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감되는 말씀이에요. 수요와 공급이 잘 맞게 이루어져야 하는데..늘 변수가 많아요. 이런 궁금증들을 콘타디노님이 다 풀어주시니 농사를 직업으로 택하신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앞으로도 저도 농부님들도 많은 도움이되고, 도움을받고싶습니다😁
@소방은퇴캠핑TV9 ай бұрын
포근한 일요일 오전 우리 유친님 영상 방문하여 청년농부 영상 20 좋아요 클릭하고 응원 합니다.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항상 변함없는 응원감사합니다~
@둘라의행복다육9 ай бұрын
늘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콘타디노님 영상 보면서 쉬운건 하나도 없다고 느낍니다 심각한 저출산 걱정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쉬운게 없다는.말씀에 다시한번 공감합니다ㅠㅠ한파에 큰 피해없으신지모르겠어요. 오늘 영상작업끝내고 채널인사드리러가겠습니다~
@TTAJ9 ай бұрын
Like20 영상 잘 봤습니다!! 또 오겠습니다!!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뚝딱님~즐거운 주말되셔요~
@안녕힐링바다9 ай бұрын
1등응원왔어요 수고가많아요 농민들도 좋아저서면좋겠습니다~👍🤩😍❤️❤️❤️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정말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Muan-life9 ай бұрын
부모님 세대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심정으로 농사를 하셨지요. 농업의 과학화 라는 관점에서 작물 선택과 수요 공급 분석과 대안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숫자와 씨름하며 살았지만 답은 못찾았고 퇴직하고 돌아보니 일의 과정을 복기하며 개선하고 즐기는 것이 사는 방법이라 받아들일 때도 있네요😊😊😊
예리하셔요. 사실…도매시장과 소매시자, 소비자가 까지 분석해가며 작성한자료를 영상에 삽입하기가 망설여졌어요. 공격을 너무 다방면으로 받을만한부분이 아슬아슬하게보여서요.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편안한밤되셔요~
@로건-n6m9 ай бұрын
무 갈아엎은 지역 농업인입니다. 타 농작물을 선택해서 유통까지 해야될때 선별 세척을 비롯해 대단위로 시스템을 고쳐나가야하는데 앞세대 농업인 어르신들은 이제 많이 다른것을 시도하기에 체력적으로 부치시고 고착화되있으시고 저희세대보다 시야도 좁으시고 금전적으로도 어렵다보니 하던 작물을 해야하는 선택을 하게되십니다. 저는 타작물을 하지만 지역 무유통 법인에 가족도 포함이라 제안도 해보았는데 법인의 경우도 그 안에 지분 갖는 분들이 동의도 해야하고 생소해서 수요가 있음직한 작물에 도전한다는 것도 큰 리스크로 생각하세요. 저도 유튜버님 생각과 같아 일찍이 트랙터 팔고 감귤로 전향했습니다.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제가 많이 아픈곳을소재삼아. 영상을만들어 마음이 더불편하셨겠어요. 미안합니다. 안타까운마음이 더앞서서원인분석과 영상을제작하게되었습니다. 악의적인의도는 없음을알아주셨으면좋겠습니다ㅠㅠ
@로건-n6m9 ай бұрын
아뇨아뇨 중장년층 삼촌들이 시장변화에 대처하시기에 많이 지쳐있으시다는 점들도 한편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불쾌할거 전혀 없습니다 !
@음하하-f3p9 ай бұрын
그 말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문제 중 하나 겠지요. 식량 자급률 시각에서 보면 우리나라 농산물 생산수준은 20%대로 미미합니다. 재가 알기론 대략 인구 5000만명에서 농민 인구가 180만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농민비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국토의 쓸만한 농지면적도 그리 많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곡선을 맞추기엔 농민들 입장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런일 일 하라고 있는게 농식품부일텐데 생산자 입장보다는 수요자 입장에 맞춰서만 물량 조절을 하려고 하니 가격 폭락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와중에 도매시장의 유통업자들은 자신들의 이윤을 극대화 하기 위한 일들을 하는거고요. 장사치들이 돈을 번다는데야 나쁘다고 할 수 만도 없겠지만 생산자는 폭락인데 소비자는 변동이 없다면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회가 농민의 기본 정의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농업인은 사업가인가 노동자인가. 농업은 수익사업으로서 있어야 하는가 삶을 유지 시켜주는 최소한의 노동이어야 하는가. 이젠 우리가 다시 정의 내리지 않는다면 농민은 그저 정부와 유통업자들이 조종하는 인형이 될 뿐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생산자들이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의 농업청책들은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나아가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농업을 사업적관점에서 밀고 있는 시점에 권리를 거세당한체 노동자 처럼 취급당하며 책임만을 지우게 되는 구조이기에 문제가 되는거라 봅니다. 가격 결정권이 없는 사업가를 과연 사업가라 할 수 있을까요? 노동자로 취급하고 싶다면 그에 맞는 정책이 나와야 합니다. 농민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부터 규정 되고 그 위치에 맞는 정책이 나와야 해결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농민들은 그저 갑을병정의 가징 끝단에 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유지될 뿐이니까요. 기본규정이 명확하지 않기에 농민 다리에 붙은 거머리들이 너무 많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울컥해져서 쓰긴 했습니다만 완전히 부정하는게 아닌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항상 좋은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요의 층과 감소는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겠죠 세밀한 계산이 요구되는 농사입니다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요즘 인구감소와맞물려 앞으로 두고두고…힘들것같아요. 즐거운주말되세요~
@Gardenway889 ай бұрын
농사를 지어서 양이 많아서 가격이 하락해서 버릴경우는 정말 마음이 아플것같아요.. - -;;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그러니까요…풍년인데 버려야하니…이참 씁쓸한부분이 아닐수가없네요. ㅠㅠ
@빅토리카wpfk1119 ай бұрын
노인들 SNS 못하고 전년 비싼거 후년에 과잉 생산하고... 이장이 예상 생산량 조사해서 면사무소에 보고하고 철저히 준비하면 막을 수ㅜ있는데....이제는 도전보다 소멸이 빠르다.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그느낌…맞는것같아요ㅠㅠ
@farmers_n_flowers9 ай бұрын
초기 창업농들 대출 받아서 샤인머스켓농사 우르르 지었는데...다들 지금 어찌 살고 있는지...걱정입니다. 인구감소와 기상이변 너무 무서운 과제이고...식량자급률은 급감하고 있고.. 이와중에도 도대체 농업을 걱정하는 사람은 있을까 싶습니다.....ㅜㅜ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2018년 첫 후계농이시니, 아마도 많이보셨겠어요. 요즘 샤인은 좀 힘든것같아요. 마트에 농산물가격 시판가격을 확인할때면…샤인 한송이에 이제 9900원인걸보면 참 많이 떨어졌구나라는 생각을하게되네요…다른작물도 자유롭지 않은것같아서 한번 영상으로제작해봤는데, 농부와꽃밭님말씀처럼..농업걱정하는 사람이 몇이나있을까요?
@Kgrok779 ай бұрын
큰일입니다 한두 가지 문제가 아니에요 오랜 시간 농사짓고 인터넷 판매했는데요 지난해는 주문도 감소됐고요 전국적으로요 우리집 일이 아닙니다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정말고민을많이 해봐야하는시기가 되어버린것같아요. 많이 힘들어지고있는데, 어떻게된게 드러나고 기사로다뤄지는게 많이 없네요. 방문하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영-q4g7e9 ай бұрын
저도 농사꾼 이지만. 다른지역의 누군가 농사를 망처야 내가돈을 버는 구조 이죠 슬프게도요 전 경기도에서 농사를짓지만 될수 있다면 지방으로 내려가지 마세요. 40년 농사짓던분 시설이 펀입되면서 빛다정리하고 돈을더 버시는 분들도 있더군요.ㅋㄷ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경기도의 경쟁률이 높은건 그이유도 있는가보군요. 경기도 경쟁률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지방소멸도 인구감소도..걱정인부분이 많아서 큰일입니다.
@cory-gd3nc9 ай бұрын
@@콘타디노 / 거의 대부분 서울 공판장에서 경매를 시작하고,,너무 후려쳐서 제값 못 받거나, 도매상이 엄청 싸게 후려친것은 지방도시 경매장으로 내려갑니;다,, 그래서 경기,강원 농산물은 기후때문에 망치면 망쳣지,, 갈아엎는건 거의없죠 대표적으로 서늘한 곳에서 잘자라는 딸기,배추봐보세요,,, 지방사람은 지방 공판장에 내놓지만,,경기 강원(고속도로 지나는 지역) 사람은 서울 공판장에 내놓고,, 남은 물량이 지방으로 내려감 그래서 지방에서는 품질이 아주 좋은것 아니라면,,제값 받기 힘들어요 지방에서는 유기농 인증받으면 지역내 관공서,공공기관,공기업,학교,군부대,같은곳에 기존 거래처 농가와 품목이 겹치지 않는다면 납품 0순위 자격이 주어지니까 지방에서도 해볼만하죠,, 그게아니면 판로까지 농민이 개척해야하고, 공판장가면 서울 공판장 물건 + 타지역 물건까지 경쟁하게됨 경남,경북은 그래도 인구가 많으니까 다행이지만 전남,제주는 인구도 적고 거리도멀고,, 수확하면 경지,충청,이런데는 이미 다 구입해버려서 제대로 팔지도 못하여 갈아어엎음 왜 그러냐면 강원,충북 배추는 10월이면 수확하고 서울,경기충북에 한국인 50%가 사는데 10월말 11월초에 김장 끝내면,, 해남은 11월에 수확 하거든요,,, 또 해남이 전체 생산량의 20%가까이되서 중부지방 김장끝난후 한꺼번에 쏟아지니까 가격도 폭락함 그러면 중부지방 사람들은 남쪽에서 늦게수확해 가격 살때 김장하면 되지않냐? 할 수 있지만, 그게 10월말 11월초면 김장할때 여러가지 김치재료 + 속재료로 들어가는 각종 재료+조미채소들이 거의대부분 10월에 한꺼번에 쏟아져 한꺼번에사서 한번에 여러가지 김장을 하죠,,,, 그시기 놓치면 몇몇 작물들은 가격이 더 올라버리고 또다시 김장해야 하기는 번거롭기도 하고 그래서 해남배추,제주무우는 갈아엎었지만,,, 갈아엎지않고 중부지방 올라가는 제품들은 거리가 멀어 운송비 때문에 엄청 비싸죠,,전남 광주사는데 손바닥만한 배추,무우가 마트에서 2500원함,,,오이 1개 1700원 ㄷㄷ
@벵에돔-s5z9 ай бұрын
콘타디노님! 혹시 귀농하실때 토지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 구매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지금 토지를 알아보러 다니는데 파는 사람들이 없어서 힘드네요 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저는 3가지 정도 시도했었습니다. 1.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 이경우 지역마다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희 지역은 좀 우호적인 편이었는데, 농지은행의 농지가 거의 그렇듯 우량농지를 구하기 힘듭니다. 임대를 받아서 시설을 올리기도 절차와 승인까지 매우 힘들고...결국 다른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우량농지가 나오면 별도의 연락이 간다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부패된 지역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곤합니다.(증거는 없고 물증만이 존재합니다) 2. 부동산을 이용하는 방법 : 부동산을 이용하면 깔끔할것 같지만, 이분들도 자영업의 일종이라 무슨 사명감을 가지고 농지를 저희입장에서 구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농지주인을 찾아가 저희보다 앞서 딜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에게 제시되었던 20만원의 농지가 우연히 농지주인을 만났을때 15만원에 판매하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물론 좋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람은 자기 이윤이 앞서는게 본능적이기 때문에 몇분이나 그럴까 싶기도 합니다. 3. 토지주인과의 접촉으로 직거래 : 저는 소개시켜주시는 분에게 소정의 성의표시(?)를 하고 토지주인분을 직접 만나 법률사무소를 통해 직거래를 하였습니다. 사실 권장을 하는 방법은 이 방법이지만 리스크가 있습니다. 소개해주시는 분이 정말 믿을만한 분인가라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역으로 부동산수수료보다 더 과한 금액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성의표시라 해놨지만, 사실 밥한번 거하게 사드렸습니다. 다행이 옆의 군에 사시는 와이프 외삼촌이 계셔서 후배분들하고 내일처럼 나셔주셔서 횟집에서 식사대접 한번 해드리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추천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의 내용을 참고 하실만 하실까요? 너무 긴내용을 적었네요. 사실대로 전달드리려다보니;;;
@벵에돔-s5z9 ай бұрын
@@콘타디노 항상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성공하실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smithjack34979 ай бұрын
수요와 공급이 비탄력적이다. 공급이 아주 쪼금만 늘어도 폭락 수요가 쪼금만 줄어도 또 폭락 반대로 폭등. 핵심은 폭락은 농업인이 거의 대부분 쳐맞고 유통은 적정마진 먹지만 폭등시에는 유통이랑 농업이 반반 나눔. 이래도 유통이 카르텔이 아니라고??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다른 의견과 시각에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한주의 마무리 되세요~
@soggub9 ай бұрын
농부님들 농사 지으랴 공부하라 바쁘고 힘드실듯요. 😢
@콘타디노9 ай бұрын
농사도농사인데…요즘 생존방법을잘찾아야할것같아요ㅠㅠ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신귀족-q7v9 ай бұрын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혹시 현재 가구의 형태에 대해 아시나요? 22년 기준 우리나라 1인가구가 34프로를 넘어 가구형태중 1위를 차지했고 2인 가구가 29프로, 3인 가구 19프로, 4인가구는 13프로 입니다 이런 가구 형태의 변화는 식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주지요. 1인 2인 가구는 굳이 김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도 굳이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지않고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죠. 최근엔 사과값이 비싸 역사상 처음으로 수입을 합니다. 화훼쪽도 난리가 났죠. 남미산 장미와 꽃이 수입된다고 경상도 지역에서 꽃을 로타리치며 수입반대 퍼포먼스를 하더군요. 과연 이런일들이 예측가능한 범위일까요? 이제 출산율 0.7프로 시대에 접어들어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급식 수요가 줄어 친환경 농산물이 시장에 나오게 될겁니다. 과연 이런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가 몇이나 있을까요? 농사란게 그렇습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어리석어 보여도 수십년을 한가지 작물을 하다보면 외부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관행데로 하게 됩니다. 왜냐? 내가 가장 잘키울 작물이 그것이기 때문입니다