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댓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기독교인 남자친구와 7년이 넘는 시간을 연애했었고, 남자친구는 그 시간을 믿음이 아닌 저를 보고 함께 교회에 다녀주었어요. 정말 고마운 일이죠. 종종 남자친구가 신앙에 대한 질문을 할때면 가끔은 ‘이 사람에게 드디어 하나님의 콜링이 찾아온 걸까’ 하는 기대를 품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각자 인생에 힘든 시기가 동시에 찾아왔을때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관점이 매우 다르다는 걸 몸소 깨달았어요. 당시 저는 신앙적으로 매우 갈급했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동역자가 너무나 필요했던 반면, 남자친구는 저를 보고 다닌 교회를 그만 떠나고 싶어했거든요. 만약 그 시기에 저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단했더라면 그분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더 보듬어주며 기다리고 기도해줄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희에게는 결국 타협할 수 없는 문제가 되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풀리지 않는 오랜 대화의 늪에 빠지고 말았어요. 예를 들면 “한달에 3주는 계속 같이 교회를 다닐테니 1주만 같이 빠지고 여행을 가자” 등의 이야기였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누가 보아도 백번 제가 양보해야되는게 맞았어요. 이러니 기독교가 이기적이라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구나 싶었죠. ‘7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쨌든 교회를 다닌 이 사람을 하나님은 왜 만나주지 않으시는걸까, 이 사람은 사랑하지 않으시는걸까’ 참 많은 고뇌의 시간을 가졌어요. 그런데 저는 그 시간 가운데 제가 하나님보다 남자친구를 더 사랑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어요.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게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데 원망하고 있던 제가 부끄럽기도 했구요. 헤어짐 이후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해 이야기해줄 수 있는 간증이 된 것 같아요. 제가 말씀 드리고싶은건 비기독교인과는 무조건 헤어지는 것이 옳다는게 아니에요. 제가 그렇게 생각했듯 당신이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남자친구와의 관계로 인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있다면 그 관계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기독교는 정말 종교가 아니라 삶이에요. 나의 존재 가치, 사명과 분명하게 연결되는. 이 사연을 통해 잊고 지내던 오랜 제 옛사랑도 훗날 하나님을 만나는 날이 꼭 오길 다시한번 기도해보네요. 최대한 간단하게 적어야지했는데 이렇게나 길게 적어버렸네요.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라며 아무쪼록 하나님 안에서 풍성하게 누리는 삶이 되시길, 앞으로 삶속에 좋은 동역자들이 넘쳐나시길 기도할게요! God bless you:)
@SwanRia Жыл бұрын
와우 나눠주신 내용이 많은 분들께 도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rokcolada Жыл бұрын
그 남자분은 최대한 당신을 배려한건데… 당신은 신앙이라는 믿음 아래 전도할 생각만 하고 있고, 당신이야말로 남자분을 존중하지 않았네요.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해서, 교회를 덜 나가게 된다고 해서 신이 당신을 탓하진 않을텐데요. 신앙은 신앙이고 사람은 사람입니다. 오히려 이런 글로 인해 종교인에 대한 편견만 더 심해졌네요ㅋㅋ
@남경이의꿈 Жыл бұрын
님! 정말 잘하셨어요 제가 님초반처럼살다가 결혼까지갔는데 결국 이사람은 돈에 급급한삶을살고 쉬는시간은 결국 게임에몰두하고요 누구나있을것같은 연애싸움부부싸움에도 평범치않아요 하나님이 마음에 없기때문에 결국은 피해받는다고생각해요 남편은 무조건적으로 내가 이상황에서 이득이되는게있는가 혜택이있는가 등등 정말 무서운거에요 경험해보신분들만알거에요 님정말 잘탈출하셨어요 부럽네요
@쿠크다스-m3f Жыл бұрын
진짜 이기적이다..
@제주넘는유댕11 ай бұрын
모든걸 다 이야기 할 순 없지만 저희의 끝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함께 결정한거고 오랜시간 교제하며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았던 그와 저는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요. 모두의 공감을 사기 위함이 아니라 영상과 같은 맥락에서 나눔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이야기한 부분이니 고려해주시고 말씀에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iqiqiqiqi1114 ай бұрын
와 종교인들 생각은 이렇구나.. 애초에 종교인끼리 만났으면 좋겠다 제발
@SwanRia4 ай бұрын
zebal
@kodakkkodakk2452 ай бұрын
종교에 심취한 영혼은 그냥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 만나거나, 그런 사람이 곁에 없다면 종교만 바라보고 혼자 살았음 좋겠네요....난 정말이지 주말에 좀 더 자고 싶은데 와이프는 아침일찍부터 교회간다고 부지런히 준비하고(이건 뭐 평일 회사 출근때보다 더 신경써서 차려입습니다요), 그래서 와이프 교회 보내고 주말에 집에서 홀로 집안일 하거나 운동 다녀오거나 그러는데 종종 주말에 신실하고 맹목적인 처가식구들 전화 오거나 집근처 와서 만나는 일 있으면 참으로 맘 불편합니다. 이번 사연글을 통해서 개신교인들의 생각 잘 알겠어요. 와이프도 저에게 강요는 못하지만 이런 맘이 손톱만큼이라도 있겠죠. 그리고 참 이기적이다 사연들 보니.... 그럴꺼면 믿는 신에게 청혼을 하시지....
@adenchun8264 Жыл бұрын
7:12 진짜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함께 정신 차리게 되는 고민상담이었습니다! 기독교가 종교로 좋아 보이는 게 아니라 삶으로 좋아 보여야 한다는 메시지! 땡스 솬리아🫡
@율리블리-t2s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사랑을 담아 따끔하게(?) 정답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솬리아 응원합니다!!
@eden1552 Жыл бұрын
크~ 사연의 핵심을 파악하는 지혜가 진짜 탁월해요 👍👍✨ “나는 물이랑 경쟁 안 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inest1215 Жыл бұрын
방금 저녁식사를 하면서 우연찮게 1년 전 영상을 보고, 이렇게 최근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던 생각들과 동일하게 말씀하시는 것 보면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그 순간순간이 천국임을, 행복함을 느끼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SwanRia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그리스이탈리아6 ай бұрын
결국 전도 가능성 없으면 결혼하지 말라는거네요.
@happy22_wisdom Жыл бұрын
사연자님 내용이 딱 2년전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얘기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이 1순위이길 바라며,하나님이 우리사이에 껴있어서 싫다라고했었어요.. 기독교영상 몇개보고 자긴 하나님이랑 안맞는다고 결론을 내고 툴툴대는데 그모습을 보고 이사람이 날 떠날까싶어서 불안해서 이건 아닌데 싶은것도 들어주게되고 선을 넘게되더라구요.. 그리고 겉으로 크리스천인걸 막 드러내려고했던것같아요. (나 이런사람이야,하나님은 나한테중요해)이런식으로요. 그때 제자신을 돌아봤을때 그냥 외모나 외적으로 성격적으로 끌려서 어떻게든 만나려고 기도했었어요. 그때도 이사람이랑 결혼하게됬을때 내가 하나님을 혼자믿는 상황, 핍박받는 상황들이 오면 어떡하지 이런 불안감을 계속 느끼고있었어요. 근데 결국은 감사하게도 헤어질 결심을하게되더라구요.. 솬리아님 말씀처럼 그 상대방의 중심을 잘봐야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먼저 점검해야함을 느낍니다
@SwanRia Жыл бұрын
👍🏻👍🏻
@Bookingnam10 ай бұрын
도대체 하나님이 뭐지... 😢
@lazy_jazzy_crazy88206 ай бұрын
올 초만 하더라도 무교인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놓지 못하고 헤어졌다는 댓글을 보면서 대단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헤어지고 댓글을 달 날이 오게 되었네요. 남자친구는 저를 위해 교회에 몇 번 나오기도 했지만 역시 교회에 나오는 것과 믿음이 생기는 건 별개의 일이었어요. 스킨십 문제로 계속 갈등을 겪기도 했구요..하나님께 저에게는 이 관계를 놓을 자신이, 용기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이 관계가 주님이 보시기에 기쁘지 않다면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는데 어이없게 다투는 일이 벌어졌고 서로 너무 다르다는 이유로 헤어지게 됐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헤어져야 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았지만 마음은 남아있기에 결단을 하지 못해 괴로웠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한 순간에 관계가 끊어지게 하셨습니다. 남자친구가 저와 만나면서 하나님을 알게 되길 기도했는데 그건 제 영역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헤어지면 너무 힘들 것 같았는데 만나면서 힘들었던 것이 컸던 탓인지 오히려 헤어지고 나니 마음이 편합니다. 헤어졌지만 그 친구와 그 친구의 가족을 위해서는 꾸준히 기도해보려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 관계가 어떠한지를 계속 물어보세요. 하나님이 가장 옳은 답을 알려주실거라 믿습니다.
@삼이나라10 ай бұрын
사람을 만나는것 과 신앙을 하는것은 별개라고 봐요. 겹처서 생각한다면 그 사람 과 똑같은 사람 더 플러스 된 사람을 구해야 하는데 신중히 생각해야 할것 같네요
@jjjiii-b2h2 ай бұрын
진짜 여자 5명 만남면서 3명 여성이 개신교인데, 유일신을 믿어서 그런지 주변 사람도 모두 교회가야한다고 착각함. 애 낳으면 애도 교회 다니게 할거라는 말 듣고 그건 아이에 선택이다 라고하니까 눈 빛이 바뀜. 결론 개신교는 걸러라. 생각하는 사상 자체가 일반인과 다름. 이걸 연애 때는 이해해주겠는데 결혼하면 끔찍한 상황이옴
@홍반장-o3l6 күн бұрын
신앙이 맞지 않으면, 만나는거 신중히 생각하소.
@디씨초 Жыл бұрын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교회다니고 노력하는데, 너는 왜 노력안해? 이거 진짜 무서운 말입니다.. 젠틀하고 나이스하고 상식적이라고 그들은 생각하겠지만 사탄이 거기서 우리를 시험들게 하고, 결국 기독교인들은 꽉 막혔어 맞아. 이렇게 되어버립니다. 조금씩 무너집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절대 진리이신 하나님 말씀이 기준되는게 아니라 다원주의가 되어버리거든요.. 창조 질서는 무너지고 혼란만 남습니다. 전혀 상식적인거 아닙니다. 속으면 안되요ㅜㅜㅜ 경험자로서 뼈저리게 느끼고 하나님께 돌아오니 이렇게 명확한게 없어요.. 진짜 나중에 그런 사람들이 결혼해서 칼들고 죽자고 달려들어요. 너 교회야 나야 이러면서..ㅜ
@cjh5612Ай бұрын
와...정말로 천국이 있다면 기독교인 대부분은 못갈듯하다
@keition925 Жыл бұрын
믿음을 재고하고, 머리로 아는 믿음을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나를 몸부림쳐 바꾸려는 요즘,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려 엎드릴 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가르침이 진짜 뛸듯 기쁘게 합니다! 지금까지 내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었나 싶을정도로 믿음의 여정이 이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내 감정 내 상황 내 판단, 나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그 모든 것들이 전복되는 느낌이에요. 근데, 너무 기뻐요!!! 잘 따라갈 수 있는 제가 되길 바라고 믿음의 결단이 저와 우리 모두에게 있길 바랍니다!🙏🏻
@ptp-y5k2 ай бұрын
본적도없는 신을 왜이리 믿으세요? 진짜 이상하고 기괴하다… 제발 다들 정신좀 차리세요
@SwanRia2 ай бұрын
정신차리기!!
@막뚱쓰08282 күн бұрын
개신교 신자는 제발 신자끼리 만나세요. 비신자와는 연애조차 생각하지 마세요. 나중에 결혼 고민하다 이런 영상보고 이별통보하고 상처주지 말고. 정말 배신감들고 마음에 상처주는 일입니다.
@홍반장-o3l7 ай бұрын
같은 개신교끼리 하세요 人生은 연습이 없습니다.
@yjwangel2 ай бұрын
모태신앙입니다 교회를 나간다고 다 기독교 인은 아니지만 거기서 시작할수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위해 교회를 가는게 쓸데?없다고 말씀하시는데 믿음은 거기서 시작할 수 있기때문에 정죄하시듯 말씀하시는 것은 같은 기독교인으로써 조심스러운 부분이네요. 믿음의 주체라고 나라 생각하겠지만, 그 조차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기 때문에, 믿음이 있고 없고 아무도 판단 할수없고 믿음 자체를 주님이 주시는 것 이기 때문에 사연자님이 남자친구룰 위해 많이 기도하셨으면 좋겠네요.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 관계라면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될겁니다.
@djTSOK9 ай бұрын
하나님이 내 그친구를 만나주시길... 나에게 기도제목을 주신거라 생각해요. 결국엔 종교문제로 차여서 헤어졌지만, 전 그 친구와 가족분들을 위해 구원기도를 꾸준히 해볼까합니다. 잘 지내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너가 더 행복하고 평안하길, 오늘밤도 기도해🙏🏻
@Hawells4 ай бұрын
저두 똑같아요 결국 저는 아무것도 할수 없더라구요.... 저도 헤어졌는데 언젠가 예수님의 시간표가 와서 그사람을 부르실 날이 꼭 올거라고 믿어요 그래서 전 그사람을 위해 그 가족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려구요!!!!! 제가 사랑한 그사람이 지옥에 가는걸 볼수는 없어요 기도는 절대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저희 같이 화이팅 해요!!!!
@ehejwiwyww11 ай бұрын
난 무굔데 이걸 왜 보고잏냐 하아 짜증나
@dyduatksemf6 ай бұрын
저도요ㅜ
@ksygo04112 ай бұрын
저도요.
@정재인-s5oАй бұрын
저도..
@wonrioo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너무 좋아하는 솬리아 영상…🙌🏻😻😻 은혜롭게 시청하것습니다 :)
@이경-b3t9 ай бұрын
15:42 진짜 중요
@이설희스피츠7 ай бұрын
비기독인 남자들 사이에서 결혼기피대상 여자 5위안에 드는게 크리스챤이라고 합니다
@kodakkkodakk2452 ай бұрын
5위는 너무 멀고 3위안에 들거에요. 다음 생이 있다면 진짜 피하고 싶네요.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
@Youareloved119Ай бұрын
항상 좋은 영상 넘 감사드려요 잘보구있어요😊❤
@Ecec3314 ай бұрын
두분 정말 어디가 간지러운지도 모르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시는 분들이세요!!!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일하시는분들의 지혜는 정말 무릎을 탁! 치게 만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비슷한 고민으로 머리를 싸매고있었는데 중요한 일때문에 혹은 여행간다고 예배를 빼먹는일은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을까요? 사탄이 그렇게 조금씩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유혹하는것이고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째에는 당연하게 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믿지않는 형제를 만나면 일단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다시 다짐합니다.
@cyjyjc3739 Жыл бұрын
;;;;; 아니 어떻게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것을 어케아시고 2시간전에 업데이트 하셨ㅉ ,,,,
@OTL3654 ай бұрын
비기독교인이라는 요상한 말은 뭐야.. 😂
@syk6820 Жыл бұрын
정말 최고예요~👍 어떤 문제에 있어서도 해당되는 핵심을 얘기해주셨네요 저에게도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Juicy_1233 Жыл бұрын
리아님 너무 예쁘고 멋있어요..ㅎㅎㅎ 솬님은 넘 포근쓰한 느낌~~~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SwanRia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Love.0920 Жыл бұрын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관계다! 그것도 '일대일관계'! ...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정말 명언이에요. 내 신앙의 시간을 일부 포기하는게 남자친구를 배려하는 것은 절대절대 아니죠. 결혼한 저에게도 너무 큰 의미가 있는 영상입니다... 남편은 믿는 사람이었지만 제가 사연자님처럼 신앙을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겼기 때문에 (어찌보면 본이 안되었던 저 때문에) 남편이 현재 예수님을 떠났어요. 이제는 제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평안과 기쁨을 누리고 남편을 더 큰 사랑으로 품어주면서, 그것이 남편에게 전해져 다시 구원의 길로 돌아오길 소망합니다. 이 영상은, 안믿는 사람과 결혼한 부부에게도 너무 강추하고 싶어요. 내가 예수님을 얼마나 많이 내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나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지, 일대일로 예수님과 교제를 하고 있는지.. 나의 젊은 시절 신앙은 다 꽝이었구나, 아니 어제까지의 내 신앙은 다 거짓되었던 거구나 깨달아졌습니다. 하나님을 내 삶의 '센터'에 두면 연애, 결혼, 직장, 관계, 건강, 재정... 모든 것이 풍성해진다는 것.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인데, 역사 속이나 먼 곳에 계시는 것 처럼 여기고 살아온 제 자신의 삶이 너무 아깝고 부끄럽습니다.
@DH-jr6wv Жыл бұрын
너도 몇개월 전 비기독교인 남자친구와 같은 고민 끝에 헤어진 경험이 있어요. 사연자분을 어떻게 이끄실 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일순위를 자신으로 두어달라는 남자친구 옆에서 매번 죄 앞에서 넘어지고 신앙적으로 점점 메말라가는 저를 보면서 관계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지금은 예수님과의 관계회복에 집중하며 지내는 중입니다. 너무 비슷했던 상황인지라 너무 고민되고 힘드시겠지만 인생의 센터를 예수님으로 두시길 소망해요. 응원할게요!!
@Juicy_1233 Жыл бұрын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을 다해 영상찍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jun0ko1233 күн бұрын
댓글들도 그렇고 유튜버도 다 종교인의 관점인데 무교인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여자친구를 사랑하는데 전 아직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사연자와 비슷한 상황이고 가치관 차이때문에 헤어질수도 있는 상황인데 정말 잘 모르겠어요..
@SwanRia3 күн бұрын
용기내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여자친구를 올바르게 사랑해주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전해져서 감동이에요. 여자친구의 가치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왜 그런 가치관이 있는지에 대해 젠틀하게 한 걸음씩 알아가고 맞춰가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친구의 가치관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충분한 대화,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돌파구가 될 것 같아요 👍
@막뚱쓰08282 күн бұрын
1년 가까이 결혼 계획하며 만나다가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 받은 사람입니다. 저는 무교에 제사를 지내고, 여자친구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 결혼 이야기를 하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더니 앞으로 나를 평생 설득하며 고통받기 싫다고 일방적으로 저를 버렸네요. 더 정들기전에 제발 확실하게 하세요. 작성자분 크게 상처받습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는 평생을 남편을 하나님을 믿게하는데 큰 뜻이 있어요. 남편이 지옥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여자친구분 집안 분위기도 중요하고요. 저의 경우는 결혼식도 안오겠다고 하셨더라구요. 연애만 하실거면 상관없는데 결혼까지 생각있으시다면 빨리 결정하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제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네요.
@g.20043 ай бұрын
어… 난 기독교인 친구로도 못지내겠더라ㅠ 사고방식이 완전 다름 난 왜 진흙으로 사람만드는걸 진짜 믿냐 주의고 걘 걍 F임…
@SwanRia3 ай бұрын
그럴 수 있지
@빌로로Ай бұрын
이해하고 노력하던 사람은 헤어지고 더 아파요. 노력했는데도 그 사람 마음은 받을 수 없었어. 그 친구가 마음이 식어서 떠난 것도 하나님 뜻인지 궁금해 나만 집착하고 있고 이제 놓아버리고 싶네요
좋은 영상으로 젊은 기독 청년들에게 미디어 선교를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러 영상들을 보면서 두분의 믿음이 참 좋다고 생각하고 응원하면서 영상을 시청중입니다. 다만 이번 영상에서 조금 아쉬웠던것은 6분 정도에 말씀하신, '교회는 하나님과 찐한 관계를 누리기 힘들다'라는 멘트였습니다. 교회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뤄질 수 없다면 어떻게 교회가 되며, 예배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진 수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어려움이 되는 말씀이며, 앞으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후배 기독교인들에게 조금은 위험한 말씀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또한 교회라는 곳이 말씀처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여러가지 관계가 있지만, 그것 역시 교회의 역할이죠. 지금 하고 계시는 미디어 선교도 예전이라면 교회안에서 선배된 역할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 주던 모습이 미디어로 옮겨간 것이죠. 이전에는 교회안에서 이뤄지던 역할이었고, 그것으로 지금 이 영상처럼 많은 젊은이들이 배우고, 깨닫고 하면서 신앙생활을 해 왔던 것입니다. 교회의 역할을 축소하는 순간, 미래 세대는 복음의 창구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집에서 하는 예습과 복습이 좋다고 해도, 학교 공부를 빼놓고 집에서 예습과 복습만 하라고 할 수 없듯이, 교회와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을 축소하거나 외면하면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의도하신 말씀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너무 좋고 영향력이 있는 영상이라 감히 글 남겨봅니다.
@이설희스피츠7 ай бұрын
독실한 크리스챤은 비기독인과 연인이 될순 있어도 결혼은 아닌것 같아요 썬데이 크리스챤으로 슬렁슬렁 믿는 사람은 가능할 순 있으나 점점 믿음에서 멀어지고 결국 교회 안다니게 되죠 독실한 크리스챤은 일단 비기독인과 가치관 생활방식 사고가 완전 달라요 늘 부딪히고 서로 증오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진짜 결혼은 현실입니다
@시진퍙17 күн бұрын
무교가 더 좋은데 ㅋ 서로를 믿고 살테니깐 ㅋ
@Thywords_ Жыл бұрын
❤
@jskim6569Ай бұрын
기독교인은 비기독교인 만남의 자리에 아예 나가지를 말아주세요
@SeaPeaceful-w9r Жыл бұрын
그리스도인은 순수하고 지혜롭고 용감하고 멋진거같아요..! 빛이 나네요 두분
@gezusammet2800Ай бұрын
기독교인과 연애 또는 결혼을 하는 것은 우상과 정신적인 불륜을 저지르는 상대와 연애 또는 결혼을 하는 것.
@Ellen_0711 ай бұрын
이 영상에서는 무교인인 연인과의 결혼 분별하는 법을 다룬 영상인데요. 이 영상을 통해 솬리아님 덕분에 하나님과의 관계에 더 집중해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보이는 나이차이에도 관여를 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나이차이를 어떻게 보실까요? 나이차이에 대한 문제는 그냥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개인적으로 받아야 할 문제인 건가요? 요즘들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들이 결혼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고, 제가 지금 어떤 분을 두고 기도를 하고 있는데 이분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고민이 됩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다른 거 다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자연스럽게 인도하신대로 그냥 두고 보는 것이 좋을까요? 하나님의 나라만을 구하면 이 세상에 어떻게 보여지든 나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으신 하나님의 뜻대로 주어지는 것일까요?
@SwanRia11 ай бұрын
소중한 댓글이네요! 나이차이도 물론, 모든 부분을 하나님께 철저하게 의존하면서 한 걸음씩 동행하는게 중요하겠어요. 필살기 기도: 뜻이 하늘에서 이뤄지듯이 이 관계에서 이뤄지게 해주세요. 서로에게 해가 될 관계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해주시고, 맞다면 더 잘되게 해주세요.
@Ellen_0711 ай бұрын
@@SwanRia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댓글을 쓰고 잠시 묵상을 하고 있었는데요. 묵상을 하면서 하나님께 제게 어떠한 방법을 통해 말씀해 주실지 여쭤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시간이 몇시인지 보기위해 폰을 켜보니 벌써 답장이 왔네요! 사실 이렇게 바로 답을 해주실 거라 생각치도 못 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바로 주신 말씀인 만큼 더 신중하게 기도하며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몇달 전 구독해서 지금까지 영상들 모두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하나님의 진리를 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choco_suhl Жыл бұрын
제발 종교인은 종교인끼리 만났으면😂 비종교인은 종교에 밀려서 2순위 대우 받거나, 종교를 두며 트라이앵글관계를 맺고싶진않아요 사연자 욕심임
@Bookingnam10 ай бұрын
ㅇㅇ 맞음
@hggguhn99165 ай бұрын
물에 비유해서 알려주신 거 너무 잘 와닿았어요! 감사합니다!
@Sindo_2_888 ай бұрын
같은.기독교인이지만 여자친구 부모님이 믿지않으신다면 이런건 어찌해야될까요?
@SwanRia8 ай бұрын
하나님께 의존하기. 노우프라블럼
@Sindo_2_888 ай бұрын
@@SwanRia 아 이렇게간단한건가요...
@빛-m7i Жыл бұрын
저는 사랑이 참 없는 사람이라 주님의 사랑 없이는 남자친구를 온전히 사랑할 수 없겠더라구요 저 스스로는 애초에 사랑을 할 수 없었고, 제가 한 것이 아니란걸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어차피 제가 가진것이 아니니 모든걸 버릴 각오로 기도하고 대화 중입니다 모두들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 말씀을 주장하면서 기도하고 대화했을 때 저에게 안좋게 작용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사이가 좋아졌어요 또한 이런 대화를 통해 배우자로서 상대와 자신, 나아가 신앙까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저를 선한 길로 인도해주신다는걸 이 과정을 통해 많이 깨닫고 있어요 또 이 채널을 알게 된 것도 제 고민과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 덕분입니다 감사해요!! 솬리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