 엊그제 양재동서 사온 '분갈이흙' 날 밝으면 성분 확인 해봐야지. 자세하고 시원한 설명 감사해요. 과학선생님 같은 느낌적 느낌은... 제 기분탓이겠죠? 장마 별일없이 잘 보내세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52 juice 매우 어렵기는 하지만 되긴 됩니다 ㅋ 워낙 성장세가 좋고 가지치기를 자주 하다보니 나온 줄기 버리기 아까워 뭐 하나 건지겠지 하며 삽목 하고 있어요. 혹시 가지치기 하실 일 있으면 한 번 해보세요^^ 상토에 영양제 보완 정말 좋네요. 현명하게 잘 쓰고 계십니다^^ 모든 흙은 성분과 성질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도출되니 뭐가 무조건 좋다 안 좋다 말하기 참 어려워요. 단점을 보완하며 잘 키우면 장땡이다 싶어요^^
@52juice75
@52juice75 4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전 지난봄에 인도 고무나무 가지치고 아까워서 콜라캔에 물받아 꼽아 놨었는데... 세상에 뿌리가 내려서 화들짝 놀랬어요. 생명의 신비~
@7hund3r
@7hund3r 4 жыл бұрын
정보로 꽉꽉 찬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전에도 화산석 말씀을 하셔서 소량으로 파는 마감토용 화산석을 샀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뻥튀기 한 화산석은 천연화산석과는 다른 건가요? 아무리 찾아도 인터넷에서는 찾기가 힘드네요 ㅠ 사질양토도 인터넷에는 검색하니 나오지가 않아요… 제가 찾아본 것 중에는 다육이용 분갈이흙이라고 나오는 것이 굵은 모래가 첨가되어있는데 이게 말씀하시는 사질양토인지 모르겠네요. 참, 그리고 이렇게 긴 영상은 타임스탬프로 목차처럼 만들어주셔도 좋을것같아요 최근에 유튜브에 좋은 기능이 생겼더라구요 ㅎㅎ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타임스탬프라는게 생겼군요? 공부 좀 해보겠습니다 ㅎ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화산석 튀긴 건 '화산석 펄라이트'라고 검색해야 나오더라구요. smartstore.naver.com/plant_nana/products/3922476616?NaPm=ct%3Dkcuf6868%7Cci%3D4b9c47680c6da1ee9bcc236b836bf2e69616ec77%7Ctr%3Dsls%7Csn%3D816722%7Chk%3D3b0291a1300fd2e42f33ceef2d154bf052eb15be 뻥튀기 해서 그런지 돌이 좀 더 밝아지고 동글동글 해졌어요 ㅋ 마감석으론 화산석 자체가 더 고급스럽고 예쁘긴 한 것 같아요 ㅎㅎ 사질 양토로는 흙을 안 팔아요.. ㅠㅠ 그래서 추리(?)로 시중에 파는 흙의 상태를 짐작해서 사야 합니다! 어렵죠 ㅋㅋㅋ 저도 그래서 인터넷으로 파는 건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네요 ㅋㅋ 오프라인에서 사는 흙은 들어보면 딱 아니까 모래가 많이 섞인 흙을 사기 쉬워요. 퇴비에 다육이용 흙을 섞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언뜻 보면 퇴비로 이뤄진 흙 같지만 만져보면 고운 모래 반짝반짝 합니다. 확률이 100%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동네 꽃집에서 사는 흙이 사질양토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상토가 모종용 흙의 스탠다드라면 분갈이 흙의 스탠다드가 사질양토라서, 이것 저것 두루두루 분갈이 하기 좋아서 꽃집에서 사질양토를 많이 쓰거든요. 자기들이 소량으로 판매도 하고, 직접 분갈이도 하고, 특히 동네 꽃집은 분화류는 회전률이 높지 않아 언제 팔릴지 모르니 자기들이 몇 달에선 몇 년씩 키우기도 해야 하는지라 정말 쓸만한 흙으로 분갈이를 하거든요. 저희 동네에 한정된 경험이라 거긴 또 어쩔지 모르겠지만, 아무 꽃집 들어가서 분갈이 흙 달라고 하면 다 비슷한 사질양토로 주시더라구요. 흙값은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서 저는 꽃집에서 흙 사는거 정말정말 강추한답니다. (웬만한 인터넷보다 훨씬 나아요) 직접 퇴비와 모레를 사서 섞어도 되지만 이건 좀.. 만류하고 싶어요ㅎ 피트모스나, 코코피트 같은 부엽토를 섞어 쓰는건 그럴 일이 없는데, 퇴비는 그 자체가 거름이라서 적정 사용량을 넘어서면 오히려 식물이 죽어버려요. 과한 미생물의 작용으로 식물이 썩어 버릴수도 있고, 너무 과한 영양분 때문에 삼투현상이 일어날수도 있고. 퇴비의 숙성 과정에서 나온 가스 때문에 줄기나 잎이 죽기도 하고.. 농사 지을때도 퇴비는 키가 큰 과실 나무 빼곤 직접 뿌리지 않고, 항상 미리 뿌려서 흙에 섞어둔 후 유예 기간 후에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심어주거든요. 공기 잘 안 통하는 실내는 더 위험하답니다 ㅎ 그래서 퇴비가 섞인 양토, 사질 양토는 가급적 전문가들이 양분비를 맞춰서 만든 흙을 사는 걸 강추해요. 일산에선 고양 농협 화훼단지에 있는 한 매장에서 꽤 괜찮은 사질양토 흙을 파는데, 오실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검색해보니 인터넷으로 팔지도 않고, 연결 전화는 안 받더라구요 ㅎㅎㅎ '어디디야'라고 써 있는 흙입니다. 언제 들릴 일 있으면 한 포대 사 가시는거 추천해요 ㅋ
@7hund3r
@7hund3r 4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덕분에 뻥튀기한 화산석으로 잘 샀습니다 ㅎㅎ 전에 사둔 상토가 남아있어서 강모래만 샀는데 다 쓰면 알려주신 흙으로 사야겠어요. '어'가 아닌 '여'로 '여디디야' 라고 검색하니 나오네요! 일산이 멀어서 좌절중이었는데 넘 다행이에요.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 영상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테난티 오잉? 그 흙 온라인에서 파나요? 저는 왜 검색이 안 되지 ㅋㅋ 아무래도 흙 제조해서 팔다보니 그때 그때 흙 상태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준수하고 만족한 흙이에요 ㅋ 튤립에 심기에 아주 좋은 흙 ㅋㅋ
@7hund3r
@7hund3r 4 жыл бұрын
엄마의가드닝 네이버 쇼핑에서 여디디야 분갈이용토 라고 검색하니 나왔어요! smartstore.naver.com/pmgarden8384/products/4992197230 이게 맞나 모르겠네요 ㅋㅋ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오옷~ 맞아요 맞아요 포장지 보니 맞네 맞아. 제가 편집하느라 늦은 시간에 댓글 달아 죄송합니다 ㅠ 그리고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농협 가기 어려울 땐 배달 시켜야겠어요^^
@user-fr9ox4gs5q
@user-fr9ox4gs5q 3 жыл бұрын
정말 궁금했는데 조금은 공부가 됐습니다. 전 흙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아직도 확실히 잘 모르겠어요.ㅠ 혹시 망고, 아보카도, 레몬 분갈이 흙은 어떤것을 쓰는것이 좋은가요? 다들 여러가지 섞어서 쓰는데 정말 헷갈려요.. 영양은 어떤것을 몇일만에 줘야하나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씨앗 발아 하셔서 키우신 것들인가요? 저도 씨앗 발아로 키우고 있는 것들이라 반가웠어요^^ 망고, 아보카도, 레몬 모두 양분이 있어도 좋은 식물입니다. 저는 모두 시판 분갈이 흙에 심어 키우고 있어요. 분갈이는 일년에 한 번 정도 하는데, 그 시기는 봄을 추천해요. 분갈이 흙은 약간 무게감이 있는 사질양토를 추천해요. 시중에서 파는 분갈이 흙은 무게감이나 배합이 제각각인데, 적어도 같은 건 그것들이 양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에요. 만약 구매한 분갈이 흙이 가볍고 돌이나 모래가 적어 보인다면 거기에 마사토나 모래만 추가해서 10~20% 정도 섞어 쓰시면 됩니다. 영양제는 편하신 것 아무거나 주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새 잎이 나올 때 주면 좋아요. 망고와 아보카도는 특히나 아열대 기후가 원산지라 겨울이라고 꼭 휴면기에 들어가고 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이 녀석들은 폭풍 성장 하다가도 갑자기 성장을 멈추고 몇 개월 휴면기에 들어가는데,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시기니 혹여 새 잎이 나지 않고 키가 안 크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레몬은 온대기후 식물이라 겨울에 휴면기에 들어갑니다. 영양제는 봄에 주면 좋을것 같아요.
@user-fr9ox4gs5q
@user-fr9ox4gs5q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네 씨앗 발아시켜서 키우고 있는데 망고나무 잎이 노란게 변하고 있어서 분갈이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햇볕이 많이 없고 습기가 많아서 인지 30센치정도 에서 크지를 않는것 같아요..다른 나무 몇그루는 그래도 잘 크는것 같은데 어떻게해야 하는지 정확히 몰라서 영상보고 뿌리를 물에 담그거나 말려야한다고 해서 저렇게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user-fr9ox4gs5q 잎이 전부 노랗게 변하고 있나요? 혹시 과습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대야에 넣어도 당장은 잎이 전부 떨어질 수 있어요. 잎이 모두 다 떨어져도 줄기만 썩어 들어가는게 아니라면 좋은 신호입니다. 물 일주일에 한 번씩 갈아주면서 바람 부는 반그늘에 두시면 몇달이 걸려도 다시 새싹이 날 거예요.
@user-fr9ox4gs5q
@user-fr9ox4gs5q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바쁘신 와중에도 답변 감사합니다 . 🙏 그럼 일단 조금 기다려 보는것도 괜찮겠네요..저도 코로나로 당분간은 일을 할수가 없어서 새벽6시쯤 해 뜨자마자 가게로 가서 물주고 상태보고 3시간정도 걸리네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영상에 백합 키우시는거 보고 너무 부러웠습니다. 앞으로 많이 가르켜주세요..🙏 잘부탁합니다.
@moon418302
@moon418302 2 жыл бұрын
흙박사시어요 도움 많이되어요 감사합니다 보리싹 심은그릇이 궁금해요 저희집에어머니가 주신 두말짜리 간장담는 입구넓은 항아리를 이용하면되겠는데 도움받고싶네요 🌸🍀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저는 선물 받은 나무 통인데, 비닐 씌워 사용했어요^^ 아무 화분이나 이용하셔도 됩니다 ㅎ 배수구멍이 없다면 바닥에 난석 두껍게 깔아서 물관리에 유의하면 될 것 같아요
@snoopylov2ju529
@snoopylov2ju529 4 жыл бұрын
여디디야 분갈이용토 사면 유칼립투스 분갈이용 흙으로도 괜찮을까요?? 칼립이가 죽어가고 있는것같은데..아무래도 흙의 문제인듯 싶어요..ㅜㅜ 영상 이것저것보니 흙이 중요한것같은데..흙이 종류가 여러가지 인것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네요..선물받아 얼마전에 뿌리파리가 생겨서분갈이 해줬는데 흙이 아무것도 안섞인거라 그런지 잎이 말라갑니다.. 신호보내는것 같은데...ㅜㅜ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Mh Jung 흙이 아무것도 안 섞인거라면 혹시 피트모스나 코코피트 같은 건가요? 흙에 양분이 없어 식물이 죽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흙의 구조로 인한 통기성 문제로 죽는 경우는 아주 많아서요. 피트모스나 코코피트를 단독으로 쓰면 건조한 걸 좋아하는 식물들이 단시간 내에 죽기도 합니다. 유칼립투스는 까다로운 편이라 뭐가 맘에 안 들면 한 차례 몸살이 오기도 해요. 가지만 까맣게 변하며 마르지 않으면, 잎만 떨어지고 다시 새잎이 돋기도 해서, 잎이 몇개 마르는 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긴 합니다. 다만 통기성이 안 좋을 경우 너무도 쉽게 죽는 식물이니, 토분, 배수가 좋은 흙에 심어주는 게 좋아요. 여기디야는 양분이 있고 배수가 좋은 무난한 흙입니다ㅎ 무엇을 심든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은 흙이고 아직은 그 보다 맘에 드는 흙이 없어 애용하고 있긴 해요ㅋ 하지만 꼭 이 흙에 심어야 식물이 산다 하는건 아니고, 만약 흙의 통기성이 문제라면 자갈이나 모래를 사서 섞어주는게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건조한 것 좋아하는데 물 주기 까다로운 유칼립투스 같은 식물은 토분이 정말 편합니다ㅎ 혹시 화분이 다르다면 토분 강추하고, 만약 토분인데도 이렇게 된거라면 분갈이 몸살일수도 있으니 직접 햇빛을 쐬지 않는 반그늘에 두고 며칠 지켜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user-nm8er6um7s
@user-nm8er6um7s 3 жыл бұрын
텃밭 상자를 만들었어요 지금은 보리를 심고 봄엔 상추와 오이 고추를 심으려고해요 강의를 들었는데도 흙을 어떻게 넣어야 할지 잘모르겠어요 상토와 모래 분변토 퇴비 등 비율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그 녀석들이라면 어느 흙을 써도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ㅎ 유비상토는 가벼워서 상추 초기 뿌리 활착이 좋을 것이고, 분갈이 흙은 단단하게 오이나 고추 뿌리를 눌러줄 것 같은데 흙을 나눠서 구입하는게 번거롭지는 않으실런지 ㅎ 어차피 오이나 고추 모두 나중에 지지대 세워줘야 한다고 보면 다 유비상토를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분변토는 추천하지 않고요, 퇴비 사용은 유효미생물이 많은 바깥 환경에서 추천하고, 실내 가드닝에선 소량을 비료를 사용하시는 게 더 나을수 있습니다😊
@user-nm8er6um7s
@user-nm8er6um7s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상자3개니 상토와 분갈이흙 두 종류로 해야겠어요. 그럼 비료는 유박으로 하나요? 아니면 복합비료?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user-nm8er6um7s 복합 비료로 추천합니다 ㅎ 유박도 숙성 후 사용해야 하는 미발효 비료라서 실내가드닝에서 쓰기 어려워요^^
@user-nm8er6um7s
@user-nm8er6um7s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네 감사합니다 다른곳에서 비료퇴비 강의를 들었는데 정리가 잘 안되요 엄가님의 강의가 쏙쏙~~ 담엔 비료 시리즈 강의도 부탁해요
@JoooEay
@JoooEay 2 жыл бұрын
저는 지렁이분변토를 1년넘게 애용했는데. 뭐랄까. 영양가는 둘째치더라도 아무리 봐도 배수에 도움될것같지는 않아서.. 나름 생각을 해서 대체제로 바꾼게 부엽토입니다. 분갈이시 조금씩 넣고 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을까요? ㅠ 시간이 지나면 저 나름의 답이 나오겠지만. 애정담아 기른 식물들이 타격을 받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모래가 좋은거였군요! 아주 가까운 지인이 인테리어 관련일을 해서.. 공사자재중에 모래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는데. 이게 공사용이라 괜찮을까 싶지만 지인은 사다가 아이 모래놀이 할때 쓰게 하더라고요. 육안으로는 어설픈 모래사장 모래보다 깨끗하고 질이 좋아보였는데.. 아이들 모래놀이 하는거보니 물빠짐은 확실하고요! 물어봐서 모래좀 얻어올까봐요. ㅎㅎ 영상을 몇번씩 봤어요. 좋아요를 하나만 드릴수 있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빛나는 지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댓글들에 엄가님의 대댓글들도 주옥같은게 넘 많아서.. 댓글로 남아있게 하는게 너무 아까워요. 저 좋은 댓글들을 어쩌지요? ㅎㅎㅎ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칭찬 감사합니다^^ 열렬히 탐독하신게 눈에 보이네요^^ 생명의 세계는 수학과 달라서 답이 딱 떨어지는게 많지 않은듯 해요. 식물 키우며 다양한 변수를 파악하고 이해하려 하지만 지식이 늘수록 생각지도 못했던 큰 부분들을 발견하곤 한답니다 ㅎ 저 역시 부족함이 많으니, 저의 말을 의견 중의 하나로 참고하시고 식물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ampark4576
@sampark4576 4 жыл бұрын
블루베리용 피트모스로 펄라이트 질석 섞어서 민트종류,바질,토마토,로즈마리,커리플랜트,올리브나무,마오리소포라,제라늄까지 등등 키우는데 전혀 문제가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산이 적은 흙이 좋다고 하는데 개량제 같은걸 쓰는게 좋을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sam park 네ㅎ 안 좋은 흙은 없답니다 ㅋ 그래도 블루베리용 토양이라면 좀 더 중성이 되면 좋겠다 싶어요ㅎ 흙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산성화 되는 경향이 있어서요. (수돗물 쓰면 그 안의 석회 때문에 중성이 되기도 합니다)
@sampark4576
@sampark4576 4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수도물이 그런게 있네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sam park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을거예요 ㅎ 중부지방의 수돗물의 경우 하얗게 굳어 있는게 석회라고 하더라구요ㅎ
@MJ-tm9ff
@MJ-tm9ff 3 жыл бұрын
초보자를 위하여 추천을 부탁합니다 제라늄 키울땐 어떤 흙이 좋을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명자님~ 아침에 애기 밥 먹이면서 계속 생각해봤는데, 일단 여름 무름병 예방을 위해 피트모스 비율이 적은 흙이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낙엽 비중이 높은 분갈이 흙을 제라늄에도 그냥 쓰는데, 아직 무름병으로 죽은 녀석은 없어요. 근데 그런 흙 만나기가... 쉽지 않죠 ㅠ 어디서 어떤 흙을 사든, 그걸 문제 없이 잘 쓰면 좋겠는데, 여름철에 흙 속에서 발효, 숙성 될 때 나오는 가스가 문제인거니, 흙에 모래를 잘 섞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집에 있는 분갈이 흙이나 아무 분갈이 흙 사셔서 거기에 모래를 좀 섞어서 사용해보시는 걸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user-jb9tv7ox5o
@user-jb9tv7ox5o 2 жыл бұрын
전문적인것같아좋으네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fw1ec7rz8s
@user-fw1ec7rz8s 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보았어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vc8tl7vt5c
@user-vc8tl7vt5c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최근 식물에 관심이많이 생겼어요. 이유는 여러가지 복합적인면이 있습니다. 전 저희 산에 분변토와 부엽토가 많이있어서 그걸 좀 활용하고싶은데 야외이다보니 각종균이나 벌레유 유충 등등 득보다는 실이될듯해서 사용 안하는데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듯해요 초보라 답답합니다. 소나무 참나무 많아서 자연적인 흙을 사용하고싶어서요. 도토리도 많아요 밤도그렇고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산에 있는 부엽토를 실내 가드닝에 활용하고 싶으신걸까요? 부엽토의 경우 유기질이 풍부하나 벌레는 차치하고 이것을 분해하여 양분으로 만드는데 많은 미생물이 필요해서 실내가드닝에선 다루기 쉽지 않습니다. 표면에 가까운 부엽토는 갓 떨어진 낙엽이라 흡습성도 낮아서 춥고 덥고 건조하고 습한 많은 날이 지나야 조직의 치밀함이 떨어지며 뿌리에 편한 구조를 가지게 될 거예요. 보통은 산의 표층 부엽토는 밭에 바로 뿌리면 밭의 각종 미생물, 흙의 무기질과 섞여 좋은 흙이 됩니다. 부엽토 자체만으론 오히려 산성이 짙어서 관엽식물에 썩 좋진 않아요. 소독을 한다 전제하면 밭의 흙과 섞어 숙성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런 여건이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user-vc8tl7vt5c
@user-vc8tl7vt5c 2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친절하게 답해주셨는데 이제서야 보게됐어요. 감사합니다.
@brave4086
@brave4086 3 жыл бұрын
설명 잘 들었습니다... 혹시 다이소에서 파는 원예용 흙은 좋지않은거 맞죠? 우선가격이 너무 싸고(1,000 원 2,000 원) 흙의 입자가 너무 곱더라구요...무슨 미숫가루,고운 고추가루 처럼 미세 하더라구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요새는 안 사봐서 잘 모르겠어요. 입자 크기는 크게 중요하진 않는데, 물 줬을때 흡수가 잘 안 되면... 그 흙은 안 쓰는 게 좋아요 ㅠ 개중엔 너무 바짝 말라서 초반 물 흡수가 더딘 경우도 있는데, 이런 흙은 물을 줘버릇 하며 물에 길들인 후엔 물 주면 바로바로 흡수하는데, 제가 예전에 산 이마트 흙과 다이소 흙은 오래 써도 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저면관수를 해도 물이 흡수되지 않더라구요. 이런 흙은 쓰면 식물 말려죽기 쉬우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ㅎ
@brave4086
@brave4086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꾸벅~ 아...식물 가드닝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ㅎㅎ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이겨내세요~
@user-nv9qi2pz4o
@user-nv9qi2pz4o Жыл бұрын
혹시 관련 전공자이신가요? 말씀하시는 야무짐이나 분위기, 깊이가 흡사 의사선생님이나 교수님같아요🙂
@user-gt5hr8xn2c
@user-gt5hr8xn2c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더 일찍 봤어야했네요ㅠㅠ 오늘 히야신스랑 튤립 심어 줄 배양토라는걸 농약사 가서 사 왔는데 ㅠㅠ 배양토가 상토랑 비슷한거 같던데 ㅠㅠ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다육맘2 흙이 분갈이 용토라는 이름으로 나와도 보면 상토랑 비슷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흙 중에 상토 말고는 이름이 같아도 성질은 다 제각각 같다는..; 그래서 제가 인터넷으로 흙을 사기 어려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매장에선 직접 들어볼 수 있으니 흙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는데.. 그래서 저는 흙을 꽃집에서 사는 거 정말 강추해요. 다음엔 꽃집 가서 한번 사보세요! (농약사는 아무래도 농업에 쓰이는 흙을 취급하니 상토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겠네요 ㅠ)
@9432lina
@9432lina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
@user-ky4gz1tp1e
@user-ky4gz1tp1e 2 жыл бұрын
튤립을 키우면서 엄가님 영상을 보고 기대했는데 초보인 제게는무리였는지 이래저래 다 죽여버렸네요. 곰팡이가 핀 모양을 한것도 보이구요. 궁금한건 얘들 화분의 흙 양이 많은데 다 버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처라해 재이용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구근이 가장 많은 양분을 소모하는 부분이 개화인지라, 만약 꽃이 피지 않았거나, 꽃봉오리 상태에서 시들었다면 흙에 양분이 많이 남아 있을거예요. 다른 식물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user-ky4gz1tp1e
@user-ky4gz1tp1e 2 жыл бұрын
우와 답글 감사드립니다. 제법 큰 화분에 담긴 흙이라 어쩌나 했는데 ㅋ 대파라도 심어야겠어요~ 영상들 유익하게 잘 보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user-ks9fv1qf3y
@user-ks9fv1qf3y Жыл бұрын
요즘 고민 많이 합니다...직접 화원 가야되나...은방울꽃 포트로 인터넷 즌문했더니 실오라기같은 새싹이 있는데 잘 보이지 않아 더적뒤적했어요. 보이지 않아 포트 그대로 물만주고 내버려뒀어요..ㅠㅠ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Жыл бұрын
아고… 인터넷으로 사면 만족하기보다 실망할때가 많지요 ㅠ 은방울꽃 그늘에서 키워야 하지만, 어느정도 빛을 봐야 꽃망울이 생기더라구요. 올해 광합성 잘 시켜서 내년에 꽃 보길 바랍니다.
@user-zs3gy6py9h
@user-zs3gy6py9h 2 жыл бұрын
사질토에 상토를 섞어서 사용하는 건가요 배양토를 섞어서 사용하는건가요?? 너무 궁금합니다 ㅠ!!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편한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배양토(분갈이 흙)은 일년 주기의 분갈이를 생각하고 흙을 만들기 때문에 즉시전력감인 유기질 외에 꾸준하게 양분을 제공할 무기질 (모래 자갈)을 일정 정도 포함 시킵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배수가 문제가 아니라면 굳이 더 추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토는 모종 키우는게 목적이라 기본적으로 짧은 기간에 폭풍성장 시키기 좋은 흙의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키울 때 좋지는 않다는 말입니다. 화원에서도 모종을 팔 때 가져간 후 분갈이 하라는 게 그런 의미도 있습니다. 당장 가진 양분이 폭풍성장을 이끌지만, 무기질 재료가 없거나 부족해서 오래두고 키우면 양분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이런 상토로 분갈이 하고 싶으시면 선택지는 두개입니다. 하나는 모래를 포함시키기. 나머지는 짧은 단위로 상토 분갈이를 계속 해주기. 첫번째의 경우는 한 번 분갈이 한 후에 다음 식물을 분갈이 할 때까지 따로 손이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토에 있는 양분이 고갈된 이후부턴 성장이 둔화되기 때문에 느리게 자란다는 점이 있어요. 두번째의 경우는 짧은 단위로 계속 상토분갈이를 해주기 때문에 식물이 짧은 기간 내에 폭풍성장을 계속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뿌리가 약하고 적응이 오래 걸리는 예민한 식물들은 잦은 분갈이로 죽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보통 열대, 아열대 식물들은 잦은 분갈이에도 큰 탈 없이 잘 자라고 (몬스테라, 스킨답서스 등), 온대기후의 나무들은 잦은 분갈이로 사망을 잘 합니다. 즉 식물마다 흙 사용 방법은 달라지고, 주인장의 방향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되니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ㅎ
@helensong2116
@helensong2116 3 жыл бұрын
Pit moss 가 상토 만드는 것외에 원예에서 어떻게 더 사용할 수 있을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피트모스는 가공하기 좋은 소재라 분갈이 흙, 배양토 등등 다양하게 섞여 활용 됩니다 ㅎ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사서 쓰는 흙에 충분하니 굳이 따로 사서 섞어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흙이에요. 만약 따로 사서 활용할 식물군이 있다면 식충식물 정도 입니다 ㅎ
@qkrwhddo1
@qkrwhddo1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궁금한게있어 질문드립니다 제가이번에 마당있는집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그냥 아사토 덮은 영양가없는 쌩땅이거든요 50년동안 꽃한번 가꿔보지않은 여자라 증말 모르겠습니다~^^; 노지에 나무랑 꽃을 좀 심어볼까 하는데 분갈이 용토 섞어서 심으면 되는건가요? 질문수준이 낮아서 죄송합니다~ 도움 조금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먼저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가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언젠가 그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_< 흔히 그렇게 돌과 모래, 고운 흙만 있는 쌩땅을 황무지라고 생각하는데, 식물에겐 정말 좋은 흙이랍니다^^ 식물 생장에 필요한 많은 무기원소들이 그득 그득 있는 흙이에요. 다만, 그 흙에 유기질 재료가 더 섞인다면 그 유기질을 먹이로 하는 각종 벌레, 미생물들이 모이게 되면서 다양한 생태 환경이 조성되고, 식물들이 더 좋은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이 될 거랍니다 ㅎ 그래서 그 흙에 유기질 재료를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유기질 거름으로 알려진 우분, 유박, 계분 등을 섞어 주시는 것도 좋고 산에서 도토리 나무의 나뭇잎이 떨어진 낙엽 등을 긁어와서 섞어주는 것도 좋아요. 짚을 잘게 썬 것을 섞어줘도 좋고, 왕겨도 섞어주면 좋긴 한데, 혹시 맨 손으로 흙을 일구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왕겨 껍질이 따가울수 있으니 그럴땐 안 쓸 수도 있겠네요. 자연의 많은 소재들이 좋은 거름이 될거랍니다. 해가 잘드는 마당의 흙은 유기질이 분해되는데 시간이 짧게 들 거예요. 대신 이런 유기질이 풍부해지면 유기질을 먹이로 하는 미생물이 많아지고, 이 미생물을 먹는 조금 더 큰 벌레, 이걸 잡아 먹는 더 큰 동물(예를 들면 두더지) 들이 출물할 수 있으니, 그로 인해 새로운 문제점이 생길수는 있답니다 ^^;; 자연에서의 모든 일은 서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니, 하나씩 하나씩 해보며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을 찾아가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여하튼, 현재 상황에선 그런 흙이 나쁘진 않습니다. 너무 큰 걱정하지 마시구요. 즐거운 가드닝 해보시길 바랍니다 ㅎ
@qkrwhddo1
@qkrwhddo1 2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아 그렇군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퇴비 비료 종류가 너무 많아서 헷갈리고 스트레스였는데 영상보면서 공부 많이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닷!
@user-ri8mj7hy8k
@user-ri8mj7hy8k 4 жыл бұрын
지금 심어놓은 건 무슨 식물인가요? 너무 싱그럽고 풍성해서 깜짝 놀라서 들어왔어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박짱구 앗ㅋㅋ 보리입니다 ㅋ 시장에서 찰보리 씨앗 사서 뿌렸어요 ㅋㅋ
@user-fj1xy3xq2t
@user-fj1xy3xq2t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혹시 숯을 흙에 섞어 쓰거나 화분위에 덮는 것은 어떨지요? 그리고 흙을 화분에 물빠짐이 좋게 돌을 깔아주고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이걸 다 섞어서 화분에 넣는게 좋을지요? 모래 섞는것이 좋다고 하시는데 모래는 강에서 채취한 모래를 사용해야하나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ㅎ 강모래인데 아마 다육이용으로 파는 흙 정도면 될 거예요^^ 조금 더 가볍게는 화산석 같은 경석, 요즘은 고온고압으로 부피가 팽창된 다공질 돌을 많이 파는데 그런것을 섞어 주는 것도 좋아요. 숯은 흙의 산도를 변화시킬수 있으니 소량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user-fj1xy3xq2t
@user-fj1xy3xq2t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답변 감사드립니다 호시 횡토볼을 흙에 같이 섞으면 어떨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Жыл бұрын
@@user-fj1xy3xq2t 황토볼은…… 밀도가 높아서 ㅠ 밀도가 낮은 소재를 추천해보아요
@user-fj1xy3xq2t
@user-fj1xy3xq2t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아 그렇군요 요즘 산야초라고 자잘한 돌이 나오든데 그건 어떤가요?^^ 마사토는 방사능이 나온다지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Жыл бұрын
@@user-fj1xy3xq2t 산야초도 나쁘지 않습니다^^ 동생사도 있구요 ㅋㅋ 물 흡수력과 마름 정도가 차이가 있고, 개인마다 물주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써보며 어떤게 나랑 맞는지 찾아보셔야 해요. 제올라이트도 있는데, 이것도 산지마다 성능차이가 존재해서 써보며 맞는걸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user-sv6cw5zb3d
@user-sv6cw5zb3d 2 жыл бұрын
엄가님의 최근영상 분갈이흙과 상토 영상보면 세상의흙은 그 두개로 나뉘는가싶은데 막 무슨토 무슨토 이름다양하고 펄라이트(이게 그나마 여러번들은)같은 돌덩이(?)종류도 다양해서 입문자는 갸가갸가 이런 너낌😭... 이영상은 오늘밤 정독하면서 식물일기에다 정리해서 필요할때 바로바로 펼쳐봐야겠네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댓글 한참 달다가 딸의 어택에 잠깐 잊어버렸네요. 답글은 언제 달리나 하셨죠?😅 저도 처음엔 흙 종류가 많고 또 뭘 배합해야 된다니까 이걸 다 외워야 하나, 저걸 종류별로 다 사야 하나 그랬던 거 같아요. 식물일기에 적어서 외우신다는 거 보니 왠지 저랑 성격이 비슷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때문에 조금 더 길게 얘기를 드려보자면, 그렇게 소재별 특징을 공부하다보면 각 소재가 발생하게 된 원리, 사용하게 된 배경, 이해관계 등등도 파악하게 되는데, 그 모든 걸 다 알고 난 후 제가 느낀 바는 아, 그냥 파는 흙을 쓰면 되는 구나 하는 거였어요. 파는 흙에 만족하지 못해서 흙에 대해 파고 팠는데, 파면 팔 수록 기존에 판매되는 흙이 많은 고민에 대한, 아주 좋은 답은 아닐지언정 무난한 답이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달까요. 여튼 그래도 판매 되는 흙도 천양지차 이긴 해요. 뭘 알아서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것도 맞기도 하구요. 요새 만들어야 할 영상들이 밀려 있긴 하지만, 또 노잼이라 조회수가 안 나올것 같긴 하지만, 조만간 흙 소재별 특징에 대한 tmi 영상을 만들어 볼게요. 그 힘든 아레카 야자 영상을 끝까지 봐준 분이시니 이것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migyeonggang8241
@migyeonggang8241 2 жыл бұрын
먼저 보고 분갈이 할 걸 후회중이네요 완전 엉터리 분갈이했네요 다이소 상토에다가 뿌리도 털지 않고 다시 해도 되나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요새 다이소 흙 괜찮다는 말을 들었어요. 일단 써 보시고 문제 있으면 그때 바꿔도 좋을거 같아요. 식물이 죽는게 아닌이상 나쁜 흙은 없습니다 ㅎ 그리고 지금 장마라서 분갈이 하기에 좋지 않아요. 이미 한 차례 분갈이를 해서 또 하면 안 좋을것 같아요.
@user-mo2om8yw9u
@user-mo2om8yw9u 3 жыл бұрын
올리브나무가 왕성하게 잘 자라다가 갑자기 잎이 노래지면서 잎을 떨굽니다.. 과습도 아니고 수분부족도 아닌데 잎이 듬성듬성 큰거 작은거 할것없이 우수수 떨어져서 분갈이를 해주고 기다리는데도 여전히 떨어지면서 앙상해져요 ㅠㅠ 저는 다이소마사토, 다이소 배양토만 썼거든요.. 영상을 보니.. 영양분이 턱없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지금 겨우 버티는것 같은 애를 지금 한여름인데 분갈이 해줘도 될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그 분들이 굉장히 메마른 땅에서 자라는지라, 양분 부족으로 쉽게 안 좋아지진 않을텐데.. 혹시 통풍은 잘 되나요? 아예 땡볕은 괜찮은데 습도 높은데 환기가 잘 안 되면 잘 죽습니다. 선풍기라도 돌려서 바람이 불면 버티는데.. 그래서 후덥지근 할거 같으면 차라리 에어컨 돌려서 시원하고 보송보송한 거실이 나을수도 있거든요. 지금 분갈이는 아닌거 같아요
@user-mo2om8yw9u
@user-mo2om8yw9u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봄부터 화분을 밖에 내놓고 키웠어요 15도 이하의 밤에는 들여놓으면서. 그러다가 이른 장마로 3일에 한번씩 비오고 기온도 높은 여름되면서 안좋아지기 시작했어요 화분을 보니까 과습은 아니었고 뿌리가 꽉차있더라구요 큰 화분이 없어서 뿌리 정리하고 다시 심었는데 계속 안좋아지더니 올해 자란 애들 빼고 거의 다 노랗게 탈각해버렸어요;; 지금은 실내에 두면서 흙에 나무젓가락꽂고, 바닥공간 띄우고 있는데 .. 새순도 말라버리고 제 올리브는 엄청 안자라네요;;; 분갈이를 잘못했나보다 했는데 밤사이 선풍기 틀어주고 조금더 지켜볼게요:) 말씀 감사합니다 ^^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user-mo2om8yw9u 아하?! 분갈이 영상 이거 보시면 어떤 상황인지 바로 이해하실거 같아요 kzbin.info/www/bejne/hZ_cmYN5oqp7fc0 봄에 분갈이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어쩔수 없지요. 지금부터 관리 잘해보아요 ㅋ 분갈이 후 잎이 떨어지는거였군요? 올리브가 기둥 뿌리를 깊게 뻗는 성질이 있어요. 지중해 토양이 워낙 건조하다보니 안정적인 수원을 찾을 때까지, 잎과 줄기, 꽃과 열매에 쓸 양분까지 끌어다가 뿌리를 뻗는데에만 쓴대요. 그렇게 15년을 뿌리를 뻗어 땅속에 지하수에 안정적으로 닿게 되면 그때부터 덩치를 키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기 시작한대요. 지중해성 기후의 나무들이 보통 10년, 20년 되어야 열매를 맺는게 그런 이유가 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기후, 특히 실내가드닝은 물이 많아서 탈인 상황이라 지중해식대로 키우면 안 맞는 부분이 있어요. 작은 화분에서 키울땐 기둥 뿌리를 과감하게 잘라줘야 잔뿌리 형성이 잘 되며 풍성하게 빨리 자라요. 안 잘라주면 기둥뿌리만 계속 뻗으며 화분 안에 뱅뱅 돌리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뿌리 정리는 참 잘해주셨습니다. 잔뿌리는 건들지 말고 기둥뿌리만 굵은것들 잘라주셨길^^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뿌리가 잘리면 물 흡수량이 적어져서 증산량 밸런스를 맞추려고 잎을 탈락시킵니다. 근데 과습으로 이어지면 전체적으로 시들기도 합니다.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제가 알수는 없으니 내용을 보신후 현재 올리브가 어떤 상태인지 잘 파악하셔서 대처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현재는 뿌리 적응단계일테니 반그늘에 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user-mo2om8yw9u
@user-mo2om8yw9u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올리브관련해서 닥치는대로 찾아보는데 여전히 제 화분이 왜이런지는 모르겠어서 무슨책을 봐야하나 했는데 습성을 말씀해주시니 이해가 되는것 같아요 노력해보고 좋아지면 말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ㅠㅠ
@user-ch4lz6ri3g
@user-ch4lz6ri3g 3 жыл бұрын
옴마나"""어려운거"" 분갈이흙에 심고 비료를 달리주면 되겠어요. 모레가 좋은거였군요 그런데 배수가 나빠서 과습의원인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벼운 펄라이트 선호합니다. 화분의 무게도 중요해서요. 물줄때 떠다니는게 거슬리긴합니다만 이바닥도 파면팔수록 머리아퍼 단순해지자 그러고있어요. 그래도 공부만이 살길입니다. 엄마님 박사님이신가요? ☺😏😷👣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박사 아닙니다 ㅋ 저도 진주암 튀긴 퍼라이트는 물에 뜨는게 싫어서 화산석을 튀긴 퍼라이트를 이용하고 있어요 ㅎ 모래 자체는 보수율이 낮고 배수율이 좋아 과습에 취약한 식물에 많이 섞어 사용하지요 ㅎ
@user-ch4lz6ri3g
@user-ch4lz6ri3g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로즈마리를 과습으로보냈을때 화분을 뒤집어보니 진흙같이 뭉쳐서 배수가 불량했었거든요. 농원에서 무슨흙을 사용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모레같았는데 아니었나봐요. 그래서 꽃망울이 없는건 분갈이를 해주고있어요. 분갈이도 때를 놓치면 힘들어지더라구요.
@user-wv6tt2ue7z
@user-wv6tt2ue7z 2 жыл бұрын
고가흙이 대부분 검은빛이 낫어요 근데 흙이 무겁던데요 무거우니 배수가 잘안되는듯해서 안쓰게되엇어요 펄라이트 산야초 섞어서 써도 물마름 안되서 과습의원인이 되더군요 검은흙과 펄라이트 마사또는 화산석등 비율 어떻게해야 배수가 잘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다시 도전해봐야겟네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흙 성질별로 장단점이 있는데요, 그런 흙을 과습 걱정 없이 쓰고 싶으면 모래를 10% 미만으로 섞어서 큰 토분에 담아 쓰는 걸 추천해요. 작은 토분은 흙 대비 물 손실량이 높아서 식물이 안정적으로 크기 어렵고, 플분 도자기분은 과습이 생기기 쉬우니, 물 마름이 되면서도 수분 유지도 되는 28센치 이상의 토분에 담아 쓰는 걸 추천해요. 그래도 막 엄청난 양분으로 엄청난 효과를 주는건 아니니 굳이 고가의 흙을 사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ㅎ 비슷한 가격이라면 갈색보단 검은색의 흙을 고르지요
@user-wv6tt2ue7z
@user-wv6tt2ue7z 2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모래쓰면 배수가 더 안되는줄알앗는데 아닌가보네요 선인장이나 다육이만 모래썻는데 관엽도 모래가 좋은가요? 배수 상관없을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user-wv6tt2ue7z 모래가 좋다기 보단 원래 그들이 터잡는 땅이 그런 흙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ㅎ 우리나라 숲의 경우엔 추운 날이 많아 미생물 활동이 제한적이라 미처 분해되지 못한 낙엽등이 두껍게 쌓여 있지만, 아열대는 벌레도 많고 미생물도 사시사철 일을 하기 때문에 쌩 흙에 낙엽이 떨어져도 두껍게 쌓이기 보단 금방 금방 분해되어 좋은 양분만 물에 녹아 식물에게 흡수 됩니다. 흔히 모래를 식물의 무덤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모래 사용을 주저하시고, 썩은 낙엽이 거름 내지 좋은 흙이라는 인상 때문에 부엽토 많은 흙을 선호하지만, 정작 식물이 원하는 주 영양분, 칼슘 칼륨등은 바위 및 돌에서 연유하는 무기질 흙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답니다 ㅎ 이런 흙에 유기질 거름이 곁들어지면 시너지가 나는거지, 유기질 흙만 쓰는게 좋은 건 아니에요 ㅎ
@user-wv6tt2ue7z
@user-wv6tt2ue7z 2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상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모래는 관엽엔 쓰지않앗는데 시도해봐야겟네요^^ 식물 키워보니 시행착오가 많은거같아요 많은 경험통해서 조금씩 알아가는거같아요 좋은정보와 경험공유 감사합니다~~
@user-kg8yg4mr3v
@user-kg8yg4mr3v 3 жыл бұрын
밑에 대본있나요~ㅋ유익한 정보 잘듣고 갑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충분히 그리 생각하실만도 ㅋㅋ 생각할 때 딴데 보는 습관 ㅋㅋ
@user-ez4xo2rb8s
@user-ez4xo2rb8s 2 жыл бұрын
핑 크백합이름은 뭐조. 예뻐요 뒤의 백합 색이 매력있어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핑크 미스트 입니다 ㅎ 빛 부족한 실내에서 자라서 노지에서와 달리 색감이 연하게 나온 것을 참고해주세요😊
@moon418302
@moon418302 2 жыл бұрын
저는 키레넷이리는흙을사서 섞어서써요 자주하는 분갈이라 힘들어서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처음 듣는 이름이네요. 참고해보록 하겠습니다~^^
@user-kw9lf6ds8t
@user-kw9lf6ds8t 3 жыл бұрын
서양란을 선물받았는데 죽고나서 식물을 꺼내고보니 화분 아랫쪽(반이상)은 모조리 바크더라구요. 화분 파는 곳이 양심이 좀 없는 것 맞죠?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서양난 원산지가 동남아시아인데, 그곳에서 난초가 나무 위 줄기에서 자라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도 풍란이라고 하는 난초가 여수에 자생하고 있는데, 이 녀석도 나무 위 줄기에서 살고 있어요. 동양난의 경우 땅에 사는데, 서양난이나 풍란 같은 난초는 나무위에서 나무 껍질에 뿌리를 박아 기생하면서 살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서양난은 바크에 심어 이끼를 덮어줍니다 ㅎ
@user-kw9lf6ds8t
@user-kw9lf6ds8t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아, 모르고 원망만 할 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초보자 실내가드닝에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마법설탕 아... 요즘 여러 가드닝 책 많이 나왔던데 제가 읽어본 것이 없어서 추천을 드릴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ㅠ
@247withsing
@247withsing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강의 영상이 너무 좋아 정주행 하다가 질문합니다. 영상에서 배양토 설명은 짧게 지나가셨는데요.. 제가 전에 쉽게 분갈이하려고 '혼합 배양토'라는 것을 샀는데 '흙 마사가 필요하지 않고, 분갈이 후 1년은 물만 조정하면 됩니다. 질석, 액비, 피트로서 혼합한 무균 배양토..' 등등으로 써있어서 배수가 되도록 알맞은 비율로 혼합한 흙이라 생각하고 이 흙만 넣어서 분갈이 했다가 과습으로 다 죽였거든요. 식물이 죽은 다음에 흙을 들춰보니 진흙굳은 것처럼 딱딱하게 뭉쳐있고요. 그래서 다시 세척한 대립 마사토와 반반 정도 넣어서 분갈이 했는데 그래도 증상은 같습니다. 분갈이한 식물들을 다 죽였어요.ㅠ 아직도 이 배양토가 많이 남아서 재활용해야 하는데 어떤 흙을 구입해서 섞어 쓰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정말 많이 검색했는데 '배양토'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여기에 질문을 남깁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배양토는 식물을 배양하는 목적의 흙이라 분갈이 흙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근데 분갈이토도 그렇지만 배양토도 '양분이 있다'가 초점이라, 자칫 거름기 있는 유비상토도 배양토의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하지요..; 흙이 이름 자체가 참 모호합니다. 그래서 성분을 보고 사야 하는데 참 쉽지 않죠. 숙성 정도도 다 다르고, 고정으로 사서 쓰는 흙 조차 컨디션이 다르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흙의 특징을 보니, 입자가 고운건가 싶습니다. 같은 재료라도 어느 크기로 잘라 섞느냐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같은 흙도 모래는 응집이 되지 않지만 고운 흙은 진흙이 되지요. 제가 자주 추천하는 건데, 화산석 퍼라이이트 라고 하는 것을 소립, 중립을 섞어 넣어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마사보단 가벼울 거예요. 진주암을 튀긴 퍼라이트는 물 주면 물에 동동 뜨지만 이건 뜨지 않으니, 큰 자갈 필요할 때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계란 껍질도 손으로 굵게 부신 것은 흙의 통기성을 좋게 하는 좋은 재료나, 토양의 산성을 조정할 수도 있어 약산성의 토양에서 잘 자라는 식물에게 장기적으론 안 좋을 수도 있어 비추입니다. 계란에 식초 부어 만드는 영양제는 절대절대 비추구요. 그 흙에 양분이 많을 가능성도 배제하진 마시고, 식물은 양분이 적어도 살 수는 있으나, 초반에 적응을 못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죽으니 최대한 배수가 잘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심고 적응을 끝내고 새 순이 활기차게 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섞지 않은 그 배양토 자체를 세 숟갈씩 퍼서 화분 위에 웃거름처럼 얹어놓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화분에선 물 줄때마다 흙이 유실되기 때문에 일년에 한 번 흙 얹어주면 좋답니다. 그런 용도로 소심하게 쓰면 좋을것 같아요. 과습 막는 물주기 방법도 중요하니 혹시 도움 되실까 물주는 영상도 링크 걸어 봅니다. kzbin.info/www/bejne/fGikZ619p5ucfrc
@247withsing
@247withsing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도움이 되는 자세한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화산석 소립을 사다 섞어서 잘 심어보겠습니다. 그리고 흙유실에 조금씩 얹어주는 용도로 소심하게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해주신 물주기 영상은 제가 정주행하면서 이미 다 본 것이네요 호호호. 좋은 설명과 정보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영상마다 배경으로 피어있는 꽃들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지식과 힐링을 동시에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며 시청하겠습니다.
@seewonymaruchannel3679
@seewonymaruchannel3679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seewonymaruchannel3679
@seewonymaruchannel3679 2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흐헉 감사합니다! 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발음도 좋으시고 왠지 집중을 하게되는 분위기라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시간날때 전체 동영상 정주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user-zr2wf7ww2h
@user-zr2wf7ww2h 3 жыл бұрын
오늘은 흙에 대해 문의를 드립니다. 정말 제일 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이 이 흙이네요... 우선 지식이 1도 없는 상태에서 가능성을 따지고 상식을 동원해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부분이라... 틀린 부분이 많더라도 웃어 넘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단 과정을 말씀드리자면 우선은 아는게 아주 오래전에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만 섞어 벌레잡이 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딱 두개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분갈이흙을 사려고 보니.... 상토 스페셜 좀 유명한 블로거들이 판다는 흙 다 사봤습니다. 제가 무엇을 사던 항시 습관이 성분표시를 보는게 생활화 되어 있어 분갈이 흙을 보니 피트모스 코코피트 펄라이트 질석 제오라이트 같은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거기에 온갖 영상을 뒤적이다 보니.. 녹소토는 뿌리내리는데 좋다더라 훈탄도 배합시 좋고 바크는 특히나 가장 많이 본 재료중 하나였기에... 일단 모두 샀습니다 ㅡㅡ 남자들 모두는 아니겠지만 기술직을 하는 사람들의 많은 특징중 하나가 장비부심입니다.. 장비에 돈을 많이 투자하지요.. 이런 이유로 가장 좋을것 같은 깨땡농땡 펄라이트, 화이트 피트모스(화이트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오키아타 바크(이거 살벌하게 비싸네요 ㅠㅠ), 토땡팜 지렁이분변토 등등 제 무지한 선에서 할 수 있는 최대 퀄리티로 최대용량ㅡ0ㅡ을 샀습니다. 피트모스와 코코피트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많이 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트모스를 빼고 코코피트만 쓰거나 피트모스를 소량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피트모스를 살까 말까했었는데... 어느사이트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농작물 생육실험에서 피트모스를 썼을때 코코피트랑 뭐랑 비교해보니 피토모스에서 재배한 것이 더 잘 자랐다는 글을 보게되어 저 식용작물이나 지금 키우는 풀이나 다같은 풀이니 득이되면 득이되지 손해는 안나겠다 싶어 둘다 같이 쓰고 있습니다. 막상 사놓고 어떻게 배합을 해야 할지 그 막막함은 천길 낭떨어지에 동아줄하나 잡고 있는 심정이더군욧... 택배는 하나하나 오는데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전에 성분표시에서 봐두었던 것을 기반으로 배합을 시작했습니다. 아는게 없는지라 최우선은 배수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이 당시만해도 수경과 과습을 전혀 이해못하고 있었던지라(여기서 배움을 얻었지요~) 과습을 막기 위해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물이 고이면 안된다.. 차라리 물이 잘 빠지게 하고 물을 자주주자..가 되었습니다.(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분변토등 비료가 물에 손실되는게 아까워서 물빠지는걸 다른 화분에 주고 또 받아서 나눠주고를 반복했습니다. 이래야 비료가 손실되는걸 최소화 시킬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일 물만 같이 쓰고 남는건 버렸습니다) 이거넣고 저거 넣고해서 코코피트와 피트모스 그리고 그외 재료들 비율을 조금씩 수정해가며 이정도면 배수가 나쁘진 않겠구나 싶을 정도로 조금씩 몇일에 걸려 수정해서 지금 쓰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하나살때마다 많은 시간을 들여 비교해보고 알아보고.. 쉽지 않더라구요.. 참 무식이 죕니다... 무식해서 몸이 고생이죠 ㅡㅡ;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식물마다 생육산도?? 가 있다는걸 알게 됐어요.. 예를 들어 유칼립은 약산성토양 어떤건 중성토양에서 자란다 이런걸 보게 되었고.... 피트모스와 마사토는 산성 펄라이트는 알칼리성이라고 요기까지만 알고 있어서 나머지들을 섞었을때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지금까지 이 이야기를 쓴 이유는 지금에 와서 다른 생각이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댓글쓴 내용중에 지렁이글 보셨을거에요.. 식물이든 사람이든 모든 생육에 필요기본조건은 저 이끼와 코코피트가 아닌... 그냥 흙인데...로 시작했습니다. 현재 쓰는 피트모스나 코코피트는 2년이상 지나면 부패하여 통기성도 사라지고 떡처럼 굳어버려 분갈이를 해줘야 하는데 뿌리가 많아지면 많이질수록 이게 어려운 부분이잖아요... 그리고 제가 식물이라면 그냥 흙에서 자리잡고 사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흙이 제일 좋잖아요.. 그래서 한동안은 펄라이트를 빼고 굵은모래(작은 돌같은거)를 섞어주면 안되나???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아예 흙에 심으면 안되나??????가 현재는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왜 흙에 심지 않고 돈을 들여가며 피트모스같은걸 쓸까를 생각했습니다. 같은 이끼고 부드러우니 뿌리내리기 쉬우라고 쓰는건가??? 미생물 때문인가? 아니면 본디 이 식물이 살던 생육환경이 그러한가??? 현재까지 별 생각이 다 들고 있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나 싶어 식물관련 자격증을 알아보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자격증이 있는데 내용을 겉에만 쳐다보니 외계어에 그 분량도 방대하여....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우리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배우는 기간이 16년인데 실제 생활에 적용되는 부분이 많다고는 하나 기본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전공자 또는 전업하시는분 아니면 알필요까지 없고 알기도 어려운 부분이잖아요... 마치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마치 빨대를 잘 쓰고 싶어서 빨대공부를 할랬더니 갑자기 소재산업에 화학으로 넘어가는 느낌;;;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하나씩 얻는 지식에 상식을 접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가장 관심사가 식물등입니다. 너무 비싸고..해서 시중에 파는걸로 만들어 쓸까 했는데 파는 제품도 제한적이고 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중에 있구요.. 또 관심부분이 습도입니다.. 지금 집안 온도는 23~26도 습도를 최소 60에서 많게는 70까지 유지중입니다(가습기가 없이 분무와 물 받아놓고 빨래넣고하니 최대치가 이정가 한계네요).. 냉기가 있는 현관문부터 발코니가 없는 집이라 샤시틀까지 죄다 폭포와 같은 결로와 곰팡이가 자꾸생겨 청소할일도 많아졌지요;;;; 이러면서 지금은 터널형 미니 하우스를 만들어보고 싶어 구상중입니다. 비닐하우스는 현재 어렵고 높이 1미터 이하인 녀석들로 넣을 생각으로 집안 거실을 뱅둘러 아크릴등으로 .. 만들까 생각중에 통풍도 되어야 하고 물주기도 쉬워야 하고 여러모로 어떻게 할까 제작고민중에 있습니다. 일단 통풍문제는 도로에 있는 터널에서 힌트를 얻어 상부에 팬모터를 달아줄 생각입니다. 긴터널을 지나가면 천장에 마치 제트엔진처럼 생긴 녀석에 매달려 있는걸 생각했구요... 바람이 순환되기 위해서는 거실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형태로 해주고 터널 중간중간에 산소공급을 위한 굴뚝같은게 있으니 저 역시 중간중간에 공기구멍을 작게 만들어줄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관심은 있는데 노답인 부분이.. 비료부분입니다. 인, 질산, 칼륨? 칼슘? 뭐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게 어떤 작용을 하고 어떤 식물이 어떤 비료를 더 필요로 하는 작용과 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제일 답답한 부분이라 무슨 책이라도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어제는 독일카씨님 블로그에서 커피가루비료를 보고 버릴까했던 식물 첨키울때 샀고 잠시 쓴 흙에 커피가루를 섞어 파흰부분을 댕강잘라 심어봤습니다... 이런 긴글을 쓰는게 단순히 많이 아시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쓰는게 절대 아닙니다. 주저리주저리 필요없이 필요한 말만 하겠지만... 보통 사람들과 달리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고 또 귀찮게 여기지 않고 유튜브에 자신의 소신을 밝히시니 저는 영상은 못만들고 댓글로 제가 생각하는 바를 글로나마 남겨봅니다. 정리하자면 지금 흙배합이 잘하는 짓인가;;; 그냥 진짜 흙을 쓰면 안되나.. 비료공부는 어케? 식물등은.. 비싸도 사서써야 하나, 아니면 보라빛밖에 안되는데 만들어써도 되나. 아니면 필요없나? 식물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자격증 공부 필수인가? 이정도로 요약될듯 합니다. 유칼립 폴리안은 혹시 어떻게 해야 잘 자랄까요? 지금 응애가 나와서 약칠까하다가 지금 생각이 바뀌어서 샤워만 해주고 말았는데요.. 이제 왠만함 농약은 지양하려구요.. 다른 애들은 잎이 말라죽네요.. 새잎도 검게 변하고 잎이 마르고.. 어렵네요.. 응애가 다 보이는게 아니라 응애때문인지.. 뿌파때문인지.. 아님 생육조건이 안맞는건지... ㅠㅠ 약간 큰 유칼립은 나무가 끝부터 검게 변해서 조금씩 잘라주고 있는데 이건 식물 처음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있던 녀석이라 고민입니다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렁이분변토는 이제 안녕입니다.. ^^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제가 사실 한시간 넘게 댓글 달았는데, 그게 날아갔어요 ㅎㅎ 멘붕도 오고 영상 편집도 해야 해서 좀 뒀다가 지금 답변을 달아봅니다 ㅎ 화이트피트모스는 블루베리 전용토입니다. 지금쯤이면 검색을 통해 잘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ㅎ 강한 산성이라 부식성이 있어서 다른 식물에는 사용하지 못해요. 흙이란 건 암석이 쪼개진 결과물과 식물 같은 유기물이 분해된 결과물이 합쳐진 결과라 그 성분비가 제각각입니다. 아무래도 균일한 양분비를 얻기 위해 재료도 그 값을 측정할 수 있는 피트모스나 코코피트 같은 소재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사용하지 않는 재료라고 해서 식물에게 나쁜 것은 아니랍니다. 식물을 죽게 하는 흙이 아닌 이상은 나쁜 흙이라고 볼 수 없어요. 다만 그 식물을 키움에 있어 더 좋은 조건의 흙은 있을 수 있겠죠. 부족함이 있어도 그걸 감수하며 가드닝을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엔 점점 장비의 중요성을 잃어가고 있달까요. 실내 가드닝에선 부족함 때문에 식물이 죽는 경우보다 과해서 죽는 경우를 더 많이 봅니다. 과습으로도 많이 죽지만 과영양으로 인해 죽는 경우도 많아요. 상토나 분갈이 흙에 있는 양분도 충분히 많답니다. 작물처럼 흙의 양분을 가져가 그것을 인간이 최종적으로 앗아가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정원에 김었든 화분에 심었든, 식물이 계속 심어져 있는 상황이라면 그 전체에서 에너지의 손실이 적기 때문에 식물에게 큰 문제가 없어요. 한줌의 흙에도 살고, 흙 하나 없는 물에서만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식물에게 많은 양분을 제공하지 못 함을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닐하우스와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주로 키우는 식물이 열대 지역이나 아열대 지역 식물일까요? 농원과 같은 환경을 구축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꼭 그렇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아열대기후 식물의 경우엔 그 지역도 겨울엔 온도가 제법 선선해지기 때문에 실내 가드닝이라 하더라도 20도 이하의 온도는 식물에게 겪어주게 하는게 좋을 수 있어요. 성장이 멈추고 새 잎이 나지 않으면 식물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양분이 없는가 걱정하게 되는데, 식물 입장에선 2보 전진을 위한 꼭 필요한 휴식이에요. 휴면기를 통해 속성으로 자라던 잎과 줄기의 내실도 기하고, 번식을 위한 생식성장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시기에 영양제 주며 양적 성장을 독려하면 식물의 생체 리듬이 깨지며 꽃을 거른다거나 씨앗을 맺지 않는 등, 불규칙한 성장을 하게 될 수도 있답니다. 같은 맥락에서 식물등 사용도 신중히 하셨으면 좋겠다 말씀 드리고 싶어요. 식물도 인간처럼 낮에 일 한 만큼 밤에는 쉬고 싶어 합니다. 또한 해가 줄어들고 길어지는 정도, 햇빛에 담겨진 에너지 양의 변화를 통해 절기를 구분해 내기도 합니다. 절기마다 해야할 일들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해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분명히 느껴야 하는데, 이는 온도의 변화를 통해 느끼기도 하지만 빛을 통해서 느끼기도 하니, 빛을 쬐는 시간, 단위면적당 들어오는 빛의 양들을 어설프게 조작하고 개입하면 이 역시 식물의 시간을 엉클어 놓을 수 있답니다 ㅎ 그래서 권장하기론 구름이 끼어 해가 안 비치는 날, 건물에 가려 빛이 안 들어는 시간에 해의 대용으로 비춰주되, 해가 뜬 시간에 켜서 해가 지면 식물등도 같이 꺼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절기를 거스르며 키우고 싶은 식물이 있다면 다른 식물들은 영향을 받지 않게 거리를 띄워두면 좋을것 같구요 ㅎ 흙에 관해선 재밌는 얘기가 많은데 그 긴 댓글을 다시 쓰자니 쉽지 않네요 ㅎ 언제 영상으로 들려주는 날이 있을것도 같습니다 ㅎ 흙의 소재들이 만들어진 환경을 이해하면 그 흙을 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지도 이해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시는 고민, 시행착오는 분명 경호님 가드닝에 큰 밑거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user-zr2wf7ww2h
@user-zr2wf7ww2h 3 жыл бұрын
​@@mother_s_gardening 늦은 시간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다 날아간적이 저도 많아서 항상 긴글은 중간중간 엑셀에 저장을 해둡니다 ^^;;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답글이네요... 일단 화이트 피트모스가 블베 전용토라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피트모스 구매할때 블루베리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피트모스를 쓰는가보다라고 생각은 했는데요.. 역시나 어디선가... 화이트 피트모스는 이끼의 부식정도가 낮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블랙인가 브라운 피트모스는 부식이 많이 된 것이라 저품질 피트모스라고 하셔서;;; 화이트 피스모스라고 되어 있는걸 샀습니다. 산도의 차이는 알지 못하나 산성을 띄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펄라이트를 섞어 쓴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블베 전용토일줄;;; 이틀전에 헌인단지 구경차 대림원예종묘가서 블베묘목 하나 사왔는데 그거나 심어줘야 것네요 ;;; 거기 겁나 추워서 식물이 싹다 얼어 상태가 비리비리.. 안타깝더라구요... 근데 지금 모든 식물 공통으로 흙을 배합해서 쓰고 있어서요;;; 피트모스는 전체가 다 들어가는데 키우는 식물에 영향을 줄까 급 걱정되네요... 제가 입맛대로 만들어 쓰는 비율이 지금... 부피로 해서 피트가 3000 코코피트3000 펄라이트1500 바크1000 녹소토 600 질석, 훈탄 각400, 지렁이분변토 200 해서... 피트모스,코코피트 6 : 이외 4 비율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계산해보네요.. 전체에서 피트모스의 비율이 30프로정도 되는것 같은데.. 영향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키우는 식물 이름은 다 말씀드려봤자 소용없으니 비슷한 애들 하나씩 말씀드리면 몬스테라같은 잎큰 식물, 유칼립이 그나마 다수, 올리브, 잎이벨뱃 느낌인데 줄기가 덩굴처럼 늘어지며 자라는 애들.. 마오리소포라 같이 생긴이들.. 소철, 아보카도, 레몬씨, 파머리 댕강잘라 심은거. 겐차부채아래카야자. 고무나무 대략 이런거에요.. 문제가 될만한게 있음 조언 부탁드립니당~ 그리고 하우스는... 만들까 했던게 화훼단지나 농장가면 다 그렇게 해서 ... 그렇게하면 잘 자랄까 싶어 생각해둔 것이었는데.. 말씀을 듣자니.. 하우스 전에.. 제가 키우는 식물에 관해 공부가 선행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보면 제가 식물에게 하는 서비스인데... 서비스라는건 제공하는 입장이 아닌 받는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인데.... 서비스업??에도 몸을 담았던 제가... 중요한걸 잊고 있었네요 ㅎㅎ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식물등은... 같은 맥락으로 조도라고 하나요? 암튼 식물이 요구하는 광량의 수치가 있던데 빛이 잘 안드는 관계로 없는것 보다는 낫겠지 하고 좀 광범위하게 쓰고 있었는데.. 이것역시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얼마전 조인에서 판매하는 보석란을 구매해서 안쓰는 플라스틱통에 물좀 채우고 바닥에 5센치정도 수태를 깔은 담에 보석란을 심어놨어요... 근데 오늘 별로 좋지 못한 이야기를 들은게... 수태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던데요..(수태라는걸 이번에 첨 써봤어요;;) 벌레가 쉽게 생긴다고 하셨나 암튼 무슨 이유로 동생사랑 적옥토를 섞어서 거기에다 키우라고 하시던데요... 그 이야기를 듣고 휙 스쳐지나가는게 있어요... 지금 뿌리파리가 많이는 아니더라도 각방에 조금씩 날아다니고 일부 화분에서는 그냥 봐도 일이십마리정도는 보이거든요... 이게 혹시나... 축축한 수태에도 침범을 할까요???? 그거하면 노답인데요... 오늘도 뿌파 유충이 혹시나 있을까 싶어서 비닐장갑을 끼고 나무젓가락으로 몬스테라 삽수몸뚱이 부분가지 파봤거든요.. 심히 걱정이 됩니다... 만약에 수태에 침범하면... 다 버려야겠죠??? ㅠㅠ 토양은 깊은데 다니니 괜찮은데.. 플라스틱통은 기어다니는게 보일거 같아서 ㅡㅡ;;; 고민입니다 ㅠㅠ 그리고 자꾸 글이 길어져서 죄송하지만... 유칼립 폴리안이 시들시들 죽어가는데요.. 잎이 축축 쳐지고 검은색 반점같은게 생기면서 잎이 검게 변하네요... 검은색 점을 보고 깍지벌레인가 싶었는데 아닌거 같고... 지금은 무슨 병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식물 키우기 초반에도 제키만한 폴리안하고 이름모를 녀석을 둘이나 죽여서(집비우고 이틀만에 왔는데 상태가 이상하더니 갔습니다ㅠㅠ) 다시 폴리안을 사왔는데.. ㅠㅠ 제가 원래 글쓰는걸 좋아해서 주저리 말이 많은데 방해가 안됐으면 하네요 ㅠㅠ 솔직히 여쭤보고 싶은게 어엄~청 많은데... 욕을 어엄~청 먹을거 같아서 차근차근 ^^;;;; 여기저기 나눠서 ^^;;; 다시한번 답글 감사합니다.
@jjinplus
@jjinplus 3 жыл бұрын
고수로 짐작되는 사람말고 찐을 찾았네요^^ 그냥 아무 원예용상토에 펄라이트 마사 섞고 때론 다육이모래에 다육볼도 섞어서 썼네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퍼라이트가 돌을 고온 고압에 튀긴 걸 말하는데, 흔히 원예용에 섞는 건 진주암이라고 하얀 돌을 튀긴 퍼라이트인데 이게 가벼운 장점은 있는데 너무 가벼워서 물 주면 동동 떠요^^;; 그래서 저는 가볍되 물에는 안 뜨는 화산석 퍼라이트를 사용합니다. 훨씬 부피가 커서 화분 부피 채우기도 좋고 구멍이 많아 통기성 확보에도 좋답니다 ㅎ 마사가 화강암이 풍화되어 떨어진 조각인데, 요걸 튀긴게 화산석 퍼라이트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ㅎ 영양적으론 단일 성분으로 되어 있는 다른 퍼라이트보단 좀더 다양한 무기질이 있어서 그런 점도 좋아요 ㅎ 약산성의 돌이긴 한데, 원래 식물은 약산성에서 더 잘 자라니, 그 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칭찬과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_
@user-gh3ye2kf9h
@user-gh3ye2kf9h 4 жыл бұрын
모래도 구입할 수 있나요?
@taiheeshin5173
@taiheeshin5173 4 жыл бұрын
흙강의가 너무 기네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4 жыл бұрын
모래를 구할수 있으면 뜨거운 물 부어 소독해서 쓰시면 되고, 시판용으론 다육이용 모래를 씁니다 ㅎ 소독도 되어 있고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ㅋ
@rheesunghee4811
@rheesunghee4811 3 жыл бұрын
네 긴 시 간 흙 에 대 한 강 의. 잘 듣 었어 요 요 즈 음. 식 물 의 대 한 영 상 들 을. 많 이 접 하 게 돼 는 데. 처 음 듣 어 보 는 단 어 가. 많 아 어 라 둥 절 했 는 데 자 세 히 설 명 해 주 셔 서 좀 알 겠 읍 니 다 감 사 합 니 다 그 래 도 어 려 서. 힘 든 농 사 일 부 모 님 도 운 덕 에 지 금. 가 드 닝 하 는 데 많 은 도 움 이 돼 었 을 꺼 에 요 보 리 싹 도 멋 집 니 다.
@shd1450
@shd1450 3 жыл бұрын
엄마의가드닝님! 저 여디이야 흙 샀어요 :-) 근데 흙에 모래를 섞어주면 좋다고 하셨는데 모래가 마사토 미립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인터넷에서 모래 사기가 어렵네요 ㅠㅠ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모래 사기 어렵고 또 비쌈요 ㅠ 여디이야면 굳이 안 섞으셔도 돼요! 제가 6개월 전에 쓴 그 퀄리티가 맞다면 무게감은 이미 충분할 거예요 ㅋㅋ
@shd1450
@shd1450 3 жыл бұрын
엄마의가드닝 아하! 설명 감사합니다 :-)
@user-bm7qc8rk5v
@user-bm7qc8rk5v 3 жыл бұрын
ㅋ아파트에 낙엽도 포대에 엄청 모아놧던데 왜저러나 햇더니 ㅋ 팔려고 그랫나봐오 !? ㅎㅎ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네네 ㅎ 재활용품과 더불어 아파트 수익사업 중의 하나지요 ㅎ 그걸로 관리비가 조금 깍입니다 ㅋ
@saraqaradaghy8498
@saraqaradaghy8498 4 жыл бұрын
💚☘💚☘💚☘💚☘💚☘💚☘
@ch-hr6mq
@ch-hr6mq 2 жыл бұрын
상토 뿌리내리기 가볍다
@user-kd3iv6iz5d
@user-kd3iv6iz5d 3 жыл бұрын
설명하실때 사람들이 잘 모를거같은 내용은, 편집하시면서 사진이나 그림을 첨부해보세요
@mother_s_gardening
@mother_s_gardening 3 жыл бұрын
아, 참고해서 영상을 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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